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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전남도의장...영화 ‘명량’에 뜨는 ‘남도 이순신 길’

명현관 전남도의장 2011년 첫 제안 ‘조선수군 재건 길’ 전남도 ‘남도 이순신 길’로 사업 착수...관광산업과 연계

-명현관 전남도의장 “영화 ‘명량’의 완성은 해남 울돌목...이순신 관광 마케팅 전라남도와 해남군 선점 필요...세계해전사박물관 건립 뒤따라야◑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명량대첩을 그린영화 ‘명량’이 관객 1천5백만을 넘어서면서 그 흥행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이순신 마케팅이 시작된 가운데 명현관 전남도의장의 '남도 이순신 길'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상반기 의정보고회에서 '이순신 장군의 수군 재건길 조성계획안'을 처음 제안한 명현관 의장은 당시 제안에서 경남 하동을 시작으로 구례->곡성->옥과->순천->낙안->보성->장흥 회진 포에 이르는 육상이동로와 장흥 회진포->북평이진->송지 어란->진도 벽파진->우수영 울돌목에 이르는 해상이동로를 조성하고 이순신 루트의 완성은 우수영에 '세계해전사 박물관'을 건립이라고 제안 했었다.

명 의장의 이 같은 제안에 전남도는 곧바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면서 “'남도 이순신 길-조선수군 재건길'은 정유재란 당시 3도 수군통제사로 재 수임된 이순신 장군이 칠천량해전에서 전멸한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해남 울돌목 명량대첩지로 이동했던 곳으로 실제 충무공 이순신은 울돌목으로 불리는 명량대첩의 현장 해남 우수영까지 가는 길에 구례 북문, 곡성 현청, 보성 현청 등에서 유숙했으며 낙안창고나 조성 조양창 등은 현재 유적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전남도는 지난 4월 “'조선수군 재건로 안내시스템 구축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조선수군 재건길에 역사·문화·생태관광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남도는 2012년 이미 완성된 순천~구례에 이르는 119km의 백의종군로와 연결되는 조선수군재건로가 완성되면 청소년 호국순례와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도보 및 자전거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도 이순신 길’조성사업에 본예산을 수립, 책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명 의장이 제안한 ‘남도 이순신 길’은 백의종군하던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 수임된 후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구례, 곡성과 순천, 보성, 벌교, 강진을 거쳐 해남 우수영 명량해협까지 한 달여간 육상과 해상 등 250km를 이동하면서 군사와 무기·병선 등을 모았던 역사적 현장이다.

명현관 의장은 “‘조선수군 재건길’ 즉, ‘남도이순신 길’ 조성사업은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 재건 루트인 ‘남도 이순신 길’은 역사적으로도 그 상징적인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판단하고 강력히 추진하게 되었다”며 “‘남도 이순신 길’의 완성을 영화 ‘명량’을 통해 확인한 만큼 ‘남도 이순신 길’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넘어서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기점으로 전남도내에 산재한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와 역사의 현장 발굴 등을 통한 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이순신 마케팅에 대해 관련 지역 도의원들이 참여하는 도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남도 이순신 길’의 완성은 울돌목에 세계해전사 박물관을 세우는 것인 만큼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이순신 마케팅을 선점하고 주도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명현관 의장은 ‘남도 이순신 길’의 의미에 대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시 구국을 위해 우리지역을 행보했던 길로 의금부에서 석방되어 서울~경기~충남~전북~전남(남원~구례~순천(회군)~구례~하동)~경남에 이르는 백의종군로와 삼군수군통제사에 재 수임되어 진주에서 군사무기병선군량을 모으면서 우수영 명량대첩지로 이동한 구간인 ‘조선수군재건로’를 통합하여 ‘남도 이순신 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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