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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박근혜 대통령 발가벗긴 누드화 전시한 이구영 작가 누군가 알고 봤더니?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장 출신,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 재정지원 통해 세월호 사건 기획물 전시하기도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 전시한 박근혜 대통령을 발가벗긴 누드사진전인 '곧 바이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더러운 잠' 작품을 내건 이구영 작가가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사장 주철환)으로부터 세월호 사건 전시회 등과 관련해 각종 재정지원을 받고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창작지원 명목으로 총 123개 예술단체에 9억8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번에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이구영 작가가 대표로 있는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도 포함돼 총 1천4백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선정결과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제 5회 우리시대 리얼리즘 전'' 라는 제목의 기획전이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으며, 2014년 8월 20일부터 10일간 세월호 사건을 다룬 기획 전시전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본보가 이들 단체와 해당인사들의 성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더러운 잠' 그림을 그린 이구영 작가는 좌파인사들로 구성된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장으로, 이들 단체는 평소 박 대통령 비판에 앞장선 인사다.


일각에선 이번 촛불집회 현장에 등장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각종 조형물과 사진 기획물, 전시물 또한 이들이 내건 작품일 것 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 촛불집회 현장에는 박근혜 대통령 성행위 장면이 노골적으로 그려진 전시물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등을 비롱하고 저주한 조형물 등이 적나라하게 전시돼 있다.


특히 지나가는 청소년들이 이들 전시물의 이재용 부회장을 향해 돌을 던지고 조롱을 하고 있어 북한 지도부가 평소 남한 박 대통령이나 주요 인사들을 저주한 선전행위와 유사한 행태를 기획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예술계 인사는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의 블랙리스트를 비난한 자들이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반정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이들에게 재정지원을 한 것에 대해선 뭐라고 설명할지 궁금하다"며, "한편으론 이들의 표리부동한 행태에 분개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고발을 예고한 인지연 변호사는 25일 국회를 항의방문 하고 표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인지연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2017년 1월 25일(수) 오후 2시 30분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표창원 외 1인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 1,011인의 공동고발장을 들고서, 표창원 의원실을 방문, 대한민국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 국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대국민사과와 책임 표명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를 찾아가 표창원 의원 제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공동고발에 참여할 사람들은 신분증을 갖고 오후 1시 국회 앞 일정장소에 모이라고 설명한 인지연 변호사는 "고발장은 세 개의 과정 이후, 표 씨의 근무지인 여의도 국회의 관할법원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접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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