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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자사 동료들에게도 태블릿PC 와 본인 신상 문제로 거짓 해명

손석희, 명백한 사실로 확인된 조작과 본인 및 가족의 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거짓 해명으로 일관

손석희 씨가 최근 태블릿PC 와 자신의 신상에 대한 검증 여론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손 씨는 16일 JTBC 보도부문 사장 명의로 JTBC 와 중앙일보 네트워크 전체에 사내 이메일을 돌려 직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손 씨는 해당 이메일을 통해 자신과 JTBC 측에 제기된 태블릿PC 조작, 평창동 호화주택, 아들 운전병 병역특혜, 평창동 호화저택 불법증축 문제 등을 모두 “가짜 정보에 의한 공격”으로 몰아붙였다.

손 씨는 태블릿PC 조작 문제와 관련 JTBC 측이 그동안 보도하고 설명한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검찰이 JTBC 측의 주장이 맞다고 보증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손 씨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차스러워 굳이 따로 해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씨는 관련해 정 의문이 가면 자신한테 이메일을 달라고 전했다.

하지만 손 씨의 이와 같은 해명은 아무리 대내용이라지만 한참 부족한 해명이요, 무엇보다 동료들을 대상으로 한 거짓 해명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태블릿PC 조작 문제는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부문 소분과에서 관련 JTBC 보도에 대한 심의가 진행 중이다. JTBC 측은 태블릿PC 입수일자 관련 JTBC 측의 미디어워치 측에 대한 고소장을 하나 제시했을 뿐, 기타 태블릿PC 관련 조작보도 문제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못했다. 결국 JTBC 측은 방송통신심의원회로부터 추가 자료제출을 요구받았고 22일에 2차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JTBC 측이 자사의 방송을 통해서 미디어워치 측이 제기해온 태블릿PC 조작 문제를 허위주장이라고 몰아붙인 문제는 현재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조정 절차에 들어가 있다. 오는 3월 3일로 조정기일도 잡힌 상황으로, JTBC 측이 미디어워치 측의 반론보도를 수용해야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손 씨가 MBC 평사원 시절부터 평창동 소재 호화저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미디어워치 측이 사진까지 곁들여 보도한 것으로 명백한 객관적 사실이다. 아들 운전병 병역특혜도 손 씨의 개입 여부만 확인되지 않았을뿐, 특혜를 받았다는 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경우를 문제삼아온 손 씨 본인 기준에서도 물론 뚜렷한 객관적 사실이다.

평창동 저택 불법증축 문제도 이미 종로구청 주택과 담당자가 직접 건축법 위반 사실을 확인해준 사실이다. 원 도면에 없는 건축시설물을 관청의 허가없이 건축하거나 증축하면 모두 건축법 위반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다. 

결국, 손석희 씨의 이번  “가짜 정보에 의한 공격” 운운 사내 이메일 발송은 자기 방어를 위해서 자신의 정적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에게 뿐만이 아니라, 같은 중앙일보 네트워크의 동료들에게조차도 거짓말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일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해주기가 어렵다. 

뒤를 전혀 돌아보지 않는 손석희 씨의 삐뚤어진 행보에 애국진영은 지난 18일 손 씨의 신변보호까지 경찰에 요청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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