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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차기환과 주옥순, 태블릿 진실 방해하려면 목숨부터 걸어라

태블릿 진실을 짓밟겠다는 보수 변절자들, 태블릿 진실에 목숨 건 나와 목숨건 싸움 각오해야할 것

“박근혜 무죄 석방”을 외쳤다가 “윤석열과 한동훈 만세”를 불러대는 보수 변절자 세력들이 동요하고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본격적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관여한 태블릿 조작 이슈를 터뜨리고, 안진걸, 양문석, 손혜원 등 촛불 인사들, 그리고 최대집, 이상로, 윤창중 등 태극기 인사들까지 한동훈을 상대로 태블릿 조작 범죄 자백을 촉구하고 나서니 변절자들 입장에서 초조한가 보다.


얼마전 태극기와 촛불 인사들이 한동훈의 자택인 타워팰리스 앞에서 범죄 자백 촉구 집회를 열고, 또 한동훈에게 자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자, 차기환 변호사가 일방적으로 사임계를 냈다. 차 변호사는 JTBC 방송사가 본인을 고소한 태블릿 보도 관련 명예훼손 형사사건에서 본인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이다. 그는 사임 이유로 최근 나의 정치적 활동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웃기는 일이다. 장시호가 제출한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증거조작의 주범이 한동훈으로 지목된 건 지난해 12월이고, 본인은 그와 관련 단행본 책을 출간하고 조선일보에 전면 광고까지 게재토록 했다. 차기환은 이것도 모른 채 계속 태블릿 사건 변호를 맡았다는 말인가. 아니면 자신이 미화찬양해온 한동훈의 자택 앞에서의 집회가 문제라는 것인가, 아니면 촛불인사들의 참여가 문제라는 것인가.

태극기의 탄핵무효 집회 때부터 태블릿 조작의 문제만큼은 다들 진실의 영역이라고 주장해왔다. 촛불과 태극기 진영에 관계없이 과학적으로 태블릿 조작이 입증되면 그 누구든 그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 목사, 심지어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까지, 다들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받아들였다. 

태블릿 조작을 나와 함께 주장해온 차기환은 이제 촛불인사들이 기꺼이 진실을 받아들여 줬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걸 사임의 핑계로 댄단 말인가. 솔직히 한동훈에게 아첨 아부해서 한자리 차지하는데 지장을 받을까봐 그 걱정을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변호사로서의 자격을 박탈시켜야 할 심각한 윤리적 결격 사유이다. 

또한, 툭하면 “박근혜 무죄 석방”을 외치며 후원금을 털어온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오는 30일 태극기 촛불 연합의 포항 집회를 방해하겠다고 선언했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본인 변희재와 싸우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태극기 촛불 연합 집회의 공통분모는 윤석열 타도다. 그러기 위해서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태블릿 조작수사를 비롯해 박근혜에게 뇌물죄를 뒤집어씌운 조작수사 등과 관련 촛불 측은 이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실제 태극기 촛불 연합 집회에서는 안진걸, 김용민, 송영길 전 대표 등등이 앞장서서 태블릿 조작수사를 외치고, “박근혜도 조작수사에 당했다면 그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렇게 “박근혜 사랑해요”라고 외치던 주옥순은 바로 이런 집회를 방해하겠다며 나타난 것이다.

본인은 투옥생활 1년을 포함, 무려 7년 이상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밝히는데 사실상 인생 전체를 걸었다. 그리고 JTBC가 보도한 ‘제1의 최순실 태블릿’, 장시호가 제출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두 대 모두 100% 조작임을 밝혀냈다.
 
이를 공식화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태블릿 변호사였던 차기환, 박근혜를 그렇게 팔던 주옥순이 이를 방해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나는 상습적으로 조작, 날조 수사를 감행하면서, 심지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까지 탄핵하고 투옥시키는데 증거를 조작하고 누명을 덮어씌우는 자들이 대통령, 법무부 장관이 되는 나라에서 단 하루도 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 

특히 저들의 범죄와 진실을 밝혀냈음에도 저들과 유착된 언론과 정치권에 의해 진실이 은폐되는 상황을 더욱 참을 수 없다. 내 물리적 목숨을 걸어서라도 반드시 저들 조작, 날조, 타락, 부패 세력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를 하루에도 100번 이상씩 다지고 있다.

이런 내 앞길에 나타나 태블릿 진실을 짓밟아보겠다는 차기환, 주옥순, 너희들도 나 이상으로 목숨을 걸기 바란다. 패배한 측은 세상에서 스스로 사라지자. 

어차피 다 밝혀진 진실,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다. 이미 너희들이 선택한 변절, 배신, 아첨, 아부의 길은 윤석열, 한동훈을 따라서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이니, 다시 말 갈아타고 나올 엄두도 내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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