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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보·방첩 전문가도 산케이 해외판 ‘변희재 태블릿 인터뷰’ 소개

변희재 “일본 정보·방첩 기관에서도 조기 하야를 포함한 ‘윤석열 유고 사태’ 시나리오까지 준비해두고 있을 가능성”

일본의 대표적인 정보·방첩 분야 전문가 에자키 미치오(江崎道朗)도 산케이 해외판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게재된 ‘변희재 태블릿 인터뷰’를 본인의 X(과거 트위터)에 소개해 화제다.



에자키 미치오는 22일 오후 9시, X의 계정(@ezakimichio)을 통해 “한국의 보수파도 역시 일사불란하지 않다”면서 재팬포워드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인터뷰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국의 윤 대통령은 공산주의 반대를 말하고, 일본·미국과의 제휴를 내세우고 있다”며 “하지만 애초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에 박근혜 대통령의 스캔들을 추궁하여 유명해진 인물이다. 게다가 바로 그 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그는 “한국의 보수파 일부는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증거를 조작해 보수파 박 대통령을 몰아붙인 경위를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엄중히 추궁하고 있다”며 “당연한 일이지만, 한국 내 정치 세력들도 제각각인 만큼, (일본에서도)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해상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에자키 미치오는 근현대사, 외교·안보, 인텔리전스(정보·방첩) 분야를 주전공으로 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안보평론가이자 정보사학연구가다. ‘인텔리전스와 보수자유주의(インテリジェンスと保守自由主義)’, ‘조선전쟁(한국전쟁)과 일본·대만 ‘침략’ 공작(朝鮮戦争と日本・台湾「侵略」工作)’ 등의 저서가 있다.

그는 특히 일본 최대 보수우파 결사조직인 일본회의(日本会議)의 전임연구원은 물론,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일본전략연구포럼(日本戦略研究フォーラム, JFSS)의 정책제언위원을 지내면서, 일본 보수 지성사회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의 외교·안보, 정보·방첩 분야 쪽으로도 상당한 발언권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아베 신조 수상의 브레인 5인방’으로 불린 시마다 요이치(島田洋一) 교수에 이어 일본의 대표적인 정보·방첩 분야 전문가인 에자키 미치오까지 한국의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의 진실 문제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사실의 의미는 크다는 분석이다.

관련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소 악연이 있는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인 가토 다츠야(加藤達也) 전 산케이 서울지국장이 현재 일본 내각정보조사실에서 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그도 역시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일정 부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변희재 고문은 “에자키 미치오 등이 외부로 드러낸 정보 파악 수준만 보더라도 일본의 정보·방첩 전문가들과 기관들은 이미 조기 하야를 포함한 ‘윤석열 유고 사태’ 시나리오까지 다 준비해두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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