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정치 노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다. 최서원 씨는 16일 ‘성제준TV'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이념에 침몰한 사회’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제준TV'는 과거 강용석·김세의의 ‘가로세로연구소'와 합세해 최서원 불륜설을 유포시켰던 전력이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편지에서 최 씨는 자신과 대장동 사건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씨는 “(내가)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말도 되지 않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도 못하는 헛소리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견딜 수 없어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쓴다”며 “안민석 씨의 말은 진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모두 메가톤급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안민석 씨의 말대로 부디 특검으로 대장동과 50억 클럽 몸통을 밝히시길 바란다”며 “김만배와 누구든 있지도 않은 대장동의 관한 거짓 유포는 싹다 고소해버릴테니 기다리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씨는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언제부터 안민석 씨와 민주
오는 18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남대문 방향 대로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외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된다. 총궐기대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양희삼 목사,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진보‧중도‧보수 합작 결의대회와 밴드 타카피의 공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사인회 및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신간 야외 출판기념식 등이 열린다.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는 지난 12일 부산에서도 실시됐던 바 있다. 당시 집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는 촛불행동의 ‘3월 전국 집중촛불’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촛불행동 측은 오후 3시부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오후 5시)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주 영등포의 S 교회에 영등포을 지역구의 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함께 나타났다. 박지원 전 원장은 최근까지도 주말마다 목포의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지원 전 원장이 내년 총선에 기존 지역구인 목포가 아닌 영등포 쪽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오는 12일, 부산서 진보‧중도‧보수 합작 ‘尹‧韓 타도’ 총궐기대회 열린다 대구서 열린 ‘윤석열 퇴진’ 태극기-촛불 합작 집회… 성황리에 마무리 [포토] 태극기와 촛불, 보수의 중심 대구에서 윤석열 타도를 외치다 [변희재칼럼] 박근혜 대통령님, 진실에 대한 절실함과 진실의 위대함을 알려주십시오! 안진걸·변희재, “윤석열 퇴진을 위한” 연합 산행 촛불집회 연단 오른 변희재 “보수들 돌려세워 尹 퇴진 집회 참여시킬 것” 최대집‧변희재, 주말 강추위에도 남대문서 윤석열 퇴진 태극기 집회 개최 최대집‧변희
재벌 개혁 관련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와 기독교인 사회참여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주시민기독연대가 공동으로 최태원 SK그룹 및 SKT 회장에게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검찰 조작수사 가담 의혹에 대한 공식 질의에 나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13일,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그리고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목사는 수신인이 SK그룹, SKT, 최태원 회장인 정식 질의 공문을 통해서 한때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으로 알려졌던 모종의 태블릿 기기에 대한 조작 의혹과 관련 세 가지 질의를 던졌다. 첫 번째 질의는 그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기사, 칼럼, 저서 등을 통해 최태원 회장을 공개적으로 검찰의 태블릿 조작수사 공범으로 명시적으로 지목한 데 대한 최 회장의 입장이다. 이들은 “변희재 씨는 귀하를 범죄자로 지목하며 일찌감치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이에 대한 귀하의 입장은 무엇이며, 또한 귀하나 ㈜SKT가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무고죄 고소와 같은 법적 대응을 전혀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들의 두 번째 질의는 보다 구체적인 SKT의 태블릿 계약서 조작 가담 의혹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우천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준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백은종 대표는 최근 운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독도가 아니라 제주도까지 갖다바칠 기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에 저와 정대택 회장, 안해욱 회장 등 3총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강민구 대표는 “진보‧보수 국민들이 다 모여서 검찰 독재, 윤석열 독재를 막아내야하지 않겠냐”며 “검착 독재를 막고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윤석열 정부의 설익은 전시 노동자 해법으로 인해 국내 친중반일 세력이 다시 반일 이슈를 재점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꾸준히 폭로해 온 국내 안티반일(Anti-反日)-한일우호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사기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내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 시민단체들의 연합단체 성격인 위안부사기청산연대(공동대표 김병헌-이우연-주옥순 등, 이하 청산연대)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13시까지 연합뉴스빌딩 앞 인도에서 ‘위안부사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연합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등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청산연대는 13일 미리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한국내 진영 간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고 또 대외적으로도 한일 관계를 파탄지경에 빠트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심에 바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라고 하는 반일 세력이 있다고 규정했다. 청산연대는 ”정의연이 말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란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의 패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일본군이 제도적으로 ‘군위안소’를 설치하여 점령지와 식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계 한국 전문가인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가 윤석열 정권의 징용공 소송 해결책을 한시적 “편법(便法)”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협력은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진, 한국 해군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8일,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는 “역사의 진실을 무시한 해결책은 오래가지 못한다(歴史の真実を無視した「解決策」は長続きしない)” 제하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의 소고(小考)를 게재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이번 징용공 소송 문제 관련 조치를 소개하면서, 이 조치가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한 전직 전시근로자 15명 중 일부가 한국 재단의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더라도 재단이 이를 일단 공탁해서 현금화 절차를 멈출 수 있게 하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한국의 차기 정권에서 이 문제가 재연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왔다고 알렸다. 그래서 기시다 정권도 한국 재단이 대신 갚아준 배상금의 반환을 피고인 일본 기업에 요구할 수 있는 구상권에 대한 포기를 한국에 강력히 요구
지난 3.1절에 한일우호를 명분으로 일장기를 게양했다가 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테러를 당한 이른바 ‘일장기남(男)’ 이정우 목사가 7일 세종호수공원 위안부상 앞에서 열린 위안부 동상 철거 촉구 시위에 참석, 자신의 가계(家系)를 모두 밝히며 한일우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이정우 목사는 서두에서 “일한(日韓)관계가, 한일(韓日)관계가 우호속에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래서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렇게 대스타가 될지는 몰랐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자신의 외가가 모두 일본인이라고 소개한 이 목사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왜 그렇게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같이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간다면 그것이 뭐가 그리 나쁜건지도 아직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이 목사는 한국인들이 붕어빵부터 샤인머스켓까지 일본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적다고 설명하면서, 화해를 위해 진전하고 나아가는 한일관계야말로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일장기 게양 당시 경세(警世,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려 함)적인 태도를 취하려 하거나 어떤 정치적 목적도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그저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그것을 응원하고자 일장기를 게양했고, 다른
[공지] 좌우중도보수합작집회 장소가 부산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서면역 쥬디스태화백화점 인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외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오는 12일(일요일) 오후 4시 부산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서울의 소리, 민주시민기독연대, 미디어워치, 턴라이트, 윤석열한동훈심판정통보수연대, 민생경제연구소, 통영촛불행동, 창원촛불행동, 인천촛불행동, 울산촛불행동, 김해‧양산촛불행동, 양문석팬클럽, 대경더민주포럼 등이 함께 하며, 밴드 타카피와 태극기 촛불연합 퍼포먼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전 방통위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연설도 예정됐다. 이번 집회는 미디어워치TV, 김용민TV, 서울의소리TV, 턴라이트TV, 든든양문석TV, 우희종소리TV, 임세은TV, 안질걸TV, 올인방송, 나두잼TV, 황기자TV, 김성수
이른바 징용공 소송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권의 해결책이 한국 재단의 구상권 포기를 명시하지 않아 향후 한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오직 일부 소수파 한일우호 지식인들만이 “징용공 보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윤석열 정권의 대위변제안은 이런 진실이 무시된 잘못된 안”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베스트셀러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와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는 징용공 문제의 진실을 말하고 있는 한일우호 세력이 소수파로나마 한국에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일본 사회에 정력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지난 6일에도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한국에 등장한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韓国に登場した ‘真実中心の韓日友好派)” 제하의 한 소고(小考)를 통해 한국의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의 존재를 알렸다. 니시오카 교수는 서두에서 먼저 3.1절 연설 당시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을 소개했다
이른바 징용공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권의 해법은 일본에 대한 구상권 포기를 명시하지 않고 추후 입장을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명시하며 사안을 깨끗이 정리했던 위안부 문제와 관련 박근혜 정권의 해법과 비교, 한일 역사인식 갈등 해법이 오히려 8년 전보다도 더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베스트셀러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와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는 이번 윤석열 정권의 징용공 문제 해결책이 양국의 관계가 최악으로 가는 것을 막는 “시한부 관계 최악화 회피책(期限付きの関係最悪化回避策)”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해결책에서는 앞으로도 한국 측이 일본 측에 배상금 지급을 요구할 위험성이 남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지난 6일, 일본의 유력 매체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은 이번 한국 정부의 징용공 소송 문제 해결책과 관련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징용공 해법은 '시한부 관계 최악화 회피책'(徴用工解決案は '期限付きの関係最悪化回避策')” 제하의 담화(談話)를 게재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20
기성 언론이 회피하고 있는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대대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진보좌파 진영의 유력 매체 ‘뉴스타파’의 봉지욱 기자도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봉지욱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또 다시 연장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최 씨에 대한 사면설이 현 정권에서 거론된 적도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황당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종합하니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봉 기자는 “그 배경 중 하나로 박영수 특검이 확보한 최순실 태블릿이 거론된다”고 말했다. 얼마전 미디어워치가 확보해 포렌식 감정으로 기기 조작을 밝혀낸 제2태블릿, 즉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했다고 알려진 태블릿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 기기는 박영수 특검에서도 윤석열·한동훈의 수사 제4팀이 수사했다. 봉 기자는 “당시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건 핵심 관계자의 얘기가 있었는데 정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어쨌든 그것이 진실이라면 드러날 수밖에 없을테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만약 여론을 거슬려 특별사면을 단행한다면 그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로 의심받을 수도 있다”며
위안부 문제에 도사린 거짓 문제를 폭로하는데 힘써 온 국내 ‘안티반일(Anti-反日)’ 시민단체가 세종시에 있는 위안부상 철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 이하 국민행동)은 오는 7일(화)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미리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위안부상이 “조각가의 그릇된 역사 인식과 대일적개심이 투영된 거짓과 증오의 상징물이자 위안부사기극의 선전도구”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위안부상이 왜곡된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되었다는 지적이다. 성명은 위안부가 전쟁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친중반일 세력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국제분쟁이나 무력충돌 지역에서 적대국의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하는 등의 행위가 바로 전쟁범죄인데, 당시 조선은 일본의 점령지가 아닌데다 조선 여인은 일본 국민이었다”며 “더구나 위안소는 점령지 여성에 대한 납치, 강간, 살해와 같은 전쟁범죄 방지를 위해 설치·운용된 합법적 매춘 공간이었으며, 위안부는 위안소 주인과 계약을 체결한 다음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영업허가를 얻어 돈을 번 직업여성이었다”고 지적했다. 국민행동은 “위안부문제는
일본의 유력 반공우파 매체가 이영훈 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운영하는 민간 학술 및 교육 단체인 ‘이승만학당’이 지난 3.1절을 맞아 조선일보 오피니언면 하단에 “사과를 구걸하는 비굴한 외교를 중단하라” 제하의 의견광고를 낸 사실을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일본 유칸후지(夕刊フジ)는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를 통해 ”한국 신문에 이례적인 ‘반일비판’ 광고: ‘반일종족주의’ 편저자가 ‘일본과의 역사문제 없다’ ‘일대 오점’ ‘비굴외교 중단’을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韓国紙に異例の「反日批判」広告 『反日種族主義』編著者が「日本との歴史問題ない」「一大汚点」〝卑屈外交〟の中断を韓国政府に求める)”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이영훈 교수는 3월 1일자 조선일보 의견광고를 통해 외교부가 이른바 징용배상판결의 해법으로서 ‘제3자 대위변제안’을 내놓고서 일본 정부에 징용에 대한 사과와 일본기업의 기금출연을 간청하고 있는 모습을 비판했다. 관련해 유칸후지는 기사 서두에서 “일본의 조선통치에 저항해 일어난 ‘3.1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은 1일 한국을 대표하는 신문 조선일보에 놀라운 의견광고가 실렸다”면서, “징용공 소송 문제를 놓고 한국 정부에 일본과의 “역사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