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귀빈과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해남군 제43대 군수에 취임하면서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가슴깊이 새기며 민선6기를 맞아 8만 군민 모두의 민의를 헤아리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중단 없는 군정으로 도약하는 해남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치유의 고향, 힐링 시티 해남건설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다시 한 번 뛰겠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는 군민에게 한 약속, ‘깨끗한 해남, 잘사는 해남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우선으로 추진했던 것이 바로 ‘청렴해남’이었으며, 그 기틀위에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었고 부채 없는 해남군을 만들었습니다. 우수영항과 제주항을 잇는 쾌속선이 취항하고, 사계절 내내 펼쳐진 스포츠마케팅은 해남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군민의 행복 공동체 만들기에도 전력을 다해 어르신, 여성, 어린이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제17대 한국실업배구연맹 박광열(44·남) 회장 취임식이 오는 7월8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4층)에서 열린다.한국실업배구연맹은 지난 5월23일 2014년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선출했다.박 신임 회장은 "정형외과 의사로 많은 운동선수들을 만났고, 평소 배구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실업배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박광열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근무했다.서울보훈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뒤,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힘찬병원에서 전임의와 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 안양에서 우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또 국가대표선수 의무 분과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민선6기 슬로건과 군정목표, 방침을 결정했다.군은 민선5기 군정목표였던 ‘군민과 함께여는 활기찬 해남’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며 해남의 활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군정목표는 ‘힐링시티 해남건설로 군민행복시대 구현’으로 정했다.이는 ‘힐링’이라는 땅끝 해남만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여기에 지역의 농수산물을 연계해 힐링푸드를 육성해 나가는 등 힐링을 통한 융복합산업을 추진해 해남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생각이다. 전 국민의 몸을 치유하는 농수산물 생산기지로서의 해남을 자리매김 시켜 군민의 행복을 추구해 나간다는 뜻이 담겨있다.이를 실현해나가기 위한 각 분야별 방침으로는 농수산업 1조원 시대 실현, 주민감동 1류 복지서비스 증진,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 인재육성 1등 교육환경 조성, 창조적인 1품 행정 추진이다.농업과 문화관광, 주민복지 등 각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행정을 추진해 군민만족을 실현하겠다는 뜻에서 숫자 ‘1’을 사용해 강조했다.군정방침의 구체화는 군 주요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는 박철환 군수가 선거기간 동안 내걸었던 공약을 중심으로 정리되면서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간다.박철환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을 알리기 위한 ‘김치버스’가 2014월드컵이 치러지는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 경기 일정에 맞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4년째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김치버스 시즌3 남미투어’가 브라질을 시작으로 지난 5월14일부터 100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대한민국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부근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전세계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축구를 향한 응원과 더불어 김치시식․체험, 축제홍보 행사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김치버스’는 조리사 출신 청년들이 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음식문화와 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부터 유럽, 미주 등 28개국 150여 개 도시에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김치버스 시즌3’은 류시형, 김승민 등 4명이 브라질을 거쳐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대륙 6개국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 한글학교, 조리학교를 방문해 김치 시식과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제21회 광주세계
광주광역시는 2014년 시내버스 운전원의 임금을 3.65%(11만6,000원)인상하기로 노·사가 합의하고 7월1일부터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임금협상은 지난 3월부터 노·사 자율협상(15회),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5회) 등을 거쳐,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상여금 등을 통상 시급 전환하고 24일 기준 3.9%(12만2300원)인상하는 안으로 조정되었으나, 노·사가 거부함으로써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노조가 24일 기준 7.7%(242,900원)인상을 요구하면서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3.62% 인상안을 제시하며 중재에 나섰으나 노측은 이를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즉각 비상수송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세버스 동원 등 시민 비상수송대책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중재노력 끝에 29일 오후부터 밤을 새우는 협상을 통해 강운태 시장의 퇴임식 날인 30일 오전 3시에 극적인 막판 협상안을 도출해냈다.이번 3.65% 임금인상안은 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광주의 버스 운전원 임금수준을 고려해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타 도시(서울, 부산, 대구) 평균 인상률(3.59%)과 광주와 규모가 비슷한 대전시의 임
이낙연 전남지사는 당선자 신분이었던 30일 중국 장자도 그룹이 진도에 투자 중인 해삼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당선자 집무실에서 오후강 총재, 미성지 한국사장을 비롯 장자도 그룹 지도자들로부터 진도 해삼사업 투자유치 현황을 설명 받고 이같이 밝혔다.오후강 총재는 “해삼 사업 진도투자는 아시아 수산업계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진도에서 성공해야 전남 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중국과 한국 간 협력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장자도 그룹이 진도를 해삼사업 투자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를 이 당선자가 묻자, 오후강 총재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해삼양식을 위한 최적의 기후와 수온을 진도 해역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오후강 총재는 “해양수산업은 리스크가 많은 산업으로 장자도 그룹이 한국의 국민 대우와 대폭적인 지지를 원한다”며 “장자도의 투자는 진도 현지의 소득으로 이어져 서로 ‘윈-윈’이 되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 지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환위기 당시 말씀을 예로 적시하며 진도 현지 어민들의 경계심을 풀어 주고 이해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국 사람들이 외국자본 경계심을 갖고 있는
이근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이 오는 7.30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광산을 지역 원로들이라고 말한 이들은 “광주와 광산을 지켜 온 이근우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지지성명을 발표했다.30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힌 이들은 “명분없는 원정출마자들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들 원로들은 “우리는 광주와 광산을 지켜온 새로운 정치인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는 광산의 아들이자 광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이근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판사,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사단법인 푸른길 이사장 등 각종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인물이라고 밝힌 원로들은 “광주를 가장 잘 알고, 광산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구태정치에 물들지 않은 참신하고 깨끗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 예비후보는 올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과정에서 ‘새정치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판단하에 광주시장 공동의장에 발탁됐고, 윤장현 후보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새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어올린 새로운 리더쉽을 가진 인물이라고 덧붙여 소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민선5기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30일 이임한다.이날 이임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청인사와 가족, 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민선5기 주요 성과 영상물 상영, 업적소개, 기념패·기념품 증정,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강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민선5기의 위대한 성과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특히, 광주가 수출주도형 생산도시로 거듭나고 인권과 복지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진전을 이룬 점을 높게 평가하고, 광주가 상승의 궤도에 올라선 만큼 기회를 놓치지 말고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공동체 건설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강 시장은 “광주의 앞날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위대한 150만 광주시민의 저력을 믿는다.”라며 “민선6기 윤장현 새 시장과 함께 행복한 광주공동체 건설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게 된다.이날 이임식에서는 출입기자단, 각급 단체 등에서 강 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원들도 공로패와 함께 지난 4년간 광주발전
2002년부터 12년간 완도군정을 이끌어 온 김종식 완도군수가 임기를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지난 27일 오후 2시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자신의 회고록 ‘창조의 길을 열다’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공식 퇴임했다.퇴임사를 대신한 40여분 동안의 북-콘서트에서 건강의 섬 완도 발전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고군분투한 12년간의 기억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회고 했다.김 군수는 늘 새로운 길위로 나서서 도전하였고 때로는, 세상에 없었던 것을 새롭게 만드는 창조의 길을 걸으며 군정 발전의 기적을 이뤄내기까지 참 고달팠지만 한편으론 행복한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12년전 완도군수 출마는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었다며 젊은 시절 회사생활과 공직 경험을 통해 짜놓은 정책들을 고향인 완도에서 실현해 보고 싶어서 였다고 회고했다.군수 재임기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브랜드 마케팅, 지역의 가치발견, 영상마케팅 추진, 미래성장 동력산업 개발 등 굵직한 정책의 추진 과정을 밝히는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장보고라는 영웅, 그리고 수산물과 함께 행복한 동거였고 세일즈행정, 벤처행정을 펼쳐 농수산물 판촉
새정치민주연합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29일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서 바로잡는 정치,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7‧30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천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년 전, 김대중 선생님의 부름을 받고 정치를 시작할 때 느꼈던 그 떨림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숱한 실패 속에서도 역사상 최초 민주정권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 그리고 좌절을 모르는 희망이 담긴 'DJ정신'이 그 중심에 있다"며 "두 번의 대선 패배에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그저 하늘만 바라보는 '천수답 정치', 부끄럽지만 우리의 현실이다"고 자성했다.이어 "호남정치 또한 낡은 계파와 패거리, 패권주의로 고인 물속의 수초처럼 어지럽게 뒤엉켜 병들어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대론 대선승리는 고사하고, 불통으로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박근혜 정권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천 전 장관은 "호남정치 개혁의 첫 걸음,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한 걸음, 호남정치의 르네상스가 이곳 광산에서 시작된다"며 "천정배가 호남
오는 7월30일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호남 정치1번지라는 순천.곡성의 명성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 출마한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오전 10시30분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가진 출마 기자화견에서 이 같이 밝힌 조 예비후보는 “이번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확인 되었듯이 호남, 특히 심각하게 뒤틀려 있는 순천.곡성의 정치지형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고 덧 붙였다.“그래야 억지와 불통의 박근혜정권을 종식시키는 정권교체를 호남이 중심 돼서 이룩할 수 있는 터전을 순천.곡성에서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조 예비후보는 특히, “KBS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을 지낸 방송기자출신으로 김대중대통령의 마지막 청와대 정무수석으로서 노무현대통령 당선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김대중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통일 한국을 향한 철저한 상생과 대화의 정신, 그리고 국민들과의 부단한 소통 노력 등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조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전혀 상식적이지 못한 인사들을 기용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이정권이 얼마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예비후보(만52세, 17·18대 순천시 국회의원)는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류근기 곡성군수 당선자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곡성 신기 산단 조기 개발을 비롯한 곡성군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곡성은 고속도로 교통여건 및 광주광역시등 대도시 인접 지리적 조건도 좋아 농업,생태등 곡성의 산업 환경에 맞는 시설 등이 유치되어 곡성군의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곡성군의 생태관광사업의 활성화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고 말했다.또한“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및 17·18대 국회의원 시절 원내수석 부대표 및 예결위 간사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중앙부처 예산 확보에 대해 그 어느 후보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전 남도의회 의원 출신인 류근기 곡성군수 당선자와 재선국회의원 출신인 서갑원 예비 후보 간 정책 간담회는 곡성 군정 계획 수립 단계부터 파트너 십 구축등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 향후 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곡성군 예산확보 및 곡성군 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과 함께 지난 6월9일 출범하고 업무를 시작했던 '희망광주 준비위원회'가 29일 6기 민선 윤장현 시장직 수행을 위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공식업무를 마감했다.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희망광주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동안 위원, 전문위원, 지원단 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 보고서가 마련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은 ‘시장직 인수위원회’라 부르곤 하지만 우리는 ‘희망광주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고집한 것은 윤장현 시장 당선인이 7월1일부터 시장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선거기간동안 시민과 약속했던 시정방향을 더욱 현명하게 판단하고 시행에 옮길 때 참고자료를 준비할 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따라서 이 보고서는 임기동안 펼칠 ‘광주 도시행정의 큰 밑그림이라 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준비위는 “그동안 시청 및 시 산하 기관들의 업무에 대하여 위원 및 전문위원 전체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참으로 방대한 내용이었으나 시정전반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런 과정에서 논의된 중요한 사항은 일과 후 당선인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받아 다음 회의에 반영했다”고 전했다.또한, “위원회 활동을 시민들에게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27일 경제·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의견을 구하는 등 ‘전남경제 살리기’ 행보를 이어갔다.이 당선자는 전날 ㈜포스코광양제철소 등 동부권 기업CEO 30여명을 만난데 이어, 이날 영암 월출산관광호텔에서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민수) 초청으로 전남지역 기업인 8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그는 질의, 응답을 통해 기업인들이 가장 큰 애로로 꼽은 갖가지 규제와 관련해 “법규와 중앙정부의 규제 이외의 규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관급공사 대금을 늦게 지급하는 것을 ‘범죄’라고 강조했으며, 지역 내 생산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별 구매율을 공개하고, 기업인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겠다는 약속도 했다.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경제분야와 관련된 전남도의 직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이 당선자는 이어 영암 대불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황주석 현대삼호중공업(주) 상무, 정두근 대한조선(주) 상무, 문제균 대상중공업(주) 대표 등 조선업체 CEO를 비롯한 기업인 20여명과도 만났다.최근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서남권 경제의 활성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27일 민선5기 대표적 소통행정인 ‘시민과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다.간담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그동안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해 온 5개 자치구별 대표자를 초청하고, 관련 주요 현업부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민과 만남의 날’은 강 시장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당선자 시절부터 지난 4년간 매주 운영됐다. 모든 시정의 가치 기준을 ‘시민 행복’에 두고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한 결과 160회 563개팀 2800여 명과 직접 대화하며, 제기된 민원 731건 중 88%인 645건을 시정에 수용했다.특히, 시민 누구나 원하면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자리잡으며, 시민 고충민원에서부터 고질·집단민원, 나아가 광주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까지 광범위하게 제안받아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그 결과 △국민권익위 주관, 고충민원 만족도 2년 연속 전국1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행정 부문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등 평가를 받고, 소통행정을 지향하는 민선 6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