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목포~보성 간 고속철도사업재개 요구 김호남 회장“경제성논리로 접근해선 안 될 것” 목포상공회소가 목포~보성간 고속철도사업비 국회예산(300억)전액삭감에 대해 사업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목포상공회의소는 성명을 내고 “목포~보성간 철도고속화 사업비가 전액삭감 된 것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정서에 반하는 것이며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회장은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철도고속화사업은 신 해양 남해안시대를 열어가는 시대에 정부에서 예산부족을 이유를 들어 사업비를 반영치 않은 것은 지역정서에 반하는 일이다”며 “국가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민대통합을 염원하는 박근혜정부의 공약사항인 부산~목포간 고속철도건설의 한 구간과 연계된 사업으로, 경제논리 이외 동서균형발전의 물적, 인적교류를 위해서도 목포~보성간 철도고속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역세권개발로 지역발전에 성공한 프랑스의 릴과 일본나고야의 경우를 들어 “신 철도건설 사업으로 주변교통사항이 좋아지면서 인구증가와 더불어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목포문학관이 해설이 깃든 문학관 안내와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전남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문학관 문학 작가파견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82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 작가파견 사업은 전국 문학관협회(61개소)중 목포문학관을 포함한 7개소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국비지원금 820만원으로 노인복지관과 이랜드노인복지관 등을 작가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은빛 문학교실' 등을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하는‘찾아가는 은빛 문학교실’은 김희저 소설가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노인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생애 이야기와 글쓰기 등을 지도한다. 특히 문학계의 거장 천승세 소설가는 매주 토요일 문예대학도 운영해 목포문학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지난해 전국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목포문학상 소설부문 신인상에 수강생 이혜정씨가 소설 ‘초록눈’으로 당선되는 성과를 올렸다. 목포시 문학관 관계자는 “해설이 깃든 문학관 안내와 다양한 문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문학에
“입만 열면 근로자들 복지개선을 들먹이는 시의원이 본인이 운영하는 업소 종사원들의 시급수당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게 준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목포시의회 Y의원이 자신이 경영하는 편의점직원(시급제)들에게 법적최저임금(4860원)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3000~4000원을 지급, 종사원들의 임금을 착취해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모 의원은 평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임금인상 등, 열악한 근무환경개선을 강력히 주장했던 진보정의당 소속의원으로, 일부시민들은 Y의원의 양면성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Y의원은 지난 2012년 목포시와 무안군소재의 중형급 편의점 2곳을 운영하면서 3교대시간제(오전,오후,야간)종사자 수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목포소재 편의점에서 근무했던 A씨(여)는 “오전 3500원, 오후 3000원, 야간 4000원의 시급을 받고 근무했으며, 정산 시 부족한 금액은 급여에서 제외하고 받았다”면서 “오후시간 근무자 월급은 평균 56만원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또한 목포소재 편의점보다 시급 몇 백원 더 주는 무안소재 편의점 종사원 역시 최저임금수준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