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함께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합동지도단속을 벌여 위반자 4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남도 공무원 18명과 시군 공무원 182명 총 202명으로 편성해 도내 공공기관, 150㎡ 이상 음식점, 의료기관 등 공중이용시설 1천59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금연구역 표지판(미지정) 미부착 168개소, 흡연실 설치기준 위반 16개소, 흡연금지 위반 18명 총 202개소/명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정.주의 198건, 과태료 부과 4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 예방은 물론 정부 금연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라남도 전통예술의 산실이 될 남도소리울림터 건립기공식이 16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에서 열린가운데 박준영 도지사, 김철주 무안군수, 이낙연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회경관문위원장, 전종구 한국예총회장을 비롯, 각급기관단체장, 국악예술계 인사, 도립국악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도소리울림터는 총 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6천550㎡ 부지에 연면적 5천193㎡,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600석 규모)건립되며 오는 2014년 12월에 준공된다.
제43대 목포시 부시장에 윤진보 도 건설방재국장이 취임했다. 19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진보 부시장은 “인사발령을 받고 목포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목포가 호남의 맥을 이어온 예술의 도시이자, 부산 인천과 경쟁하면서 호남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시장은 “과도기적 개발시대를 거치면서 호남이 침체되고 그에 따라 목포의 영광도 축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희망을 본다”며 “목포가 최근에 이룬 많은 변화의 중심에 정종득 시장님이 계셨고, 오늘을 시작으로 저도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그 길에 동참해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행정지식을 살려 목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부시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한 뒤 전남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항만도시의 경관분석과 관리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공학박사 학위(2003)를 받았다. 근정포장(2007), 홍조근정훈장(2013) 등을 수상했다.
제24대 함평군 부군수로 설인철(58) 전남도 경제산업국 일자리창출과장이 19일 취임했다. 군은 1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인철 부군수 취임식을 거행했다. 설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군의 미래가 걸려있는 많은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돼 함평이 전남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군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땀 흘려 일하겠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설 부군수는 1975년 공직에 입문해 고흥군 환경관리과장, 전남도 자치행정국 비상대책담당, 행정혁신국 세정담당과 행정담당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최근까지 전남도 경제산업국 일자리창출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함평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행정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비전문가(아마추어) 자동차경주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3전과 카트대회인 ‘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 레이스’ 2전이 영암 F1경주장에서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에 이어 개최된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3전은 승용차량과 레저용(RV)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자동차경주 축제로 총 228대의 국내외 유명 자동차가 다수 참가해 선수들이 환상적인 속도경쟁을 펼쳤다. 관람객들은 자동차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F1카트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 레이스’ 2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카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구성된 ‘MBC 카센터’팀이 참가해 카트를 통한 자동차경주 알리기에 나섰다. 선수로 참가한 연예인 한민관, 서주원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는 F1경주장의 특징을 살려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와 카트대회를 동시에 진행해 같은 듯 서로 다른 자동차경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경주장과 카트장을 바쁘게 오가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모터스포츠 외에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
건강에 이로운 소금으로 가치가 오르고 있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따르면 품질 면에서 세계 최고인 천일염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개발해 세계시장에 홍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오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2013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금박람회는 소금 생산 시기에 열려 염전체험을 통한 친환경 천일염 생산 과정과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소금은 생체리듬 조절과 영양소 공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물물교환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좋은 소금을 차지하기 위한 교역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수출입 물량은 계속 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도 소금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소금박람회에선 천일염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수입 소금을 주로 사용하는 요식업계와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천일염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수입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이력관리제 등을 중점 홍보한다.
전남신안군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제출한 빗물이용프로젝트로, 국제환경상인‘2013년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수상작에 선정됐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서울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도서지역식수원 개발사업’의 범주에 들지 못한 신안군신의면 작은 섬의 심각한 식수문제해결을 위한 빗물이용프로젝트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와 세계적 환경대회인‘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빗물이용시설을 이용한 작은 섬 기도에서 물 자급률 100% 달성’의 제목으로 프로젝트를 출품했다. 그 결과‘2013년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국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위해 박우량 신안군수는 빗물이용시설의 성공적인 설치 이후, 지난해 9월 중순께 부산에서 열린 세계물학회(IWA)에서 기도사례도 직접 발표했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1999년 오스트리아 출신 볼프강 노이만에 의해 설립됐으며,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높은 환경상 중의 하나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00여개국 나라에서 총 1,051개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주최측은 약 6개월 동안
목포시 초・전남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전 전남체육고등학교수영장에서 관내 초.중(14교)학교 학생 76명의 선수들이 모여‘제6회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배’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초・중학교 수영선수들의 숨은 기량과 소질을 발굴해 엘리트체육으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영대회는 초등부 9교, 중등부 5교, 총 14개 팀이 출전해 각자 기량을 마음껏 자랑했다. 이날 남자초등부1위와 여자초등부1위는 목포영산초등학교와 한빛초등학교가 각 각 차지했으며 중등부1위는 목포하당중학교가, 최우수선수로는 목포한빛초등학교의 안수빈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전남목포시목원동주민센터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2013 목원동 하계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15일 목원동주민센터는 ‘2013 목원동 하계 어르신 건강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6개 자생조직 및 원도심상인연합회 등과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복날삼계탕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목포원도심권 음식점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을 드신 김모할머니(94세)는“지속적인 장마와 폭염으로 기력이 떨어지고 입맛도 없었는데 힘이 절로 난다”며 행사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목원동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저소득어르신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량대첩 승전 장소인 울돌목을 연중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가 전남 서남해안의 대표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10억원을 투입해 올해 8월말까지 면적 11,048㎡에 승전광장과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된다. ‘진도타워’에는 최고 높이 60m 규모의 전망대, 명량해전 체험관, 레스토랑 및 야간 경관 조명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전망대 전면부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하여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 치는 294m의 울돌목과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사장교인 진도대교의 스펙터클 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진도타워가 완공되면 울돌목 명량대첩지, 강강술래터, 벽파진 등 불멸의 호국 충혼이 서려있는 이순신 관련 유적지와 진도대교, 울돌목 해양에너지 공원 등 기존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테마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타워는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이 울돌목 위에 위치해 있다”며 “진도타워가 세워지면 전남 서남해안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단을 비롯해 도내 골프장,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공동 개발해 판매 중인 ‘남도골프투어 상품’이 골프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골프장 수는 늘어난 반면 골프인구 증가세는 정체돼 있어 도내 골프장의 경영상 애로를 해소해주기 위해 지난 5월 15일 남도골프투어상품을 출시했다. 그 결과 1달 보름여만에 수도권 등 타 시도 골프동호인 500여 명이 도내 골프장을 방문했으며 내방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골프관광객의 경우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커 앞으로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남도골프투어상품이 지역경제는 물론 침체되고 있는 골프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도골프투어상품은 고속철(KTX), 항공, 버스, 자가용 등을 이용한 골프.관광 연계상품으로 코레일, 항공사, 골프장이 이용료를 할인해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보다 낮은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18홀 이상 16개 골프장이 참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통합판매사이트(http://namdogolftour.co.kr/)를 방문하거나 전국 소재 주요 여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와 이순신대교 홍보를 위해 유지관리사무소를 건립하고 그 안에 유지관리시설을 포함한 홍보관, 전망대를 설치키로 하는 등 이순신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유지관리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그 주변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휴게소를 설치키로 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유지관리사무소 확장사업비와 고정식 전자동 중차량중량정보관리스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건축계획에 대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여수시 건축협의를 마치고 지난 9일 최종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총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지관리사무소 외형은 거북선을 형상화해 이순신대교와 남해안을 바라보는 형태로 전남도가 새롭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충무공 정신을 건물에 반영했다. 또한 현재 도로관리사업소와 여수시ㆍ광양시의 이동식 과적 단속 방법은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순신대교 입구인 묘도동에 전자동 중차량중량정보관리시스템(WIM)을 9월까지 우선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진계, 풍향풍속계 등 300여 종의 교량계측시스템 작동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사무소
전남무안군이‘2013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무안군은 올해 성공적인 연꽃축제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남 서남권의 대표생태축제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위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에 앞서 연꽃축제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사전홍보용 리플렛을 제작, 전국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사찰을 방문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꽃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데크시설을 보강해, 보행자의 그늘 쉼터와 물놀이 체험시설을 확충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연꽃축제는 첫날 개막식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되며25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초청법회와 타악퍼포먼스로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26일에는 불교관 무용단 공연 27일에는 연 요리경연대회와 퓨전국악한마당 28일 폐막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백련지 연등길 걷기를 비롯한 전시행사(7개)와 무안농ㆍ수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장부대행사와 신비의 연꽃 길 보트탐사 등 16개 체험행사도 열린다. 무안군 관계자는“올해 연꽃축제는
“아무리 집행부입장을 대변하는 공무원노조라도 간섭해야 할 일이 있고 안해야 할 일이 있다. 더 이상 목포시의회 위상이 추락하는 꼴이 보기 싫어 사퇴를 결심했다.” 목포시공무원노조(이하 노조)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순기능이 퇴색하는 경우가 있다’며 ‘자료외부유출금지’ ‘근무시간외 공무원출석요구 금지’등의 요구조항이 담긴 공문을 다수의 의원들에게 전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조하듯 시의회 일부의원들도 노조의 이 같은 입장표명에 “시민들이 부여한 고유권한에 도를 넘는 수준의 월권행위”라며 발끈하고 나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김영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회기 중에 다수의 의원들에게 협박성 공문을 보내는 것은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이런 분위기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는 없다”고 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알권리차원의 정보는 집행부가 오히려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하며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하면서 집행부의견을 듣기위해 근무시간을 넘길 수도 있지 않느냐...?”며, 공노조의 요구조항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또한 최홍림 서미화 의원도 “노조위원장이 회기 중
심야에 해상에 추락한 선원을 순찰 중이던 해경이 구조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34분께 전남 진도군 남동리 서망항 수협 제빙공장 앞 해상에서 선원 김모(29)씨가 추락했다. 추락한 김씨는 때마침 낚시어선과 항포구내 선박의 계류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순찰 중이던 진도파출소 소속 정춘영 경사와 김남오 경장에게 구조됐다. 인근 어선의 선원인 김씨는 이날 선박사이를 건너가다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포해경은 “최근 장마와 습기가 많은 날씨로 선박과 계류장 등이 미끄러워 해상추락, 낙상 등의 위험이 상시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