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9ㆍ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하고 노사정위원회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청년대학생들이 “한국노총마저 청년대학생의 가슴에 비수를 겨누나”며 분통을 터트렸다.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대표 김동근, 이하 대청련)는 한국노총의 노사정 이탈을 비판하면서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13번째 기자회견을 28일 오후 2시 노사정위원회 앞(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청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련은 “19일 오후,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9·15 노사정 합의 파기 선언"을 했다. 아울러 대정부 투쟁을 하겠다는 배부른 소릴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대학생들의 눈에는 너무나도 무책임한 어른들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노총 뿐 아니라 한국노총마저 청년대학생의 가슴에 비수를 겨누는 행동을 하니 더욱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한국노총은 민주노총만큼 극으로 치우친 정치조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일말의 희망을 걸어봤지만 이번 한국노총의 결정을 바라보며 더 이상 믿을 곳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또한 “노사정위는 ‘개혁의 대상’에게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노사문제를 노정문제로 환원시켜 문제해결엔 조금도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규제나 양산
새누리당 대구 지역 진박 논란과 불공정 경쟁을 비판하면서 24일 전격 탈당한 박창달 전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인 박 전 의원은 앞서 탈당의 변을 통해 “원칙 없는 불공정 경선의 틀에서 벗어나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진박-친박'의 흙탕물 싸움에서 벗어나 시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40여년 지켜온 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대구 지역의 진박 논란이 가열되면서 새누리당 총선 전체 판세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당의 터줏대감이었던 박 전 의원의 당 비판은 그만큼 아프게 들려오는 부분이다.세계일보의 모 논설위원은 ‘진짜 논쟁’ 글에서 “대구에서는 진박도 모자라 ‘진진박’이라는 말도 나온다.”며 “3선을 지낸 박창달 전 의원은 “떠돌이 진박, 한 게 뭐냐”며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다. 총선에서 지지를 얻으려면 전·현직 대통령 마케팅이 아닌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이춘수 대구 매일신문 정치부장은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른바 ‘대구 6인 진박 연대’와 관련해 “6인 친박 연대에 대해서 대통령을 팔아서 정치를 하려고 한다는 비판적인 인식이 강하다”며 대구
20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 지역 진박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인 박창달 전 의원이 24일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박 전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 없는 불공정 경선의 틀에서 벗어나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진박-친박'의 흙탕물 싸움에서 벗어나 시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기 위해 40여년 지켜온 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밝혔다. 15∼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 전 의원은 "여당 시절에는 야당 시비와 억지에 대항했고 야당 시절에는 정치탄압 속에서도 좌파정권과 싸우며 당과 조국의 부름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한 점 소홀함 없이 일해 왔지만 작금의 새누리당은 우리 국민과 당원들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당을 위해 충성과 희생-봉사로 일해 온 당원들에 대한 평가는 간데없고, 양지에서 놀다 온 인사들만 우대한다면, 누가 당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 충성을 하겠느냐”며 “역대 정권마다 두 손 모아 충성을 맹세한 속칭 떠돌이 ‘진박-친박’ 인사들이 이 당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개인적 영욕을 쫓아 대통령 이름까지 파는 정치 철새들이 당과 지역의 분열을 조장하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안보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박창달 예비후보(69, 대구 중·남구/3선의원)가 최고령 이북도민을 만나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 의견을 나누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박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대구 남구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대구지구이북도민연합회 정기총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101세의 최고령 이북도민을 만나 삶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건강과 장수를 축원했다.함경남도 고원군 출신인 조영삼 옹이 그 주인공으로, 1915년 4월 생으로 만101세다.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조영삼 옹은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건강관리 비결을 질문 받는 등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이북도민들의 염원을 경청하고, 특히 최근 실시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공감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한편, 박창달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 마련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직접 나설 만큼 국가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생관련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여야 지도부와 국회는
4.13 총선을 겨냥한 예비후보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박창달 예비후보(69, 대구 중·남구/3선의원)의 이른바 ‘복면후보’, 이색 홍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딴 이색 홍보 방법으로,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부터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중심지 등 대구 중남구 주요지역에서 고양이를 닮은 복면을 착용하는 등 개성있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색홍보에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며 ‘독특하다’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박창달 예비후보 측은 젊은 층을 비롯해 지역 주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복면을 활용한 ‘복면후보’ 홍보와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3선 의원 출신으로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창달 예비후보가 13일 대구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아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봉덕교회(담임목사 박성순)가 마련한 대구아동복지센터 봉사 방문에 이 교회 성도로서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같은 교회 성도로 알려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구자욱' 선수가 같은 팀 '김상수' 선수를 초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박성순 봉덕교회 담임목사와 박창달 예비후보, 구자욱 선수, 김상수 선수 등은 40여명의 원아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뜻의 인사를 건넸고, 학용품과 과일 등 물품을 지원했다.구자욱, 김상수 선수는 원아들이 미리 준비한 야구공, 글로브, 사진책자, 모자, 티셔츠, 가방 등에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준비해 간 공책에도 일일이 사인해 나눠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 목사와 박창달 예비후보, 김상수·구자욱 선수는 야외 놀이터에서 원아들과 캐치볼, 배팅볼 등 야구를 소재로 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창달 후보는 한 원아와 투수, 타자로 역할을 나눠서 베팅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아이의 야구 실력이 만만치 않아 모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무효화라는 초유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창달 예비후보(69, 3선 의원/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위원장)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구 중구남구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후 출근길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며 민심과의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다.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 다음날인 16일 오전, 앞산 등반로 입구인 고산골에서 산행과 운동을 위해 나선 주민들에게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달성공원 번개시장, 청운맨션, 효성타운, 신남네거리, 영대네거리, 상동교새해맞이 축제, 명덕네거리, 안지랑네거리, 대덕맨션, 남산그린아파트 등에서 아침 출근길 등 오전 인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주민들의 다양한 반응도 얻고 있다고 한다. 신남네거리에서 계성초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등교시키던 한 주민은 박 예비후보에게 정치권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건네며 응원을 보냈고, 이에 박 예비후보는 신념과 약속을 지키켔다고 답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일부 출근길 주민들은 이 같은 박 예비후보의 모습을 스마
박창달 예비후보(69, 대구 중구남구)는 새누리당 선거구 획정 지연 장기화 사태와 관련, 7일 오전 ‘선거구 무효화 사태 및 경선 방식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회는 헌정사상 초유의 입법비상사태, 정당은 스스로 만든 원칙을 위반하고, 현역 국회의원은 사전선거운동 행태를 보이는 등 정치권이 국민의 불신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박 예비후보는 “19대 국회는 그토록 부르짖었던 ‘정치개혁’이 구호였을 뿐임을 드러내고 있고, 당은 20대 총선을 맞는 예비후자들을 위환 공정한 경선룰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4.13 선거를 미루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정에서 19대 국회와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이하 성명서 전문-19대 국회와 새누리당, 일부 19대 국회의원들에게 촉구한다.국회는 헌정사상 초유의 입법비상사태, 정당은 스스로 만든 원칙을 위반하고, 현역 국회의원은 사전선거운동 행태를 보이는 등 정치권이 국민의 불신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19대 국회는 그토록 부르짖었던 ‘정치개혁’이 구호였을 뿐임을 드러내고 있고, 당은 20대 총
20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는 각 예비후보들 뿐 아니라 아내와 자식 등 선거운동을 돕고 나선 예비후보자들의 가족들에게도 언론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인 아내 롤모델 격의 김한길 전 대표의 아내인 최명길씨를 비롯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아내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씨, 지상욱 중구 당협위원장의 아내 심은하씨,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연예계를 은퇴했던 장윤정씨도 경북 구미을에 출마하는 남편을 위해 내조에 나서는 등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로 예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송일국씨는 어머니인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보탬이 된 케이스. 김 의원은 지난 1월 1일 새누리당 신년인사회에서도 ‘대한민국만세’라고 외치며 삼둥이들의 달력을 각 의원실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3선 의원 출신 박창달 예비후보도 미스코리아 출신 딸의 깜짝 지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선거구 내 위치한 봉덕시장, 남문시장, 관문시장 일대를 차례로 돌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등 현안 청취에 나섰다. 여기에 두 명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 MBC)이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간 ‘상암MBC스케이트장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상암 MBC 스케이트장 이용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상암 MBC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다양한 사진을 홈페이지(www.mbcskate.com)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주간 베스트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스케이트장 프리티켓 4매, 월간 베스트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MBC는 이와 함께, 상암문화광장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당선작을 전시하는 ‘디지털 사진전’도 준비 중이다. 조규승 신사업개발센터장은 “소중한 사람들끼리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상암 MBC 스케이트장이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는 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획정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헌정 사상 초유의 선거구 무효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자가 된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원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월 총선 동대문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광근 전 의원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유니폼도 다 벗어야 합니다. 명함 배포도 중단됩니다. 그 다음에 플래카드 역시 전부 철거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혼란이 오게 돼 있습니다.”라고 고충을 호소했다.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태에서 막연히 선거운동에 나섰다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김행 예비후보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선거구) 절반만 두고 선거운동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나머지 절반은 도대체가 갈 수도 없고. 가지 않을 수도 없고 늘 마음이 불안하죠."라고 말했다.현재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선거구가 사라진 상황에서 선관위가 단속에 나설 경우 선거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반해 현역 의원들은 사실상 거의 제약이 없는 상태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선 선거구 획정 협상이 초유의
KBS 노사가 31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KBS는 내년 1월 1일부터 직원의 정년을 현재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2년 연장하고, 연장된 2년 동안의 임금은 기본급(기준급)의 55% 수준을 적용한다. 또, 2년차에는 1년의 안식년을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직원들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식년 전 3개월 동안은 ‘그린라이프 연수’를 받도록 하는 내용도 합의에 포함됐다. KBS 회사는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소중한 수신료를 재원으로 하는 공영방송으로서 정년 연장으로 늘어나는 추가 인건비 부담을 최대한 줄여 나간다는 목표아래 이뤄진 것”이라며, “임금피크제 기간(2년)동안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임금을 감액(45%)했다”고 밝혔다. 또, 노사합의를 통해 감사원 지적을 받은 바 있는 기존의 안식휴가(입사 만 15년 이상의 희망 직원에 한해 시행)를 폐지하고, 상시 명예퇴직제도를 도입하는 등 경영합리화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내년 총선과 관련해 최고 경쟁 지역 가운데 하나로 TK지역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대구에서 중남구 지역구가 최대 접전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현재까지 7명으로, 추가 출마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현재까지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박창달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정세분석위원장, 배영식 전 의원, 이상목 새누리당 평당원모임 의장, 이상직 호서대 부교수,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휘일 국가혁신포럼 부위원장, 조명희 경북대 교수 등이다. 여기에 SBS 기자 출신의 남달구씨가 1월 초 출마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 남창모 교수도 곧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중남구는 새누리당이 내리 4회 연속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사실상 낙하산 후보를 공천하는 바람에 지역 민심이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지역발전보다 중앙정치 논리에 휘둘렸다는 것이다.때문에 새누리당이 이번 공천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대구 중남구는 연달아 네 명의 초선의원이 거치는
20대 총선 대구 중·남구 새누리당 예비후보자인 박창달 전 의원이 ‘산타클로스’ 복장의 이색 홍보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박 예비후보자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지난 23일 오후,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방천시장 및 김광석 거리 일대 거리를 돌며 상인 등 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등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또 '2015 대구 남구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된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를 나눴다.이후 동성로로 자리를 옮긴 박 예비후보자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 중인 구세군 모금활동에도 참여,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박창달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성탄절은 몸은 추워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입니다. 캐롤송을 흥얼거리며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로 선물을 하며 즐거움을 나누게 됩니다.”라며 “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해봤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어 “인사를 나누는 주민 분들마다 '진짜 산타 같다' '잘 어울린다'고 하시는데 진짜 그런지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며 “산타 복장으로 주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줄거움이란 선물뿐만이
박창달 예비후보자가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가수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을 패러디한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20대 총선 대구 중·남구 선거구 예비후보자인 박 전 의원(3선)은 19일(토) 오후 3시, 대구 남구 중앙대로 207 남산빌딩 2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말미에 이른바 ‘전해라’ 시리즈로 세간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이애란의 노래 ‘백세인생을’을 패러디해 “대구 정신, 대구 자존심 살린다고 ‘전해라!~’”란 구호를 참석자들과 함께 외쳐 분위기를 띄웠다.또 개소식 사전 홍보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인터넷 블로그 등에 동일한 내용의 이미지를 올리고, 개소식 당일 오전에는 “40년 정치여정 어땠냐고 묻거든 험로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해라~!”라고 적힌, 먼지가 잔뜩 쌓인 정장 구두 사진을 올리는 등 ‘전해라~!’ 패러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박창달 예비후보자는 해당 페이스북 글에서 “패기 넘치던 20대 젊은 시절 정치를 시작해 40여 년간 쉴 새 없이 달렸다. 혈기가 넘치는 나머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곁을 허락해주신 큰 어른들의 지혜와 혜안을 엿볼 수 있었고, 함께 정권창출의 기쁨도 누렸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