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모(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순천산재병원·21세기법무법인은 9일 보성군 득량면 사무소를 찾아 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의료봉사와 무료법률상담 활동을 펼쳤다.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출발한 포사모 운영진 20명이 보성군 득량면 사무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득량면사무소 앞마당에 도착하자마자 본격적인 의료봉사활동 채비를 꾸렸다.포사모 봉사대원들은 일단 가져간 홍보 현수막을 면사무소 현관에 내걸고 2층 회의실에 마련된 회의실 탁자를 정리해 진료 활동을 하기 위한 지원 채비를 마쳤다.무료의료봉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 듯 면사무소 출입구에는 농번기철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농촌지역 노인들이 미리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 뒤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의료장비를 2층 사무실로 이동시킨 뒤 9시부터는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시작했다.의료진들은 영양제 주사를 놓기 위해 공중에 줄을 내걸고 바닥에는 환자들이 편히 누울 수 있도록 인공담요를 깔았으며, 환자 상담용 진료테이블도 마련했다.다른 건너편에선 환자들에게 파스와 같은 간단한 상비약을 지급하는 임시약국 테이블도 설치됐다.포사모 운영진 역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인 노인들에게 번
제22회 도민합창경연대회가 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을 이뤘다.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추천·선발된 초·중·고등부 6개팀과 일반부 8개팀 등 총 14개팀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이 날 대회에서 함평고등학교 합창단, 벌교어머니합창단, 순천레이디스싱어즈합창단 등 5개팀이 우수·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가운데 하순여미합창단이 도민의 노래, 꽃구름 속에, 밀양아리랑 등 지정곡과 자유곡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참가팀은 초등부에 해남군립소년소녀합창단, 신기초등학교, 남평초등학교, 중·고등부에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함평고등학교, 목표해인여자중학교, 일반부는 벌교어머니합창단, 담양군여성합창단, 여미합창단, 목포여성합창단, 강진합창단, 순천레이디스싱어즈합창단, 진도군여성합창단, 해남군립성인합창단 등이 참가했다.이번 입상한 학생부와 일반부에게는 각각 전남교육감과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여미합창단은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받고 출전준비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전라남도가 주초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도민합창경연대회’는 지난 1991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호남과 충청지역 8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 좋은학교 박람회에 8만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교과부 학부모지원과 구본억 사무관은 6일 본보와 만나 개막식날 2만3천명, 5일에는 2만9천명, 6일에는 2만8천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까지는 수도권 중심으로 박람회 행사가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지방으로 확대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 4월에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80개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과 관련해 그는 "다른 박람회와 달리 마지막날인 오늘(6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 아마도 지역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밝혔다.1700부를 가져온 진학상담용 전단지가 동나는 등 진학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상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고와 마이스터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며 광주자동차고와 동아마이스고, 충남애니고, 전남미용고,한국경마축산고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6일 저녁 7시 순천 건강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강연에 몰려든 사람들. 이날강연에는 순천시뿐 아니라 인근 광양과 여수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강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이날 법륜스님은 개인적인 삶의 고민과 과제를 그자리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설의 강연형식을 통해 질문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이날 순천 강연은 기획 차원서 마련되었으며, 법륜스님은 8월 20일까지 전국 시군을 돌며 강연할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나와 종교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매도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6월 6일 넥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vs엘지 전에서 시구한 적도녀 임정은과 턱돌이가 입은 티셔츠 커플룩이 화제가 됐다.이 날 임정은은 시구를 마치고 넥센 유니폼을 벗자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가 턱돌이가 입은 티셔츠와 같아 귀여운 커플룩을 완성했다.이 티셔츠에는 “기발한 치킨”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이날 임정은의 시구 커플룩은 네이버 등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 검색어로 떠올랐다
6월 6일 넥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vs엘지 전에서 시구한 적도녀 임정은과 턱돌이가 입은 티셔츠 커플룩이 화제가 됐다.이 날 임정은은 시구를 마치고 넥센 유니폼을 벗자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가 턱돌이가 입은 티셔츠와 같아 귀여운 커플룩을 완성했다.이 티셔츠에는 “기발한 치킨”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이날 임정은의 시구 커플룩은 네이버 등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 검색어로 떠올랐다
넥센 시구자로 탤런트 임정은이 마운드에 오른다.넥센히어로즈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2팔도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 탤런트 임정은이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임정은(31)은 "시구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팬들에게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 날 임정은은 넥센 치어리들과 함께 응원단에 올라 '기발한 치킨'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6일 넥센 LG전, ‘적도녀’ 임정은이 '기발한 시구'를 준비한다넥센 시구자로 탤런트 임정은이 마운드에 오른다.넥센히어로즈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2팔도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 탤런트 임정은이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임정은(31)은 "시구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팬들에게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 날 임정은은 넥센 치어리들과 함께 응원단에 올라 '기발한 치킨'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연예인들이 선전하는 김치가 하청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중에 연예인브랜드로 출시된 김치의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치사업가 곽진영씨가 "내 김치는 진짜" 라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에 문제가 된 봉투만 바뀐 채 ‘연예인 ○○○의 김치’로 시중에 유통되면서 해당 연예인과 하등의 관계도 없는 일반 김치가 연예인 김치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유명 연예인의 한마디에 그 김치는 더 비싼 값에 팔린다. 최근에는 간장게장, 냉면, 갈비, 스테이크, 닭 가슴살, 탕수육 등 ‘연예인 식품’ 사업이 붐을 이룬 가운데 한국인 필수 먹거리인 김치산업에 뛰어드는 연예인도 많다.그러다보니 이런 둔갑김치가 시중에 나도는 것이다.이런 '둔갑김치'와 달리 공장을 아예 차려 운영하는 연예인이 있어 직접 이 공장을 찾아봤다.본보는 지난 5월 21일 연예인 곽진영이 운영하는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김치공장을 직접 찾아갔다. 해당 공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공장은 여수엑스포장에서 승용차로 20분 정도 소요된 돌산읍 우두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었다. 공장 앞은 바다와 맞닿아 있고 주위는 온통 갓김치밭이
종북좌파 국회 입성 저지와 통합진보당 해산을 촉구하는 우익애국세력의 촛불이 점화되어 번지고 있다 .한국시민협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소속의 유관순부대가 축이 되어 5월 25일(목), 26일(금)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점화했다. 이 촛불시위는 이어지는 29일(화), 30일(수), 31일(목), 6월1일(금)로 계속 진행된다. 여태까지 좌파 세력의 전유물이었던 것으로 간주되던 촛불시위문화가 탈북자 북송저지 운동에 이어 종북좌파 세력의 국회입성을 막기위해 깨인 시민들이 스스로 나선 것이라 주목된다. 시민협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의 인사말, 좌경화된 불교에 맞서 싸우시는 성호스님의 격려사, 김진성 공동대표, 그리고 공학연 이경자 대표 등을 위시한 무수한 학부모들과 여러 성난 시민들이 단상에 올라 즉흥적인 3분 스피치 진행 등 촛불 시위제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석기, 김재연 등 종북좌파의 국회입성을 적극 저지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될 수 있나? 이번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분노와 올바르고 정상적인 사회 유지를 향한 이 외침에 즉각
‘제1회 시와 음악이 있는 달하실 차밭 음악회’가 해남 북일 ‘설아다원’에서 여는 시 산문답을 시작으로 초여름 땅거미지는 설아다원 뒤뜰 차밭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26일 밤에 열렸다.류인미씨의 ‘꿈에’라는 노래가 선율을 타는 가운데 차밭 사이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든 사람과 녹차 내음이 밤하늘을 가득 채웠다.이어 완도출신 국안인 황연수 여 명창이 내 뿜는 판소리 흥보가는 찻잎의 떨림을 가져왔고, 윤용환씨의 대금산조, 나무의 동다송 낭송과 최의선사의 시 ‘차한잔 마시고’와 초의선사의 시 ‘가시덤불속의 사람아’, 한보리의 시 ‘숲으로 갔지’를 노래한 오영묵, 시인 정윤천씨의 ‘십년만의 사랑’이 낭송됐다.이 날 행사는 ‘설아다원 달하실 녹차 시음장(판매장)개장’에 맞춰 ‘설아다원’ 주인인 오근선·마승미 부부가 마련한 행사로 설아다원은 이미 농촌체험 교육농장, 한옥 팬션 민박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쉼과 문화가 있는 예술농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날 오후 2시 햇차 시음회에 이어 오신 손님들을 위해 이 집 부부는 저녁식사를 마련했다. 관광객과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저녁에 이어진 차밭 음악회 까지 모처럼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고 이 날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에 인기연예인 최불암 씨가 강사로 나섰다.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 85회 강좌에는 최씨의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최씨는 ‘최불암과 함께하는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음식의 가치와 음식문화 속에 담긴 민족의 지혜와 우수성, 음식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그는 지금까지의 삶을 언급하면서 “세상과 사회 그리고 정치적인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한 것이 계기가 되어 40여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또 “1969년 ‘개구리 남편’이라는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 이후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에서 친숙한 옆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최불암 씨는 현재 대한민국 밥상의 가치를 재해석한 KBS의 한국인의 밥상'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서남권아카데미는 저명한 강사진을 초청해 매월 개최되며 목포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2012 목포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평화광장에서 개최했다.이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다문화가정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외국인,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깃발걸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외국인근로자상, 다문화가족 부부상 등 모범외국인에 대한 표창과 각 나라 문화특색을 알 수 있는 어울림마당, 소원기원 풍선날리기 등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준비됐다.어울림마당에는 세계 여러나라 의상 패션쇼, 필리핀 모던댄스, 중국무술, 베트남 민속춤, 필리핀 singkil dance, 네팔 민속노래 등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의 문화공연, 국가별 남・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한 미니올림픽, 외국인 한국가요 노래자랑, 한국문화이해 도전과거시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 5개국 음식존, 각 국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문화존 등이 운영됐고,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베이비 사진 촬영, 이주외국인 대상 무료뷰티클리닉 등도 운영됐다.또 광주출입국관리사무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통통 튀는 막내딸 '종말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곽진영이 여수에 김치공장을 설립했다.곽씨는 최근 본지와 만나 여수엑스포에 맞춰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에 '종말이 푸드' 라는 돌산갓 김치 식품공장을 준공했다며 조만간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