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태블릿 조작 주장을 다뤄 화제다. 촛불진영 언론 오마이뉴스가 태블릿 조작 주장에 대해서 기사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오마이뉴스는 ‘송영길 “나같은 사람이 밖에서 싸워야 민주당 개혁적으로 갈 수 있다”’ 제하 인터뷰에서 송 전 대표의 입을 빌려 “(변희재의 태블릿 조작 주장은) 딱히 반박할 여지가 없다”며 “논리적으로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오마이뉴스 기자의 “앞에서 실체적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는데 변희재 대표의 '태블릿 pc' 조작 주장에 동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변희재 대표의 책을 읽어보면 태블릿 pc가 조작되었다는 주장에 딱히 반박할 여지가 없다. 그러니 나는 논리적으로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 그 말 자체만으로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듣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다 정말 그 사람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면 내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민주 시민이라면 그런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정의의 아이콘 같이 국민에게 보여지려고 하는 법무부 장관조차 정의롭지 못하고 진실되지도 않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최 씨는 “나에 의해서 둑이 터질 것임을 알 길 바란다”면서 관련 중대 비밀 폭로도 예고했다. 유튜브 ‘이봉규TV’는 26일자 방송을 통해 앞서 21일자로 작성된 최서원 씨의 옥중서신을 소개했다. 이 서신에서 최 씨는 한동훈 장관과 관련해 “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국회에서 조목조목 죄를 읽어 내려가는 그를 보면서 그는 검사 시절 모든 것에 있어서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 앞에 진실했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최 씨는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해서도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특검 시절 그들이 저질렀던 강압수사와 압수수색은 도를 넘었고 결국 태블릿의 거짓구성을 만들어내서 국민을 속여 왔다”며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그걸 인정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마 진실을 알고 있는 국민들은 누가 누구를 단죄하겠다는 것이냐고 물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현 정부는 자유와 공정을 가치로 한다면서 뒤에선 매일 뒤통수를 때리고 본인들에게 바른 말을 하는 이들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측에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슬람 테러집단의 본거지인 레바논 및 시리아과의 국경지대에서도 산발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급기야는 테러집단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미군기지까지 공격하면서 본격적인 확전 가능성까지도 거론되고 있다. 하마스 테러의 배후라고 의심받는 이란의 개입 가능성 역시 뜨거운 감자다.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26일(현지시간) 중동 전문가인 캐나다 왕립군사대학의 피에르 팔라비(Pierre Pahlavi) 교수가 기고한 “
인터넷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워치를 운영하는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는 2023년 10월 23일, 10시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기존 변희재 대표고문을 대표이사(단독 사내이사)로, 기존 황의원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을 편집국장겸 지배인으로 선임했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변희재 대표이사는 향후 회사 경영을 직접 진두지휘하기로 했으며, 황의원 편집국장은 대표이사 직위를 내려놓고 향후 편집국장 업무에 더욱 집중키로 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제2의 최순실 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로 윤석열·한동훈의 특검 수사 제4팀 검사들과 수사관들에게 대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당시 수사관 중 한 사람인 정민영 변호사(現 법무법인 덕수)가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피고들 중에서 유일하게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정 변호사가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변 대표가 올해 7월 23일에 제기한 태블릿 조작수사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은 두달만인 9월 11일, 대표적인 ‘친윤 로펌’으로 손꼽히는 법무법인 율우를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법무법인 율우는 선임 즉시 답변서를 제출, 태블릿 조작수사를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제2의 최순실 태블릿’ 기기는 특검 보관 기간 중에서 자동으로 켜지고 꺼졌던 것이며 L자 잠금패턴 관련 파일도 이런 상황에서 변경, 삭제된 것에 불과했다는 상식 이하 내용이다. 문제는, 항변의 적절성을 떠나서 일단 쟁점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나선 윤석열·한동훈 등 다른 검찰 측 피고들과는 달리 정민영 변호사는 10월 28일 현재까지도 아예 항변 의사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올해 8월, 필자는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형사재판에서 필자의 변호인를 맡았던 차기환 MBC 방문진 이사에 대해 제24조 품위유지의무, 제33조 독직행위의 금지 등 위반을 사유로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를 요청하는 진정을 제기했다. 당시 필자는 “진정인(변희재)이 현 정권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다는 사유로 ‘최순실 태블릿’ 조작 수사 문제가 진정인의 무죄입증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급작스레 변호인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며 “피진정인(차기환)의 변호인 사임 및 정권 고위직(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은 피진정인의 신의성실의무 및 변호사 윤리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서울변회 측 조사 과정에서 차기환 이사는 “피진정인(변희재)은 진정인(차기환)이 2023년 상반기부터 ‘김용민’, ‘송영길’ 등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시호 태블릿’을 조작 변경하는 것에 직접 관련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좌익 진영 인사들과 무분별하게 연대하는 등의 상황에서 진정인의 변호인을 사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서울변회는 놀랍게도 이러한 차 이사의 궤변을 그대로 수용해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를 쟁점으로 한 민사소송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피고 측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과거 특검에서 태블릿 기기의 L자 잠금패턴에 손을 댔다고 하면서 관련 과학적 포렌식 감정 결과를 제시했다. 변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04 단독 재판부(재판장 이회기 부장판사)에 제출한 준비서면을 통해 “태블릿의 잠금 패턴이 2017년 1월 5일 장시호에 대한 조사 당시 L자였는지, 아니면 잠금이 L자가 아니고 조사 당시 변경·삭제되었는지는 ‘특검 수사 결과’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단언했다. 앞서 지난 9월 11일에 피고 측인 윤 대통령, 한 장관 등은 변 대표가 제기한 태블릿 소송의 손배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던 바 있다. 이 답변서에서 윤 대통령, 한 장관 등은 특검 보관 기간 중에 이뤄진 태블릿 잠금패턴 조작 문제를 부인했다. 변희재 대표가 잠금패턴 관련 파일(device_policies.xml)이 변경, 삭제됐다는 사실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윤 대통령, 한 장관 등은 단순히 암호를 해제해 태블릿에 접근하는 것만으로 관련 파일이 변경, 삭제될 수 있다고 답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민영 변호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민사소송에서 태블릿 기기에 대한 포렌식을 했다면 그 결과를 토대로 소명을 하라고 윤석열·한동훈 측에게 요구했다. 아울러 해당 태블릿 기기에 사진이 찍힌, 특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의 신상도 역시 밝히라고 요구했다. 변희재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04 단독 재판부(재판장 이회기 부장판사)에 이같은 내용의 구석명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윤석열·한동훈 등은 이번 2023년 9월 11일 자 답변서에서, 압수 이후 보관 기간 동안 태블릿에 대한 포렌식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태블릿 증거를 봉인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며 “그러나 관련 규칙에 따르면 포렌식을 하더라도 증거에 대한 봉인은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시비했다. 변 대표는 또한 “윤석열, 한동훈 등은 태블릿에 대한 포렌식이 임의 제출에 의한 압수 시점이라고 주장하는 2017년 1월 5일은 물론, 보관 기간에 걸쳐서 태블릿 증거를 직접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관련 규칙에 따르면 포렌식 분석은 태블릿 기기를 직접 분석하는 방식이 아닌 사본화파일(이
오는 29일(일요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광장(1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9차 윤석열 퇴진 진보·중도·보수 연대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김용민TV,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민주시민행진, 서울의소리, 올인방송, 송영길TV, 진보중도보수연대 네트워크, 충북민주시민연대 등이 공동주최하기로 한 이번 집회는 지금까지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태극기 진영과 촛불 진영의 올스타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발언이 예정된 연설자들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구자필 전 경기일자리재단 본부장,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김영아 대구경북더민주포럼 대표, 김용민 목사, 김종욱 정치평론가, 박유진 서울시 시의원,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이은영 이은영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다. 수원의 터줏대감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사회를 맡기로 했다. 집회에서는 이들의 연설과 함께 각종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집회, 공연 이후에는 20여분간 행진도 이뤄진다. 이는 ‘서울의소리’ 등 각종 유튜브 채널
▲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모친, 故 이옥춘 여사 별세, 빈소 : 광명 중앙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입관 : 2023년 10월 25일 (수) 15시 00분, 발인 : 2023년 10월 26일 (목) 06시 00분, 장지 : 삼척추모공원
검찰 규탄 릴레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7일(금)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집중집회를 예고했다. ‘정치검찰 선전포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에는 송 전 대표를 비롯해 그간 검찰 조작수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온 진보·중도·보수 활동가들도 대거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용빈 (광주 광산구갑) 의원,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한창민 사민당 창준위원장,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박진영 정치평론가, 윤선희 성악가 등이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송영길 전 대표, 이용빈 의원 및 참석자들의 연설과 함께, 가수 정형훈, 가수 박자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집회는 ‘송영길TV', '서울의 소리’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송영길의 선전포고’를 통해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제기하는 등 금번달 10일부터 약 2주 동안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치 검찰’ 규탄 릴레이 농성을 진
지난 2020년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미국은 남쪽 국경에서 몰려드는 밀입국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의식해서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장벽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다시 발표한 상황이다. 급기야는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외국인들의 숫자가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23일(현지시간) 트리스탄 저스티스(Tristan Justice) 특파원의 기사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천주교 수녀들을 향해 “천주교 탈퇴해서 남자 만나서 살지”, “우리 교회 오면 시집보내서 여전도사 시켜주겠다” 등의 발언을 해 또다시 논란을 빚고 있다. 전 목사는 거액의 헌금 납부까지 종용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이 북한 연방제로 넘어가는 걸 막은 사람이 누구냐. 나한테 세금 내야 한다”며 “내년 4월 10일까지 돈이 100억 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목사가 지정한 내년 4월 10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2일 광화문 주일 연합 예배 설교을 통해 천주교 수녀와 관련 종교 갈등을 부르는 발언은 물론, 거액 헌금 납부 종용 발언을 했다. 전 목사는 “내가 청와대 앞에서 투쟁할 때 민간인 옷으로 갈아입은 수녀들이 돈을 거둬 많이 가져왔다. 보니까 늙은 수녀가 아니라 예쁜 수녀가 왔다”며 “저 예쁜 수녀가 왜 시집도 안 가고 왜 저럴까. 빨리 천주교 탈퇴해서 바람나 딴 남자 만나서 살지. 우리 교회로 오면 시집보내서 여전도사 시켜 주겠다”고 발언했다.전 목사는 사실상 내년 총선을 겨냥한 언금 얘기도 했다. 전 목사는 “10만 원씩 꼭 선교헌금 해달라. 내년 4월 10일 이후 다시 헌금 이야기 안 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한 유튜브 시사 방송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이들의 태블릿 조작수사 전력 문제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23일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 방송 말미에 “변희재 대표가 그렇게 진보진영에 인기 많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변희재 대표가 원래부터 좀 겁이 없이 이제 자유롭게 말하시는 분이긴 하지만 지금은 한동훈 장관도 한쪽 다리 걸고 이렇게 하는 것을 봐서는 굉장히 자신감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서 그는 “왜 나만 때리고 변희재 대표 안 때려, 이렇게 제가 말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며 “여당에서 어느 누구도 변희재 대표를 언급 안 하고 있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도 (변희재 대표를) 언급 안 하는 것 같고. 만만한 이준석만 때리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인 장윤선 오마이뉴스 기자가 “이준석은 만만하고 변희재는 만만하지 않은건가, 아니면 변희재를 무시하는건가, 어떻게 보시는건가”하고 물었다. 직후 이 전 대표가 사실상 폭탄 발언을 내놨다. 그는 “변희재 대표가 제 생각에는 그분들(윤석열·한동훈)이 못 건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