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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우병우, 태블릿 조작 가담하지 않았으면 당장 나한테 연락하라”

“대구경북 지역 출마 준비? 태블릿 조작수사에 가담했다면 출마 포기하고 큰 대가를 치를 준비나 하라”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을 추적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애국보수 우파 시민단체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향해 “우병우 사단은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조작수사'를 자백하라”고 외쳤다.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조작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박근혜 정권의 사실상 마지막 민정수석이었던 우병우의 검찰내 인맥들이 태블릿 조작수사에 대거 연루된 문제와 관련 우병우 전 수석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변 대표고문은 “나와 우병우는 모르는 사이도 아니다. 그와 감옥에서 1년을 함께했다”며 “그러나 그가 태블릿 범죄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나한테 연락을 할 거라고 기대를 걸었는데 이 시간까지 연락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태블릿) 조작에 가담하지 않았으면 당장 나한테 연락을 하고, 조작에 가담했으면 출마를 포기하고 큰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 전 수석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통해서도 “우병우는 역시 박근혜 최측근이자 태블릿 진실규명을 방해해온 유영하 이상으로 탄핵과 태블릿 조작에 큰 책임이 있는 인물”이라며 “우병우는 민정수석 시절 2016년 10월 24일, JTBC 방송사의 ‘최순실 태블릿’ 특종 보도가 나가자마자 안종범, 정호성과 함께 박근혜를 찾아가 사과를 하도록 압박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종범은 JTBC의 태블릿 보도를 사전에 알고 있었고, 정호성, 우병우 등과 협력해 자신의 죄과를 모두 박근혜와 최서원에 뒤집어씌우려 했을 것이라고 나는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우병우 역시 이에 공범일 수 있다”며 “공교롭게도 탄핵의 첫 단추를 꿰는데 기여한 안종범, 정호성, 우병우는 모두 박근혜 정권의 핵심 인물들임에도 각기 4년, 1년 정도의 경미한 처벌만 받고 풀려났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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