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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변희재, 박근혜 달성 사저서 “태블릿 진실투쟁에 나서달라” 함께 외쳤다

김용민 “태블릿 진실투쟁에 동참한다면 진보도 朴 재평가할 것”...변희재 “尹·韓의 국가적 범죄 진실규명이 중요 ... 朴 측근들은 공천에만 정신팔려”

촛불‧태국기 진영의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앞에 다 함께 모여 “박 전 대통령은 태블릿 진실투쟁에 힘을 보태달라”고 외쳤다.

5일 오전 11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미디어워치 산악회,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 관계자들은 대구광역시 달성 지역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의 태블릿 진실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건희 관련 의혹제기로 화제를 모은 인사인 안해욱 윤석열응징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전 전주시 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도 함께 했다.


이날 기자회견문 낭독에 나선 변 대표고문은 “이제는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송영길 전 의원까지 태블릿 조작 이슈를 띄우면서 근래 언론계와 정치계가 요동치고 있다”며 “다만 이런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 박 전 대통령님에 대한 탄핵을 주도했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세력은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자는 말이냐’라며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공격은 심지어 태극기(보수) 쪽에도 나오고 있다. 한때 태극기 인사였고  태블릿 사건 변호사이기도 한 서정욱 변호사는 한 방송에서 ‘송영길은 박근혜 탄핵이 부정될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며 “탄핵을 주도했던 촛불은 물론이거니와, 증거조작으로 탄핵을 이끌어낸 윤석열에게 줄서버린 변절 태극기 모두가 송영길 전 대표를 협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저를 더욱 분노케 만드는 것은 현재 거의 모든 언론들에서 송영길발 태블릿 증거조작 이슈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영하, 우병우, 최경환, 조원진 등 박 전 대통령님 측근으로 알려진 이들이 철저하게 무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태블릿 진실투쟁에 힘을 보태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와 촛불인사들이 이 꼴을 보면서 박 전 대통령님과 보수세력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있겠냐”고 한탄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런 때야말로 박 전 대통령님이 나서서, 송영길 전 대표, 그리고 태블릿 진실투쟁에 참여하고 있는 평범한 촛불, 태극기 국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셔야만 한다”며 “구호로서의 ‘탄핵무효’가 아니라, 태극기와 촛불, 모든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시는 것이야말로 박 전 대통령님의 명예회복에 있어 더 결정적인 사안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용민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PC 증거 조작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래서 세상은 ‘최대 피해자’ 박 전 대통령님의 입을 주목한다”며 “이제 입을 열어 견해를 밝혀달라. 불의를 불의라고 말씀해달라. 그럴 때 정치가 복원되고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박 전 대통령님은 양심적 보수 유권자에게 많은 빚을 지고 계십니다. 추운 겨울, 박 전 대통령님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며 광장에 나와 태극기를 흔들던 그분들의 간절함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이 엄청난 빚을 갚으셔야 한다. 그 길은 다름 아닌 ‘예’하면 ‘예’, ‘아니오’하면 ‘아니오’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태블릿PC 사건에 대한 진실 투쟁에 동참해주신다면, 그래서 불의한 윤석열 권력에 쐐기를 박는다면 보수뿐 아니라 진보도 박 전 대통령님을 재평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역사 앞에 책임 있는 모습으로 사명을 완수한 박 전 대통령님을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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