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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장시호, 참 나쁜 아이… ‘에이스 카드 갖고 있다’는 말 어이없어”

“한동훈이 장시호를 증인으로 채택… 한편끼리 뭉쳐서 시선 돌리려 하나?”

최서원 씨가 장시호 씨를 향해 “참 나쁜 아이이고 지 삶만 중요한 애”라며 “수사와 재판 내내 이모인 나를 공격하면서 특검팀에 나와 박대통령을 온갖 저주와 없는 것까지 바친 그 아이가 또 못 다한 얘기가 있다는 것인가”라고 비판을 쏟아냈다. 

최서원 씨는 지난 20일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서 ‘장시호가 제출했던 태블릿의 반환요청을 구하면서’라는 제목의 요청서(19일자 작성)를 공개했다. 최 씨는 “7년이나 지난 지금 그것도 태블릿 반환승소에 장시호가 느닷없이 태블릿 전달자, 건네준 자 등을 본인만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에이스 카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는데... 좀 어이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장시호 씨는 자신의 SNS에 “태블릿의 7년 전으로 흘러흘러... 전후로는 세상 누구보다 제가, 나만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중략) (태블릿) 전달자. 받아서 건네준다. 조사자. 켜진자. 찍힌자 그 모든 답은 키, 나만이 오로지 갖고 있으니 하려면 저의 집에 오셔서 목 터져라 원 없이 (집회) 하십시오”라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향해 “난 에이스(비장의) 카드를 가졌으니 당신도 무언가 가져와야 한다. 책만 들고 오는 건 아니겠죠?”라고 글을 올렸던 바 있다.

최서원 씨는 “장시호가 제출했던 제2태블릿의 반환소송에서 나는 1심에서 승소했지만 이에 불복하여 피고 대한민국 법률상 대표자인 한동훈 장관이 항소를 했다”며 “한동훈 장관이 장시호의 태블릿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면서 장시호를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것”이라고 한 장관을 겨냥했다.

최 씨는 “왜 법무부에 수장인 한 장관은 태블릿을 반환하려 하지 않고 장시호 증인 채택을 하면서까지 극구 나에게 반환을 안하려고 하는 것일까. 묻고싶다. 그에게”라며 “장시호를 증인으로 불러 또 한편끼리 뭉쳐서 뭔 에이스 카드인지, 놀랄만한 이슈를 만들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 하는걸까 궁금해져 온다”고 비꼬았다.

이어 “지금 그놈의 에이스 카드인지, 조사자, 건넨자를 밝히면 될 것을 아직까지 장시호를 이용할 것이 남아있고 그 아이에게 기대고 있는 법무부와 수장인 한 장관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최서원 씨는 “지금 장시호가 등장하여 어떤 증언을 해도 그건 거짓이다. 그 이유는 태블릿의 반환을 하지 않고 억지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장시호도 떳떳하다면 태블릿을 이모인 나에게 돌려주고 포렌식을 요청하는 것이 맞는 길인 것이다. 7년이나 흐른 지금 무슨 증언대에서 거짓을 늘어 놓을리 모르지만 나도 멋지게 재판에 출석하여 붙어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씨는 태블릿을 나에게 돌려주면 안되는 거대한 비밀이 있나보다”라면서 장시호와 예전 특검팀 검사들이 그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에 놀라서 뭉치고 있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요청서 “장시호가 제출했던 태블릿의 반환요청을 구하면서”


장시호가 제출했던 제2태블릿의 반환소송에서 나는 1심에서 승소했지만 이에 불복하여 피고 대한민국 법률상 대표자인 한 장관이 항소를 했다. JTBC가 제출해서 국정농단의 소용돌이를 몰고 갔던 태블릿도 대법원이 항고하면서 수사와 재판내내 내 것이라 단정지었던 특검팀을 대신한 법무부가 원고인 내가 소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환을 못해준다는 것이다. 


자기들의 수사내용을 뒤집은 것이다. 본인들의 말을 합리화하려고 하다보니 자기 모순에 빠져 들어가면서 국민들에게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피고인 법무부의 한동훈 장관이 장시호의 태블릿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면서 장시호를 증인으로 채택 하겠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미국에서 살던 장시호가 귀국했던 것 같고, 7년이나 지난 지금 그것도 태블릿 반환승소에 장시호가 느닷없이 태블릿 전달자, 건네준 자 등을 본인만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에이스 카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는데... 좀 어이가 없었다. 그 당시 수사와 재판 내내 이모인 나를 공격하면서 특검팀에 나와 박대통령을 온갖 저주와 없는 것까지 바친 그 아이가 또 못 다한 얘기가 있다는 것인가.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법무부의 한 장관과 계속 연결을 하면서 논의했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더 이상 법무부와 그 당시 특검팀에게 또 바칠 것이 남아 있는 것인가. 그렇게 특검팀에 협조하면서 5억을 횡령한 죄의 대가가 1년 6개월로 되었고, 나는 사용한 적도 없는 태블릿 2대 때문에 18년이란 형을 받고 지금은 수감중이다. 


참 나쁜 아이이고 지 삶만 중요한 애다. 왜 법무부에 수장인 한 장관은 태블릿을 반환하려 하지 않고, 장시호 증인 채택을 하면서까지 극구 나에게 반환을 안하려고 하는 것일까. 묻고싶다. 그에게. 


장시호를 증인으로 불러 또 한편끼리 뭉쳐서 뭔 에이스 카드인지, 놀랄만한 이슈를 만들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 하는걸까 궁금해져 온다. 지금 그놈의 에이스 카드인지, 조사자, 건넨자를 밝히면 될 것을 아직까지 장시호를 이용할 것이 남아있고 그 아이에게 기대고 있는 법무부와 수장인 한 장관이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시소게임 같은 재판은 이미 끝난 것이고 국민들 대부분이 이제 진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장시호가 등장하여 어떤 증언을 해도 그건 거짓이다. 그 이유는 태블릿의 반환을 하지 않고 억지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시호도 떳떳하다면 태블릿을 이모인 나에게 돌려주고 포렌식을 요청하는 것이 맞는 길인 것이다. 7년이나 흐른 지금 무슨 증언대에서 거짓을 늘어 놓을리 모르지만 나도 멋지게 재판에 출석하여 붙어볼 것이다. 모든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길 바라면서... 


장시호나 법무부 현재 특검 검사들도 모두 태블릿이 내것이라 주장하면서 죄를 뒤집어 씌워놓고 이제와서 장시호는 증언대에 서겠다고 하고 법무부의 한 장관은 반환요청을 할 수 없다고 지속적으로 항소와 항고를 해서 국민들의 귀와 입을 막아보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장시호의 또다른 거짓카드로 국정농단 시즌2를 개봉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장시호를 증인으로 불러 그것이 내것이 맞다는 주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제 무덤을 파는게 될터인데 말이다. 그러면 당연히 최서원인 나에게 돌려주는게 맞는데 왜 쉬운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가는지 도무지 자기 반성은 없는 태도에 권력과 자리가 그렇게 좋은가 보다. 나는 자리도 권력도 싫었는데... 


국정농단 시즌2가 장시호의 에이스 카드가 무엇인지, 조사자, 건넨자 모든 것을 또다시 밝히겠다는 그 아이의 막장드라마 시즌2를 기대해보려한다. 핫이슈가 될테니 말이다. 태블릿을 나에게 돌려주면 안되는 거대한 비밀이 있나보다. 장시호와 예전 특검팀 검사들이 그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에 놀라서 뭉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장시호를 증언대에 세우는 것은 태블릿 반환 요청에 대한 법무부와 특검팀의 불합리하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이슈를 이슈로 덮어보려는 것이다. 그것은 국정농단 시즌 2를 만들려고 준비를 하려는 것이지만 상당한, 그것도 절제되지 않는, 아니면 말고식 거짓이면, 스스로 국정농단 시즌2의 장본인들이 될 것이다. 


옛말에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있듯이 왜들 재판에서 태블릿을 나에게 돌려주라는 선고가 나자마자, 난리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장시호도 법무부나 특검팀도 당당하다면 태블릿을 반환하여 주고 전문가의 포렌식을 거쳐서 나를 역적으로 다시 몰아가면 될텐데 말이다. 쉬운길을 놔두고 이런 희대의 코미디 재판을 이어가려하다니 도무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 


태블릿이 내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반환을 거부한 것은 무상식이고 무개념이며 공정도 상식도 없는 것이다. 수사할때는 그렇게 내것이라고 인정하라고 강요하더니. 그것은 직권을 남용하여 강제적으로 수사를 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잡범들이나 하는 짓이다. 항소를 하고. 대법원의 믿음으로 기대를 건다해도 이 재판에 대한 게임은 끝이났고 언제가 밝혀질 수 밖에 없는 역사의 시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경제공동체니, 묵시적 청탁 운운했던 박영수 특검팀의 신뢰는 국민들에게 이미 무너졌고 이번 장시호 태블릿 반환요청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돌려주는 걸 원치 않은 것은, 밝혀지면 안되는, 그 속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이 있나보다. 특검이 그렇게 부르짖던 경제 공동체로 묶은 죄로 나는 전 재산을 다 잃고 공범이라던 박 대통령은 문 정권에서 사면했는데도 불구하고, 옹졸하고, 비겁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까불지 말라고 하는건지 모르지만 나를 계속 감옥에 가둬놓는다고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장시호가 가지고 있는 에이스카드와 알고 있는 전부를 법무부에서 지난 특검때와 같이 발표하여 국민적 영웅이 되길 바라고 싶다. 하루빨리라도. 


늘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는 것이고 거짓이 있으면 늘 진실의 힘으로 이겨내어왔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7년이란 긴 어둡고, 안개같은 두려움속에서도 버텨왔던 것은 진실을 찾고자 하는 등불과도 같은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나는 그 신념과 의리를 믿는다. 


이제 나는 세상의 모든 언론과 방송 국민들에게 말하고 싶다. 국정농단의 단초가 되었던 태블릿 2대를 재판에서 명했듯이 돌려달라고... 감옥에 갇혀있다고 나를 장기말의 졸로 보았다가 졸에게 쫄고 있는 것인가. 장기판이 뒤집어질까봐. 


이제는 태블릿을 돌려받아 진실을 밝히는 길이 유일한 길이며 이에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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