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태블릿 증거조작 사안과 관련 ‘저질 괴담’이라는 식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제기의 당사자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또다시 한 장관의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을 촉구하는 2차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을 필두로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조작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 이십여 명의 애국보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낮 12시, 서울 강남 대치동 타워팰리스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촛불진영 특별연사로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까지 참석, 이목을 끌었다. 이날 연설에 나선 변 대표고문은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행위는 이미 다 드러났다”며 한 장관을 향해 “목숨을 걸고 덤비던지 그럴 정도로 용기가 없으면 오늘 당장 가족들 손을 잡고 강남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던지 결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동훈은 타락하고 권력에 줄서는 권력해바라기 언론들만 믿고 있는데, 오늘은 자비로운 미디어워치 독자들이 한동훈과 가족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한동훈은 한달 안에 죽을지 살지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영길발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제기가 촛불 진영에 이어 태극기 진영까지 강타하고 있다. 관련해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 관련 송사를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가져 화제다. 22일, 차명진 전 국회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차명진TV’를 통해 이동환 변호사와 전화연결을 시도한 후 “한동훈 태블릿 조만간 큰 거 한방 터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차명진 전 의원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태블릿 조작 문제를 언급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그동안 저쪽(진보진영)에서 (태블릿 조작 의혹을) 부정하다가 왜 갑자기 나오게 된 것이냐”고 의아해했다. 이어 “나는 좌파들이 태블릿 조작, 국정농단이 정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말을 안했던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말을 안하다가 자기들도 (태블릿이) 필요하니까 튀어나온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차 전 의원의 평가에 이동환 변호사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들이 궁지에 몰리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이제 대다수 국민들은 태블릿이 조작됐다는 걸 아시는거 같다”며 “박근혜 탄핵과 관련된 문제는 쉽사리 없어지는 게 아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접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부인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이상로 전 MBC 카메라출동 기자에 이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강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태극기 진영에서도 본격적으로 태블릿 증거조작 시비가 불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창중칼럼세상TV’에서 “최서원 씨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기 전부터 옥중편지를 통해 ‘태블릿PC는 조작된 것’, ‘대한민국 헌정사상 이런 억울한 일은 없다’고 지금까지 주장해왔다”며 “(태블릿이 조작됐다는) 최 씨의 주장이 허위괴담이라면 왜 한 장관과 이 총장은 최 씨에 대해서 추가 사법처리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법과 원칙을 언급하고 있는 한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명예훼손, 사실왜곡 등 혐의로 최서원 씨에 대해 왜 추가 사법처리 안하고 있는지 답변해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확성기를 들고 시위하는 변희재 일당은 왜 감옥에 안 보내는가”라며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한데 그러면 한동훈, 이원석이 최서원 씨를 봐줘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윤 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상로 전 MBC 카메라출동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태블릿을 가짜로 만든 세력들과 같이 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입을 다물고 모른 척 할 건가”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23일, 이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메라 출동’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거론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것과 관련 이같이 평했다. 그는 “이제 송영길 뿐만 아니라 야권에서 본격적으로 태블릿을 꺼내들기 시작했다”며 “어제는 열린민주당이 한 장관을 비웃는 성명을 발표했다”고도 소개했다. 이상로 전 기자는 “(한동훈 장관은) 송영길을 태블릿PC 때문에 구속 못 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태블릿을 가짜로 만든 세력들과 같이 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입을 다물고 모른 척 할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지금이라도 커밍아웃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며 “‘잘못이 있었다, 사과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 최서원을 석방하겠다, 변희재에게 사과한다’라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이걸 못하면 계속해서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지금 윤석열, 윤석열... 외치고 있는
촛불진영의 김성수 시사문화 평론가, 최한욱 평론가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유튜브 채널 ‘김성수TV 성수대로’에 출연해 과거 박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 22일 세 사람은 ‘김성수TV 성수대로’ 채널에서 새롭게 론칭한 ‘변희재 김성수 최한욱의 탕탕이 정치평론 좌충우돌’ 프로그램을 통해 태블릿 증거조작을 부인하고 나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한욱 평론가는 변 대표고문에게 “송영길 전 대표까지 (태블릿 조작 의혹을) 언급했다”고 화두를 던졌다. 변희재 고문은 “송영길 대표는 ‘이게(태블릿 조작) 맞다 틀리다’를 따진 게 아니라, ‘(한동훈 장관은) 고소 고발, 압수수색을 그렇게 많이 하더니 변희재한테만 가만히 있냐’고 질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수 평론가는 “(검찰은) 주민등록 초본이 유출됐다고 (MBC를) 압수수색 했다. 심지어 뉴스룸, 최강욱 의원실까지 들어갔다”며 “그런데 왜 (변 대표고문은 한 장관의) 집 앞에서 난리치는데도 왜 잡아넣지 않는가”라고 맞장구쳤다. 또 변 고문은 태블릿 증거조작에 유감을 표명한 이 검찰총장에 대해 “최서원의 책에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본인은 지난 주말 한동훈의 타워팰리스 자택 앞에서 “한동훈 가족들은 태블릿 조작주범 한동훈을 자수시켜라” 주제 집회를 열었다. 이번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의 ‘한동훈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 의혹’을 인용하면서 “변희재 씨가 지금 지속적으로 (한동훈 장관) 집 앞에까지 가 데모를 해도 아무 대응을 안 하고 있다”, “왜 이전처럼 고소고발, 압수수색, 구속 못하나”며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했다. 한동훈은 그제야 반응을 내놨지만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민주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기성언론이나 야당에서조차 거들떠도 안보는 저질‧허위 괴담에 직접 가담하는 것을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동문서답을 했다. 한동훈은 왜 유독 “변희재”, “태블릿 조작”에 대해서는 법적 강경대응을 하지 못하냐는 송영길 대표의 정확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기성언론과 야당을 핑계대면서 도망간 것이다. 하지만 그간 한동훈이 기성언론, 야당이 전혀 다루지 않았던 일개 유튜버, 연예프로그램, 인터넷신문 기자 등의 자신에 대한 비판은 무차별 고소고발로 대응해 왔다는 사실은 온 국민들이 알고 있다. 한동훈의 회피성 동문서답에 오히려 태블릿 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의 핵심으로 윤석열, 한동훈, 이원석을 지목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송 전 대표는 23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에 국회 기자들을 상대로 태블릿 조작 주장에 대해서 ‘저질 허위 괴담’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 입장을 묻자 “도둑이 제 발 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태블릿PC 조작 의혹을 받는 핵심이 윤석열, 한동훈, 이원석 이런 분들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박지훈 진행자가 “대통령,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을 지금 말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송 전 대표는 “그렇다. 이분들이 그때 특검 때 장시호 태블릿PC 문제에 직접 개입했던 분들“이라는 지적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한 장관은) 나를 공격할 게 아니라, 변희재 씨가 이 문제를 제기했다가 명예훼손죄로 현재 구속돼서 1심에서 2년 실형을 받았잖는가”라며 “(변 씨는) 1년 살고 지금 보석으로 나와 있는데, 보석 조건이 ‘사건과 관련된 집회 및 시위에 참여하지 말 것’이 보석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희재 씨가 (구치소에서) 나오자마자 지금까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 본인은 올해 초에 발간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서, 과거 윤석열과 한동훈이 팀장, 2인자였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이 장시호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증거 ‘제2태블릿’을 전면적으로 조작했다고 썼다. 책 출간 이후 본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실에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해서 장시호와의 현대고등학교 동문 사이, 또 과거 특검 수사 당시 장시호와 서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던 사이라는 점을 근거로 “한동훈 당신이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일 가능성이 높으니 반박하지 못한다면 범죄를 즉각 자백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동훈은 대검찰청에 본인이 발송한 공문을 내려보낸 뒤 아무런 응답도 하지 못했다. 결국 본인은 지난 주말 한동훈의 타워팰리스 자택 앞에서 “한동훈 가족들은 태블릿 조작주범 한동훈을 자수시켜라” 주제 집회를 열게 되었다. 이와 관련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본인의 ‘한동훈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 의혹’을 인용하면서 “변희재 씨가 지금 지속적으로 (한동훈 장관) 집 앞에까지 가 데모를 해도 아무 대응을 안 하고 있다”, “왜 이전처럼 고소고발,
열린민주당(당대표 김상균)이 당 차원에서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거론하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추궁했다. 열린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게 왜 법적조치를 취하지 못하냐면서 진짜 이유를 말해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22일, 열린민주당은 홈페이지에 공개한 ‘저질괴담 유포자 변희재를 고소하고 구속수사하라!’ 제하 공식 성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태블릿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열린민주당은 성명에서 ”우리 열린민주당은 ’태블릿PC 증거조작‘의 진위에 대한 가치판단은 유보한다“면서도 ”하지만 본인을 향한 의혹제기에 즉각 법적인 대응을 해 온 ’법치주의자 코스프레‘ 전력에 비춰 볼 때 ’저질괴담‘을 몇 년째 유포하는 변희재 대표에 대해 어떠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태도는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열린민주당은 “심지어 최근 변 대표는 한 장관의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및 진상규명 집회’를 개최했다”며 “취재를 위해 차량을 미행하고 자택의 초인종을 눌렀다는 이유로 언론사 기자들을 고소, 고발했던 한동훈 장관의 법치주의는 왜 변희재 대표에게는 적용되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
‘최순실 태블릿’ 보도의 진위를 주제로 본지와 JTBC 방송사가 맞붙은 민사재판 선고 기일이 7월 21일로 한달 가량 연기됐다. 본지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성지호)는 본지가 JTBC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최순실 태블릿’ 거짓보도 사건과 관련해 금번달 2일 변론기일에서 본지의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변론도 일방적으로 종결시켰다. 4년 만에 재개된 변론기일이었음에도 재판부는 사실상 아무런 심리도 진행하지 않고서 곧바로 이달 23일 선고를 예고했다. 본지는 재판부의 선고 강행 예고에 즉각 법관 교체 요구로 맞섰다. 본지의 법관기피신청에 대해서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이어 현재 서울고등법원이 심리를 진행 중이다. 새로운 선고기일 7월 21일은 서울고등법원이 법관기피신청 심리를 시작하자마자 정해졌다. 본지 자문에 응한 한 법조인은 법관기피신청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해당 재판부가 선고기일을 또다시 못박아서 지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경우 해당 재판부는 통상적으로는 법관기피신청을 심리하는 타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보고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추정(追定)’(기일을 일단 무기연기하고 추후 지정함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송영길 전 대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21일 ‘손혜원TV’를 통해 “요새 송영길 의원이 핫하다. 이분은 아닌 건 아니고, 맞는 건 맞다고 소신 있게 말하는 분”이라며 “태블릿 얘기를 꺼내신 것도 정말 파이팅이다”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장관이 태블릿PC 증거 조작 의혹으로 변희재 씨가 (한 장관의) 집 앞에까지 가서 데모를 해도 아무 대응을 안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혜원 전 의원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당 창당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 전 의원은 “안진걸과, 변희재가 당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 나라를 더 이상 국힘이나 민주당에 맡길게 아니라 선명하고, 확실한 전문성이 있는 아스팔트의 전사들이 나서서 바닥에서부터 민심을 듣고 가는 (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 전 의원은 “이분들이 당을 만든다면 제가 가서 뭐든지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 관련기사 : 이동형 “한동훈, 당신 집 앞에서 태블릿 조작 시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로 “저질 허위 괴담”이라는 반응을 내놓은 가운데, 이동형 정치평론가가 “한동훈 당신 말대로라면 변희재 씨는 괴담 유포자인데 왜 안 잡아가냐”고 한 장관을 비판했다. 지난 21일 이동형 평론가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이동형TV’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의 태블릿 증거조작 가담 문제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민 이사장은 “송영길 대표가 변희재 대표고문이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주장’이 아니라 내가 보기엔 ‘사실’인데, 그 태블릿 조작 건을 방송에서 언급하자 한동훈이 괴담 운운했다”며 “괴담인지 아닌지 나와서 토론 한번 하자는데 어떻게 그게 괴담일수 있나”고 평했다. 이에 이동형 평론가는 “근데 희한한건 변희재 씨는 한동훈 집 앞에서 시위를 하더라”라며 “(한동훈 장관) 자신의 말대로라면 변희재 씨는 괴담 유포자인데 왜 안 잡아가냐”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김 이사장도 “현재 변희재 씨는 만기 출소한 게 아니라 보석으로 나온건데, 보석조건이 태블릿 관련해서 허위사실 얘기하면 (보석이) 취소다”라며 “지금 이게 허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23일(금) 낮 12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강남 타워팰리스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기자회견 겸 2차 집회를 연다. 한 장관이 2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두고 “저질 허위 괴담”이라고 폄하한 데 대해서 당사자로서 직접 응수하겠다는 취지다. 변 고문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한 장관 자택 앞에서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를 열었던 바 있다. 변 고문은 향후 한 장관을 상대로 직접 명예훼손 민형사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과 함께 태극기-촛불 연합 명의 공동 기자회견, 문제제기 연명 공문 발송 등 조치도 취할 것임을 예고한 상황이다. 변 고문은 대치동 타워팰리스 기자회견 이후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상암동 MBC 방송사 앞 집회도 차례로 참석할 예정이다. 각 집회는 태블릿 조작 자백 및 태블릿 진실투쟁 참여 독려를 취지로 열린다. 이번 23일 집회에는 태극기 진영의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조작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 애국보수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물론, 촛불진영의 열린민주당 김상균 대표도 함께 한다. 변 고문은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이 태블릿 등 증거를 조작한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사상 최초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저질 허위 괴담”이라고 폄하했다.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를 거론하며 자신을 저격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표현을 쓰며 냉대했다. 21일, 한 장관은 국회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기자들의 “오늘 아침 송영길 전 대표가 태블릿PC 언급하면서 검찰이 증거를 조작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어떻게 보시는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지내신 분이 기성언론이나 야당에서조차 거들떠도 안보는 저질 허위 괴담에 직접 가담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증거조작을 지금 ... 한동훈 장관이 태블릿PC 증거 조작 의혹으로 변희재 씨가 (한 장관의) 집 앞에까지 가서 데모를 해도 아무 대응을 안하고 있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송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이 정말 태블릿PC 증거 조작에서 자유롭다면 바로 변희재 씨를 구속시켜야 한다”며 “아니, 왜 MBC 기자 압수수색 하듯이 최강욱 의원 압수수색 하듯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