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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일리콜러, “미 상원 정보위원장 의원실에 중공 간첩 침투 정황”

“문제의 러셀 로우 전 보좌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고 교육하는데 주력하는 기관에서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사”

최근 워싱턴 조야는 민주당의 거물급 상원의원이 ‘중공 간첩’을 참모로 고용했었다는 의혹으로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 의혹을 직접 거론하고 나왔을 정도다.


현재 민주당을 지지하는 미국의 일부 좌파 매체들은 중공 간첩으로 지목된 인물이 하급직 ‘운전기사(Driver)'에 불과하다며 애써 의혹을 '희석(down play)'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간 보도된 중공 간첩 의혹 인물의 행적을 종합해보면 대상 인물은 운전기사가 아니라 실은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 캘리포니아 州) 상원의원의 주요 참모였던 러셀 로우(Russell Lowe) 전 보좌관인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중국계 미국인 러셀 로우 전 보좌관, ‘중공 간첩’이라는 의혹 제기돼

6일(현지 시각), 미국의 유력 자유보수 매체인 ‘데일리콜러(The Daily Caller)’는 ‘중공 간첩 의혹이 파인스타인 의원실의 한 직원을 모조리 향하고 있다. 그는 물론 운전기사가 아니다(All Signs Point To One Man As Chinese Spy In Feinstein's Staff, And ... He wasn’t a driver ... )‘ 제하로 피터 하슨(Peter Hasson) 탐사보도 전문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상원에서 정보위원장을 지냈던 미국 정계 최고 중량급 인사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현재 상원 외교위원회, 군사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 20명으로 구성된 ‘핵 안보 실무그룹(NSWG, The Nuclear Security Working Group)'의 민주당 몫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데일리콜러 심층 취재팀은 ‘중공 간첩’으로 지목된 파인스타인 의원실 핵심 실무 담당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 서두를 이렇게 뽑았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의원실 직원에게 제기됐던 ‘중공 간첩 의혹’이, 오랜 관계의 전직 보좌관인 러셀 로우(Russell Lowe)로 향하고 있다”

러셀 로우는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사무실에서 20년간 근무해온 중국계 미국인이다. 그의 주요 직무는 지역구내 아시아계 미국인 관련 단체와 관계된 대외협력(liaison) 업무로, 그는 대략 5년 전에  지역구 사무실을 그만두기 전까지도 이 업무를 계속해서 수행해왔다.


언론이 보도해온 ‘중공 간첩’의 여러 세부 행적과 러셀 로우의 직무가 일치

데일리콜러는 “지금까지 언론이 보도해온 ‘중공 간첩’의 여러 세부 행적과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고용했던 러셀 로우의 직무는 정확히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중공의 정보기관(Chinese intelligence services)이 미국 민주당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캘리포니아 지부의 보좌관을 포섭하여 관할 ‘지역구 정치상황(local politics)’에 대한 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보좌관은 중국계 교민(local Chinese community)들과의 대외협력 업무를 맡았으며, 중공 정보 당국과 문제의 보좌관은 비밀리에 접촉해 정보를 교환했다“


그밖에도 ‘중공 간첩’의 행적과 관련해 미국 언론들은 ▲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보좌관으로서의 20여 년간 근무 경력, ▲  캘리포니아 주재 중국 영사관 행사에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을 대리하여 참석한 정황, ▲ 5년 전에 해임당한 시점 등에 대한 사항도 전한 바 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파인스타인 의원실의 직원은 러셀 로우 밖에 없다.

데일리콜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의회 감시 시민기구인 ‘썬 라이트 재단(Sunlight Foundation)’의 2013년 기록도 제시했다. 데일리콜러는 “이 기록에 따르면 러셀 로우는 파인스타인 상원의원 지구당 사무실의 ‘운영 책임자(office director)’로 등재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썬 라이트 재단은 비당파 비영리 단체로서 의회는 물론 행정부 및 주 정부를 포함하는 지방 정부의 재정 및 선거 자금에 관련된 투명성을 감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이다.

데일러콜러는 러셀 로우 전 보좌관이 중국계 미국인 정치인들과 같이 여러 중국 관련 행사들에 참석해왔던 정황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첫째, 러셀 로우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 영사관에서 주최하는 송별회 만찬장에서 당시 중국계 샌프란시스코 시장인 에드 리(Ed Lee)와 캘리포니아 정계 인사들과 조우했다. 이날 러셀 로우와 다른 6명의 인사들은 가오(Gao) 중국 총영사가 수여하는 샌프란시스코와 중국의 우호 협력을 치하하는 명예 훈장을 받았다.(관련자료 :   Consul General Gao Zhansheng Hosts Farewell Reception)

둘째, 러셀 로우는 파인스타인 의원실을 떠난 시점인 2014년 4월 미-중 투자 행사에서 기조발제 연설을 했으며,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전직 보좌관(former assistant to Senator Feinstein)’으로 소개됐다. (관련자료 : USF Conference: Chinese Investments in California: The Challenges Ahead 4/26/2014)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중공 간첩’ 러셀 로우 

데일러콜러는 “러셀 로우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회정의교육 재단(The Education for Social Justice Foundation)’에서 사무처장으로 근무한다”며 “관련 단체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영리 기구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론화와 교육(educating the public on the Japanese military’s ‘comfort women’ system)’에 주력하는 기관이다”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미 상원 정보위원장 등을 역임한 다이앤 파인스타인의 보좌관으로 20여년 일해온 중국계 미국인 로우 처장은 .... 위안부 문제에 관한 진실을 미국민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방해하려는 일본 정부의 돈 잔치와 공작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다”


당시 인터뷰에 동석한 러셀 로우는 지난 2016년 선거에서 패배한 마이크 혼다(Mike Honda)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의 서울 한겨레신문사 방문을 수행했다고 데일리콜러는 덧붙였다. 

데일리콜러는 사회정의교육 재단을 통해서 러셀 로우 사무처장과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데일리콜러는 파인스타인 의원실에도 러셀 로우와 관련 세세한 내용의 질의 서한을 보냈지만 역시 응답은 없었으며 의원실은 원론적인 입장만 발표했다고 전했다.

관련해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지금 중공 간첩으로 지목된 인사는 민감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없었던 사람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은 그가 이 문제로 기소당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데일리콜러는 다음과 같이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의 관련 공식 성명서 일부를 소개했다.

“5년 전에 미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중공 정보 당국이 캘리포니아 지구당 사무실 보좌진에 대한 포섭을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았다. 그(러셀 로우)는 간첩이나 요원이 아니라 중공 정보 당국이 포섭하려고 했던 인물에 불과했다”

“연방수사국은 관련 사항을 검토한 후 나에게 우려를 전했으며, 이후 해당 직원은 사무실을 떠났다. 그는 입법 사항이나 민감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이 없었다. 연방수사국도 내게 구체적인 국가안보 침해 사례는 통보하지 않았다”


데일리콜러는 파인스타인 상원의원과 관련된 ‘중공 간첩 보좌관 고용 의혹 사건(DiFi-Spaygate)’은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러시아의 미국 선거 개입 의혹 사건(Russian Collusion)’보다 훨씬 위중한 국가안보 침해 사태라는 것을 암시하며 기사를 끝맺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 활동이 중공과 북괴의 간첩 활동과 무관하다고 할 수 있나

금번 데일리콜러의 고발 기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간첩 의혹을 받고 있는 러셀 로우가 현재 미국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산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벌이는 재단에서 일하고 있다는 대목이다.


한국에서도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종북 문제가 계속 지적되어 왔었고 단체 대표인 윤미향의 남편과 시동생, 시매부가 모조리 간첩 출신이라는 것은 이제 무슨 비밀도 아니다.


결국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진정으로 자연스럽게 부각되었던 역사 문제가 아니라 실은 중공과 북괴가 한미일 삼각 동맹을 와해시키기 위한 이간계 공작의 일환으로 제기된 역사 문제일 수 있다는 점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터져나오고 있는 모양새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국이 근래 괜히 태평양 지역 최고위급 군부 인사, 일본계 출신을 주한대사로 보낸게 아닐 것이다. 이는 앞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전개될 ‘중공 간첩 사냥’과 ‘북괴 간첩 사냥’, 나아가 대중선전포고와 대북선전포고의 서막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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