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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동훈에게 태블릿 조작건, 정식으로 문제제기 할 것”

“한동훈, 태블릿 조작 의혹 분명히 답변하라… 허위사실이라면 변희재 빨리 고소하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 한 장관에게 정식으로 시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4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근에 태블릿 PC 장시호와의 유착 관계 문제가 계속 지금 나오고 있는데 이 문제도 제가 정식으로 한번 문제 제기하려고 그런다”고 말했다.

그는 “변희재 대표가 일관되게 주장했던 태블릿 PC 조작 의혹이 조금씩, 조금씩 꼬리를 보이고 있는데 장시호 씨가 미국으로 출국을 해버렸다”며 “이 태블릿 PC 조작 문제에 대해서 분명한 답변을 하라. 왜 이렇게 피해가는가”라고 반문하며 한 장관을 질타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 이게 정말 자기가 말한 대로 이게 정말 허위 사실이고 그러면 변희재부터 빨리 고소를 하라”라며, “왜 고소를 하지 못하냐고, 이게. 왜 이렇게 팩트에 대해서 피해가고 살살 교언영색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가. 이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오는 8일에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 피의자 신분 검찰 출두를 앞두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가 이날 다수 기자들 앞에서 한 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관여 문제를 정식으로 시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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