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에 출마한 양효석 예비후보가 민주당 허석 후보의 순천시민의 신문 폐간 의혹을 놓고 허 후보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잇단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양 후보는 23일 순천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석 예비후보에게 질의한 내용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이 없자 "이는 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우리는 지금 앞으로 4년간의 연간 1조 2천억이나 되는 순천시 예산을 잘다룰 수 있는지에 대해 후보들의 자질문제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석 후보가 순천시민의 시민과 관련된 폐간과 법인 해산에 대해 구체적이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답변을 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색한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순천시민의 신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순천시민 50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신문이고, 2001년 4월 창간되어 2012년 폐간까지 7년간 국가로부터 5억6천만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았으며, 2001년 창간 당시부터 2012년 1월 폐간 직전까지 허석 예비후보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양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정한 시기에 정기총회 개최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와 동물영화제 등 다양한 반려문화를 만들고 있는 순천에 맞게 순천반려테마파크를 건립하여 100만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광양만권 도시에 동물원이나 놀이시설을 대체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도시 순천에 맞는 반려문화 보급 및 환경과 생태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파크 설립을 통해 시민의 휴식처, 반려동물의 휴식처 및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 후보는 “반려동물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감성을 되짚어보고, 메마른 감성을 다시키우는 아주 중요한 문화이고, 테마파크는 반려동물의 놀이터 및 반려동물 매개 치유 등 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일자리를 창조 할 수 있다”며“테마파크 건립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 52시간 근무 확산 등으로 가족단위의 문화 활동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타지역의 동물원과 차별화된 테마파크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무엇보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 출시 4일 만인 20일 오후 4시 목표펀드금액 1억 2천만 원을 모두 달성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부자하남 펀드를 마감하면서 “기존의 낡은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며 새로운 정치문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반드시 이번 6.13지방 선거 승리로 보답 드리며 청정 하남에 걸 맞는 깨끗하고 청렴한 시장이 꼭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자하남 펀드는 목표 모금액 1억 2천만원으로 투자를 하면 선거가 끝나고 선거운동비용 보전을 통해 지정한 상환 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펀드 운용은 전문 회사가 담당하며 이자율 연 2.0%로 8월 13일에 상환하게 된다. 구 후보는 “하남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정책과 공약으로 하남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며 밝은 하남의 미래 ‘부자하남’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이준순 후보가 21일 부부의 날 겸 성인의 날을 맞아 교육계 현실에 쓴소리를 가하는 반성문을썼다.일전에 15일 스승의 날에 맞춰 썼던 반성문에 이어 두번째 반성문이다.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이단일화를 둘러싸고 이전투구 양상이벌어지자, 보수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로부터실망감이 터져나오는상황에서, 이 후보가 내놓은 반성문은 다소 이색적이다.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현직 월간 문예사조문인협회 회장이란 점을 감안하면시와 수필 형식의 반성문을 통해이번 선거에 임하는 본인의입장을 피력한셈이다. 보수로 분류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이나 교육관계자들은 오히려 참신하다는 반응이다. 실제 현장교육전문가로 서울시교육감 적임자를 자임하는 이 후보의 반성문을 놓고 일부에선 "교육계 현실을 개탄하는 반성문한줄이백마디의 탁상공론 공약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수도여자고등학교 교장,여의도여자고등학교교장,서울교총 현장교육연구대회 평가관리위원, 교육부 국장등을 지내교육현장과행정경험이 풍부한이 후보는 진보-보수 관계없이 교수출신들 보다는교육일선에서 현장교육을경험한 교육행정 전문가가 교육감을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이하 양효석 예비후보)가18일청년에 대한 지원을 타 도시에 비해 순천이 뒤처지고 있다면서, 청년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청년이 창업을 했을 경우 경험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도산, 부도 등의 위험에서 구출하는 청년긴급지원자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겠다"고덧붙였다. 청년긴급지원자금은 창업한지 2년 미만의 청년이 요청을 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현재 순천시는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춘창고, 청년 챌린지숍, 청년 웃장 등의 청년 창업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정책협의회를 통해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지만,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이 어렵다면서 본인의 회계사 경험을 살려 기업들과 청년을 연결시켜 청년이 우뚝 설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방에 청년이 자리잡기 힘든 가장 큰 이유가 절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는 점을 상기 시키며, 순천 지역에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향후 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국지역진흥
GS건설이 시공중인 서울시 관악구'신림-봉천 터미널 건설공사 2공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인근 일부 지하상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민원이 제기된공사현장은 고시촌으로 유명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일대로이곳은GS건설이 시공중인 지하 터미널공사외에도서울 신림동-여의도 구간 경전철 공사까지진행중이라소음·진동방지를 위한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문제는 공사장 인근 건물 지하에 소재한 H사우나가 최근 지하 터널 발파공사 과정서 발생한 소음·진동 피해로 목욕탕 내부 내벽에 균열이 가고 사우나실 외벽에 붙은 돌과 타일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시공사인 GS건설에서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다는 점. '꽝'소리를 내는폭발음은 목욕탕을 찾는 손님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해 목욕중이던 손님들이놀라 대피하고 있지만,관리감독 기관인 서울시 담당공무원역시안전불감증에 걸려 사태를 안이하게대응하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한 달여전 부터 매일 오전 8시경과 오후 5시경 두 차례 발파과정서 나온 소음이소음규제 기준치 75DB를 훨씬 초과한 무려 95DB에 이른다"고밝히고, 관련 증거영상을 본보에 제시했다. 사우나서 근무한다는한 관계자는"24시간 영
서울시 강동갑 서울시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용철 후보가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재영 최고위원, 김충환 전 의원, 임동규 강동구청장 후보, 한진수, 김덕수,송재형, 김영철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 후보들과 조동탁, 김영민, 제갑선, 남효선,서회원강동구의원 출마자를 비롯해5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와 김성대 시의원 후보(다선거구)는 17일 미사강변 9단지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윤서용)가 주최한 북측공원 관련 하남시장 후보 간담회에 참석해 “북측공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네이밍 변경을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특성화 시키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북측공원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주민편의를 기반으로 한 특성화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으며, 특히 중앙호수 공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부실한 북측공원에 대한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구경서 후보는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미사강변도시의 문제점은 LH의 부실한 기초계획과 하남시의 무관심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특히 북측공원은 잦은 설계변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중앙호수공원에 비해서 부실하게 조성되고 있어서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성대 후보는 ”북측공원은 북측 단지들이 겪는 어려움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북측공원부터 시작하여 여러 방면에 대한 개선에 적극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하남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시의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304-2번지 일대가 어제 내린 비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내려와 창고가 흙더미에 잠기는 등 산사태 피해를 겪고있다. 본보에 제보한 창고 관계자에 따르면, 16일과오늘 새벽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산에서 무너져 내린토사가 창고 일대를 덮쳐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다고전해왔다. 이 관계자는 "창고 일대는 그린벨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산주가 산을 깎아내는 토목공사를 한 탓에 이런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남양주시와 관계당국에 대책마련을촉구했다. 또한 방금 담당 공무원에 확인한 결과 " 이 땅에 농경지 축대를 쌓은 것 외에는 허가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주가 불법으로 약 2천여평 부지나무를 베어내고 산을 밀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남양주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본보와 통화에서 "피해사실을 확인중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126-1 번지 일대는 부천시 원미구 일대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중 한 곳이다. 좁을 골목길은 화재라도 나면 소방차가 진입할 도로조차 없다. 평균 30-4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 전체 건물의 80%가 넘는다. 주택의 노후화 정도가 그만큼 심각하단 얘기다. 이곳에 이른바 가로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동네 뜻있는 몇분이 모여 최근추진위를 결성하고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3년째 사업을 추진하며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 흔히 미니 재건축 사업이라 불리는 명칭도 낯선 가로주택정비 사업은 지난 2012년 도입됐다. 도시 재건축의 신모델로 불린 이 사업은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없어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전적 용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음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 단위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미니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주거지의 도시 기반시설을 유지한다 1.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의 전부 또는 일부가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수의 3분의 2 이상일 것 2. 해당 사업구역에 있는 기존 주택의 호수(戶數) 또는 세대수가 다음 각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돈을 쓰고 가는 정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도심권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해 가족호텔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싶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택시 기사님께 제안 받은 내용’을 토대로 만든 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어떤 택시기사님께서 지난해 순천을 찾는 관광객 900만명이 넘었다고 들었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쳐지나가는 관광객이 많으니 대책을 세워달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대표적인 이유로 숙박시설, 대표음식, 놀이시설 등 관광 인프라의 부족을 손꼽았다. 그는 이어 “인근 여수는 대형 호텔에서 펜션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지만, 순천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며 특히 가족단위로 방문했을 때 숙박하기 힘들다”면서 “머무는 순천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도심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저렴한 도심형 가족호텔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관광객 인구도 순천의 인구이며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은 2만7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다”면서 “실제 신도시 개발로 인
양효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신대지구 등 신도심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원도심 활성화 정책도 내놓은 등 도시활성화 정책을 잇따라 내놔눈길을 끌고 있다. 1929년 단계적으로 철거된 순천부 읍성 원형 복원 건립으로 원도심 복원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것이 공약 핵심으로, 이를 통해순천시 정원박람회장에 몰려든 관광객을 원도심권으로 흡수해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순천부읍성이 의병 제압을 위해 일제 강점기에 철거가 되다보니 7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순천의 원도심에는 팔마비를 재외하고는 과거 건축물이나 상징성이 없다”고지적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 거리 복원사업의 결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이어 “향후 지어질 신청사와 순천 부읍성은 순천시가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도시임을 나타냄으로써, 인간의 감수성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도시가 되면, 이에 따른 산업이 육성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원도심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부읍성 원형 복원은 순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가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서 ‘일자리 넘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경서 후보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에게 “하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만드는 시장, 일자리 넘치는 하남’을 외쳤다”고 말하고 “이 계획은 허울뿐인 공약이 아니라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에게 정규직으로 일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약속”이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우리 하남시에는 지식산업센터(ITECO)와 같은 시설이 현재 6-7개가 건설 중이고 앞으로 모두 약 20여개가 들어설 예정인데 여기에 입주하는 기업이 약 4~5천개, 상주 인구가 약 5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이 가운데 1만명을 하남시민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하남시민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각종 정책 지원과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남시에는 택지개발에 따른 자족시설 부지에 자족기능 확보시설로 1차 2차에 걸쳐 건설 중인 지식산업센터 형태의 하남테크노벨리, 미사센텀비즈, 하우스디엘타워, 테스타타워,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U1, U2센터 등이 건설 중이고 향후 50여 필지(216,649m2)에 2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의 자격논란이 마침내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랐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17일(목) 오전 11시30분 제310호 법정에서 ‘(광주 남구청장) 공직선거후보 추천 효력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를 갖는다. 이날 가처분 심리의 결과에 따라서 남구, 나아가 광주 전체의 선거판도에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날 심리에서는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이 남구를 ‘중앙당 요청에 의한 보류지역’으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최고회의 등 공식회의와 회의록, 직인 등)를 거쳤는지, 이미 공지된 경선 방식과 당헌당규를 준수했는지, 그리고 단수추천 후보(김병내)의 해당 행위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최진 남구청장 예비후보 등 관계자는 이날 남부법원 심리에 참석해 남구청장 단수추천의 불법부당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후보는 16일 현재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구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의 미통보 상태여서 또다른 절차적 논란소지를 안고 있다. 법조인 등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김병내 후보의 단수추천 과정은 공식 절차와 당헌당규 등에 중대한 흠결과 하자가 많다고 보고 있다. 만약 김병내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후보 추
서울시교육감에 독자 출마를 선언한 이준순 예비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 후보로서 자성과 질책을 가한 반성문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반성문에서 최근 보수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특정후보 밀어주기로 인한 불미스런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참회는 물론이고 조희연 후보를 겨냥해 ‘독선적인 진보’ 라며 양(兩)진영 모두에게 따끔한 충고를 가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에 대해서도 ‘보수vs진영’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현장교육전문가vs교수’ 구도로 설정하고이제는 탁상공론의 교수출신보다는 현장경험을 갖춘 교육전문가가 서울시 교육을 이끌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승의 날에 쓰는 교육감 예비후보의 반성문>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 예비후보 이준순은 반성합니다.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끝내지 못하고 선거판에 뛰어들어 반성합니다.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겠다고 했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교육의 정치화와 사교육의 굴레에서 허덕거리는 학부모님들께 제대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 반성합니다. 과중한 업무와 무너진 자존심을 감당 못해 학교를 떠나시는 선생님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지 못해 반성합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