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대전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대전지역 시민단체 연합‘ 주최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외로 중공의 간첩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자학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판 세미나가 열린 것은 대전 지역이 국내 최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가 개회사를 했으며, 태블릿 재판 등으로 알려진 이동환 변호사가 좌장 및 사회를 봤다. 발제는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가,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했다. 토론은 언론계를 대표해서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실장이,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대전생명샘교회 목사가 맡았다. 관련기사 : 中 공산당 이념선전 논란 공자학원, 대전서 첫 퇴출 촉구 공개세미나 열려 국내 첫 공자학원 실태조사 보고서 나온다 대전에서도 ‘공자학원 퇴출’ 세미나 열린다 [포토]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중공대사관 앞 공자학원 폐쇄 촉구 집회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자신에 대한 비판 집회를 중단시켜 달라며 지난달 24일 가처분 소송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을 위시한 국민행동 측은 호사카 교수에게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그의 책 ‘신친일파’와 관련하여 정식의 학술토론을 요구하는 집회를 지난 두 달 동안 매주마다 세종대 정문 앞에서 이어왔다. 호사카 교수 측의 소송대리인은 이번 가처분 신청 준비서면에서 호사카 교수를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국제관계 및 동북아 아시아 정세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하면서, “학자적 노력과 지식인의 양심에 비추어 학술적 업적의 결과로 ‘신친일파’ 서적을 출간한 이”라고 소개했다. 호사카 교수 측 소송 대리인은 이번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 핵심 사유로 “국민행동 측이 호사카 교수의 학술적 업적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히 모욕성 발언을 일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호사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세종대 정문에서 매주 집회를 개최해 교수로서의 업무를 방해하고 세종대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크게 불편함과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점도
30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노력(慰安婦問題についての我が国の取組)’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자국 입장문 한국어판을 공개했다. 이 입장문은 올해 10월 21일,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공개됐으며 2일에는 독일어판이 공개됐다. 일본 외무성이 위안부 문제로 새삼 이런 입장문을 내놓게 된 데는 특히 독일 베를린에서의 위안부상 설치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외무성의 입장문에 따르면 일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초로 공식적으로 나섰던 것은 1995년 일본 국민과 일본 정부가 협력하여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약칭:‘아시아여성기금’) 설립과 관계된다. 아시아여성기금은 일본 정부가 약 48억 엔을 거출하고 일본인 일반시민으로부터 약 6억 엔의 성금을 거둬 만들어졌다. 일본은 이로써 당시 아시아 각국의 위안부들에게 의료·복지지원사업 및 ‘사과금’(atonement money)을 지급함과 동시에 역대 총리대신으로부터 ‘사죄의 서한’을 보냈다. 일본 정부는 이후 2015년 12월에 또다시 한국의 박근혜 정권 당시 한일외교합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설립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한국돈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CUCI: 이하 운동본부)’가 한국 내 공자학원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 운동본부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20년 12월 3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 내 공자학원의 실태 및 대책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자학원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표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행사는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공자학원 관련 영상 관람으로 시작된다. 이후 본행사인 보고서 발표회는 CUCI 한민호 공동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보고서 집필진인 이제봉 울산대 교육대학원 교수, 최창근 ‘신동아’ 객원기자 등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연구진은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의 선전도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교육 내용과 문화 행사 상당 부분이 중국공산당 찬양 내용을 담고 있고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 의 정책을 지지하고, 중국 공산주의에 대하여 우호적인 태도를 지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공자학원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5일 오후 12시, 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 편 위안부상 바로 옆에서 제51차 위안부상 철거 및 수요집회 중단 촉구 정기 수요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공대위 집회에서는 이우연 공대위 공동대표(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문제 인식을 비판하는 공대위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이번 공대위 제51차 광화문 집회 사진과 공대위 성명서. [51차 공대위 성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 개회사를 비판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하 강경화)은 24일 열린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에서 행한 개회사를 통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과 생존자 중심의 해결을 위한 3원칙을 밝혔다. 이는 장관의 공식 발언인 만큼 한국 정부의 입장으로 보아 무방하다. 먼저, 강경화는 박근혜정부 당시 이뤄졌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생존자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당시 생존자 80.4%에 해당하는 37명의 수령자들의 목소리는 무엇이었는가. 더욱이 정대협이 지원금 1억원 수령을 원하는 구 위안부 A씨에게 이를 받지 말라고 종용한 증거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난징사건의 피해자수(南京事件の被害者数)’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11월 26일판, 번역 : 황철수). 관련해서는 앞서 번역된 ▲ ‘난징사건(南京事件)’(한국어 번역), ▲ ‘난징사건 논쟁(南京事件論争)’(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난징사건의 피해자수 (南京事件の被害者数) ‘난징대학살의 피해자수(南京大虐殺の被害者数)’(편집자주 : 위키 항목 제목과는 달리 여기서는 ‘난징대학살’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음)는, 난징사건 논쟁에 있어서 피해자수 문제에 대해서 해설하는 내용이다. 목차 1 개설 2 희생자수에 대한 제설 2.1 삼십만 명 이상 2.2 이십만 명 이상 2.3 십 수만 명 이상 2.4 사만 명 상한설 2.5 수천~ 이만 2.6 ‘학살’ 부정설 2.7 전시국제법상 합법설 3 참고문헌 1 개설(概説) 난징사건(南京事件)은 중국의 옛 수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많은 군인과 시민을 포함하여 구미(欧米, 서양) 선교사와 학자를 포함한 목격자가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이 사건의 희생자(사망) 숫자에 관한 논의는 30만 명설에서 0명설까지 폭이 넓다. 관련
충절의 고장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공자학원을 퇴출시키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열기가 뜨겁다. 지난 10월 27일(화) ‘공자라는 미명하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도 공자학원 퇴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전-충청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대전지역 시민연합’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태블릿 PC 재판 항소심의 변호인으로 유명한 이동환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목사,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발제하고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공자학원의 문제점과 퇴출 필요성에 대해서는 각지에서 꾸준히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공개 세미나가 열리는 것은 전국에서 대전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뜻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조직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충남대학교와 우송대학교에 똬리를 틀고 있는 공자학원을 퇴출시키기 위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지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24일 오전 11시30분, 명동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공 공산당의 선전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하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은지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부 공동대표, 한영복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사무총장,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며 공자학원의 실체를 맹렬히 비판했고 오상종 자유호국단 대표는 기자회견 주최를 돕고 자유발언도 했다.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 후 유튜버들과의 인터뷰에서 “공자학원을 폐쇄하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공자학원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며, 12월초에는 대전 시민들이 주축이 된 세미나를 크게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기자회견 사진과 성명서.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한다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걸어 경계심을 풀게 하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고 친중 인맥을 양성
좌파 시민단체인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세종대 정문 앞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님을 지지하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24일 오전 10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현장 바로 앞에서 1인 침묵시위를 열었다. 연석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국사교과서연구소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연석회의는 과거 창립총회에 추미애 당시 국회의원(현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기도 하는 등 좌익 계열 지역 시민단체다. 이날 연석회의 기자회견에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 시의원과 광진구 구의원까지 참석했다.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의 1인 침묵 시위 사실을 예견하지 못한 듯 했다. 여권 정치인들까지 함께 한 기자회견 자리이지만 호사카 유지 교수는 내내 당황한 내색을 보이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바로 자리를 떠났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며 10인 이상의 옥외집회 및 시위가 금지됐고, 이 행사는 집회신고 없이 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그럼에도
23일 오후 2시, 세종대 정문 앞에서 진행된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호사카 유지 비판 집회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집회 주최 측과는 별개로 진행된 세종대 한 재학생의 “나는 호사카 유지 교수님께 실망했다” 주제 1인 시위였다. 세종대 기계공학과 13학번이라고 자신의 학적을 밝힌 이 학생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이전에 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했던 세종대 출신을 자처한 한 ‘인도계 학생’을 거론하며 ‘색출’에 나섰던 문제를 강하게 문제삼았다. 학생은 “호사카 유지 교수님은 교양학부의 모든 외국인을 관장한다. 집회 참여 외국계 학생에 대한 색출 시도 자체가 엄청 심각한 학생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판이 진실을 해부하는 학문의 칼이 아닌, 사람을 몰아가고 저주하는 하나의 정치적 무기라면, 우리 세종대학교는 진영논리와 선동정치로부터 교양과 양심의 상아탑을 지킬 수 있는가?” 문재인 선거캠프에 참여했고 지금도 송영길 의원 등의 비호를 받는 관변 반일 학자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반드시 답해야 할 세종대 학생의 송곳 질의다. (관련기사 : [포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제12차 집회, 세종대 호사카 유지 규탄) 「[포토] 세종대 학생의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정문 앞에서 “호사카 유지, 일본군 위안부가 어째서 성노예인가?”라는 내용의 규탄 집회를 열었다. 반일 좌익 성향으로 유명하며, 지난 12일 황소를 타다 낙상을 당해 어깨뼈가 부러진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는 이날도 어김없이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함께 반대편에 나타나 국민행동의 집회를 방해했다. 이 집회를 관리하는 광진경찰 관계자는 ‘집회 방해자들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일 세종대 정문 양쪽에 집회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이경자 전국학부모연합 대표가 새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대표는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과거 수도여자사범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출신으로 알려졌다. 국민행동의 집회와는 별개로 세종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이라고 밝힌 오종택 씨도 “나는 호사카 유지 교수님에게 실망했다”라는 주제로 세종대 정문 앞에서 1인 침묵시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국민행동의 집회 사진과 성명서. (관련기사 : [포토] 세종대 학생의 외침, “나는 호사카 유지 교수님께 실망했다”) [제12차 국민행동 성명서] 호사카유지, 일본군 위안
중공 공산당이 여론전을 위해 전세계에 설치한 ‘공자학원(Confucius Institute)’의 폐쇄를 권고하는 기자회견이 중공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그동안 공자학원의 실체와 폐해를 조사해왔던 공자학원 조사 시민모임과 공자학원 추방 국민운동본부가 연합하여 발족한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 CUCI: 이하 운동본부, https://blog.naver.com/gongbanmom )’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명동 중공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세워서 중국공산당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공산당이 해외 각국 대학에 설치한 기관으로서, 통일전선전술을 수행하는 선전·첩보기관”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500개 이상 설치했으나, 일찍이 그 정체가 노출되어 서구사회를 위주로 폐쇄가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우리나라에는 2004년 세계 최초로 서울에 공자학원이 설치된 이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23개가 운영되고 있다”며 “중국공산당의 인권탄압과 부패, 독재는 철저히 감추고 중국에
※ 본 칼럼은 일본 모랄로지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홈페이지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모랄로지연구소 교수(레이타쿠대학(麗澤大学) 객원교수 겸임)의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전시노동자의 경우(被害者もウソをつく、戦時労働者の場合)’를 저자 본인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피해자도 거짓말을 한다…전시노동자의 경우(被害者もウソをつく、戦時労働者の場合) 의도적인 거짓말을 선전하는 세력: 신서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에서(意図的なウソを喧伝する勢力――新著『反日種族主義との闘争』より) 나는 여기 ‘도덕살롱’이라는 칼럼란 등을 통해 옛 한국인 위안부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에 대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진정한 일한(日韓) 우호를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그대로 믿어 결론을 먼저 내리지 않고 사실에 근거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의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옛 위안부들의 거짓말을 조장, 이용해 온 이들이 바로 일한 양국에 존재하는 반일 세력이며 특히, 일본 국내의, 이른바 ‘양심파’ 학자들이나 운동가들이 거짓말을 의도적으로 퍼뜨려 일한 관계를 악화시켜 온 장본인들이라고 주장해 왔다. 한국에서도 이영훈 전 서울
※ 본 칼럼은 일본 모랄로지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홈페이지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모랄로지연구소 교수(레이타쿠대학(麗澤大学) 객원교수 겸임)의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의 투쟁(「反日種族主義」著者らの戦い)’을 저자 본인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의 투쟁(「反日種族主義」著者らの戦い)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 움직임(『反日種族主義』の著者らに対する刑事告訴の動き) 결국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이 형사 고소를 당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7월 7일, 옛 위안부 등 10명이 명예훼손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반일종족주의’ 저자인 이영훈, 주익종, 이우연 3명과 추가로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까지 총 4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했다. 고소인들은 위안부 출신으로 최근 정대협을 강하게 비판해 화제가 된 이용수 씨와 옛 위안부 유족 3명, 옛 전시노동자 유족 3명, 옛 해군 군속으로서 중국에서 전사해 야스쿠니 신사에 모셔진 고 이화섭 씨의 유족 1명 등이다. ‘반일종족주의’의 저자가 옛 위안부나 전시노동자의 유족들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자가 행하는 ‘고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