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反새누리-反우파 공세가 더욱 과격해지고 있다. 유 의원은 지난달 31일 유세에서 "기호 1번을 절대 찍지 말라"는 발언으로 좌익세력의 찬사를 받았다.이 발언은 보수우파 성향이 강한 대구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새누리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은 다음날인 4월1일 성명을 내고 "유 후보는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복당하겠다면서도 무소속 류성걸 후보 지원 유세에서 기호 1번을 절대 찍지 말라는 발언을 했다"며 "유 후보는 돌아갈 집을 부수겠다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성토했다."1번을 찍지 말라"는 유승민 의원의 발언을 최근 1년간 그의 좌편향 행보와 연계지어서 본다면, 유 의원이 사실상 反새누리-反우파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유승민은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해 4월 10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에게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위해 당 소속 의원님들 전원이 노란 리본을 패용하고자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4월13일 대정부질문 예정)부터 1주일간 4.16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을 반드시 패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본회의 중에
국민의당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좌익 언론사들이 야권 단일화를 위한 '스토킹 정치'를 계속 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후보를 단일화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제동을 걸었다. 인천지법 민사21부(박태안 부장판사)는 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상대로 낸 '인쇄물 철거 및 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1일 인용했다. 재판부는 '야권단일후보'라고 적힌 대형현수막 3개를 모두 철거하고 4·13총선과 관련한 연설, 방송, 벽보, 선전문서 등에서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김 후보 측에 주문했다. 또 재판부는 "김 후보는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와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않았음에도 '야권단일후보 확정'이라고 적힌 현수막 등을 선거운동에 사용했다"며 "이는 유권자들에게 김 후보가 야권의 유일한 후보자로 오해하게 할 우려가 크다"고 판시했다.이어 "단일화의 주체가 정의당과 더민주라는 사실이 해당 현수막에 전혀 나타나있지 않아 단일화 합의 주체를 국민이 알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는 지난달 30일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뒤 해당 가처분 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한 바 있
최근 하락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회복세가 총선을 앞두고 다소 회복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8%로, 전주에 비해 2%p 올랐다. 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답변은 51%로 1%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로,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21%)와 정의당(5%)은 변화가 없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등의 야권단일화 스토킹에 원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12%로, 지난주에 비해 4%p 상승했다. 반면 투표할 비례대표의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33%, 더민주 21%, 국민의당 15%, 정의당 7%, 기타 정당 1%로 집계됐다. 이에 갤럽 측은 "지지하는 정당이 자신의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거나, 정당이 공천한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비례대표 선거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다른 정당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4월 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세체를 발사하면서 무력시위에 나섰다.북한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강원도 원산에서 양강도 내륙 지역으로 300㎜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발사체는 남한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의 것으로, 유사시 선제 도발을 할 수 있다는 협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국 워싱턴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데 맞춰 발사체를 쏜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및 공조에 대해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해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도발이 이번 총선에서 친노좌익 정치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미 북한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뢰로 천안함을 폭침시킨 사실이 있다. 당시 언론과 인터넷, SNS 등을 장악한 좌익세력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자작극' 또는 '정부 대북정책 실패로 인한 자업자득'이라는 논리로 북한을 두둔하고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적반하장의 끝을 보여준 바 있다. 실제로 다음카카오 등에 서식하는 친노좌익 네티즌들은 국제사회까지 인정한 북한의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전후해서 다음카카오가 좌파 야당들에 유리한 편집을 더욱 극심하게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는 본지와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포털 모니터링 6주차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모니터링 결과, 카카오는 3월21일부터 3월27일까지 메인페이지에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기사를 45개나 올린 반면, 야당에 불리한 기사는 8개 올리는 데 그쳤다. 5주차(3월14일~3월20일) 32 대 5에 비해서 더 노골적인 편파성을 드러낸 셈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새누리당 공천 탈락에 불복해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을 띄워주는 기사가 무려 20개였다. 3월14일부터 20일까지 메인에 올린 유승민 관련 기사가 14개였으니, 총 34개의 기사를 메인페이지에 올리면서 유승민 의원을 ‘전국구 스타’로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다. 일주일간 메인에 오른 유승민 관련 기사 20개21일에는 “與, 대놓고 ’유승민 나가라‘사실상 경선 물 건너가” 제하의 기사로 ’유승민 띄우기‘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2일에는 “與, 유승민 쫓아내기 현실로.. 심야 최고위도 취소”, 23일에는 “선택 초읽기 유승민.. 측근 ’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다음카카오가 좌파 야권에 유리한 편집을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는 본지와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가 진행 중인 포털 카카오에 대한 모니터링 5주차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카카오는 3월14일부터 3월20일까지 메인페이지에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기사를 32개나 올린 반면, 야당에 불리한 기사는 5개 올리는 데 그쳤다. 특히 카카오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관련된 논란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새누리당 지지층의 분열을 선동했다. 15일에는 "유승민계 4인방 전부 탈락.. 이재오-윤상현도 낙천", "새누리 '공천 뇌관' 유승민 컷오프 되나", "'폭풍전야' 대구.. 유승민은 정중동", "낙천 위기 유승민.. 친박에 미운털 왜?" 까지 유 의원을 띄우는 기사를 4개나 메인페이지에 올렸다.이어 16일에도 "이한구 "유승민 공천, 정무적판단 필요", "與, 유승민 결론 못내려.. 김무성 침묵", "유승민 측 '손발 다 잘라놓고.. 유의원 산송장 만드나'"까지 유승민 의원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메인에 3개 올렸다. 이와 함께 "찍히면 죽는다? 이재오 등 靑과 맞선 친이도 쑥대밭", "친
최근 핵실험에 이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이 제20대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노골적으로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최근 남조선에서 총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야당들이 분열된 상태로 나선다면 새누리당에만 어부지리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야당들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신문은 야권 연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의 입장과 야권 연대를 위한 재야 인사들의 단체 결성 소식 등을 전하고 "야권의 후보 단일화 합의가 야당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며 선거 구도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4년 전 19대 총선을 앞두고도 비슷한 행태를 보였다. 당시 '반제민전(반제민족민주전선)'을 내세워 "진보 세력의 대단합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룩함으로써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역적 패당에게 결정적 패배를 안겨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북한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됐던 지난 2011년 10.26 재보선 당시 박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당시 선거를 앞두고 "보수당국은 10.26선
4.13 총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좌파 야당에 유리한 편집을 더욱 노골적으로 하고 있는 다음카카오가 최근에는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을 집중적으로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는 본지와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가 진행 중인 포털 카카오에 대한 모니터링 3주차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카카오는 2월29일부터 3월6일까지 메인페이지에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기사를 37개나 올린 반면, 야당에 불리한 기사는 단 한개도 배치하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등 좌파 야당들의 필리버스터가 절정을 이루던 지난달 29일에는 ""수상한 친박 있다" 새누리 곳곳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에 올렸다. 더민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서는 찬양 일변도의 기사를 올린 반면,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내분을 조장하는 기사를 메인에 배치한 셈이다.이날 카카오는 "부동산은 언제든지 당신을 배반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메인에 올려서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관론을 선동했다.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독일에서는 월세를 준 임대업자의 경우 집주인이 직접 들어와서 사는 경우가 아니면 세입자를 내보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독일에는 한국과 달리 세입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2016 장교 합동임관식이 오는 3월 4일, 6,003명의 임관장교와 각계의 주요 인사를 비롯한 임관장교 가족 및 친지 등 3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새해 벽두부터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이날 육·해·공군·해병대 신임장교들은 우리 군의 최선봉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보루로서 가족과 국민 앞에서 조국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호국간성으로 거듭났다.합동임관식은 실전적이고 전문적인 엄격한 양성과정을 통해 지‧덕‧체를 연마한 신임장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명예로운 출정식으로 2011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6회를 맞이하며, 국군의 날과 더불어 군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 행사, 축하행사, 2부 행사 등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신임장교들이 국방부장관에게 임관 신고를 하고 가족·친지가 직접 임관장교의 양어깨에 소위 계급장을 달아줬다. 임관사령장을 수여 받은 신임장교들은 “대한민국 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 이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여론을 선동해 온 포털 카카오가 2월 넷째주에는 필리버스터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좌파 야당의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본지와 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가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인 포털 카카오에 대한 모니터링 2주차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카카오는 2월22일부터 28일까지 메인페이지에 정부와 여당에 불리한 기사를 27개나 올린 반면, 야당과 북한에 불리한 기사는 1개 배치하는데 그쳤다. 22일에는 “집 걱정 없던 제주, '미친' 땅값 오름세에 서민 '시름'”, “중국군, 동중국해서 F-22 스텔스기 레이더로 포착” 등의 기사를 메인페이지에 올리면서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는 한편으로 중국을 간접적으로 칭송했다. 카카오가 메인에 올린 기사에서 언급된 제주도 부동산 상승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다. 그러나 해당 경향신문 기사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중국에 불리한 기사는 올리지 않는다는 카카오의 선명한 친중 성향이 드러난 셈이다.친중-사드 반대 선동 이어가또한 중국군이 F-22 스텔스기를 레이더로 포착했다는 내용의 중국 군사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측근인 SDJ 커퍼레이션 고문 민유성씨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지적해 온 본지 김지용 대표가 최근 기자회견 등 민유성씨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지용 대표는 최근 팟캐스트 '신혜식의 신의한수'에 출연, SDJ의 홍보대행사인 웨버샌드윅이 일부 기자들에게 문자로 '민유성 고문께서 기자분들을 모시고 신년오찬회를 갖고자 한다'며 간담회 개최를 알린 사실을 지적했다.당시 어떤 내용의 간담회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수개월째 '롯데 경영권 분쟁'을 취재해왔던 한 매체에서 항의했다. 롯데 경영권 분쟁의 취재를 제한당한 데 대한 불만이었다.김 대표에 따르면 당일까지 SDJ측이 추가한 매체는 소수였고, 19일 간담회 당일에는 기존 초청된 매체 뿐 아니라 초청받지 않은 매체들도 취재를 하겠다며 현장에 나타나기도 했다.이어 김 대표는 "간담회에 초청 받은 매체는 신동주 회장의 롯데홀딩스 지배구조 개선 및 사재 출연 내용 뿐 아니라 롯데경영권 분쟁에 대한 SDJ 측의 입장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매체는 보도자료만 접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19일이 금요일인 것에 대한 기자들의 불만도 있었다.'왜
박근혜 대통령은 2월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평소 현장에 답이 있음을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을 일자리창출에 둘 것이라고 천명한 데 이어 연이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현장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센터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대전센터 지원을 받아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비디오팩토리’ 황민영 대표(27세),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석하고 있는 ‘와이젯’ 안병남 대표(48세) 등과 화상으로 연결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펼치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전센터에 구축된 고용존을 찾아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혁신센터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벤처‧창업 열기를 이어나가고, 창업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자금
정부는 2월 25일(木)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주요 국정성과를 한데 모은 박근혜정부 3년 정책 모음집 '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을 발간했다.박근혜정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책 모음집을 발간하는 등 해마다 국정성과를 알리고 있다. 이는 국정성과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을 때만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국정에 임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3.0 취지에 맞춰 국정과제 추진 현황을 국민에게 빠짐없이 공개하는데 의미가 있다.'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의 3년, 국민과 함께 달려 온 희망의 3년” 이라는 기치 아래 경제부흥, 문화융성, 국민행복, 평화통일 기반구축,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5대 주제하에서 10개 세부분야별 정책성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특히 통상적 자료집에서 진일보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서술하고 생생한 사례와 인포그래픽 등 시각자료도 풍부하게 보강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세부 정책분야도 ‘경제성과’, ‘외교안보 성과’ 등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명시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 3년 간 각종 회의나 연설에서 가장 자주 언급한 단어는 ‘국민’ ‘대한민국’ ‘경제’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 의미가 결합된 단어(결합키워드)를 기준으로 할 경우엔, ‘창조경제’ ‘경제활성화’ ‘경제혁신’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25일부터 2016년 2월 12일까지 대통령 연설문과 회의 속기록, 대변인 서면브리핑 등 총 1,342건의 대통령 공개 발언록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 개별 단어 중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는 ‘국민’(5029회), ‘대한민국’(4412회), ‘경제’(4203회), ‘발전’(2603회), ‘협력’(2557회)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단어 외에도, ‘세계’(2148회), ‘기업’(2106회), ‘산업’(2057회), ‘문화’ (1930회), ‘혁신’(1737회), ‘창조경제’(1561회) 등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국민’ ‘대한민국’이 주로 관용적 의미로 사용된 점을 감안하면 경제 관련어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용빈도가 잦은 50개 단어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경제 관련 언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50개 단어를 언급한 횟수는 모두 5만2853회. 이중 절반
북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도 불구하고 종북성향 편집을 계속하고 있는 포털 '다음카카오'가 사드(THAAD) 한반도 배치를 결사적으로 저지하며 친중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언론감시 시민단체인 '바른언론연대'가 지난 2월15일부터 2월21일까지 실시한 포털 모니터링에 따른 것이다. 다음카카오가 일주일간 메인화면에 올린 기사들 중에서 반(反)정부 선동 기사는 총 29개에 달했다. 반면 정부-여당에 유리한 기사는 0개였다. 특히 다음카카오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는 주한미군의 사드(THAAD) 배치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부터 21일까지 사드 배치 반대를 선동하는 기사를 9개나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드 부지 놓고 "한미가 결정" "美 입장 중요" 軍 갈팡질팡", "주한미군 우선 -- 한국 방어용.. 사드 효용성 논란", "韓·美, 사드 배치 실무단 협의 시점 놓고 '혼선" 등 사드 배치의 본질과는 무관한 문제로 정부를 비아냥거리는 기사들이 있었고, "사드 유해논란 일본은.."저주파 소음때문에 구토·어지럽다" 등 사드의 전자파와 관련된 괴담 및 유언비어를 부각시키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