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이 전라남도 목포시에 근현대 나전칠기 200여점을 기증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손 전 의원이 문화재급 나전칠기를 포함한 수백 점을 목포시에 아무 대가 없이 기증하기로 했다”며 “5월 17일 목포시 만호동에서 손 전 의원의 나전칠기 기증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손 전 의원이 17년간 수집한 나전칠기는 뉴욕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구입한 17세기 조선시대 관복함 포함 조선시대 유물 100여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나전사를 꿰뚫는 근현대 대표유물 300여점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이번에 목포시에 기증하는 유물은 1차 기증분으로 근현대 나전칠기 유물 200여점이다. 목포시의 박물관 진행상황에 따라 조선시대 유물 100여 점 등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손 전의원의 기증품 중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근대 한국나전칠기의 전설 전성규선생의 대표작 산수궤와 중요무형문화재 김봉룡, 김태희의 작품들이 수십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은 한국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거장 중의 거장으로 가격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의 기증품 가운데 고 김봉룡, 김태희 선생의 작품 수십 점이 포함될 것”이라며 “
검찰이 윤석열·한동훈이 관여한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법원의 각종 증거조사 요청에 연신 비협조로 일관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향후 특검 수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초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측은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탄핵 정국 당시 박영수 특검이 발표했던 “최서원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잠금패턴이 (‘장시호 태블릿’과 같은) ‘L’자였다”는 내용의 허위 브리핑을 그대로 옮겼던 12개 언론사들에 대해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최 씨는 본인 휴대전화를 독일에 두고 왔던 만큼 당시 박영수 특검이 발표했던 휴대전화 압수 운운, L자 패턴 운운은 모두 거짓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동환 변호사가 특검이 최 씨 관련 재판에 제출한 증거목록을 전부 살펴봤지만 최 씨의 휴대전화는 확인할 수 없었다. 특검이 허위 브리핑을 한 사실이 분명해지자 최서원 측의 이의제기에 한국경제TV, 국제신문, 뉴시스, 서울신문, 이데일리는 곧바로 정정보도를 냈다. 다만 JTBC, 연합뉴스, 경향신문, 노컷뉴스 등은 특검이 언급한 최 씨 휴대전화는 최 씨 본인의 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최 씨의 차명 대포폰까
홍준표 대구시장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작업을 폄훼하다 역풍을 맞게 됐다.변 대표고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홍 시장의 ‘청년의 꿈’ 사이트와 관련 고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 8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홍준표 불법사이트 운영 관련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라고 전하며 선관위에 홍 시장을 고발한 사실을 전하며 고발 내용 전체를 공지했다. 변 고문은 “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홈페이지 청년의 꿈에, 제가 출판한 책에 대해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건에 대해 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며 “홍준표 시장은 이에 대한 답변에서 청년의 꿈은 홍준표 자신이 운영하는게 아니라 (주)디오와이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디오와이컴퍼니는 엄연한 영리법인인데 이러한 영리회사에서 왜 특정 정치인 홍준표를 홍보하는 사이트를 운영해주고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변 고문은 “과연 각종 사이트 제작비, 운영비를 이런 영리법인에서 마련할 수 있는가. 또한 사이트 운영비는 어떻게 조달하고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아마 홍준표쪽에서 다른 불법적 방법으로 사이트 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마무리한 미디어워치 측이 이를 공식화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우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최태원 SK텔레콤 회장의 조작 가담 자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면서 포문을 연다. SK텔레콤은 ‘JTBC 태블릿’의 실사용자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과 공모해 관련 이동통신 신규계약서 내용을 조작했으며 최근 관련 사실이 소송 등을 통해 완전히 확정됐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오는 12일(금) 오후 4시부터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앞에서 “최태원과 노소영은 박근혜 탄핵용 태블릿 계약서 조작, 실토하라” 주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변 고문은 현장에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최태원의 태블릿 실사용자 조작 가담 문제와 관련, 노소영도 책임지고 최태원의 자백을 받으라”는 내용의 공개서신을 제출할 계획이다. 아트센터 나비도 역시 SK그룹 본사에 위치해 있다. 박근혜 정권 전반기 최태원 회장은 공금횡령 문제로 인해 구속 중이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은 9가지 사유를 들며 최 회장의 사면석방을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박 대통령에게 제출했었고, 이에 실제 최 회장의 석방은 늦춰질
[편집자주] 본 칼럼은 2023년 5월 4일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앞에서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윤석열과 유영하의 '태블릿 조작' 자백을 받아내라’ 주제 기자회견에서 촛불 인사 출신 대구 시민 박대희 씨의 성명문 전문(全文)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소위 진보진영 인사로 나온 박대희라고 합니다. 저는 제가 진보라고 한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적어도 대한민국을 걱정하며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같기에, 서슴없이 이 기자회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그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과 태극기를 들었던 시민들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후에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두쪽으로 갈라져 서로를 죽이듯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위정자들에 의해 기획된 그 극단의 진영 논리 안에서 국민들은 양분화 되어 격한 상황까지 치달았고 그걸 언론은 더욱더 부추겼습니다. 이제는 지역과 세대, 남녀 등 국민들의 가족 구성원까지도 분열시켜 정신과 가치가 오염된 사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금의 윤석열 정권은 이러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미디어워치 산악회와 오영국 대표의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그리고 강민구 대표의 턴라이트TV,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이 공동으로 4일 오후 4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과 유영하의 ‘태블릿 조작’ 자백을 받아내라”고 촉구했다.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현장을 중계했던 정치 전문 매체 ‘스픽스’와의 인터뷰에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서야 된다”며 “(박 전 대통령이) 태블릿 조작 주범들과 탄핵이 검찰들에 의해 조작된 불법임을 선포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역시 “검찰이 (태블릿에 대한)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까지 잡아놓은 상태”라며 “조작 날조 증거를 박 전 대통령께 전해드렸으니 이쯤 됐으면 침묵을 깨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자신을 탄핵 정국 당시 촛불을 들었던 대구 시민이라고 밝힌 박대희 씨가 참석,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태블릿 진실의 편에 서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
[편집자주] 본 칼럼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2023년 5월 4일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 사저 앞에서 발표하고 전달하는 공개편지 전문(全文)입니다.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님께, 올해 2월 5일, 바로 이곳에서 저는 저의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박 전 대통령님에게 전달하면서 박 전 대통령님의 입장 표명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과거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의 수사관 시절 이른바 ‘장시호 태블릿’(별칭 ‘제2태블릿’)을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것으로 조작, 날조했던 사안과 관련해서입니다. 저는 이미 제 책을, 한동훈 장관과 그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물론이거니와, 태블릿 조작수사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한 관계자들인 고형곤 현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검사, 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박주성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김용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김종우 대검찰청 정책기획 과장, 강상묵 부산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노승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홍성준 법무법인 YK 변호사 등에게도 각각 보내주었습니다. 현재 한동훈과 대통령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오는 4일(목) 오후 4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윤석열과 유영하의 '태블릿 조작' 자백을 받아내라’ 주제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이용된 증거인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이 윤석열·한동훈의 직간접적 관여 하에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올해 1월에는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단행본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펴냈다. 변 대표는 2월초에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자신의 책을 전달하면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 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변 대표는 2월초 기자회견에서도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꼽혀온 유영하 변호사가 ‘JTBC 태블릿’ 실사용자이며 조작주범인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계속 비호해오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는 공작을 펼쳐온 문제를 분명히 짚었 바 있다. 하지만 얼마전 박 전 대통령은 사면석방 약 1년 만에 공개 행보를 하면서 또다시 유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왔고 사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배신하는 행보를 보였다. 변
변희재 본지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조작주범이자 실사용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6월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잡혔다. 김한수 전 국장은 지난 탄핵 정국 당시 검찰 및 SK텔레콤과 공모하여 ‘JTBC 태블릿’과 관련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 이를 통해 자신이 온전히 해당 태블릿의 통신요금을 납부해온 사실을 은폐하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태블릿 실사용자임을 숨겼다. 변희재 고문은 위조된 태블릿 신규계약서가 증거로 제출되면서 이로 인해 자신이 피고인 신분인 JTBC 관계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받는 등 큰 불이익을 겪었다면서 김한수를 상대로 작년 8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진행되자 첫 변론기일이 열리기도 전에 사실확인 절차를 통해 태블릿 신규계약서 조작 사실이 완전히 확정됐다. 변희재 고문은 작년 1월에 김한수보다 먼저 SK텔레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SK텔레콤은 해당 소송 재판부에 원 태블릿 계약서의 위조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로 샘플계약서를 제출했고, 이 샘플계약서의 위조 사실이 김한수 재판에서의 사실조회로써 밝혀졌다. SK텔레콤이 원 거짓을 숨기
2016년말 탄핵 정국 당시 태블릿 조작수사 핵심 라인에 있었던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이 “(태블릿 조작수사 의혹 문제는)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분들과 논의를 해보겠다”고 하면서 조만간 관련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는 26일 오후, 노승권 전 차장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문제와 관련해 과거 노승권 차장 라인 특수본 검사들이 실사용자 바꿔치기를 위해서 SK텔레콤 이동통신 계약서를 조작했던 사실, 그리고 이러한 조작수사 사실이 근래 미디어워치의 여러 진상규명 활동을 통해 객관적 물증으로 최종 확정된 상황 등을 전했다. 이후 통화를 시도하자 노 전 차장이 직접 황 대표의 전화를 받았다. 노승권 전 차장은 일찍이 작년 3월에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태블릿 문제에 관한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적이 있다. 황의원 대표이사는 통화 시작 직후에 이 약속 문제를 거론하며 노 전 차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노 전 차장은 면담과 관련해선 즉답을 피하면서 “지금 야인으로 있어서 그 문제로 왈가왈부 말하는 것도 좀 그렇고, (태블릿 조작수사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제2태블릿’을 압수한 후 당일 작성한 2017년 1월 5일자 ‘수사보고’부터 해당 기기를 최서원의 것으로 규정해 조작수사를 감행한 사실이 6년 만에 밝혀졌다. ‘제2태블릿’은 특검 제4팀(팀장 윤석열)이 담당한 삼성 뇌물죄 수사과정에서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가 “최서원이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이라며 2017년 1월 5일 특검에 자진 제출한 태블릿을 말한다. JTBC가 2016년 10월 24일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과 구분하기 위해 당시 특검과 언론은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을 ‘제2태블릿’으로 불렀다. 지금껏 제2태블릿과 관련해 외부에 공개된 수사보고는 특검이 국정농단 법정(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2017년 1월 10일자 ‘수사보고’가 사실상 유일했다. 하지만 미디어워치 태블릿진상규명단은 2017년 1월 10일 이전에 작성된 2017년 1월 5일자 ‘수사보고’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수사보고’ 전문을 최근에 입수했다. 1월 5일자 수사보고는 제2태블릿 압수 당일(2017년 1월 5일)에 작성되어 제2태블릿에 관한 특검의 ‘최초 수사보고’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후 제2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에 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수사가 늦춰질 경우 공수처에 정치적, 사회적,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25일 변 대표고문은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김진욱 공수처 처장에게 발송했다. 그는 공문을 통해 “공수처는 지금이라도 당장 ‘JTBC 태블릿’의 이동통신 계약서 조작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만 한다”며 “동시에 본인이 작년 12월에 고발한, 윤석열·한동훈에 의한 ‘장시호 태블릿’ 조작에 대해서도 수사에 돌입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변희재 고문은 탄핵 정국 당시에 김종우(현 대검찰청 정책기획과장), 강상묵(현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장검사), 김용제(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3인의 국정농단 관련 수사검사들이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최서원으로 둔갑시키는 실무를 담당했다면서 이들을 모해위증 교사,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죄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변 고문은 “김종우·강상묵·김용제 검사는 구체적으로는 ‘JTBC 태블릿’의 이동통신 계약서 내용을 SK텔레콤 및 김한수와 공모해 날
지난 23일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박예슬 톡톡티비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백혜숙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소민준 전주촛불행동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등을 비롯해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안해욱 전 회장은 “윤석열 정권의 끝이 보인다. 경제, 주식시장도 난리가 나고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라 정권을 지지하는 계층이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조작 검찰 박살내자’, ‘조작검사 박멸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김용민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관련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이 러시아, 중국을 공격해서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라며 “중국은 한때 우리 수출 4분의 1을 받아준 나라이고 러시아 국민 95%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 한국을 뽑는데, 이렇게 사이좋은 러시아와 중국을 왜 원수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민주시민기독연대 양희삼 목사, 김용민TV 김용민 목사 등 촛불인사들이 ‘JTBC 태블릿’ 이동통신 계약서 위조 건과 관련해 SK텔레콤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직접 자백을 받아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이미 6년여 전부터 보수 진영에서 꾸준히 태블릿 조작 문제를 시비해온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등이 ‘직접행동’을 통해 관련 진실게임을 마무리지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영국 대표 등은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 SK그룹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SK 서린빌딩 앞에서 최태원 회장의 계약서 위조 자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본지에 알려왔다. SK그룹 본사에는 최 회장의 부인 노소영 씨가 관할하는 아트센터 나비 역시 입주해 있다, 이에 이들은 노소영 씨에게도 역시 “최태원의 SK텔레콤이 박근혜 탄핵을 관철시키기 위해 태블릿 계약서를 조작한 점을 국민들에 알리라”는 요구를 할 방침이다. 노소영 씨는 현재 최태원 회장과 이혼소송 중이다. 이에 노소영 측에서 최태원 회장의 부도덕성 문제, 즉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