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 김남국 의원에게 윤석열·한동훈의 태블릿 증거조작 사건 문제를 다룬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를 보냈다. 변 대표고문은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크리에이터와 함께 지난 19일자 ‘강동서’ 방송(한동훈, ‘태블릿으로 변희재 구속시킬테니...?’)에 출연해 “법사위에서 한동훈한테 (태블릿 문제를) 몇 개만 물어보면 끝장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해 얼마나 모욕적인 언사를 하고 있는가”라며 “(민주당의) 누구든 (법사위에) 나가서 한동훈한테 태블릿에 대해서 ‘답변해보라’고 할 만한데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책에 제 사인과 김용민 이사장 사인을 해서 법사위 최 의원과 김 의원에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변 대표고문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나.그.저.알’을 최강욱 의원과 김남국 의원에게 발송했다. 책에는 ‘나부랭이 김용민도 보냅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담겼다. 앞서 변 대표고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그의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강신업 변호사,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도 이 책을
법무부가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제2태블릿’(장시호 태블릿) 조작 문제를 자백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이를 대검찰청에 송부해 검토 처리하겠다는 내용의 답변을 했다. 20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는 “우리 부에서는 귀하(변희재)께 도움을 드리고자 민원내용을 적극 검토했으나,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를 대검찰청에 송부해 검토, 처리케 하고 그 결과를 귀하께 통지하도록 조치했다”고 통지서를 통해 알렸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네이버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자백하거나 고소하거나 양자 택일해서 본인 스스로 행동해야지 무슨 대검찰청에 접수냐”라고 글을 올렸다. 변 고문은 금번달 6일자로 한동훈 장관에게 “귀하나 특검 수사 제4팀이 만약 ‘제2태블릿’ 조작 문제에 대해서 결백하다면, 다른 정치인이나 언론인에게 하듯 변희재 본인을 고소, 구속 수사할 의향은 없는지 묻는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변 고문은 해당 공문에서 “장시호와 정도 이상의 친밀한 관계, 최서원 휴대폰에 대한 수사 참여 이력, 또한 특검 내에서의 귀하의 위치로 볼 때, 장시호가 제출한 ‘제2태블릿’과 관련해서도 귀하가 수사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태블릿 증거조작, 그리고 탄핵 관련 조작날조 수사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턴라이트TV 강민구 대표가 달성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전달했다. 강민구 대표는 박 전 대통령에게 책을 전달한 이유에 대해 “변희재 대표가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 제4팀이 ‘제2태블릿’(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 관련 모든 조작, 날조 수사를 통해 최서원의 것으로 둔갑시켰다는 점을 완벽하게 입증했다”면서 “변 대표의 진실투쟁에 박 대통령도 귀를 기울여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박 전 대통령 경호실 관계자에게 책을 제출했고 책을 반드시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2월 5일(일), 변희재 대표고문은 윤석열 퇴진을 위한 태극기·촛불 좌우 통합집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다. 이날 변 고문은 오후 2시경 박 전 대통령 달성 사저를 찾아가 “박근혜 대통령은 태블릿 진실투쟁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자필 사인한 책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달성 기자회견에는 변 고문과 좌우통합 집회를 공동주최하는 촛불진영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강신업 변호사,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를 발송했다. 변 대표고문은 19일 자신의 사인이 담긴 책 ‘나.그.저.알’을 이들에게 각각 발송했다. 유시민 전 이사장과 김어준 총수에게 보내는 책에는 “찾아뵙겠다”는 문구도 담겼다. 전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TV'를 통해 “(특검 시절 윤석열과 한동훈이) 태블릿을 조작한 게 이 책에 다 나와있다”면서 당 대표 선거를 앞둔 강신업 변호사를 향해 “차라리 김건희 씨랑 상의해서 이 책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을 쳐서 판을 흔들어 버려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과거 자신과 함께 안티조선 운동을 펼쳤던 김어준 총수와 유시민 전 이사장에게 “나와 같이 진실된 언론 운동을 했던 사람들한테는 이 책을 전해주겠다”며 “어쨌든 윤석열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김어준과 유시민이 사심이 없다면 이 책을 무시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그의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에게도 이 책을 보냈던 바 있다. 관련기사 : 변희재, 한동훈·진은정에게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인기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홍보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18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가수 오윤혜 씨와 함께 매불쇼에 나와 “(태블릿 관련) 4번째 책인데, 이번 책은 완결편”이라며 “책이 10만 부만 팔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끌어내릴 수 있다.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내가 법무부에 ‘(특검 시절 태블릿 증거조작을) 자백하든지 아니면 나를 고소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는데 아예 접수를 안했다”면서 “한 장관이 꼼짝을 못하니 부인을 통해서라도 (그를) 움직이게 하려고 (두 사람에게) 책을 보냈다. 문제가 좀 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책에 대해서 응답을 해야 될 중요한 사람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며 “2월 5일 1톤 트럭을 끌고 박 전 대통령 집 앞에 찾아가 마이크를 들고 ‘왜 태블릿 조작에 대해 입 다물고 있는가’ 호통을 치고 책을 던져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서 침묵하면 (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박동희 스포츠춘추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포츠춘추’에 출연,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의 출간 소식을 전격적으로 알렸다. 지난 17일, ‘스포츠춘추’에서 변 대표고문은 “제가 태블릿을 갖고 6년째 싸웠는데 이번이 네 번째 책”이라며 “세 번째 책과 다른 것은 (과거에 박영수 특검이 수사한) 제2태블릿에 대한 조작 문제를 다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변희재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2017년 1월 당시 팀장으로 있었던 특검 수사 제 4팀은 장시호 씨가 가져왔다는 제2태블릿을 꺼내들었었다”며 “최근에 최서원 측에서 제2태블릿의 내부 이미징파일을 받아내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제2태블릿은 최서원 것이 아니란 증거들이 삭제됐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태블릿에 40대 홍모 여인이 쓴 카드 내역 문자 홍 모 여인 아이의 위치정보 문자들이 있었는데, 삭제됐다”며 “증거를 인멸해버린 것이고, 그 자체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변 고문은 “이번 책 제목 하단에 ‘태블릿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날조했다’고 명시했다”며 “웬만큼
교보문고와 광주광역시 지하철 광고 대행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의 광고를 거부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7일 본지는 교보문고 몇몇 점포와 매대 광고를 진행하는데 합의했지만, 다음날(18일) 교보문고 측으로부터 광고를 집행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같은 날 광주 지하철 광고대행사로부터도 동일한 내용의 이메일을 수신했다. 책 광고가 거부된 이유는 정치색이 짙다는 이유에서다.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정치적인 내용으로 민원이 들어올 만한 소재는 광고 불가합니다”라고 광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고문은 자신의 SNS에 “책 나온지 1주일도 안 되어 전체 순위 10위 안에 든 판매급증 되는 상품을 서점에서 스스로 광고를 불허하는 경우가 있을까”라며 “이런 분위기면 아예 판매 중단 선언해버릴지도 모르겠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게 바로 윤석열, 한동훈과 태극기 변절자들이 떠들어댄 자유타령 정권의 실체”라며 “조만간 무서운 심판의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변희재, 한동훈·진은정에게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책 발송 “‘나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가 2월 5일 오후 4시,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김대구경북더민주포럼, 딴지일보대구당, 서울의소리, 미디어워치, 윤석열한동훈심판정통보수연대, 평화나무, 민주시민기독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올인방송, 턴라이트TV, 김용민TV, 양희삼TV, 안진걸TV, 우희종TV, 인싸이트TV, 양문석TV, 미디어MUN, 안해욱TV, 김세진TV, 눈꽃태풍TV, 깨어있는 대구시민들, 한승민TV, 강년TV 등 공동주최로 이뤄진다. 밴드 타카피의 사전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주요 출연진은 백은종, 김용민, 변희재, 강민구, 조영환, 양희삼, 양문석, 김준혁, 임세은, 안진걸, 안해욱 대경더민주포럼, 딴지일보대구당이다. 이들은 “품격과 열정의 도시 대구에서 윤석열‧김건희‧한동훈 무속‧비리‧비선‧정치검찰‧사건조작 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국민 봉기가 시작된다”는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태블릿 조작 문제를 다룬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한 장관과 그의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에게 발송했다. 진 변호사는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국제변호사(외국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지난 16일 변 고문은 유튜브 ‘미디어워치TV’를 통해 “진은정 씨는 변호사이지 않냐”며 “변호사가 이 책을 봤을 때 이 범죄행위를 모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책을) 보고 남편하고 상의해서 자수하러 가도록 해라”며 “범죄혐의가 너무 짙으니 자백을 받아서 경찰서에 데려가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변 고문은 책에 “남편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범죄 자백을 받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해서 이를 진 변호사에게 17일자로 발송했다. 변 고문은 또한 “한동훈 범죄행위자 ‘자백하라’”는 문구를 써서 한동훈 장관에게도 역시 책을 발송했다. 한편,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 '2위' 랭크되며 순항중이다. 이 책은 오늘(17일)부터 교보문고 등 시중 대형서점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나.그.
윤석열·한동훈의 조작수사 전력을 다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16일, 교보문고 홈페이지에는 ‘나.그.저.알’의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호평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아이디 ‘dj****’는 “진실은 숭고하고 강력하다. 믿기 어렵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지금 우리는 그 진실을 붙잡지 않고는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평을 남겼다. 아이디 ‘zz******’는 “진실은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이다라는 걸 보여줄 책입니다”라며 ‘나.그.저.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hy****’ 역시 “현 정부의 거짓 조작 날조를 낱낱이 밝히는 역사서. 거짓은 오래가지 못한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없다. 6년여의 투혼 집념의 진실 투쟁서. 강력 추천합니다”라며 네티즌들에게 ‘나.그.저.알’의 일독을 권했다. ‘hy***‘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은 “태블릿 진실의 검을 들어라. 이재명과 야당 인사들에게 감히 내리고픈 명령이다”라며 “박근혜 탄핵 당시 결정적 역할을 했던 태블릿 2대가 모두 조작되었다면, 우리는 이것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고 진실이 무엇인
윤석열·한동훈의 조작수사 전력을 다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출판기념회가 설 직후인 오는 25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열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 자유보수당 추진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박동희 야구전문 기자,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등 좌우 명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변희재 고문의 특별 강연과 명사들의 축사가 있을 이날 행사는 누구든 참석 가능하며, 참석비는 5만원으로 정해졌다. 참석비는 당일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책 2권, 그리고 차와 다과가 제공된다. 저자의 책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삼정호텔의 위치는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에서 200미터 가량 직진하면 된다. 차량 이용시엔 호텔 옆 지상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한편,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28일 토요일 윤석열 퇴진 집회에서도, 미디어워치 측은 오후3시부터, 무대 왼편에 태블릿 조작 홍보 부스를 차려, ‘나는 그해
[최대집 · 자유보수당창당추진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최서원의 태블릿PC들(이하 ‘태블릿’)의 문제를 다룬 네 번째 책을 펴냈다. 변희재 고문은 이미 ‘손석희의 저주’(2017년 11월),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 설명서’(2021년 2월),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2022년 1월)을 통해 세간에 ‘JTBC 태블릿’(제1태블릿)으로 알려진 기기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으로 조작되었음을 여러 근거들을 통해 밝혀온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책은, 특검이 수사했던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이라 불렸던 기기의 이미징파일을 확보, 디지털 포렌식 감정을 거쳐 밝혀낸 사실들을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JTBC 태블릿’의 입수경위와 관련 핵심 물증인 SKT 통신 신규계약서 조작 문제 등도 주요하게 다루는 등, 이 책은 두 태블릿과 관련해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한, 태블릿 진실투쟁의 결정판 성격의 책이다. 태블릿의 진실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2016년 10월말, JTBC는 특종 보도를 통해 이른바 “‘최순실’(최서원의 개명 전 이름)의 태블릿PC를 입수하였다”고 밝혔다. JTBC는
[임세은 ·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변희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과거에 나는 그의 주장은 아예 들을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엉뚱하고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으로 편견이 굳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나는 언제부턴가 변희재 대표고문이 말하는 그 태블릿의 진실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무려 감옥에 가면서까지 저렇게 집요하게 그것을 밝히겠다고 애를 쓰는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그에게 어떠한 이득이 있기에 저렇게까지 고생을 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한편으로 갖게 됐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을 꼼꼼하게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이를 통해 나는 변희재 고문이 그토록 오랜 기간 집요하게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했던 노력의 결과를 일부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적어도 변희재 이 사람은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이겠구나, 그리고 이 사건에는 그동안 미처 내가 몰랐던 진실이 묻혀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새로이 품게 되었다. 변희재 고문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지난해 12월 7일, 필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촛불진영의 대표적 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장시호 제출 ‘제2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자인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모해증거인멸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작 증거가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촛불진영의 지식인들, 활동가들은 여전히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해 애써 외면하려고만 한다. 어쩌면 그들로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당성 문제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는 게 신경이 쓰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은 그보다는 ‘설마 대한민국의 검찰과 특검이 백주대낮에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증거를 조작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바로 이 사건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같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2016년 10월 24일, JTBC의 태블릿 특집방송이 나가자마자 태극기 진영에서는 곧바로 조작설이 튀어나왔다. 특히 ‘미래한국’의 한정석 편집위원은 방송이 나간 지 이틀도 안되어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