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 평화나무 이사장] 윤석열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 시절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런 그가 문 대통령 정부가 통째로 부정당할 2022년 3월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이점에 대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의 바람잡이 역할을 한 양 모 씨나 주 모 씨 또한 바라는 바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현실이 됐다. 그리고 시대는 불의의 구렁텅이로 내동댕이쳐졌다. 기회가 될 때마다 나는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초기에는 지지했던 것을 사과한다. 여러 많은 민주 진영 시민들처럼 윤석열은 나에게 한때 ‘적폐 청산 수사의 히어로’였다. 그러나 곧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가 털리는 그 순간 ‘아차’ 싶었다. ‘이 정권과의 철학적 유대감이 없는 윤석열에게 지나치게 전권을 부여했다’라는 찜찜함이 암담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들은 예상대로 내사 단계부터, 자신들이 장악한 언론에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듯 ‘조국 일가 부정적 이미지 덧씌우기’를 했고, 비튼 팩트, 오염시킨 증거, 조작한 진술 등 억지춘향식 공소 유지로 마침내 부인 정경심을 4년 형의 중죄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정도가 아니다. 이 일가를 난자(亂刺)해 흘리게 한 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저술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나.그.저.알’은 하루만에(13일)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 2위에 올랐다. ‘나.그.저.알’이 17일 정식 판매를 시작하면 정치/사회 분야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과거에 출간됐던 ‘손석희의 저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태블릿 반격의 서막’ 등도 동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기 때문. ‘나.그.저.알’은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과 관련,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장관의 과거 조작수사 범죄행위들을 폭로하는 책이다. 변 대표고문은 이들이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이라고 지목한다. 출판사 미디어워치는 서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윤석열·한동훈 비판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예약판매 돌입 [신간] ‘
변희재가 이제 70년대생 좌우 대표 활동가인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전 의사협회장)과 함께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함께 외친다. 사실, 6년 전만 해도 안진걸과 김용민은 촛불의 입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찬성했었고, 변희재와 최대집은 태극기의 입장에서 이를 반대했었다. 도저히 만날 일이 없을 듯한 이들 좌우 4인방을 동지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태블릿의 진실’의 힘이다.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특히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의 과거에 대해서 비판적 의구심을 갖고 있는 진보·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윤석열·한동훈의 조작수사 전력에 대해서 강한 심증은 갖고 있었더라도 이 두 사람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가 바로 이 책인 것이다. 태블릿 조작 사안에 대해선 잘 몰랐을 새로운 독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이번 책은 실은 그 상당 내용이 저자의 전작인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손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태극기와 촛불을 배신한 윤석열과 한동훈’(이하 ‘나.그.저.알’)이 오늘(12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이라고 명확히 지목하는 책 ‘나.그.저.알’은 그간 태블릿 조작 사안을 잘 알지 못했던 진보·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이 주제와 관련, ‘손석희의 저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책이다. 변 고문은 이번 책을 통해 공인 포렌식 감정 기관의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 감정 결과를 토대로 당시 이 증거를 수사했던 윤석열·한동훈의 조작 범죄행위들을 세밀히 짚어나간다. ‘나.그.저.알’을 출간한 미디어워치 출판사는 자체 서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라며 “윤석열과 한동훈의 가장 결정적 증거 조작 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제2태블릿’은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라는 과거 박영수 특검의 수사 발표가 6년 만에 거짓으로 밝혀졌다. 전문감정기관의 포렌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2태블릿’은 2017년 1월 5일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특검이 갖고 있었던 기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본지는 이같은 기록이 담긴 포렌식 자료를 최서원 측 이동환 변호사에게서 최근 입수했다. 포렌식 감정은 최서원의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뤄졌다. 특검 “2017년 1월 5일 장시호가 제출했다” 발표 먼저 2017년 당시 특검과 장시호가 ‘제2태블릿 제출’에 대해 어떻게 주장했는지 복기할 필요가 있다. 특검은 2017년 1월 10일과 1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서원이 사용한 ‘제2태블릿’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1월 5일 장시호가 임의제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1월 10일에 작성된 특검 ‘수사보고’에도 “장시호가 특별검사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태블릿을 자진해서 제출했다”는 내용이 나오고, 두 달여 뒤인 2017년 3월 6일 발표한 최종 수사결과에도 장시호가 최서원의 자택에서 태블릿을 갖고 나와 보관하고 있다가 “20
안진걸, 임세은 공동소장의 민생경제연구소와 변희재 대표고문의 미디어워치팀이 1월 8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신년 연합 산행을 했다. 기존의 미디어워치 산악회,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재국 타카피 보컬 등도 참여했다. 촛불과 태극기를 각각 상징하는 민생경제연구소와 미디어워치팀은, 2월 5일(일요일), 대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촛불, 태극기 연합 집회도 함께 할 계획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태블릿) 조작 의혹과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귀하나 특검 수사 제4팀이 만약 ‘제2태블릿’ 조작 문제에 대해서 결백하다면, 다른 정치인이나 언론인에게 하듯 변희재 본인을 고소, 구속 수사할 의향은 없는지 묻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변 대표고문은 6일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진상규명 협조 요청” 제하 공문에서 “본인은 귀하(한동훈 장관)가 속한 특검 수사 제4팀이 ‘제2태블릿’을 조작날조한 주범들이라고 명확히 적시했음에도 귀하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반론도, 법적 조치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디어워치에서는 ‘제2태블릿’ 카메라에 의해 얼굴이 찍혔던 당시 특검의 증거조작 혐의자와 관련 귀하에게 신원을 확인해달라는 요청 공문을 앞서 2022년 12월 2일자로 발송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귀하는 당시 특검 수사 제4팀의 2인자로서 귀하도 충분히 알 법한 인물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오히려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하는 이상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월 5일 동아일보에서는 ‘‘조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좌우가 힘을 합쳐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면, 양측은 공통점을 찾아가는 상생적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변 대표고문은 코미디언 출신 강성범 씨가 운영하는 ‘강성범TV’에 출연해 ‘새해특집 : 변희재의 국힘 & 극우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보수 태극기 진영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우선 그는 “보수에서 좌우 소통을 안 하는 이유가 있다”며 “후원자들이 정치, 사회를 유연하게 보게 되면 (자신들의) 후원금이 줄어드니, 경주마처럼 눈을 가려 ‘돌격 앞으로’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 대표고문은 “장담하는데 태극기 든 사람들은 북한 김정은이 광화문을 점령하면 제일 먼저 인공기 들고 가서 ‘김정은 만세’를 부를 것”이라며 “조선일보도 김일성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김일성을 환영하는 (호외를)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구한말 을사조약 때 ‘고종황제 만세’를 외쳤던 태극기 부대도 실권이 이토 히로부미한테 넘어가자 ‘이토 만세’를 외치며 일장기와 태극기를 같이 들었던 게 보수의 뿌리”라고 꼬집었다. 그는 강성범 씨가 진보 진영으로 넘어온 것이냐고 묻자 “민
태극기의 상징적 인물 중 한 사람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촛불집회 연단에 올라가 좌우 합작으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끌어내리자고 연설해 화제다. 변 고문의 연설은 오마이TV에서도 생중계됐다. 변 고문은 주말인 지난달 31일 서울 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21차 촛불집회’에 연사로 나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내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퇴진 운동에 나섰던 것은 저들이 과거에 (태블릿PC와 관련) 증거조작 날조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며 “이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날 변 고문은 “나는 이 사람들의 범죄를 이미 다 밝혔다”며 “내년 초 책을 출판하고 그 자료집을 돌려, 전 국민들에게 이들이 저지른 조작 날조 범죄행위를 알리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촛불 시민들을 향해서 “여러분들이 박근혜 정권 탄핵을 외치고 관철시킨 것에 대해서 판단을 바꾸라는 요구는 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특검과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지, 증거를 조작했다거나 위증을 교사하는 건 중범죄로서 우리가 용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검사에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가 엄희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제1부 부장검사에게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에서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황 대표는 2일자 공문을 통해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과 관련) 포렌식 감정의 결과로 해당 태블릿에는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에 찍힌 한 용의자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네티즌들은 외양을 통해 특히 귀하를 유력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용의자는 정상적인 디지털포렌식 절차가 끝나고 밀봉된 증거를 임의로 꺼내서 켜보며 증거인멸을 기도한 인물이거나, 최소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이라며 “현재 인터넷에서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구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에 대한 증거조작은 이미 확정된 상황으로, 이는 향후 심각한 정치적,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증거조작 용의자 사진의 인물이 누구냐는 문제도 그 논란의 큰 주제나 소재가 될 수 있는 바 귀하는 법치를 앞장 서서 구현해야 할 검사로서 용의자 사진의 인물이 본인인지 아닌지 여부를
윤석열 정권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총 1,373명을 사면·복권시킨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번 사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정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9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31회차 ‘윤석열의 자가당착 사면, 박근혜 지시였나’에 출연해 “이번 사면에는 누군지도 모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계된 사람들이 전부 사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안종범, 정호성 전 비서관, 장시호 씨가 과거 국정농단 수사에서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이 원하는 답을 다해줬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사면을 시켰으면 (안종범 수석은) 자신들의 수사를 도와준 사람일 것 아닌가”라며 “때문에 이번 사면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이 결정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사면된 것에 대해 “문고리 3인방을 석방시키라는 여론이 있었는가”라며 “이건 박 전 대통령의
본지가 황의원 대표이사 명의로 송경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게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에서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달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27일 황 대표는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증거인멸 용의자 확인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통해 “최근 태블릿에 대해서 공인 포렌식 전문기관에 의한 포렌식 감정이 있었던 바 과거 ‘국정농단’ 수사 당시 시점에 사실상 총체적 물증 조작이 있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태블릿에는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에 찍힌 한 용의자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용의자는 정상적인 디지털포렌식 절차가 끝나고 밀봉된 증거를 임의로 꺼내서 켜보며 증거인멸을 기도한 인물이거나, 최소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인터넷에서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구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티즌들은 외양을 통해 특히 귀하(송 지검장)를 유력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물론 귀하가 특검 수사 제4팀에 참여한 사실은 공식 확인되지는 않지만 특검 수사 제4팀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가 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향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서 국민의힘을 바꾸자”고 말했다. 26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강신업TV를 통해 “3월 8일 전당대회에 신혜식, 김세의 대표가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신혜식 대표의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신업 당 대표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요청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우리 우파도 똘똘 뭉쳐야 한다, 좌파는 똘똘 뭉치는 것 하나는 잘한다”며 “더탐사가 수사를 받고 무리한 일을 했어도 (유튜브) 슈퍼챗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민이라든지 변희재라든지 이런 사람들한테도 좌파 (지지자) 들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고 응원해준다”며 “구독자 수도 많다. 그들은 돈 걱정 안하고 활동한다”고 우파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이처럼 강 변호사가 김 대표와 신 대표를 지지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전광훈과의 교통정리가 뜻대로 안 된 듯”이라며 “강신업 변호사, 전광훈 씨에 대한 회유가 잘 안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본지가 황의원 대표이사 명의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장시호 태블릿’에서 발견된 남성 사진이 누구인지 특정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송부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 22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는 본지 측에 이같은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 형사기획과는 “우리 부에서는 귀하께 도움을 드리고자 민원내용을 적극 검토하였으나,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를 대검찰청에 송부해 검토, 처리케 하고 그 결과를 귀하께 통지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형식적이긴 하지만 (미디어워치 공문에서) 한동훈 본인도 태블릿 조작 용의자라 명시했는데, 저렇게 대검에 넘기고 입 닫는다는 건 평소의 나불나불 한동훈과는 전혀 안 맞는 대응”이라며 태블릿 조작 문제 입증과 관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본지는 한동훈 장관이 파견 검사로 참여했던 과거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에서 ‘장시호 태블릿’이 압수된 이후인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 증거훼손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 장관에게 이 남성이 누구인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