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주간지와 인터넷신문으로 창간되어 14년째 기득권 좌우 언론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감시해온 언론비평지 미디어워치는, 2016년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이른바 ‘JTBC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를 파헤치며 큰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JTBC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 고발은 필경 미디어워치 설립 이래 사상 최대 특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워치의 관련 진실 폭로는 권력의 역린을 건드리면서 동시에 미디어워치를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위기로도 몰고 갔습니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가 차례로 사전구속, 법정구속되었고 편집부 기자 2명도 역시 1심에서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주간지 발행은 아예 중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광고 영업이나 뉴스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워치는 진실을 열망하는 독자들이 자발적 구독료 납부로써 태블릿 진상규명단 운영 및 각종 재판비용 등을 해결해주면서 당당하게 진실투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미디어워치는 변희재 대표고문의 항소심 보석 출소 이후에도,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의 경우는 계약서 위조 감정을 통해서, 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JTBC 태블릿’ 및 ‘장시호 태블릿’ 조작수사 실무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전현직 검사들에게 자신의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를 발송했다. 21일, 변 대표고문은 고형곤 서울지방검찰청 제4차장검사, 강백신 서울지검 부장검사, 박주성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김용제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김종우 대검찰청 정책기획 과장, 강상묵 부산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홍성준 법무법인 YK 변호사에게 각각 책을 보냈다. 고형곤 제4차장검사는 탄핵 정국 당시 태블릿의 카톡 메시지를 엉뚱하게 해석한 수사보고서를 작성, 사실상 최서원과 태블릿의 독일 동선 문제를 조작해 태블릿을 최서원의 것으로 둔갑시킨 장본인이다. 박주성 차장검사와 강백신 부장검사는 윤석열 현 대통령,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과거 박영수 특검의 수사 제4팀에서 일했다. 특검 수사 제4팀은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을 최서원의 것으로 둔갑시킨 일선이다. 김용제 부부장검사, 김종우 정책기획 과장, 강상묵 부장검사는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에게 태블릿 관련 각종 허위 진술을 이끌어낸 검사들로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김성태 마레이컴퍼니 대표이사에게 태블릿 계약서 조작 가담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 공문을 19일 발송했다. 마레이컴퍼니는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이 대표이사였던 2012년 당시에 현재는 속칭 ‘최순실 태블릿’으로 불리는 기기에 대해서 이동통신 계약을 맺은 당사자다. 황 대표는 공문을 통해 “우리는 귀하가 본 공문을 수신한 후 14일 이내로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신규계약서 날조 문제 일체에 대한 해명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한내 답변을 주지 않는다면 그 직후 앞서 SKT, 김한수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귀하에 대해서도 법적조치가 들어갈 것임을 경고해두는 바”라고 말했다. 공문 서두에서 황 대표는 “마레이컴퍼니의 현 대표이사인 김성태 씨 귀하는 2012년 6월 22일 당시 대표이사이자 상급자인 김한수의 지시 마레이컴퍼니의 명의로 한 모바일 기기의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단독으로 손수 작성하여 개통 처리를 한 바 있다”며 “귀하가 작성한 이동통신 계약서는, 2016년말 JTBC 방송사의 소위 ‘최순실 태블릿’ 보도 직후에 검찰-SK텔레콤-김한수(당시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의 공모로 새로이 재제작 날조가 이뤄지게 됐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강진구 더탐사 대표가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 및 청담동 게이트 관련해 장시간 대담을 나누는 영상이 화제다. 변 고문과 강 대표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건진사이다’에 출연,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관여된 권력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약 1시간 30분 가량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진상규명 주제와 진실투쟁 과정을 상찬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변 대문의 태블릿 구속 사건을 언급한 강진구 대표는 "그 정도 사건으로 구속을 시킬 수 있었다면 청담 게이트건도 판사도 마음만 먹었으면 구속을 시킬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변 대표고문의 태블릿 건은 청담동 게이트 건보다도 판사가 훨씬 더 정치적)부담을 느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태블릿의 정확한 실체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 태블릿이 최서원 씨 것이 아니라 김한수 행정관 것일 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많다”면서 “태블릿은 여러 가지로 석연찮은 점이 많고, 조작 의혹에 연루된 분들이 대통령, 법무부 장관 등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최서원 씨가 검찰을 상대로 태블릿 반환 청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집회가 오는 23일 오후 4시 전라북도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윤석열‧한동훈 정치검찰‧사건조작‧검찰독재 범죄정권 퇴진을 위한 진보‧중도‧보수 합작 3차 범국민대회’는 전주촛불행동, 서울의소리, 미디어워치, 민생경제연구소, 김용민TV, 올인방송, 턴라이트, 민주시민행진, 윤석열퇴진을위한범국민 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집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강윤경 변호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박대희 깨어있는 대구시민들 대표, 박예슬 톡톡티비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소민준 전주촛불행동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소민준 대표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백은종 대표와 안해욱 전 회장의 전주을 보궐선거 관련한 감사 인사, 변희재 대표고문과 김용민 이사장 등의 발언 및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밴드 타카피 김재국 씨와 백금렬 촛불밴드의 공연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
[정함철 ·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행실본, Act-csc.com) 대표] 지난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이 주최, 주식회사 브이오엔과 민경욱 국투본 상임대표 주관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가 개최되었다. 2020년 4월 15일에 개최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총체적인 부정선거였다는 내용의 다큐였다. 이 자리에는 4월 13일에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으로 임명된 포천시.가평군 지역구 초선 국회의원인 최춘식 의원도 축사로 참여했다. 그리고 이 시사회가 끝난 직후, 자유민주수호운동본부 오봉진 회장 주최 4.15부정선거 3주기 규탄집회가 보신각에서 개최됐다. 규탄집회는 을지로3가 행진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일명 “투개표부정선거”, “투개표 절차상 가짜투표지 투입 또는 투표함 바꿔치기 식의 부정선거”로, 필자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다. 과거에는 진보진영 일부가 개표부정선거를 주장했다. 이들은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며 선거무효 소송 등을 지속으로 제기했었다. 급기야 2016년경에는 나꼼수 김어준씨가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재벌개혁 관련 진보좌파 시민단체들이 ‘JTBC 태블릿’을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것으로 둔갑시킨 검찰의 조작수사 범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K텔레콤 측에 질의 공문을 또다시 발송했다. 14일, 민생경제연구소(대표 안진걸·임세은 공동소장)와 민주시민기독연대(대표 양희삼 목사), 그리고 김용민TV(대표 김용민 목사)는 SK텔레콤 측에 발송한 2차 공동 명의 공문을 통해 “최태원 회장께 공개적으로 2차 질의 드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관련 첫 번째 태블릿PC(‘최순실 태블릿’)을 둘러싼 검찰과 SKT의 이동통신 개통 계약서 관련 위조 의혹 및 실사용자 문제에 대해 성실히 답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민생경제연구소와 민주시민기독연대는 최태원 SK그룹 및 SK텔레콤 회장에게 태블릿 계약서 위조 의혹에 대한 1차 공식 질의서를 보냈던 바 있다. 2016년말 탄핵 정국 당시 검찰의 압력 또는 의뢰로 SK텔레콤 측이 자사의 ‘태블릿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하고 이로써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인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위한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답변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SK텔레콤 측은 2주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5월 4일(목) 오후 4시, 대구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범 유영하 자백부터 받아내라’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공지했다. 변희재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에 이용된 증거인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이 윤석열·한동훈에 의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올해 1월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펴냈다. 변 대표는 이후 2월 5일에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자신의 책을 전달하면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 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변 대표는 당시 기자회견에서도 유영하 변호사가 ‘JTBC 태블릿’의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으로 밝혀진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지난 수 년 동안 비호해오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는 공작을 펼쳐온 문제를 박근혜 측에 충분히 설명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석방 약 1년 만에 공개 행보를 하면서 또다시 유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와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배신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해 변 대표는 “조
검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와 관련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최근 전 목사와 윤석열 정권의 불화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종교권력 문제를 비판해온 진보적 개신교인 모임인 (사)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는 서울지방검찰청이 전 목사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재수사를 요청한 사실을 전했다. 평화나무는 작년 3월 1일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나 경찰은 올해 4월초 이를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하지만 경찰의 불송치 통보 하루만에 검찰에서 경찰에 관련 재수사를 요청한 사실을 평화나무 측에 통보해왔다. 평화나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당일 오전 평화나무 측에 “피의자 전광훈에 대한 (감염병예방) 사건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송부 관서인 서울종로경찰서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는 내용으로 사건 진행 사항과 관련 쪽지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전 목사는 ‘2019년 개천절’ 집회와 ‘‘2020년 광복절’ 집회에서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도 올해 2월 15일,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에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 이후 약 1년만에 최초로 공식 외출에 나섰다. 표면상으론 대구 동화사에 부친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인연이 있던 서의현 스님이 방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한 축하 인사 목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박 대통령의 공식 외출에 대해서 그의 측근 유영하는 전체 언론사에 미리 일정을 공지, 300여 명의 지지자와 중앙과 지역 매체 기자들이 몰려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영하가 박 대통령에 줄서있다가 무리하게 대구시장에까지 출마를 감행한 정치인이란 점을 감안하면, 총선을 겨냥한 정치행보라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실제 박 대통령의 또다른 측근 최경환 전 부총리는 경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영주에서 총선 출마 준비를 한다는 설이 파다하다. 박 대통령과 이들 모두 윤석열과 한동훈의 조작, 날조 수사에 당해 수감된 경력이 있다. 또한 현역인 김용판 의원 역시 윤석열의 국정원 댓글 조작수사에 당해 대법원에 가서야 간신히 무죄를 받은 바 있다. 즉 박 대통령 측에는 이렇게 윤석열의 조작, 날조 수사의 피해자들이 많아 결국 총선에서 공천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가해자인 윤석열과 한동훈의 입장에선 만약 박 대통령
오는 15일(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남대문 방향 대로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좌우중도합작 결의대회가 열린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3위를 기록했던 안해욱 전 후보를 비롯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양희삼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환 변호사,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박영기 노무사, 강윤경 변호사, 백혜숙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도 행사에 함께 할 것으로 예정됐다. 행사에서는 전주을 보권선거 결과에 대한 총평, 좌우중도합작집회 소회 및 다짐, 좌우중도합작집회 뉴페이스 발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신간 출판기념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은 촛불행동의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좌우중도합작 집회 측은 촛불 측의 행진이 완료되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의 소리-미디어워치’ 부스 앞에서 행사를 실시한다는 계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형사재판(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부(나), 2018노4088)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외 미디어워치 기자 3인의 변호인 이동환 변호사가 피고인들의 방어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법관 기피에 나섰다. 5일, 이 변호사는 ‘법관 기피신청서’를 통해 “증거재판주의, 무기대등의 원칙, 피고인 우선주의 같은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을 제4-2형사부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기피신청에 이르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말 이동환 변호사는 미디어워치와 함께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기기 조작을 증명해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역시 같은 수사 주체에다가 L자 패턴 변경, 무결성 훼손 등 동일 수법의 조작수사 의혹이 있는 ‘JTBC 태블릿’(‘제1태블릿’)에 대한 감정이 불가피함을 역설하며 ‘태블릿 이미징 파일’ 열람‧등사를 항소심 재판부에 신청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열람‧등사를 허용하지 않음이 상당하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 변호사는 “제4-2형사부는 납득할만한 아무런 사유도 제시하지 못한채 기각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피고인의 정당한 신청이유에 대한 판단을
재벌 개혁 진보좌파 시민단체들이 최태원 SK그룹 및 SKT 회장에게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발송한 공문과 관련, SKT측이 서면(書面)으로 입장을 밝혀왔다. 30일, 민생경제연구소(대표 안진걸·임세은 공동소장)와 민주시민기독연대(대표 양희삼 목사)는 본지에 전날 SKT측으로부터 받은 ‘태블릿PC 관련 질의서에 대한 회신’ 제하 답변 서면을 전해왔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보름 전 SKT측 상대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SKT가 검찰과 공모해 ‘JTBC 태블릿’ 실사용자를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으로 둔갑시키려고 관련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서를 날조했고 여기에 최태원 회장이 직접 관여했다”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의혹제기와 관련 기업 수뇌부의 해명을 요구했었다. SKT “태블릿 계약서 조작, 검찰이 이미 무혐의 결론 내렸다” 답변 서면에서 SKT측은 “당사는 계약서를 위조한 사실이 없으며, 외부로부터의 압력이나 권유받은 사실 또한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SKT측은 지난 수년간 변희재 고문이 제기한 태블릿 계약서 조작 의혹에 대해서 그동안 아무런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일찍이 2020년도에 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전 목사 측은 김 최고위원을 옹호하며 김 최고위원에게 비판을 쏟아냈던 국민의힘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29일 전 목사는 황중선 전 육군장군, 김학성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와 함께 유튜브 ‘너알아TV'를 통해 긴급 생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 정당 자체를 개조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도 광화문 운동에 대해 부정 안 한다. 다 죽은 대한민국을 광화문이 살려놓으니까 지금 와서 김재원이 틀렸다고 한다”며 “이참에 국민의힘 정당 자체를 개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최고위원을 제명해야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홍준표 대구 시장을 향해선 “우리가 광화문 운동 안 했으면 대한민국 끝났다. 당신도 대구 시장 못했다. 내 말이 틀렸느냐”며 “대구 시민 여러분 홍준표를 탄핵해라”라고 공격했다. 황 전 육군장군은 “우파 중에서도 김재원 씨 같은 분이 용감하게 이런 말을 계속 해야 한다”며 “이런 말이 나올 때마다 겁먹고 같은 편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난리 친다”고 질타했다. 이춘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