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서울영등포경찰서(또는 남부지검)에'더러운 잠'이라는 제목의 '박근혜 대통령 얼굴 등을 합성한 나체 그림의 국회 전시를 주도한표창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정)을 긴급 고발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25일"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자질이 이 정도 저질이냐?"면서 추 대표에"경찰대 교수 출신으로 2013 제27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상 수상자인 표 의원의 反여성적인 여성비하 등 성폭력 수준급의이성마비된 인격적 결함 행위로 한껏 오르던 당 지지율 40%가 오는 대선에서 표 떨어지듯 급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표의원 나체그림을 설 선물로 보내며 추악한 선량으로 경고성 표창 하겠다는 활빈단은 표현의 자유 영역 운운하는 등변명 일색인 표 의원을동료의원들이 "표 안나게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 온 활빈단은 그간최순실사건으로 빚어진 현 탄핵국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했지만, 이번 사건으로"박 대통령의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일국의 여성대통령에 대해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반격에 나섰다. 활빈단은이후 여성인 박 대통령의 위해를 가하는 저질세력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 전시한 박근혜 대통령을 발가벗긴 누드사진전인 '곧 바이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더러운 잠' 작품을 내건이구영작가가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사장 주철환)으로부터 세월호 사건 전시회 등과 관련해 각종재정지원을 받고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창작지원 명목으로 총 123개 예술단체에 9억8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번에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이구영 작가가 대표로 있는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도 포함돼 총 1천4백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선정결과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제 5회 우리시대 리얼리즘 전''라는제목의 기획전이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으며, 2014년 8월 20일부터 10일간세월호 사건을 다룬 기획 전시전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했다. 본보가 이들 단체와 해당인사들의 성향을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더러운 잠' 그림을 그린 이구영 작가는 좌파인사들로 구성된 민족미술인협회 서울지회장으로, 이들 단체는평소 박 대통령 비판에 앞장선 인사다. 일각에선 이번 촛불집회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 장성민 전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실패한 폐족들이 이 나라를 다시 맡아 주권과 국권을 위험으로 내몰아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는 것을 막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과 국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키우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의원은 "여야 할 것 없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우리 정치는 오늘의 헌정위기를 초래한 주범이자 국정혼란의 몸통"이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는 이 나라를 총체적 위기상태로 몰고 가는 국가발전의 장애물이자 국가이익의 방해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국민은 스스로가 낡고 썩은 정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를 버려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분열과 부패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통합정치, 투명한 정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의원은 이어 "제가 대통령에 출마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며 "주권과 국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키우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제4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전시회 '곧바이전(곧, BYE! 展)'에 등장한 '더러운 잠' 작품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 각종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24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선 표 의원의 이런 행위를 놓고 인간이하의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며 온갖 비난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미홍 씨는SNS에"인간을 쓰레기라고 호칭하는 것에 극도의 거부감을 갖는 저이지만 정말 쓰레기 라고 밖에는 땍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인간들도 있다는 사실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표창원이 한 짓은 스스로 인간이길 거부하고, 쓰레기 수준으로 전락한 행태라고 봅니다.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자가 경찰대학에서 무엇을 가르쳤을까? 이자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을 더민당 의원들, 특히 여성 의원들 에게 묻고싶습니다, "좋더냐? " "참 끔찍한 대한민국의 오늘입니다"라고 적었다. 인지연 변호사는 표창원 의원을 고발할 국민고발단을 모집하고 있다. 새누리당도 '더러운 잠' 그림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예술인들의 건전한 시국비판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정도를 넘어선 행위는 분노를 부추기는 선동이고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살인 행위와 다를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하고 조롱하는 조형물들이 마치 북한지도부가 평소 박대통령을 폄하모독한 선동형태와 유사해 비난이 일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게시판에 등장한 한 게시물에는 박 대통령과 대기업을 조롱하고 모독한 조형물로 가득찬 광화문 촛불현장과 김진태 국회의원과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의 표정을 담은 두 집회현장 분위기를비교 분석한 글이 올라와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을보면,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박 대통령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퍼포먼스에 대해마치 북한 지도부가 평소 북한 어린이들에게 남한 대통령들을 조롱하고 저주하게 한선전행태를 똑같이 연상케 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여성인 박근혜 대통령의 성행위 장면을 그린 포르노게시판을 등장시켜 참가자들 뿐만아니라 지나가는 어린 학생들의 성교육에도 해악을 끼치고 있지만 서울시나 경찰당국이 이 선전물을 철거하기는 커녕 방치하고 있어 지탄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에선 이를 두고 "평소 걸핏하면 성문제 운운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여성국회의원들과 여성인권단체가 박 대통령의 성행위장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런 몰상식한 좌파들의 형태에 대해선 왜 침
탄기국(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 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른바 '태극기집회'를 주도하는 인사들이 박영수 특검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특검의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억지구속 사태를 두고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대한문 광장서 열린 집회에서 탄기국 정광용 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촛불이 두려워 잘못 판단해서 탄핵인용을 한다면 그 때는 폭동이 일어날 것입니다”며 “우리가 혁명 주체세력이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언론과 특검을 겨냥해 “저는 여러분을 혁명동지라 부르겠습니다. 좋습니까?”라고 한뒤 “지금까지 우리는 준법, 합법 부드러운 집회를 했고 헌법을 위반한 적이 없습니다.그랬더니 국민을 졸로 보고 있습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혁명동지 여러분~같이 죽읍시다.죽으려면 삽니다.”고 외친뒤 “우리가 제가 왜? 군복을 입었는지 압니까? 정광태 회장님, 권영해 장관님 모두 왜? 군복을 입은 지 아십니까?“라고 반문한 뒤 ”우리가 국민혁명군입니다“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검을 향해선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 특검! 섣불리 깽판지지 말라 특검! 이 태극기 물결을 보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판단이 맞다. 박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 당 의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것에 대해 “정치권이 여론에 휩쓸려 영장을 기각한 법원을 무조건 비난하고 있다”며 “그런 자세는 옳지 못하다. 입법부가 사법부 판단에 지나치게 개입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시시비비를 제3자인 정당에서 단지 언론보도만 갖고 아는 지식수준에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류에 편승해 무조건 법원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했다. 대검찰청 수사기획관과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지낸 검찰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논리라 할수도 있지만, 작금의탄핵정국에서매우 용기있고 신념있는 발언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논리는 간단하다. 박 부의장의 말처럼 대한민국은 불구속수사가 원칙이고 구속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을 때 발부되는 것이기 때문에 도주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 부회장은 불구속 수사가 맞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원한 돈이 과연 대가성 있는 뇌물죄에 해당되는지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따져봐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부회장의뇌물혐의와 관련해 과거 전남도가황금알을 낳을 거위처럼 홍보한F1대회와
대선 유력주자로 급부상중인 장성민 전 의원의 역저<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큰 바위 얼굴>북콘서트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만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권노갑 국민의 당 상임고문,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유준상 전 민주당 최고위원, 신순범 전 의원, 윤철상전 의원, 김홍업 전 의원, 김옥두, 전 의원,이훈평 전 의원,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등 과거 DJ 최측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장 전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장 전 의원은 이날 본강연의 대부분을탄핵정국으로 빚어진현재의 국가위기 사태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마련으로 정치개혁과 리더십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반도는 전략적요충지로서 해양세력인 미국과일본,대륙세력인 러시아와 중국이 한국의 역사속에서각축장이되어왔으며그때마다 한국은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하며, 임진왜란, 병자호란, 정유재란,
<1>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2>‘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뚫는 자는 흥 한다’. 윗글의 첫번째 詩는 아마도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詩로 기억하는데 병자호란 때 예조판서였던 김상헌이 만주 심양으로 끌려가면서 읊은 비감어린 詩로서 충절과 선비의 기개를 표상하는 걸작으로 그의 이름은 잊혀졌을지라도 이 詩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랑받고 애송되고 있다. 金尙憲 ! 그는 병자호란때 淸에 항복할 수 없다며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소위 척화파의 대표적인 인물로써 조선선비의 높은 기상과 고고한 기품을 후세에 남겨 오늘까지 많은 후손들에 회자되고 있다. 이와 반대의 입장에 서서 淸에 항복할 것을 주장하고 스스로 항복문서를 작성했던 崔鳴吉을 主和派라 부르며 나라를 오랑캐에 넘긴 역적이자 비열하게 임금을 淸태종에게 무릎꿇게 하여 삼전도의 치욕을 겪에 한 인물로 신하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역적으로 매도한다. 병자호란은 갑자기 당한 外患이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淸과 친교를 맺을 것을 요청해왔지만 20년 넘게 아무런 대책도 없이 코방귀만 끼고서 까불다가 기어이 당했던 것이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 의혹을 놓고 특검이나 헌재가 재대로 된 증거조사를 하지 않고 있어국민들의 반발여론이극에 달하고 있다. 일부에선 헌재가 태블릿PC 증거조사를 외면하는 이유가 당초부터 탄핵사태에 부화뇌동해 부실수사로 의혹을키운 검찰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닌지 의심하는 등 태블릿PC전반에 걸쳐 의혹수사를 외면한 검찰과 특검을 향해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과 태극기 집회에선 이런 의혹제기를 외면하는 특검을 비난하는 여론이 연일 강도높게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손석희 게이트로 불릴 정도다. 탄핵사건의 핵심물증인 태블릿 PC입수 경위부터 최근에 특검이 장시호가 제출한 최순실 태블릿PC 라고 주장한 태블릿PC까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황이나 설명이 맞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태블릿 PC개통은 8월인데, 그 테블릿의 메일은 그 전 7월부터 오갔다하니 이런 황당한 특검주장을 누가 신뢰하겠는가? 그동안 테블릿PC 의혹을 계속 제기해온한정석 <미래한국>주필은 이에대해"검찰의 공모기획 혐의가 드러나면 탄핵은 의미가 없어진다며 부당한 정치공작을 거꾸로 수사해야 하고검찰을 법정에 세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SNS을 통해 주장했다.
최근 잇단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갑질’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가맹본사의 불공정 갑질행위를 제재하고, 가맹점주의 권리행사를 보장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3일, 가맹본사가 과도한 유통마진을 남기고 원재료 등을 판매하는 불공정행위를 규제하고, 가맹점주가 가맹사업법상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보장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가맹본사가 높은 유통마진을 남기고 가맹점주에게 비싼 값에 식재료 등을 강매하는 행위가 가맹사업법이 금지하는 불공정행위에 포함되는지 불명확하고, 가맹본사가 법에 보장된 분쟁조정신청권 등을 행사하는 가맹점주에 대하여 불이익을 가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규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가맹사업법일부개정안은 이 외에도 공정한 거래관행 형성을 위해 표준가맹계약서의 사용을 지원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된 고발권과 조사권한을 지방자치 장 등에 일부 이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인화 의원은 “지난 총선당시 가맹사업현장에서 여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여 법
대권 도전에 나선 고흥출신 장성민 전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성민 의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권레이스에 뛰어든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자신의 책 '큰바위얼굴'과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 북콘서트를 열고 대선 공식 출마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2만명 이상이 운집할 예정이다. 장 전 의원의 대권행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여타 호남출신 대통령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호남출신 대통령 후보를 갈망하는 호남인들의 열망에 불씨를 지필지 주목된다. 호남출신 대선후보의집권전략, 즉애국심을 지닌 호남인사가 호남몰표에 비호남권표를 가져와야 집권을 한다는 '호남대통령론'이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이는과거 DJ가 경제적으로 가장 우파인 박태준 포스코 회장과 정치적으로 극우성향에 가까운 김종필 전 총리를 껴안은 이른바 DJP전략을 갖고 집권에 성공했듯이, 장성민 역시 그전략을구사해야만집권이 가능하다는 이른바'호남대통령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장성민 전 의원은이미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 등과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목포항만에 불법투기로 적치되는 해양‧생활폐기물 처리문제를 두고 목포시와 목포해수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해수청은 항만내 방치된 폐기물에 대해 “생활쓰레기냐...해양폐기물이냐” 폐기물처리 주체에 줄다리기 하고 있는 사이 흉물스럽게 방치된 쓰레기는 관광도시목포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지난 7일 가족과 함께 삼학도 공원을 찾은 관광객 허 모씨는 “목포시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관광지를 조성했으나 항만주변이 청결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목포시와 항만관리기관의 계도와 홍보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욱이 항만 가장자리에 방치된 폐기물은 기상이 악화되면 또 다시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오염을 부추기고, 반복되는 폐기물처리에 소중한 예산낭비만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기적절하게 투입되지 못한 해양폐기물처리와 관련해 정부예산지원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예산이 연초에 내려와야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연간 해양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수 있는데, 4~5월 중순께 예산이 배정된 관계로 수개월 동안 항만에 폐기물이 방치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폐기물처리와 관련해 업체선정과정에 대한 문제점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혼미에 휩싸인 정국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TV조선> 시사탱크 진행자인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가 2017년 대선 유력 후보로 등장했다. 장 대표 측 핵심 인사는 지난 6일 본보와 만나 “장 대표가 대선 출마 의지를 굳혔다”며 “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를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 측은 이미 마포에 사무실을 내고 활동거점을 마련한데 이어 조만간 여의도에 대선캠프를 꾸릴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경로는 국민의 당 입당이 유력시 검토된다. 호남색이 강한 국민의 당을 기반삼아 서울수도권은 물론이고 충청권과 연대한 이른바 ‘서부벨트’를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이념적으론 중도보수 진영을 주축으로, 합리적 진보세력까지도 껴안고, 그 핵심가치는 애국심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애국적가치와 기치를 앞세워 보수진영은 물론이고 중도표심까지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호남출신이지만 영남권 보수세력의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50대 중반의 장 대표가 영남권 중도보수진영의 지지까지 이끌어낸다면 지역과 이념,세대를 초월한 후보가 되는 셈이다. 외교통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안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