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19년 11월 5일판, 번역 : 박아름). 하나다 가즈요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유보수 시사매체 중 하나인 ‘겟칸하나다(月刊Hanada)’ 편집장이자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등과 더불어 일본 자유보수파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인사 중 한 사람이다. 한국으로 치면 월간조선의 편집장과 사장을 역임한 조갑제 대표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이다. 단, 위키피디아는 어느 국가에서도 그렇듯, 해당 국가의 좌파와 리버럴파의 시각과 감성 위주로 서술되기 마련이므로 그점은 감안하여 아래 내용을 독해해주기 바라며, 아래 위키 내용에 대해서 별도로 언급하고 있는 BLINKS! TV(일본 해외뉴스번역정보국)의 하나다 가즈요시 독점 인터뷰(한국어판)도 역시 병행해서 살펴봐주기 바란다.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하나다 가즈요시(花田紀凱, はなだ かずよし, 1942년 9월 13일 생). 일본의 잡지편집자, 현 ‘겟칸하나다(月刊Hanada)’ 편집장, 전 ‘왓쿠 매거진즈(ワック・マガジンズ)’ 이사, 전 ‘먼슬리위루(月刊WiLL)’ 편집장
미국과 중공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기로 하는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등 반(反) 트럼프 성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패배했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다. 그러나 지난 1년 7개월 간의 무역전쟁을 지켜본 또다른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번 무역합의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 무역합의로 인해 미국보다 중공이 더 큰 피해를 봤다는 분석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전문지 중 하나인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는 18일(현지시각) ‘중공이 1단계 무역합의를 축하하지 못하는 이유(Why China Isn’t Celebrating the Phase One Trade Deal)’ 제하 제임스 팔머(James Palmer) 시니어 에디터의 기명 칼럼을 통해 이번 미중합의의 지속성에 회의감을 갖고 있는 미국내 여론을 보여줬다. 제임스 팔머는 동아시아 전문가로 유명하며, 저서로는 '블러디 화이트 바론(Bloody White Baron)', '모택동의 죽음(The Death of Mao)' 등이 있다. 팔머는
독일 국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과의 국교정상화를 논의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아직 공론화 단계이긴 하지만 EU 핵심국가의 심장부에서, 그것도 최고 공적기관을 통해 국교 재개 논의가 진행된 만큼 유럽 전역에 파장이 만만치 않다. 10일, 대만 ‘타이완의 소리(Radio Taiwan International, 약어 Rti)’ 한국어판은 ‘독일 국회, 타이완-독일 수교청원 본회의 교부 곧 결정‘ 제하, 제니퍼 페이(jennifer pai) 기자 기명으로 독일 국회에서의 독일-대만 수교청원안 공청회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공청회는 독일인 미하일 크로이츠베르크(Michael Kreuzberg)와 세계타이완향우회연합회 푸페이펀(傅佩芬) 회장이 공동으로 올해 초 독일 정부에 타이완과의 수교 청원안을 제출한 후 서명 5만을 돌파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1월말 한국 국회에서 강연했던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도 이번 독일 국회 공청회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던 바 있다. Rti는 기사에서 “이날 공청회에서 청원인들은 독일이 왜 타이완과 수교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고, 이에 대해 독일 외교부 아시아정책 주무관인 페트라 지그문트(Petra Sigmund
대만 유력지 빈과일보(蘋果日報)가 최근 여론조사기관 뎬퉁(典通)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진당 대선후보인 차이잉원(蔡英文) 현 총통의 지지율은 51%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국민당 한궈위(韓國瑜) 후보(19%)를 압도하고 있다. 중공으로부터의 대만(중화민국) 독립을 주장하는 차이잉원 총통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한궈위 후보에 고전했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홍콩의 자유 지향 시위가 본격적으로 거세지면서 대만 내 반중(反中), 반공(反共) 정서 확산에 힘입어 압도적 승세를 굳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5일(현지시각) ‘대만 국민당 대선후보, 자신에게 붙은 ‘친중’ 딱지에 항의하다(Taiwan Presidential Contender Cries Foul Over ‘Pro-China’ Label)‘ 제하 대만의 대표적 친중(親中) 정치인으로 꼽히는 한궈위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번 인터뷰 기사에서 WSJ는 “재선을 노리는 차이잉원 총통은 기본적으로 독립국 대만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중국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는 보호자로서 자임하고 있다”고 보도했
미중무역전쟁을 기화로 1970년대 이후로 대만을 고립시키려 각종 공작을 벌여 온 중공의 포위망이 느슨해지는 추세다. 최근 미국은 군함을 대만에 기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독일은 오는 9일 대만과의 재수교를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불침항모’ 대만의 국제적 입지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이하 WSJ)은 지난 5일(현지시각) '대만 장관, 중국의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대만의 고립도 완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다(Taiwan’s Isolation Will Diminish as China Reveals Its True Colors, Minister Says)’ 제하로 전날 이뤄졌던 조셉 우(Joseph Wu) 대만 외교부 장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WSJ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대만이 중국 공산당의 압력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우 장관의 발언부터 소개했다. 우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대만은 (중공으로부터) 이런 종류의 영향공작(influence operation)을 수십년간 받아 왔다”며 중국 공산당이 대만 고립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재력가, 투자자이면서 미 최대 공구업체인 ‘홈디포(Home Depot)’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케네스 랑곤(Kenneth Langone)이 트럼프 정부의 대중(對中)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다.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방송인 CNBC는 4일(현지시각) ‘미국은 수십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도왔고, 이제는 대가를 받아내야 한다(US helped China build its economy for decades, now it’s ‘time to pay the bill’)’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케네스 랑곤은 이날 CNBC 의 주요 프로그램인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 진행자인 조 커넌(Joe Kernen)의 “당신은 홈디포의 공동창업자로서 무역전쟁의 영향을 꽤 받을 것 같은데,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선택한 데 대해 기쁜가”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그렇다(Absolutely)”고 답했다. 랑곤은 “돌이켜 보면, 미국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제공했다(Remember where we start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는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를 조건부 연장했다”는 문재인 정권의 설명은 국내용 ‘극장정치(劇場政治)’에 불과하다며, 일본은 원래의 입장을 관철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무토 전 대사는 23일 일본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라는 매체에 “한국의 GSOMIA ‘종료 통고 효력 정지’, 도망칠 곳이 없는 괴로운 입장을 전 주한대사가 해설(韓国がGSOMIA「終了通告の効力停止」、逃げ道なしの苦境を元駐韓大使が解説)”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소란스러운 연극을 연출한 문재인, 소득 없이 굴복 무토 전 대사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저녁 무렵, GSOMIA를 파기하기로 한 결정을 막판에 와서 ‘효력 정지(効力停止)’하기로 결단했다”며 “수 개월간의 소란 끝에 협정은 종료되지 않고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고 간단히 현재 상황을 정리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이어 무토 전 대사는 아무 소득 없이 미국과 일본에 굴복해 놓고 문재인이 ‘국내용 거짓말’을 떠벌리고 있다며 “이번 발표에서 중요한 것은,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는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문재인 정권이 한미일 동맹이라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분석했다. 문 정권이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무토 전 대사는 14일 일본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라는 매체에 “GSOMIA 파기로 가는 한국 문 정권의 폭주, 일미(日米)가 입는 손해를 전 주한대사가 경고(韓国GSOMIA破棄へ、文政権の暴走で日米が被る損害を元駐韓大使が警告)” 제하 칼럼을 게재해 지소미아 파기가 갖는 위험성을 경고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한국은 일본을 여타 국가와 다르게 취급“ 무토 전 대사는 칼럼 서두에서 “지소미아 파기 기한인 23일 오전 0시가 다가오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 정부에게 지소미아 파기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한 발짝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대로 지소미아 파기로 향하는 것일까”라고 되물으며 “파기할 경우 어떠한 영향이 발생하는지 검증하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먼저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공개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형사소송법 전문가인 앨런 더쇼비츠(Alan Dershowitz)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탄핵 추진의 정당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앨런 더쇼비츠 교수는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리버럴 오피니언 리더라는 점에서 그의 인터뷰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앨런 더쇼비츠 교수는 11일(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미국 언론감시 비영리단체 '미디어 매터스 포 아메리카(Media Matters for America)'가 인용 게재한 것)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내걸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견해를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는 탄핵이 될 만한 행위가 아니며, 범죄도 아니다(It's not among the listed impeachable offenses. It's not a crime)”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인터뷰에서 앨런 더쇼비츠 교수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가지 이슈가 있다.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뭐
최근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를 둘러싸고 미국 주류 좌파 언론들은 ‘쿠르드족을 버린 배신행위’, ‘러시아에 국익을 양보했다’와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조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철군 결정을 지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실제로 그래디 민즈(Grady Means)가 27일(현지시각)자로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The Hill)’에 기고한 “트럼프의 대외정책은 탄핵 대상이 아니다(Trump's unimpeachable foreign policy)” 제하 칼럼이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를 지지하는 미국 조야 여론의 일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그래디 민즈는 넬슨 록펠러 전 미국 부통령의 자문을 지내고 현재는 작가로서 여러 시사 매체에 기고활동을 하고 있다. 민즈는 이번 칼럼에서 쿠르드족이 반미, 친러 활동을 했던 전력이 있으며, 이런 쿠르드족과 대립하고 있는 터키야말로 나토 회원국으로서 어떻든 당장은 미국의 정식 동맹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래디 민즈는 “시리아와 쿠르드족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The issues of Syria and the Kurds are complicated)”고 전제하고, “미국은 분명히
일본의 유력 반공보수 매체 ‘겟칸하나다(月刊Hanada)’가 미국 타라 오(Tara O) 박사의 ‘박근혜 탄핵 보고서’를 일본어로 번역, 온라인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공개했다. 이로써 일본 국민들도 2017년 대한민국 거짓탄핵 문제의 진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타라 오 박사의 일본어판 ‘박근혜 탄핵 보고서’는 ‘박근혜는 이렇게 “당했다” 미국인 박사가 폭로한 박근혜 탄핵의 진상(朴槿恵はこうして「殺された」米国人博士が暴いた朴槿恵弾劾の真相)’이라는 제목(가제)으로 소개됐다. 영어로 된 원 보고서는 올해 7월 미국 ‘동아시아 연구소(East Asia Research Center)’에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박근혜 탄핵 보고서’는 공개되자 마자 미국 ‘월드트리뷴(World Tribune)’紙를 통해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후 본지도 보고서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인터넷상에 소개했다. ‘박근혜 탄핵 보고서’는 올해 11월 발간 예정으로 현재 한국어판 출판본으로도 제작 중이며, 내년까지 중화민국어판과 불어판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 ‘태블릿 조작보도’ 관련 책 출간때마다 전부 베스트셀러 등극...지금까지 총7권 태블릿 조작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이 개천절에열린 문재인 정권규탄 보수 집회를 재조명하고, 일본도 한국 보수진영과 연대해‘주체사상’,‘공산주의’,‘반일종족주의’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의 최측근으로도 잘 알려진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에 “문재인 타도는 실현될 것인가. 보수 시위가 거리를 메웠다(文在寅打倒なるか、保守のデモが街を埋めた)”제하 기명 칼럼을17일게재했다. 칼럼에서사쿠라이 이사장은 “한반도 역사 최초의 고대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에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애국 보수 시민들의 분노가 가득 찼다”며“이번 시위는 과장을 빼고 계산해도 실제 50만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은 “시위와 관련해서 과대평가된 숫자가 때때로 발표되는데, 과장을 빼고 실제로 50만 명이 참가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10.3 보수 집회 참여 인원과 관련해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전문가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의 의견을 소개했다. “2017년 3월 1일, 보수파세력이 당시의 대통령 박근혜 씨에 대한 탄핵에 반대해서 시위를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공화당 소속 트레이 가우디(Trey Gowdy) 전 하원의원이 트럼프의 2016년 대선 관련 우크라이나 접촉은 탄핵 사유가 아니라는 반박 논리를 제시하며 민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 연방 검사 출신이면서트럼프 정부 초기 정부개혁감독위원장을 지낸가우디 전 의원은 27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CBS 프로그램인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최근 대통령 탄핵 조사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관련 조사에 협조해 달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조건을 제시한 것이 어떻게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는가(Is it an impeachable offense to condition aid on cooperating with the 2016 election investigation?)”라고 반문했다. 이어 가우디 전 의원은 “지난 미국 대선에 누가 개입하려고 했는지 밝히자는 조건을 걸었다고 해서, 우리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단 말인가(I mean are we going to remove a President f
중국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미국인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같은 여론이 한국 정부의 對中 외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미국측 분석이 나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문재인 정권을 분리해서 보는 미국 외교가의 최근 시각을 담았다고도 볼 수 있다.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국장은24일(현지시각)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한국인과 미국인, 중국 앞에서는 같은 생각(South Koreans And Americans Agree On How To Deal With China)’제하 칼럼을기고했다. 그는 이번 칼럼을 통해 “중국에 대한 한국과 미국, 양국 국민들의 일치된 여론은심화하는미중 경제 전쟁과 패권 경쟁을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스콧 스나이더 국장의 전망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와 한국 아산정책연구원(As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이지난 여름에실시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했다. 먼저 그는한국과 미국, 양국 국민들은 중국의 급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