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미국 대선은 중공에서 시작된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인해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친중 성향이 강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의회전문지 ‘더힐(The Hill)’은 12일(현지시각) 자유주의 성향의 칼럼니스트인 크리스틴 테이트(Kristin Tate)가 기고한 칼럼 ‘조 바이든이 중국 앞에서 약해지는 이유(Why Joe Biden is weak on China)’를 게재했다. 테이트는 “미국인들은 외교 정책보다 자신의 생활에 더 신경 쓰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이 개념을 재평가할 상황을 맞이했다”며 “이 바이러스의 대유행 과정에서 중공이 한 역할과 외교관계 악화를 감안하면, 공산당 독재정권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중공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사실이 이번 대선에서 그를 몰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이트는 “중공은 우한폐렴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처음부터 세계에 거짓말을 했다”며 “초기 발생을 억제할 조치를 할 수 있었지만 그들은 3주 동
중공발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자국 내 확산에 분노한 인도가 대만과의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만은 우한폐렴의 확산을 가장 모범적으로 제어한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대만 보건당국에 따르면, 4월 9일(현지시각) 현재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379명(사망 5명)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의 강국인 인도가 대만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Axios)는 8일(현지시각) ‘인도, 우한폐렴 계기로 대만과 협력 확대(Indians look to Taiwan amid China's coronavirus missteps)’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악시오스는 “많은 인도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중공과 WHO(세계보건기구)에 분노하고 있다(Many Indians are angry at China a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for their perceived mishandling of the coronavirus)”며 “반면 대만이 보여준 투명하고 효과적인 대응은 인도에서 공감과 흥미의 대상이 됐다(The efficiency and tra
일본의 반공매체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가 2020년 4월 1일자 1면 사진 기사로 지난달 24일에 있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태블릿PC 조작 문제 관련 기자회견 소식을 다뤘다. 신문은 ‘태블릿PC가 다른 사람의 것임을 증명(タブレットPCが他人の所有であることが証明)’ 제하 기사를 통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이 3월 24일 한국 국회에서 결국 3년 만에 지금껏 법정에서 한번도 검증되지 않았던 태블릿PC가 (최서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임을 증명해냈다”고 보도했다. 토오이츠닛포는 “(변희재 고문은 본인 사건의) 법원을 통해서 이번 사실을 밝혀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유죄 판결이 허위 증거와 허위 증언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이 확인된 셈”이라고 변 고문이 이번에 밝힌 사실의 의의를 보도했다. 이어서 토오이츠닛포는 “SK 텔레콤이 일단 법원의 사실조회에 대해 회신했다”며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재심이 청구되어야 한다”고 썼다.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관련기사 : [토오이츠닛포] 태블릿PC 진실 -역사와 문명 앞에 진실투쟁은 계속된다 [토오이츠닛포] 일본 국민 여러분, 가짜
차이잉원 총통의 대만이 최근 몇 주간 중공의 잇단 군사적 도발에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고 있다.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제때 제어하지 못하고 전세계에 확산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이 최근 자유진영의 대만을 향해서 수위 높은 군사적 도발을 여러 차례 감행했다.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완뉴스(Taiwan News)’는 4일 케오니 에버링턴(Keoni Everington) 기자가 작성한 ‘중공 전투기가 레이더로 대만 전투기를 조준하다(Chinese warplane's radar locked onto Taiwanese fighter jet)’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중공은 1월 23일, 2월 9일, 2월 10일, 2월 28일 각기 수 대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대만 인근을 위협 비행했다. 그 중에 최소 두 차례 중공의 비행단은 대만의 F-16전투기들과 공중에서 조우했다. 에버링턴 기자는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 상황에서 중공 공군은 최근 대만 인근에서 “분리주의자”들에게 경고를 하겠다는 목적으로 공격적인 훈련을 했다”며 “이 훈련엔 J-11 전투기와 H-6 전략폭격기, KJ-500 조
중공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strategic ambiguity) 정책은 한계에 다다랐으며 시진핑의 대만침공을 막기위해선 반드시 대만 방어를 약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미국 매체에서 나왔다. 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대만-미국 버전이 필요하다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 총통이 집권 2기가 시작된 후부터 선명한 독립 노선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은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연일 대만을 협박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더힐(The Hill)’은 27일(현지시각) 조지프 보스코(Joseph Bosco) 한미문제연구소(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 비상임연구원이 기고한 ‘미국, 중공과 전쟁을 하지 않으려면 대만에 대한 방어를 약속해야(To deter war with China, US must commit to defend Taiwan)’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보스코 연구원은 “리차드 닉슨 전 대통령이 지난 1968년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그는 중공의 가혹한 자국민 탄압과 국제사회에서
‘우한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외신들이 중공 격리지역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에 우려 섞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매체는 중공의 첨단 로봇기술과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선전하기 위해 관련 뉴스를 보도하고 있으나, 서구권 매체는 이런 로봇기술이 중공의 사회 감시시스템 강화에 악용될까 우려하는 눈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중국, Covid-19와 싸우기 위해 로봇 활용 증가세(China steps up use of robots to fight Covid-19 epidemic)’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로나19 발생 지역에서 활약하는 소독 로봇, 음식 로봇, 간호사 로봇, 순찰 로봇을 동영상 뉴스로 소개했다. 먼저 SCMP는 ‘토르원(Thor-1)’이라고 불리는 소독 로봇을 소개했다. 사람이 직접 코로나19 발병 지역에 나서기보다 원격조종할 수 있는 로봇을 투입해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 구석구석 소독 방역을 하기 위해 중공이 만들었다. 25일 미국 VOA도 이 로봇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VOA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일부 지역이 폐쇄된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25일 이 로봇에 대한 성능 시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시에 통제하지 못하고 전세계를 전염시킨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이 이번 사태를 빌미로 중공 인민들에 대한 국내 첨단감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인 CNBC는 24일(현지시각) 아르준 카르팔(Arjun Kharpal) 아시아 특파원이 작성한 ‘중공이 우한폐렴을 빌미로 대중 감시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망하다(Coronavirus could be a ‘catalyst’ for China to boost its mass surveillance machine, experts say)’ 제하의 기사를 송고했다. 카르팔 특파원은 “중공은 다양한 수단을 갖춘 기술력을 통해 광대한 감시 국가(surveillance state)를 구축했다”며 “그들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으며, 공산당은 얼굴 인식(facial recognition) 기술을 비롯해서 중공인들을 감시하고 추적할 효과적인 방법들을 계속 발굴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카르팔 특파원은 “또 중공은 텐센트(Tencent)가 소유한 메신저 어플 ‘위챗(WeChat)’과 알리바바(
최근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중공(중국 공산당)이 자신들을 비판한 해외 언론인들을 추방하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이며 폭주하고 있다. 대만 언론이 이러한 중공의 비정상적인 행태가 시사하는 점을 짚었다.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완 뉴스(Taiwan News)’는 21일(현지시각) 데이비드 스펜서(David Spencer) 논설위원이 작성한 ‘中 공산당, 코너에 몰린 짐승처럼 아무나 공격하다(Like a cornered animal, the Chinese Communist Party is lashing out at everyone)’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스펜서는 중공이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3명을 추방한 사건을 소개하면서, 중공 외교부 대변인이 “WSJ의 편집자들은 인종 차별적인 호칭을 사용함으로써 중국 국민들과 국제사회에서 분노와 비난을 불러일으켰다”는 성명을 발표한 사실을 전했다. 스펜서는 이 성명에 대해 “중공 외교부는 대체 자신들 외에 누가 WSJ 기사에 대해 분노했다는 것인지 아무 근거도 대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또 스펜서는 “WSJ의 홈페이지는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되어 있기에, 중국 내에서 대체 누가 그 기
20일(한국시각) 현재까지 중공 내에서만 수천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이 지난 수년간 중공 경제를 목졸랐던 미국과의 무역전쟁보다 더 중공에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는 19일(현지시각) 수석 칼럼니스트인 케네스 라포자(Kenneth Rapoza)가 기고한 ‘중공폐렴, 무역전쟁보다 중공에 더 치명적일 것(Coronavirus Might Do More Damage To China Than The Trade War)’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라포자는 “현재 중공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관세장벽보다 더 빠른 속도로 중공에서 해외 기업의 공장들이 철수하게 될 수도 있다(The ongoing coronavirus epidemic in China may very well end up pulling factories out of China faster than tariffs)”고 전망했다. 라포자는 “미국 기업들은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지난 수개월 동안 외주 생산 공정을 중공에서 철수해 왔다”며 “하지만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로 인
넉 달 가까이 미국을 달궜던 탄핵 정국이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끝나자, 궁지에 몰린 좌파 진영이 트럼프 대통령을 독재자 프레임에 가두고 있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럼프를 ‘파시스트’, ‘폭군’에 빗대며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국내 언론은 트럼프 등장이후 항상 그래왔듯, 이번에도 미국 좌편향 주류 매체의 거짓보도를 받아쓰기 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힐러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패한 나라의 파시스트(failed-state fascists)”라는 표현으로 비난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대통령 권한을 폭군처럼 행사하고 있다(Trump is using the powers of the presidency like a tyrant)”며 “우리 모두에게 근심과 분노를 안기고 있다(This should concern and anger us all)”고 트럼프를 공격했다. 힐러리의 이 같은 트윗은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와 영국 일간지 더선(The Sun),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가 인용해 기사 제목으로 썼고, 워싱턴포스트(WP)와 가디언(The Guardian) 등은
“러시아 게이트 연루자의 절반은 감옥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Half the people involved in the Russian investigation are going to jail).” 8일 밤 9시(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한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 의원의 한 마디는 지난 주말동안 트럼프 지지자들의 소셜미디어(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캡처해서 올린 시민운동가 셰릴 설렌저(Cheryl Sullenger)의 트위터 글에는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31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리트윗은 9400회, ‘좋아요’는 1만7200회였다. 셀렌저 씨의 글에는 #QAnon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댓글에도 #QAnon, #QArmy, #WWG1WGA 같은 태그들이 보였다. 이는 스스로 ‘큐어넌(QAnon)’의 일원임을 알리는 그들만의 표현이다. 큐어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온라인 우파 세력이다. 실체가 있는 정치 조직이 아니라 SNS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결집된 지지 세력이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영국, 유럽에도 큐어넌을 자처하는 세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굳이 미국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의 전체주의 독재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론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언론들은 우한폐렴에 대한 중공의 정보차단과 인권탄압 등을 비판하는 기사를 연일 보도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이하 FT)는 9일(현지시각)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로 인해 중공 사회계약의 기반이 도전받다(Coronavirus crisis challenges basis of China’s social contract)’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FT는 중공 우한에서 지난주 사망한 의사 리원량(李文亮, Li Wenliang)씨가 남긴 “건강한 사회라면 한 가지 목소리만 있어서는 안 될 것(A healthy society should not have only one kind of voice)”이라는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FT는 “그의 발언은 경제성장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일부분 희생시키는 중공의 사회계약에 대한 도전(His words challenge the foundations of China’s social contract, which sacrifices some indivi
중국 공산당의 전체주의 독재체제가 전염병 대참사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대만 언론에서 나왔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공 내 사망자는 2020년 2월 7일 현재 600명을 넘어섰다. 중공인들의 입국을 전면 통제하는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공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도 중공 정부를 쉽사리 신뢰하지 못하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페이 타임즈(Taipei Times)’는 7일(현지시각) ‘우한폐렴이 중공의 아킬레스건을 드러내다(Virus exposes China’s Achilles’ heel)’ 제하의 사설을 게재, 중공의 공산독재 체제가 바이러스 대참사의 원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신문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공 경제의 선방을 회상하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공(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위주의적 자본주의가 자유민주주의보다 더 우월한 정부 형태라고 주장해 왔다”며 “특히 세계적인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중공식 정부 주도 경제가 큰 피해를 입지 않자, 서방식 자유민주주의는 중공에게 상대가 되지 않아 보였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많
“Guilty(유죄).” “Not Guilty(무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이뤄지던 6일 오전 6시경(한국시간) 미 상원 국회의사당 현장. 상원 의원들은 각자 자신의 선택을 육성으로 답했다. 이름이 호명된 의원은 즉시 “guilty”, “not guilty” 중 하나를 택했다. 의원 한 명, 한 명의 선택은 실시간으로 집계돼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30분 가까이 이어졌다. 표결은 하원에서 올라온 2건의 탄핵사유를 차례로 다뤘다. 탄핵사유는 ‘권력남용(abuse of power)’과 ‘의회방해(obstruction of congress)’ 혐의였다. 탄핵이 이뤄지려면 상원 의원 100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집계 결과 권력남용에서는 유죄 48표, 무죄 52표가 나왔다. 의회방해 혐의에서는 유죄가 47표, 무죄 53표였다. 두 탄핵사유 모두 부결된 것이다. 미국의 탄핵사유 분리표결, 한국의 섞어찌개 표결과 대조적 이번 미 상원 탄핵 표결은 1998년 빌 클린턴의 탄핵 소추 이후 22년 만에 열렸다. 2017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경험한 한국 시청자에게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