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의 수상한 친문·어용행보에 물음표가 던져지고 있다.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진짜 목소리를 대변하기보다, 문재인 정권의 정책 방향에 동조하는 ‘정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구심이다. 한상총련은 문재인 정권 이후 주류 언론들로부터 집중 조명받고 있는 신생 중소상인자영업자 단체다. 이 단체는 '한국마트협회',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등 17개 단체에서 10만~12만명이 소속된 민간 연합회로 알려져 있으며,“대한민국 600만 중소상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진보적 성향의 대표적인 단체”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해야된다는 한상총련… 초대 회장은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돼 한상총련의 수상한 행보는 출범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3월 21일에 열린 이 단체의 출범식에는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故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 등 내로라하는 좌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단체의 배후를 짐작케하는 면면이다. 특히 이 단체는 약 넉달 뒤, 7월 10일에 역시 좌익 노동자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청와대가 한 개인 유튜버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 행적에 대해 벌인 팩트 논쟁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됐다. 그 후 KBS와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이 팩트를 체크한다며 슬쩍 가세해 핵심을 비껴가는 엉성한 논리로 수습하려다 논란은 더 크게 번지고 말았다. 국민으로부터 거둔 수천억 수신료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사와 뉴스구독료라는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매년 300억 원 이상 받아 챙기는 국가기간통신사가 청와대 구하기에 나섰던 것인데, 이게 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청와대와 언론은 어쩌다 민심에 불을 질렀을까. 며칠 간 계속된 이 한심한 논란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자괴감마저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야말로 권력의 시녀 역할에 급급한, 썩어 문드러진 오늘의 언론 민낯을 생생하게 체감했기 때문이다. (관련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G20에서 사라진 대한민국 (소름 반전 주의)) 청와대와 한 유튜버 사이에 벌어진 이 논쟁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G20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홀대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G20 정상회담 Full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영상에서 G20의 국가와 초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TBC‧검찰 공모 태블릿PC 사건을 보도하라”고 촉구했다. 특검추진위 공동대표인 도태우 변호사는 “‘태블릿 조작 사건은 과거의 일이니 묻고 가자’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비참한 야만 수준의 국가로 퇴행하자는 것과 다름없다”며 “진실과 자유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함께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중홍 태극기혁명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많은 사람들은 조선일보가 탄핵에 관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등에 칼을 꽂은 것을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더 이상 거짓과 기만으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태블릿PC의 진실을 보도하라”고 촉구했다.
유투브 채널 '땅끄TV'가 지난 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천막을 치고, 황교안 대표에게 변희재 재판 관련‘태블릿 망언 사과’와 ‘태블릿 특검 당론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획탄핵 사기태블릿PC 특검하여 자유한국당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라!”, “황교안은 태블릿PC 관련 ‘망언’ 사과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천막과 함께 게시하고 있다. 한편, 5일 ‘땅끄TV’ 관계자에 따르면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천막은 이날(4일)부터 약 한 달간 24시간 내내 운용될 예정이었으나, 구청측의 제재로 오후 11시에 철거됐다가 다음날 오전에 다시 설치됐다.
연합뉴스가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 관련 입장을 왜곡 보도해 논란이 일자 해당 기사 제목과 내용을 정정했다. 사건의 발단은 연합뉴스가 2일자로'“韓 보수성향 연구자, 日극우 토론회서 ”강제징용 없어“ 주장'제하 기사를 게재하면서부터다. 이 매체는 해당 기사에서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의 ‘군함도의 진실’ 심포지엄에서 ‘일제시대 조선인 노동자와 관련해강제징용은 없었다’는 내용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연합뉴스와 통신사 제휴를 맺은SBS, 경인일보 등 매체가 이를 그대로 전재 보도했다. 문제는 이우연 연구위원이 “강제징용이 없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간 이 위원이 개진해온 입장은 강제 ’징용‘이 아니라, 강제 ’연행‘이 없었다는 것이다.’강제징용‘과 ‘강제연행’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이에 이 연구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SBS)의 링크를 걸고 “악의인가, 국어를 못하는가”라며 한국 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징용은 그 자체로 강제다. 응하지 않으면, 100엔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내의. 징역에 쳐해졌다”며 “1944년 9월부터 6개월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 있다” “우리가 좋은 메시지를 내놓으면 하나도 보도가 안 되고 실수하면 크게 보도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며칠 전 있었던 ‘2019 한국당 우먼페스타’ 행사에서 일부 여성당원들이 선보인 엉덩이춤을 건수 잡아 자신과 당을 싸잡아 비난한 언론에 대한 섭섭함을 표시한 것이다. 좌우 양쪽 반응은 모두 좋지 않았다. 심지어 편을 들어줘도 시원치 않을 당내에서조차 핀잔을 주질 않나 냉랭하게 반응했다. 호시탐탐 한국당 비판할 건수만 노리는 좌 쪽이야 그러려니 해도 우 쪽은 반응이 왜 그럴까. 당원 행사에서 장기 자랑으로 등장한 엉덩이춤이 잘못됐다기보다 ‘지금 그런 춤을 출 때인가’ ‘너무 한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정서의 문제가 컸을 것이다. 파탄으로 가는 문재인 정권 경제실정과 삼척항 정체불명 목선 사건 예에서 보듯 안보불안이 극심한 시기에 이런 저런 불만과 불안을 해소 못하고 그저 휩쓸려가는 한국당만의 잔치가 곱게 보일 리 없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황 대표는 이 해프닝을 통해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언론은 공정한 심판자라는 위선적인 가면을 그나마 벗어던진 지 오래됐다. 언제든 제1야당과 당 대표인 자신을 노리는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28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중앙일보 사옥 앞에서 중앙일보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태블릿 망언 인터뷰 공모혐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연사로 나선 성호스님은 “황교안 대표는 (태블릿PC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으니 정신차리기 바란다”며 “홍석현 회장도 회개하고 참회하라”고 말했다. 오영국 공동대표 역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태블릿 발언을 사과했는데, 그렇다면 중앙일보와 황 대표가 주고 받은 인터뷰는 무엇인가”고 반문하며 “태블릿PC에 대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 태블릿PC가 조작된 것처럼 비치는 발언을 해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한 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관련기사 : 태블릿 특검추진위 “오세훈, 태블릿 망언 사과하라” 집회 개최 오영국 “태블릿PC 발언 사과한 황교안, 자유우파를 세 번째 배신했다”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JTBC 태블릿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탄핵 촉발 태블릿 PC, 무엇이 진실인가?’ 토론회가 개최돼 펜앤드마이크가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와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2시간 동안 진행되며,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차기환 법무법인 선정 변호사(전 KBS·방문진 이사),도태우 법무법인 태우 변호사(JTBC태블릿보도진상규명위원회 공동대표),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이 논자로 참석한다. 27일 미래한국의 보도에 따르면,이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가태블릿PC에 대한 조작 증거들을 발견했다는내용으로 발제에 나선다.도태우 변호사와 이상로 위원은‘태블릿PC의 중요파일 조작과 진범 규명 필요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사회는이석우 공동대표가 맡는다.
친정권 세력의 태양광 비리 의혹을 다뤘다가 청와대 사과방송 요구를 받은 KBS ‘시사기획 창’ 제작진이 며칠 전 사내 내부 게시판에 청와대의 외압 의혹을 폭로했다. ‘〈복마전…태양광 사업〉을 외압으로 누르려 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된 성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보도본부 수뇌부들의 행태도 <창> 제작진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청와대 브리핑 당일인 지난 21일 제작진은 청와대 측 주장에 대한 반박 입장문을 작성했지만 끝내 발표되지 않았다. 보도본부 수뇌부가 “로우 키(Low Key)로 가자”느니 “2~3일만 지나면 잠잠해진다”느니 하는 표현을 써가며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를 막았다. 제작진의 반박 입장문은 사장실까지 보고가 됐다.……청와대 윤도한 수석은 “즉각 시정 조치를 요구했지만 사흘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밝혔다. KBS 측 누구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했는지 밝히길 바란다. <창> 제작진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로부터도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 다만 청와대 측 요구를 전달받은 KBS의 그 누군가가 제작진에게 끊임없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입장문 발표도 막았다고 추론하고 있다” 이런
변희재·미디어워치측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태블릿 재판의 증인으로 정식 신청했다. 25일,변희재·미디어워치측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는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에 윤 지검장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서원(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 등 4명을 재판의 증인으로 추가 신청한다는 내용의 변론요지서를 제출했다. 앞서2017년 10월 23일, 윤 지검장은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청문회에서“(정호성 전 비서관이)태블릿이 최순실씨가 쓰던 태블릿이 맞다라고 본인이 인정하면서 증거 동의를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정 전 비서관은 2017년 12월 1일 최서원(최순실)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태블릿PC를 본 적이 없다”며 윤 지검장의 청문회 증언과 정면 배치되는 법정 증언을 내놨다. 윤 지검장은 지금까지도 과거 자신의 국정감사 증언에 대해서 별다른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단독]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태블릿PC 관련 허위증언 적발!) 이 변호사는 윤석열 지검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이유에 대해 “이 사건(태블릿 재판)에서 검사(홍성준)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특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태블릿 망언을 사과하기 바란다”면서 “이를 거부하면, 본인은 황교안을 탄핵세력의 부역자로 규정,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정계에서 퇴출시켜버릴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변 고문은 26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실측에 “‘태블릿PC 망언’ 사과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며”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서를 보내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앞선 5일에도 황 대표측에 태블릿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낸 바 있지만, 별다른 답변을 받아내지 못했다. (관련 기사 : 변희재, “황교안 대표, 태블릿PC 입장 밝혀달라” 내용증명서 보내) 변 고문은 이날 내용증명 서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펜앤드마이크 이창섭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던 자신의 망언을 아래와 같이 철회하고 본인에게도 정식으로 사과했다”며 “오 전 시장의 사과로 이제 사람들의 눈과 귀는 오로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쏠리고 있다”고 충고했다. (관련 기사 : 오세훈 "태블릿PC 발언 죄송, 재판에서 진실 밝혀주시길") 이어 “황 대표가 대통령 대행 시절인 2017년 1월 5일, 도태우 변호사, 김기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항소심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하지 않는다면 재판을 거부하고 다시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25일, 변희재 고문은 서울구치소 앞 ‘박근혜 대통령 석방’농성 텐트에서 ‘태블릿 진실 동맹’ 유투버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변 고문은 인터뷰에 앞서 이날 오전 월간조선 배진영 기자와 함께 서울구치소에 투옥 중인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을 면회했다. (관련기사 :변희재의 유쾌·발랄한 獄中記, 유쾌한 드루킹·강용석, 맏어른 이병기, 꼿꼿한 남재준…) 변 고문은 “우리는 항소심 재판부에 재차 태블릿 감정을 요구했다”며 “1심때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거부하고 징역형을 내렸는데, 2심에서도 재판부가 또다시 태블릿 감정을 거부한다면 그런 재판에는 더이상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보석 상태라 재판을 안나가는 순간, ‘도주의 우려’가 성립돼 다시 구치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어차피 나는 다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서 서울구치소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목요일 공판에서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안받아주면 재판부에다 내가 직접 ‘더이상 재판에 나오지 않을
태블릿 재판 항소심3차 공판이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22호에서 열린다.이번 공판은 미디어워치 측에서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 석방 이후 첫 공판이다. 앞서 2차 공판(4월 30일)에서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단은 태블릿 기기 조작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공세를 취한 바 있다. 당시 차기환 변호사, 이동환 변호사 등은JTBC와 검찰이 태블릿PC를 소유하던 시기에 L자 패턴 등이 조작됐음을 입증하는 포렌식 데이터를 제시하며 미디어워치 측의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다. 2차 공판이 끝나자마자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5월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5월 23일로 예정됐던 3차 공판도 오는 6월 27일로 연기했었다. 이번 3차 공판에서는 지난 2차 공판에서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단이 주장한 태블릿 조작 문제와 태블릿 감정의 필요성, 아울러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증인소환 문제와 관련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차 공판에는 방한 중인미국 한미연구소(ICAS) 연구원타라 오(Tara O) 박사도 참석해 재판 진행 상황을 둘러볼
미국 한미연구소(ICAS) 연구원인 타라 오(Tara O) 박사가 금주에 열리는 태블릿 재판 항소심 3차 공판(2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에 참석해 재판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타라 오 박사는 24일 오후 5시 홍지수 작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미디어워치TV‘변희재의 시사폭격’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면서 이같은 의사를 표명했다. 그간 타라 오 박사,홍지수 작가는여러 매체와 경로를 통해변희재 고문 구속사태와JTBC태블릿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홍지수 작가 “PC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 집단에 대해 절대로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것” 이들은 이날 대담에선 미국과 한국의 정치계를 진단했다.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의 저자인 홍지수 작가는 먼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세력을 비판하며 말문을 열었다. 홍지수 작가는 PC세력에 대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로 규정된 집단을 비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PC 세력들에겐) ‘여자가 남자보다 체력이 약하다’는 말도 여자에게는 부정적 발언이기 때문에 여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빼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자, 국장님 나 한번만 도와주시오. 진짜 너무 힘듭니다. 제발 좀 봐주십시오. 조금 봐주시오. 정말로 요거 하나만 살려 주시오. 아이고 한번만 도와주시오. 나 요거 하나만 살려주시오.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고 만약 되게 되면 나한테 전화 한번 해줘~ 응?” 비굴해 보일 만큼 저자세로 이렇게 KBS 보도국장에 매달린 사람은 소위 세월호 참사로 가히 융단폭격을 맞고 있던 박근혜 정권 청와대의 이정현 홍보수석. 양 측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KBS에 상당히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게 밝혀졌다. 가히 충격적”이라며 “국정운영의 방향을 잘 설명해서 언론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건 홍보수석의 일이겠지만, 개별 기사를 넣고 빼는 문제, 심지어 보도 아이템까지 일일이 지시하고 협박성 발언을 일삼은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전 수석은 KBS 보도와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필자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 사건을 다시 꺼내 독자와 국민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이유는 권력의 언론개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