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미디어워치 측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가 법률상으로 손석희-JTBC의 태블릿PC는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하며 이에 관련 재판들에서 애초 증거능력을 인정해서는 안되었던 증거라는 내용의 법률의견서를 공개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예비법조인 엄형칠 씨와‘태블릿PC와 관련한 증거능력 검토’라는 제목의 법률의견서를공동으로 검토 작성했다. 이 법률의견서에 따르면 손석희-JTBC의태블릿PC는 입수과정에서 무려 7가지나 되는 형사범죄가 저질러졌다. 이 변호사는 “JTBC가 위법하게 수집해 제출한 증거인 태블릿PC는 검찰 압수수색영장에 의해 압수하지 않았다”며 “이는 영장제도의 중대한 침해로 위법수집증거 배제원칙이 적용돼, 태블릿PC의 증거능력은 부인된다”고 의견서 내용을 요약 설명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JTBC가 해명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 태블릿PC 수집 및 보도과정 시나리오가 사실이라고 가정할 경우, ▲ 특수주거침입죄,▲점유이탈물물횡령죄,▲정보통신망침입죄,▲전자기록등내용탐지죄,▲타인의비밀침해및누설죄,▲전기통신사업법 제 83조 제2항 위반,▲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제71조 제1항 제9호 위반 등 무려 7가지 위법 행위가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도태우 변호사(NPK 대표)와 국본(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은 문재인을 여적죄(형법 제93조)로 고발했다. 여적죄는 형법에서 유일하게 사형만을 법정형으로 규정하고 있다. 21일, 대표 고발인인 도태우 변호사는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고발인 일동은 피고발인(문재인)이 국방부장관 송영무로 하여금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케 한 행위를 여적죄로 판단하며, 그에 대해 대한민국 법에 따른 엄정한 심판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 변호사는 문재인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문’에 서명한 것은 대통령의 영토보전 의무(헌법 제66조 제2항)와 국가보위 의무(헌법 제69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합의문에 따르면 피고발인은 기존 NLL을 무시하고 서해 완충수역을 규정했으며, 그 직선거리는 북 50km, 남 85km이다”라며 “직선거리로도 35km 차이나지만, 기존 영해 면적을 비교해보면 육안으로도 약 세 배 이상 우리측 해역 범위가 넓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말해 피고발인은 기존 영해 경계선인 NLL을 포기하고, 세 배 이상 큰 넓이의 해역을 적국에 완충수역으로 제공한
미디어워치측이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부)가 지난 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문과 정호성 1, 2, 3심 판결문을 증거로 채택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변희재·미디어워치의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지난 7일 “재판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문 및 정호성에 대한 1, 2, 3심 판결문에 대한 증거채택 결정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이의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해당 이의 신청서를 통해 재판부의 판결문 증거채택 결정이 갖는 5가지 문제점에 대해 짚었다. 먼저 재판부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미디어워치의 방어권에 제약이 가해질 수 있다고 이동환 변호사는 지적했다. 그는 “다른 사건의 판결문을 증거로 인정한다면, 그 판결문에서 인정된 사실관계까지 (본 재판의) 증거로 쓰일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피고인들은 판결문에서 인정된 사실관계 및 증거들에 대한 반박의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재판부가 태블릿 문제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문 및 정호성에 대한 1, 2, 3심 판결문에 의존한 판단을 내릴
‘태블릿 재판’ 세번째 공판이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형사13단독부, 박주영 판사) 서관 524호실에서 약 3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피고인 변희재 대표고문, 황의원 대표이사, 이우희 선임기자, 오문영 기자와 함께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 이동환 변호사 등이 참석했으며 여러 애국 국민들도 재판장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재판에선 검찰측(수사 및 기소검사 홍성준)이 제출한 증거들에 대한 증거인부 절차와 증거조사가 진행됐다. ‘증거인부(證據認否)’란 소송 양측이 상대방이 제출한 증거를 증거로 인정하는지, 부인하는지 의견을 진술하는 절차를 말한다. ‘증거조사(證據調査)’는 증거자료를 확인하고 그 자료의 의미에 대해 따지는 절차를 뜻한다. 미디어워치측 변호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앞서 검찰이 제시한 151개 증거 중, 50여 가지 증거에 대해 증거부동의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는 특히 ‘JTBC 보도’, ‘정호성 판결문’, ‘박근혜 전 대통령 판결문‘ 등도 포함됐다. 이날 박주영 판사는 미디어워치측의 증거부동의 의견을 일정부분 수용하면서도 ‘정호성 판결문’, ‘박근혜 전 대통령 판결문‘ 등에 대해서는 일단 ‘증거능력’은 받아들이고 추후 ’
미디어워치가 태블릿PC의 실사용자로 의심되는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독일에 머무른 적이 있었는지 진상규명에 나섰다.‘태블릿 재판’을 통해서다. 지난 24일 미디어워치는 김한수와 장시호의 ▲2012년 1월 1일~ 201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입국 내역 ▲ 대한민국 출국 및 입국 일시와 구체적인 시각 ▲출입국 당시 이용하였던 공항과 항공사 및 해외 경유지 등에 대한 사실조회신청서를 담당 재판부에 송달했다. 앞서 검찰은 최서원(최순실)의 독일 체류 기간과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독일 영사콜센터의 안내문자 날짜가 ‘두 차례’ 일치했다는 것과, 최 씨의 제주도 방문 기간과 당시 태블릿PC의 위치정보가 ‘한 차례’ 동일했다는 것을 이유로 이 기기가 최서원의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최 씨의 출입국기록과 태블릿PC의 위치정보를 자세히 비교해보면, 그가 영사콜 문자를 받았던 경우(2회)보다 받지 않았던 경우가 더 많은 것(4회)으로 나타났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서에 따르면 제주도에서의 태블릿PC 위치는 최 씨가 물리적으로 도달하기 힘든 곳을 가리켰다. 이에 미디어워치는 태블릿PC의 위치정보 중에서 2건이 김한수 전 행정
미디어워치가 SKT측에 태블릿PC 위치정보·개통자 조회 이록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사실조회신청서’를 24일 '태블릿 재판' 재판부에 제출했다. 미디어워치가 사실조회를 신청한 사항은 ▲ 태블릿PC LTE망 위치정보(로그기록 포함)가 들어 있는 통신자료 일체 ▲ 태블릿PC 관련 위치정보가 담긴 통신자료를 검찰 또는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다. 또 ▲ 2016년 10월 20일 경부터 2016년 10월 24일 경 사이 태블릿PC의 개통자를 특정 SKT 대리점에서 조회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조회를 요청한 자 및 해당 대리점의 위치와 상호, 대표자 성명 등에 대해서도 정보 확인을 요청했다. 아울러 ▲ 대리점에서 개통자 명의를 조회한 뒤 이를 출력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해당 조회를 한 로그기록 ▲ 개통자 명의를 조회하기 위해 해당 대리점 직원이 위 태블릿PC 실소유자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 개통자 본인이 아닌 제3자가 개통자 명의 확인을 요청할 경우 대리점에서 조회를 할 수 있는지 여부 등 총 6가지다. JTBC는 검찰이 SKT에 공문을 요청해 태블릿PC의 개통자를 확인한 날보다 하루 앞서서 2016년 10월 26일'[단독] 최순실 태블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는 검찰이 태블릿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 신청 목록 중 ‘정호성 판결문’과 ‘박근혜 전 대통령 판결문‘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희재·미디어워치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는 이러한 내용의 변호인 의견서를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13단독부, 박주영 판사)에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열린 2차 태블릿 재판에서 미디어워치 측의 명예훼손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문’과 ‘정호성 1·2·3심 판결문’ 등 150여개의 증거물들을 재판부에 제시했다. 이번 8월 27일에는 각 증거물들의 증거능력을 하나하나 따지는 증거인부 절차가 진행된다. 앞서 박 전 대통령 사건의 1심 재판부는 정호성 진술과 정호성 판결, 특히 김한수의 증언을 종합해 최순실 씨가 태블릿PC를 통해 공문서를 전달 받았다는 것을 사실로 판단했다. 또 문제의 태블릿PC가 ‘사인의 위법수집증거’(수사기관이 아닌 일반인이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가 아니며, 압수수색영장에 의해 집행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이날 이동환 변호사는 의견서를 통해 이러한 정호성 재판부와 박근혜 재판부의 판단을 반박하면서, 해당 판결문
두 번째 ‘태블릿 재판’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형사13단독부, 박주영 판사) 서관 524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피고인 미디어워치측으로 변희재 대표고문, 황의원 대표이사, 이우희 선임기자, 오문영 기자, 미디어워치측 변호인 이동환 변호사, 그리고 검찰측으로 홍성준 검사, 이태협 검사가 참석했다.방청객으로 애국우파 시민 50여명, 또 여타 매체 신문기자들 등도 참석했다. 이날 재판을 주관한 박주영 판사는▲ JTBC의 태블릿PC 입수경위 사실 여부, ▲ 최서원(최순실)의 태블릿PC 실사용 여부, ▲ JTBC의 태블릿PC 내부 자료 훼손 여부, 총 3가지 사안을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정리했다.그러면서 박 판사는 추후 있을 증거조사 절차 및 재판 일정을 조율했다. 박 판사는 먼저 검찰 측의 증거조사 후, 미디어워치 측의 증거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블릿PC와 관련해서는 관련 사건에서 이미 많은 증언이 나오고 감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가급적 다른 재판 등에서 현출된 자료들과 중복되는 부분을 피하는 선에서 각종 증인신청 및 증거감정신청을 해달라”고 양측에 전했다. 이날 미디어워치측 변호인 이동환 변호사는 이번
변희재‧미디어워치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전담 변호하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가‘태블릿 재판' 두번째 공판기일을 앞두고 담당 재판부(형사 13단독부 박주영 판사)에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했다. (관련기사 : 미디어워치, 태블릿재판에 37세 ‘시골변호사’ 이동환 변호사 단독 선임) 앞서 검찰은 인터넷 기사와 '손석희의 저주' 등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JTBC 손석희 사장과 소속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미디어워치의변희재 대표고문, 황의원 대표이사, 이우희 선임기자, 오문영 기자 등 4명을기소했다. 관련 두번째 공판은내일(27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에서 열린다. 검찰이 시비한 미디어워치의 '인터넷 기사'는▲‘변희재 외 시민 5980명, 태블릿 조작 손석희 고발’,▲‘태블릿 진상위, JTBC 홍석현과 손석희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 개최’,▲'변희재, "손석희의 JTBC,최순실의 태블릿PC 조작보도 확실!"',▲'변희재, 손석희와 홍정도 등 무고죄 고소, "즉각 구속 수사하라!"',▲‘[변희재 칼럼] 국과수 보고서까지 왜곡조작하는 JTBC 손석희’,▲‘검찰 포렌식 보고서로 확인된 JTBC 최순실 셀카 조작’,▲‘국과수 손석희 확인 사살, "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미디어워치 독자모임)은 내일(1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 법정에서 열리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태블릿재판과 관련해 “언론인 변희재 구속은 세계에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불구속 재판이 답”이라고 밝혔다. 국민감시단은 10일에 공개한 성명서를 통해 “언론인 보호 위원회 2017년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구속되어 있는 언론인이 262명인 상황에서 지금껏 OECD 가입 국가 중에는 언론인 구속 사례는 없었다”면서“허나, 이번에 언론인 변희재를 구속하면서 언론인을 구속하는 불명예스러운 국가명단에 한국이 오르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개탄의 심정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타라 오 박사, “변희재(언론인) 구속은 OECD 가입국 중에서 한국이 최초”) 국민감시단과 독자모임은 “미국 국제전략연구소 타라 오 연구원도 변희재 대표의 구속을 비판하며 미국의 대표적 북한인권 관련 블로그 ‘원 프리코리아’ 기고를 통해서 ‘언론인 변희재 구속은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이 최초’라고 언급하며 한국정부를 비판했다“며 ”단순한 국내 차원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 인권, 국제 언론의 자유 차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손석희-JTBC 명예훼손 혐의 사건과 관계된 ‘태블릿 재판’첫 공판이 오는 7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번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에 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박주영 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대전지법 공주지원, 수원지방법원 등을 거쳐,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4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서 손석희-JTBC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30일부로 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변 대표는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검은 금번달 초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와 이우희 기자, 오문영 기자를변희재 대표고문의‘손석희의 저주’와 손석희-JTBC 비판 기사 등을발간 작성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조사했으며 지난 15일 황 대표와 본지 편집부 소속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