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대회개최지인 남원시 중소상공인들로부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단 대회 규모가 역대 최대다보니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다. 실제 이번 대회에는무려 19개국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만이 250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했다. 인도는 200여명, 중국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90여명이다. 연이어 개최되는 남원코리아오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선수단 400여명도 추가로남원시에 들어오면 이번 대회에 대략 2000여명의 선수단이 남원시를 방문한 셈이 된다. 남원코리아오픈대회는 당초 매년 4월 중순 남원서 개최했지만 이번에는 이번 대회에 이어개최한다. 9월 16일까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참가 인원이 많아지면서 남원시 관내 숙박업소는 동이 나서 선수단을 수용 못하자 인근 구례군에 숙소를 마련한 팀도 있다. 남원시 관내 호텔은 물론이고 모텔 등 숙박업소는 방이 없다. 경기 취재차 외지에선 온 기자들이 숙소를 못구할 정도다. 모 신문사 본부장은 "서울서 남원대회 취재차 내려왔는데남원시관
유준상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명예회장이 지난 9일 아시아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린 전북 남원 모처에서 스페인의 카멜로(Camelo Paniagua Manso) 월드게임즈 조직위원장(세계 링크 하키 위원회 회장)일행과 회동을 갖고 세계롤러스케이팅 연맹 발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원 춘향골에서 오찬을 겸한 자리에서 유 회장은 카멜로 조직위원장에게 스페인에서 롤러스포츠 종목의 인기상황과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예정인 월드롤러게임 준비상황에 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카멜로 위원장은 “스케이트 종목은 스페인에서 최고의 대중 인기종목인 축구를 제외하곤 11개 부분 종목을 갖고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Oriol Marti 월드스케이트 연맹 이사도 최근 스페인서 열린 익사이팅 스케이팅 게임 동영상을 보여주며 "2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 있는 종목"이라고 밝혔다. 앞서 6일 남원서 열린 아시아롤러스케이팅연맹 정례회의에서 유준상 명예 회장은 아시아롤러스케이팅연맹 수석부회장에 최다득표로 선출됐다. 유 회장은 현역 국화의원 시절부터 의원 외교의 중요성에 관해 인식하고 의원외교 성과를 다룬 책을출간하였으며,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이사장 유준상),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센터장 김형중 교수) 및 동국대 블록체인구센터(센터장 박성준 교수)가 지난 4일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암호화 자산 매매중개업(암호화폐 거래소) 벤처업종 제외방침에 강력 반대하고 철회할 것을요청했다. 이들이 이같은 요구를 한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 자산 매매 중개업은 통계청이 지난 1일 부터 시행 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블록체인 기반기술 산업’으로 신기술 및 신산업으로 지정한 점을 들었다. 또중소벤처기업부가 제시하고 있는 재개정 이유인 ‘투기과열, 유사수신, 자금세탁, 해킹’은 실제 현장에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미 해소됐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들은 "법조계도 이번 시행령 개정은 ‘위임 한계를 일탈한, 위법한 행정행위’라는 의견이다는 지배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지난 3월 이 미용, 목욕, 마사지 등 18개 업종을 벤처대상 업종에 포함시킨 사례 등과 비교할 때 ‘중소기업 매매중개업체중 관련조건을 충족하고 벤처기업 인증 신청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것은헌법 전문 및 7조에 의한 평등원칙에 위반하여 매매중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해당
무너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한라산 등산과 태백산 등정에 성공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가 5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까지 약 20km 맨발 마라톤 도전에 성공했다. 조 씨는 이날 오전 10시 파주시청에서 출발해 임진각 망향의 비(碑)까지 약 20km에 달하는 구간을 '국민대화합'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티셔츠를 입고 달렸다. 이날 마라톤 도전은 노선 주변 차량통제가 이뤄지지 못한 탓에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서 한 두차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당초 목표인 1시간 주파는 3일간맨발 도전으로 인한피로가 누적돼중간에 잠시 쉬기도하는 등으로 인해 목표달성을못했지만목적지인 임진각까지는무사히 마라톤을 마칠수 있었다. 조 씨는 "보통사람이 맨발로 아스팔트위를 달리면 무릎이 파열되거나 발바닥이 크게 다칠 위험이 있지만 평소 훈련을 한 탓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진각에서 이날마라톤 행사를마치고 소감을 통해"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하며 국민들도 대통령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국민대화합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무너진 서민경제를 살립시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번 도전에 나선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3일 폭우로 인한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신안 흑산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우럭과 전복이 대량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 정부차원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폭염피해 대부분이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흑산권 영세어가(전복 156어가, 우럭 71어가)에 집중하고 있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복구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피해어가들의 시름은 깊어질 전망이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집계된 피해현황은 관내 315어가에서 양식중인 전복과 우럭 47,425천미가 폐사해 51,338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종별로는 전복 230어가 30,405천미 22,712백만원, 우럭이 83어가 16,810천미 28,515백만원으로 피해액이 집중됐다. 그 외 육상 수조식양식장에서 양식 중인 넙치(광어)가 2어가로 210천미 110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이 피해규모가 확산된 것은 신안군의 늦장 대응도 피해를 키웠다. 한 달 가까이 고수온이 오르내려도 신안군의 재난현장행정은 탁상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고수온 현상은 8월 4일경 30℃를 근접하다가 대조기 때(8.12 ~14일)는 수온이 약간 떨어졌으나, 소조기로 접어드는 19일부터 다시 30℃까지 수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 철인이 4일 맨발로 강원도 태백산 정상 도전에 성공했다. 조 씨는 이날 서민경제 회복을 염원하며 태백산 정상에 맨발로 올랐다. 전날 한라산 도전에 이어 5일에는 파주시청에서 임진각까지 19km도전에 나선다. 조 씨의 이번 잇단 맨발 도전은 최근 날로 악화되는서민경제를활성화 하고민간차원의 남북평화교류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군민을 위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로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할 신안군의회가 출발부터 집행부 거수기 역할에 앞장서야 되겠느냐....” 최근 신안군의회가 집행부에서 추진하려는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해 상위법령에 대한 정확한 검토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켜 망신을 사고 있다. 더욱이 집행부 발의안건 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검증해야 할 의회가 군민의견 청취 및 설명회 등의 절차도 무시한 채, 본회의에서 신속히 가결시키고 이틀 후 공포(7월26일), 명문화함으로서 ‘집행부 거수기 역할에 충실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신안군의회는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제66조 및 「신안군의회 회의 규칙」제19조의 규정을 들어 제안한 ‘신안군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신설 개정안에 따르면, ‘발전사업자는 사업비를 절약하고 주민은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투자지분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중앙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군민 소득창출에 대한 방안이 담겨있다. 신안군 조례 개정안에 대해 전남도는 법무행정 규칙 제13조에 따라 개정조례안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인적인 정신으로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이슈를 알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맨발 산행 및 맨발 마라톤에 도전한다. 조승환 씨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맨발로한라산 등정(3일)에 이어민족의 영산 태백산 등정(4일),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파주시청에서 임진각까지 19km 맨발 마라톤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전의 국회 앞 특활비 폐지 촉구시위에 이어 지난 8월 10일 오후 2시 임진각 '망향(望鄕)의 비(碑)' 앞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비핵화 촉구를 위한 얼음 위 맨발시위에 이은행사다. 당시 행사에서 조 씨는 얼음위에서 무려 2시간 11분 동안 서있는 퍼포먼스를 펼쳐이 분야 비공식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지난해 11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맨발 100km 마라톤과 지난 4월에는 남북정상회담성공을 기원하는 전남 광양시~파주 임진각까지 427km를 맨발 퍼포먼스 성공했다. 또한 지난 6월 13일 남북평화통일기원 세계 최초 만년설산 일본 후지산 해발(3,776m)맨발 등반 성공. 올해 “독도는 우리 땅!”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 원장 유준상)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교육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 DEFCON26 CTF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유준상 원장은 "BOB교육은 기존 IT 교육과 달리 세계적 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일자리와 연계한 IT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특수 교육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즉 단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존 IT교육과 달리 국가 명운이 달린 해커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도입된 교육프로그램이란 점을강조한 것. 실제 BOB교육은 세계 최고의해커양성을 지향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단순 IT 교육과 달리 해커양성을 통해기업간 보안망 구축은 물론이고 국가사이버안보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이날 간담회는일단 최근라스베가스에서 열린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CTF 26'가 화제였다. 간담회에는 우승팀 멤버인 임정원씨(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비롯해DEFCON26 CTF에 우승을 거머쥔 DEFKOR00T팀, 순수 국내 화이트 해커들로 구성되어 선전을 펼친 Koreanbadass팀도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는 2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대한무궁화대상 수상자 동인회(회장 유준상)' 모임을 갖고 회원간 결속을 다짐했다. 대한무궁화대상 수상자 동인회는 대한무궁화중앙회가 매년 수여하는 무궁화 대상을 수상한 시상자들이 설립한 단체로 지난 3월 19일 창립총회를 갖고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용수 단국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회의에서 명승희 총재는 “42년간 사재를 털며 무궁화 운동을 해왔다”며 “이제 ‘대한민국 무궁화 역사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민평당 장정숙 의원에 “무궁화상 수상자들이 150여명 이며, 그중 입법부만 7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하고 “장 의원이 역사관 건립과 무궁화 관련법 제정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무궁화 대상 수상자인 장 의원 역시 무궁화 운동이 결실을 맺도록 역사관 건립과 관련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선 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개진됐다. 유 회장은 “애국운동의 상징은 태극기와 무궁화다”고 소개하고 태극기와 달리 무궁화는 아직까지 관련법 제정이 미흡한 현실을 지적하고 애국운동 차
남북평화통일을 위해수년간 활동한 세계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1)씨가이번에는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얼음위맨발 1인 퍼포먼스 시위를 펼친다. 조 씨는 10일(금) 오후 2시부터 2시간 11분 동안 임진각 망향탑에서맨발로 얼음위 시위를 통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비핵화 약속이행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조 씨가 비핵화 약속 이행 촉구 시위에 나선 배경은 미북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북한의 비핵화조치가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UN등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북한의 핵무무기 폐지 여부를 예의주시 하는 상태다. 세계 최강 사나이로 불리는 맨발의사나이 조승환씨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성공기원을 위해 광양에서 ~임진각까지427km를 맨발로 달렸다. 이밖에도 영하 20도에 맨발로 태백산 6번 등정, 한라산 3회, 지리산 2회 등정 성공을 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남북 평화통일기원을 위해 2017년 6월13일 만년 설산일본 후지산을맨발로 등정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앞서 조 씨는국회 특활비 폐지 촉구를 위해 최근 국회 정문앞과 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이사장 유준상)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에 암호화폐거래소를 설립할 것을 정부에 정식 건의했다. 유준상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하고 제주도를 자유로운 암호화폐의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자치도에서 IOC실시와 가상계좌 발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신규수요 유인과 시장확대를 위한 범용코인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제주도가 이미 발표한 크립토 아일랜드를 발전시켜 제주도를 블록체인 세계 크리보밸리특화지역으로 선포해 외국기업유치와 국냉외 암호화폐기업의 ICO실시 등으로 핀테크 산업발전의 병목현상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비트코인 광풍에 놀라 단기적인 부작용해소를 위해 규제하는데만 안주하다보니 한국기업들이 오히려 다른나라에 거래소를 여는 실정이다”고 지적하고 “4차산업혁명의 타오르는 불꽃을 국가권력으로 억누르며 이중의 국력낭비를 초래하고 미래부국으로 가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역주민 집단민원 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신안군 태양광발전사업이 관련 조례개정으로, 조건만 갖추면 사업이 순탄해질 전망이다. 신안군의회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에 필요한 자기 자본의 30퍼센트 이상 군수와 주민들의 공동지분 참여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즉 사업주는 해당지역 주민동의와 관련된마찰과 이격거리제한 완화 등으로 사업과정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된 셈이다. 이와 관련 박우량 신안군수는 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태양광발전사업자와 지역주민이 에너지 개발이익을 공유토록 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박 군수는 “신안군은 1MW미만 태양광발전 1,642건(616MW), 대규모 태양광 3건(187MW), 해상풍력은 15건(3,719MW)이 신청되고 구상중인 발전사업 또한 상당하다”면서 “2030년까지 정부 목표량 48.7GW 가운데 신안군 신청량은 4.5GW로 약 9%에 이른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하지만 대부분이 대기업 또는 외부자본이 개발해 막대한 이익만 가져가는 구조”라며 “이로 인한 난개발 우려 및 주민투서와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개발행위허가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
스포츠는 정치와 불가분의 관계인가? 아니면 서로 배척해야 할 대상인가? 이 명제는 정치라는 제도가 생긴 이래 인류에게 부여된 숙명적 과제였다. 스포츠는 정치의 일부분이자, 전쟁과 평화가 새겨진 동전의 양면이다. 올림픽의 꽃 마라톤 역시 그 시초는 전쟁이었고 마지막은 평화였다. 유사 이래 모든 정치와 외교, 그 뒤에도 스포츠가 있었다. 스포츠는 정치와 떼낼수 없는 숙명을 타고났지만 동시에 결코 서로 가깝게 지내선 안 될 운명적 결함을 지녔다.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자면, 필자는 스포츠와 정치는 엄격하게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치가 스포츠에 개입된다면 승부조작 등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많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이전에 올림픽에서 박종우 선수가 경기 직후 한 축구팬이 건네준 정치적의사가 담긴 팻말을 들자 이후에 올림픽 메달을 박탈당할 뻔한 적도 있을 만큼 엄격한 처벌을 받았다. 스포츠와 정치는 이처럼 상호배타적 관계에 있어야 공정한 플레이가 나오고 많은 스포츠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관련 최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치적 제스쳐를 보낸 3명의 세르비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