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손석희의 실체를 밝힌 책 ‘손석희의 저주(2017, 미디어실크)’가 29일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정치사회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손석희의 저주’는 30일 현재 ‘인터넷판매 주간 베스트: 정치/사회분야 1위’에 올라 있다. 29일 출간 즉시 1위에 오른 후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교보문고 인터넷 구매팀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 일주일만 지속된다면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진입도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손석희의 저주’는 어제(29일) 오후 5시경 교보문고 인터넷 예약주문이 개시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어젯밤에만 인터넷에서 137권이 팔렸다. 30일에는 오후 2시 현재까지 추가 130여권 주문됐다. 교보문고 구매총괄 팀은 초도 물량으로 700부를 발주했으며, 출판사인 미디어실크 측은 30일 700부를 교보문고 온라인(300권)과 오프라인(400권) 물류센터로 각각 발송했다. 이 물량도 품절 초읽기에 돌입한 상태다. 대형인터넷 서점의 신간 주문량은 보통 50~100부 수준이다. 이마저 소진하지 못하고 출판사가 재고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교보문고의 700부 발주는 이례적인 수준이었음에도, 이마저 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애국시민 5980명이 JTBC 손석희를 집단고발한 사건과 관련, 대표고발자로서 검찰 조사에 임하기로 했다. 변 대표고문은 24일 ‘손석희 고발장’ 전문을 공개하고 “제가 대표고발자로 돼 있어, (기존 고발장) 그대로 수행하여 검찰 고발인 조사 받겠다”고 밝혔다. 변 대표고문은 현재 당 개혁을 주저하는 대한애국당 일부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현재 최순실 재판부는 손석희의 태블릿PC를 재감정 하기로 결정,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변 대표고문은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은 이경재 변호사가 재판에서 입증하여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손석희에 대한 처벌인데, 변 대표고문은 “이보다 앞서 손석희가 저를 고소했고, 제가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라고 알리면서 “손석희에 대한 처벌은 무고죄로 시작돼 증거조작 혐의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당이 하는 걸 보면, (당내 분란사태로 인해) 대표 고발자를 바꿔버릴 가능성도 높은데, 그럼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고발장에 따르면 손석희를 향해 제기된 죄명은 “방송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재판과정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김한수가 개통하고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태블릿PC를 ‘최순실 것’이라고 조작보도한 손석희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국과수는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태블릿PC 감정 회보서’에서 최순실씨 측 이경재 변호사가 감정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매우 꼼꼼한 답변을 내놨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대목이 변호인이 ‘태블릿PC에 저장된 문서 작성 및 수정·저장프로그램은 어떠한지’ 감정을 요청한 데 대한 국과수의 답변이다. 국과수는 회보서 17~18쪽에서 “감정물 태블릿PC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목록을 분석한 결과,문서작성 및 수정·저장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다가 국과수는 “한편, 네이버오피스, 구글, 넷피스24 등과 같이 온라인 상에서 문서 작성 및 수정·저장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접속 기록을 살펴본 결과, 해당 서비스에 접속한 이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오프라인에서건 온라인에서건, 애초에 이 태블릿으로는 한글 문서를 수정할 수도 없었고, 하지도 않았다는 얘기다. 결국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 곳곳을 수정했다면서, 태블릿PC를 증거로 내세운 손석희의 뉴스는 조작보도였음이 명백해진 셈이다. 처음부터 태블릿
검찰의 디지털 포렌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2차 디지털 포렌식에도 JTBC 태블릿PC의 카카오톡 대화록 전체는 들여다볼 수 없었다. 최근 국과수가 재판부에 제출한 태블릿PC 감정 자료에 따르면, 일반인도 쉽게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가릴 수 있는 핵심 증거인 카카오톡 대화록은 거의 복구되지 않았다. 일부 단어나 문장 정도는 식별되지만, 사용자를 추정해볼만한 채팅방 대화는 복구되지 않았다. 카카오톡 대화록에 있어서만큼은 국과수의 보고서나 기존 검찰의 보고서나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문제는 카카오톡 대화록이 JTBC의 손에 태블릿이 있을 때, 일부 삭제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서가 포렌식 보고서에 남아 있다는 점이다. 검찰 포렌식 보고서의 사진 항목 312~313쪽에는 2016년 10월 18일 카카오톡에서 열어본 사진 캐시가 나와 있다. 포렌식 보고서 상 사진번호 1768번부터 1775번까지 8장이다. 이들 캐시 사진은 JTBC의 누군가가 이 태블릿을 열어 카톡 메시지를 둘러봤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사진들과 연관된 카카오톡 대화가 존재해야 자연스럽다. 하지만 검찰과 국과수의 포렌식 보고서에는 이들 사진과 관련된 대화를 찾아 볼 수 없다. 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JTBC 손석희가 최순실 것이라고 조작보도한 태블릿PC에는 최순실 조카 장승호의 딸 셀카가 7장이나 들어 있었다.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의뢰 회보서에 따르면, JTBC 태블릿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총 16장이다. 이번에 국과수는 16장의 사진에 대해 해상도와 EXIF 정보의 항목차이를 분석해, 각각의 사진이 셀프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 중 어떤 것으로 촬영한 것인지 밝혔다. 최순실의 셀카는 단 1장이다. 물론, 손석희가 최순실의 셀카인 것처럼 교묘하게 써먹어 온, 최순실이 입가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사진은 후면카메라로 촬영됐다. 반면, 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의 딸 셀카는 7장이나 된다. 나머지 후면 카메라 사진들도 피사체의 구도가 엉망인데다, 흔들림이 심한 점으로 비춰 어린아이의 솜씨로 추정된다. 결국 이 태블릿으로 찍은 사진 대부분은 장승호 딸이 촬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최순실 셀카가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찍혔다면 그것이 최순실의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며 “국과수는 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의 딸이 스스로 셀카로 찍은 사진이 존재함을 밝혀냈는데,
손석희가 ‘최순실 것’이라고 조작보도한 태블릿PC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보고서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를 인용한 언론사들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태블릿PC 검증감정을 신청한 최순실 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27일 “국과수 감정결과 보고서를 우리도 갖고 있는데, ‘조작 흔적이 없다’는 식의 보도는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 관계자가 국과수 보고서를 보고서도 그런말을 했다면 이는 허위사실 유포고, 못 보고 얘기했다면 실언이다”며 “보고서 어디에도 ‘조작 흔적이 없다’ 든지 하는 문구는 전혀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특히, 이번 국과수 감정결과 보고서는 난삽했던 기존 포렌식 보고서보다 한층 자세하다. 이 변호사는 “우리가 요구한대로 기존 포렌식보고서보다 자세하게 다 나왔고 이걸 지금 우리측 IT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해 놨다”고 밝혔다. 실제 국과수 보고서를 분석 중인 IT 전문가들은 JTBC의 조작보도 증거를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실물 감정과, 11월 14일 공개 이미징백업에 참관인으로 참석한 IT 전문가는 “국과수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태블릿이 JTBC의 영향력 하에 있던 2016년 10월
한 일본 신문매체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가 최근 미디어워치를 비롯한 애국우파 단체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분석 보도해 1면 톱으로 내보냈다. 일본의 반공우파 매체인 세카이닛포(世界日報)는 서울특파원 우에다 이사미(上田勇実) 기자의 24일자 기명 기사 ‘한국 위안부 지원단체, 친북 의혹에 소송남발(韓国慰安婦支援団体、「親北」疑惑に訴訟乱発)’을 통해, 정대협의 종북 실체와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가 소송전에 휘말리게 된 한국의 애국우파 매체와 인사를 조명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세카이닛포는 먼저 “이른바 종군 위안부 문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시민단체 정대협의 실체가 북한의 이념과 체제에 호의적인 ‘친북파’라는 의혹을 둘러싸고, 정대협은 올해 들어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카이닛포는 미디어워치가 정대협 윤미향 대표와 남편 등 관련 인사들의 종북 전력 문제를 2014년초에 ‘‘종북’ 혐의 제기된 위안부 관련 단체, 정대협’ 제하 기사로써 한국 제도권 언론으로서는 최초로 제기, 지금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소송까지 진행중인 상황도 알렸다. 세카이닛포는 “정대협은 올해 명예훼손 제소 · 고소를
서울대 경제학부의 이준구 명예교수가 한 기자칼럼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가, 자신의 무식만 드러내고 사과 후 블로그 글을 삭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준구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의 좌파성향 스타 교수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할 뿐 아니라, 여러 언론에 글을 기고한 바 있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학자다. 특히, 주요 대학이 참여해 일반에 강의를 공개하는 K무크(K-MOOC) 프로그램에서 이준구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가 서울대 최고의 인기강좌로 선정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아일보 칼럼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문제의 칼럼은 같은날 동아일보에 실린 ‘법인세의 진실, 노무현은 알았다’로, 홍수용 기자가 썼다. 이 교수는 자신의 유식을 뽑내면서, 기자가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있다는 식의 인신공격을 게시글 내내 늘어놓았다. 그는 글에서 “D일보 논설위원이 법인세 인상을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며 비판을 시작했다. 이어 “법인세 문제를 다루는 재정학 전공자인 나보다 훨씬 더 유식해 보이는 말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문제 삼은 것은 “세 부담의 4분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주역이자 아나운서 출신으로 습관적 거짓·왜곡보도를 저지르고 있는 JTBC 손석희의 실체를 담은 책 ‘손석희의 저주’가 다음주 출간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22일 미디어워치 독자카페(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에 ‘손석희의 저주’ 서문을 공개하고 “책이 28일 화요일쯤 나오므로, 전국순회 1차 북콘서트는 29일 수요일 역삼동 아르누보 호텔 저녁 7시로 잡았다”고 밝혔다. 콘서트장은 아르누보 호텔 3층 쌍떼 메인홀이며, 좌석은 250석 규모다. 지난 18일 개최된 ‘청춘투쟁’ 북콘서트장과 같다.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매주 1~2회 전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2회 차 북콘서트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열린다. 2회차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본관 대회의실 306호(400석)에서 개최된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공개한 책 서문에서 “손석희의 신화와 저주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 기자들에 이 책을 바친다”고 다소 도발적인 헌사를 밝혔다. 그는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995년에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
좌파매체인 경향신문 측이 JTBC 손석희가 태블릿PC 관련 조작보도를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질을 호도하는 ‘물타기’ 보도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얼마전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내놓은 ‘썩은미끼론’ 발언과 함께 태블릿PC 조작 문제로 코너에 몰려버린 좌파 진영의 위기의식을 보여준다는 관측이다 주간경향은 14일자 ‘[특집]태블릿PC 속 의문의 ‘공유메일’’ 제하의 정용인 기자 기명 기사를 통해 JTBC 손석희가 보도했던 문제의 태블릿PC 가 최순실 단독이 아니라 사실은 여러 사람들이 사용했던 기기라는 사실을 전했다. 정 기자는 “검찰 태블릿 보고서의 날짜를 분·초 단위까지 타임라인 상으로 재배열해 보면, 2012년 6월 22일 12시5분51초에 김한수 당시 마레이컴퍼니 대표가 이 태블릿을 개통한 이래, 사흘 뒤인 6월 25일 오후 6시30분쯤 최순실씨 집 인근 중식당 JS가든에서 열린 것으로 추정되는 식사자리 전후로 여러 사람의 손을 탔다”고 썼다. “태블릿PC는 여러사람의 손을 탔다” ‘여러사람의 손을 탔다’는 것은 ‘여러사람이 사용했다’는 의미의 관용적인 표현으로 보인다. 태블릿은 여러사람이 사용한 것이라면, 지난해 10월 이 기기를 ‘최순실의 것’이라고
독일·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교민들이 촛불집회에 인권상을 주려는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15일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에 따르면, 이번 항의서한 전달을 주도한 인물은 독일에 거주하는 화가 수키 쾨펠 여사다. 그녀는 “사민당에서 당원으로서 오래 몸담아왔는데 이런 결정을 한 것이 매우 뜻밖이고 유감”이라며 수상 결정 경위에 의문을 표했다. 앞서,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이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선정하는 2017 인권상을 받게 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5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대표 수상자는 퇴진행동이며, 쿠르드 벡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대표가 시상할 전망이다. 이에 반발해 쾨펠 여사와 행동을 함께하는 해외교민들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와 서울대 트루스포럼 등이 참여했다. 성명서는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3개국어로 발표됐다. 영어본 성명서는 호주에 거주하는 신숙희 박사가 번역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재단 측은)‘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행사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는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라고 말했는데, 이와 같은
뜨거웠던 지난 겨울의 태극기집회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국회를 찾아보면 어떨까.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도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기회다. 대한애국당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민족의영웅 박정희 대통령님 탄핵 100주년 사진전’과 ‘태극기집회 사진 콘테스트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단한 출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은 대한애국당이 주관하고 조원진 의원실(대한애국당 대표)이 주관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의 도움으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진들을 전시할 수 있었다. 태극기집회 사진전은 대한애국당이 주관해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 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온라인 공식카페를 통해 공모했으며, 이 중 8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여름과 겨울로 나눠 각 금은동상과 장려상을 향후 시삭상을 열어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 이외에도 수준 높은 사진들을 전시작으로 선정,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고 있다. 전시작 중에는 탄핵기각이라는 마스크를 쓴 엄
대한애국당이 조원진 당대표와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의 극적인 조우 사실을, 확인도 하지 않고 거짓이라며 왜곡보도한 JTBC에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대한애국당 채지민 부대변인은 10일 성명을 통해 “美 트럼프 대통령의 조원진 대표에 대한 화답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JTBC는 왜곡 보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공개 사과·정정 보도하라”고 촉구했다. JTBC는 지난 9일 ‘[정치부회의] '피켓 시위' 조원진, 본회의장 밖에서 트럼프 만났다?’ 제하의 3분 36초짜리 보도에서 “자칭 '애국 정당'이라는 대한애국당 당수가, 국빈을 모셔놓은 자리에서 사고를 쳤다”고 주장했다. JTBC 양원보 기자는 특히, 조 대표와 트럼프 대통령이 조우한 사실과 관련 “"대한애국당에서는 지금 무슨 이야기가 나오냐면, 이렇게 쫓겨나간 조원진 대표가 본회의장 밖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가던 중에, 연설 후 퇴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고, 순간 이런 대화가 오갔다면서 축제 분위기”라면서 “이마저도 사실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논평했다. 대한애국당은 JTBC 보도 이튿날, 명백한 증거를 제시했다. 국회 본회의장 밖 복도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조 대표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외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향해 직접 감사를 표명했다. 대한애국당은 8일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대한애국당 채지민 부대변인에 따르면 "조원진 당대표님은 오늘 국회에서 美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한미동맹 강화'와 '박근혜 대통령 석방' 입장을 표명하시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화답 받으셨다"고 밝혔다. 이날 자세한 상황은 이렇다. 대한애국당의 당대표이자 유일한 현역 의원인 조 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홀로 피켓 시위를 했다. 조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하기 직전 본회의장에 들어와 미리 준비한 피켓을 머리위로 번쩍 들어올렸다. 피켓에는 "한미동맹 강화"와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적혀 있었다. 피켓 다른 한쪽 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읽을 수 있도록 영문으로도 같은 내용을 적었다. 영문은 ‘Stronger alliance U.S. and Korea’, ‘Release Innocent President Park’라고 썼다. 국회 경위들이 피켓 내용을 확인하고 내려달라고 요청하자 조 대표는 “국회법을 가져오라”며 버텼다.
JTBC 태블릿PC에 대한 법원 실물감정 절차와 방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변호인 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었던 태블릿에 대한 공개 검증·감정을 9일 오전 10시 417호 법정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태블릿 검증·감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9일에는 육안으로 실물을 확인하고, 기기의 내용을 백업(통째로 복제)하는 단계까지 진행한다. 이때 검찰과 변호인 측은 각기 전문가 2명씩을 추천, 태블릿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백업하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할 수 있다. 입회한 전문가 총 4인이 태블릿PC 실물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고 동의하면, 태블릿 실물에 대기시켜둔 백업기계를 연결하게 된다. 변호인 측 전문가들은 제품 시리얼번호와 IMEI 번호 등을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태블릿을 현장에서 켜볼 수 있는 지는 불투명하다. 변호인 측 전문가는 “아마 켜는 것은 허용해주지 않겠느냐”며 “다만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카카오톡과 이메일, IMEI번호(라벨 이외 기기 설정으로도 확인 필요) 등은 태블릿을 구동시켜야 확인 가능하다. 분석 대상 기기를 백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