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의 진실을 둘러싸고 ‘한일우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와 ‘반일종북’ 민중당의 온·오프라인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민중당은 위헌정당으로 강제해산된 통진당의 잔존세력들이 주도하는 정당이다. 민중당은 지난달 2월 19일, 공대위가 주도하는 연세대 앞 류석춘 교수 징계 반대 시위 현장에 갑자기 난입한 이후 본격적으로 공대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페이스북에선 지난달 26~27일 이미 한 차례 공대위와 설전을 주고받았다. 류석춘 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선 민중당 전진희 예비후보 전진희 민중당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징계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류석춘 교수를 지지하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성명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과 관련된 공대위의 비판 성명에 대한 반박문이다. 전 예비후보는 “(공대위의 질문에) 건건이 답변을 다는 것보다 제가 ‘왜 류석춘 교수의 징계를 주장하는지’ 말씀드리는 편이 좋을 거 같아 3월 4일 수요 1인시위에 맞춰 성명을 올립니다”라고 게시글 작성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지난달 27일 전 후보를 향해 ▲류석춘 교수의 강의
문재인 정부의 방역 실패로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4일에도 ‘학문의 자유’와 ‘역사적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계속됐다. 이날 오전 10시, 류석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가 연세대 정문 앞에서 열렸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한 이날 시위에는 고현형·정광제·김병헌·최덕효·황의원 공동대표, 나수열 부대변인이 참석했다.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도 특별 참석했다. 전진희 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서대문갑) 일당도 3주 연속 공대위의 1인시위 현장에 끼어들어 훼방을 놨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현장을 예의주시한 덕분에 양측의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관련기사 : 여명 Vs 민중당, 연세대 1인시위 대결 이어 페이스북서 제2라운드 “류석춘 교수 강의보류 철회하라” 연세대 앞 그물망 1인시위 ‘진풍경’ [포토] ‘눈에는 눈, 이에는 이’...종북정당 도발에 자유시민 맞대응 [포토] 1인시위 현장에 난입한 통진당 잔존세력...류석춘 징계두고 한일우호파 Vs 반일종북파 ‘충돌’ 공대위, 류석춘 징계 반대 시위 “위안부 문제, 사회학적 토
제13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영하권 꽃샘추위 속에 4일 정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관으로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원래는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사태를 감안해 위안부상 옆에서 개별 1인 시위 형태로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러한 시위 방식이 오히려 정대협 측과의 직접적 충돌을 빚을 것을 우려해 시위자들을 전부 한곳에 모으면서, 이날 집회는 예정과 달리 사실상 집회 형태로 진행됐다. 공대위는 다음 14차 집회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개최해 행사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관련기사 : [포토] ‘우한폐렴’에도 멈추지 않은 위안부상 반대집회 현장 공대위, ‘원희룡 망언규탄’ 12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 수요집회는 우한폐렴으로 중단 [포토] 태극기와 일장기가 어우러진 제11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현장 일본인도 함께 위안부상 반대집회 “한국과 일본이 함께 좌파 전체주의에 맞서싸우자” [포토] 10회차 맞은 위안부상 반대집회...한일 이간질 세력 ‘긴장’ 대중집회로 거듭나는 위안부상 반대집회...집회방해 반일활동가들을 수적으로 압도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연설에서 일본을 비판하면서 또다시 숫자를 과장·왜곡해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일 지식인들은 문 대통령이 제시하는 수치의 근거를 요구하고 있지만 오류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로서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손꼽히는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는, 3월 2일자 일본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논단에 올린 한국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또 다시 일한(日韓)을 둘러싼 최신의 역사연구 성과를 무시하는 반일연설을 했다”면서 3.1 운동 피해자 숫자 과장 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 원문: ‘文氏は独立運動死者数の誇張を止めよ 西岡力(国基研企画委員兼研究員・麗澤大学客員教授)’) 문 대통령은 올해 3.1절 연설에서 “1919년, 한 해에만 무려 1542회에 걸친 만세 시위운동으로 전국에서 7600여 명이 사망했고, 1만6000여 명이 부상했으며, 4만6000여 명이 체포·구금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3.1 운동 당시 사망자수를 7천 여명이라고 발언한 것. 앞서 문 대통령은 작년 3.1절 연설에서도 “당시 한반도 전체 인구의 10%나 되는 202만여 명이 만세시위에 참여했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2월 29일판, 번역 : 박아름). 일본위키백과는 일본의 자유·보수우파측 인사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판적이거나 해당 인물의 주요 행적을 사소화하는 경향이 있으니 그점은 감안하고 아래 항목을 살펴봐주기 바란다. 가령, 니시오카 쓰토무의 경우에는 저서 목록을 보더라도 주요 활동은 북한 납치자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와 관계된 것이 압도적이지만, 일본위키백과에서는 위안부 문제만 부각돼 있다. 니시오카 쓰토무의 칼럼들은 미디어워치에서 ▲ “한일 레이더 갈등 문제, 주요 탈북인사들 강제북송 공작이었나”, ▲ “미디어워치는 정대협과 JTBC를 비판하는 한국 보수의 양심”, ▲ “문재인 평화쇼는 판 깨졌을 때, 미국의 북폭 막으려는 것”, ▲ “요코타 메구미와 납북피해자들은 아직도 살아있다!” 등의 제목으로 사실상 내용 전체를 번역 소개한 바 있다. 참고하기 바란다. 니시오카 쓰토무 (西岡力)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1956년 4월 16일 -). 현대조선(現代朝鮮) 연구자,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공익재단법인 모라로지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사쿠라이 요시코(櫻井 よしこ)’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2월 29일판, 번역 : 박아름). 일본 위키는 한국에서는 우편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느 나라에서의 위키에 대한 평가가 다 그렇듯 좌편향이라고도 지적받고 있다. 따라서 ‘개념’이나 ‘사건’에 대한 항목이 아닌, 자유·보수 성향 쪽의 ‘인물’과 ‘조직’에 대한 항목과 관련해서는 위키 특유의 정파성도 감안해서 내용을 독해해주기 바란다.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의 칼럼들은 미디어워치에서 ▲ “일본은 한국 보수진영과 연대해 ‘북한주체사상’, ‘반일종족주의’와 싸워야”, ▲ “임종석의 수상한 중동 방문 ... 친북 문재인 정권, 믿을 수 있나”, ▲ “근래 한반도 상황, 마치 청일전쟁 전야 연상시켜”, ▲ “남북회담 이후 한국은 친북국가로 재탄생할 것” 등의 제목으로 사실상 내용 전체를 번역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월간조선에서도 2008년도에 사쿠라이 요시코의 기고문 ‘[특별기고] 중국의 南進전략 최종 목표는 ‘한반도 전체 지배’‘을 게재했으며, 미래한국에서도 2016년도에 사쿠라이 요시코의 인터뷰 “정상국가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 문제(朝日新聞の慰安婦報道問題)’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2월 29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내용과 관련하여서는 ‘일본의 위안부(日本の慰安婦)’(한국어 번역) 항목, ‘위안부(慰安婦)’(한국어 번역) 항목, 그리고 ‘여자정신대(女子挺身隊)’(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 문제 (朝日新聞の慰安婦報道問題)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보도 문제(朝日新聞の慰安婦報道問題)’란,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聞)에 의한 위안부 보도와 관련된 일련의 문제들을 말한다. 목차 1 경위 1.1 요시다 세이지와 아사히신문 1.2 기타 1980년대의 보도 1.3 1991년의 보도 1.4 1992년의 보도 1.5 아사히신문에 의한 위안부 보도의 취소(2014) 1.5.1 요시다 증언 기사의 취소 1.5.2 여자정신대와 위안부의 혼동에 대해 1.6 사죄회견 1.7 신문 ‘아카하타’에 의한 취소·사죄 1.8 아사히신문에 의한 ‘슈칸신초’ ‘슈칸분슌’ 광고거부·복자 문제 2 영향 2.1 경영적 타격 2.1.1 아사히신문에 의한 ‘위안
몇년 전 애국활동가 모임이 6·25 동란 65주년을 맞아 故李大鎔 장군을 초청, 강연을 들었다. 육사 7기 출신인 그는 남침 때 춘천을 사흘간 방어, 북한군의 전략을 흐트러놓은 6사단(사단장 金鐘五 대령)의 핵심인 7연대(연대장 林富澤 중령) 소속 중대장이었다. 李 중대장은 북진 때는 맨처음 압록강(초산 북방, 1951년 10월 하순)에 도달, 새파란 강물을 떠서 李承晩 대통령에게 보낸 이였다. 그때는 남북통일이 다 되었다고 믿었다고 한다. 압록강을 너머 만주 땅을 바라보면서 사흘간 후속 부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그 사흘간 자신만의 남북통일을 경험한 사람이다. 李 장군은 1975년4월 사이공이 월맹군에 함락되자 탈출하지 못한 교민들과 함께 남았다가 5년간 옥살이를 하면서도 회유와 압박에 굴하지 않고 버티었다. 朴正熙 대통령의 특명에 따른 막후의 외교 교섭으로 1980년에 귀국하였다. 한국전에서 가장 잘 싸운 일선 지휘관중 한 분으로 꼽히는 그는 "6사단이 사흘간 춘천을 지켜낸 덕분에 국군이 서울 지역에서 포위되어 일망타진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북한군 2군단(2개 사단)은 6월25일 당일에 춘천을 점령한 다음 덕소 부근에서 남한강을 너머 이
여명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이 지난 26일 연세대 정문 앞에서 통진당 잔존세력인 민중당 전진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류석춘 교수 징계’를 둘러싼 1인시위 찬반대결을 펼친 후, 최근 페이스북에도 후기를 남겨 온라인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여명 의원은 “무엇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가? 나에게는 북한 정권과 그 부역세력”이라면서 “이런 이들(민중당)이 감히 ‘민중’과 ‘민주’, ‘진보’를 참칭하여 대한민국을 야금야금 빨갛게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 의원은 “교수와의 논쟁에서 진 학생이 불법 녹취물을 언론사에 갖다바친 후 잠적하고, 순식간에 30여 년간 우리 사회학계에 기여해온 교수가 파렴치범, 친일망언 교수로 인격살인을 당했다”면서 “그 교수의 수업과 다양한 논쟁적 토론을 즐겼던 학생들의 수학권은 누가 보상해주나”라고 반문했다. 여 의원은 “(종북좌익 세력에 의해) 연대생이 아닌 외부세력이 개입해 연세대의 학문할 자유를 짓밟고 있다”며 “이렇게 양보하면 우리 대학가는 영원히 PC, 좌익, 반일 전체주의에 인질잡혀 있을 것”이라고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여 의원은 “내가 연세대와 갖고 있는 연이라고는 아버지가 연대를 나오신 것외에는 없어서, 이렇게 밖에
제12차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26일 정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관으로 율곡로 2길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우한폐렴 사태를 감안해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됐다. 정식 집회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사전예고했지만, 이날 현장에는 한일우호를 지지하는 여러 자유애국 시민들이 나와서 ‘반일종족주의 반대’ 등을 외치는 1인 시위자들을 응원했다. 관련기사 : 공대위, ‘원희룡 망언규탄’ 12차 위안부상 반대집회...정대협 수요집회는 우한폐렴으로 중단
26일 정오 주한일본대사관 근처 율곡로 2길. 우한폐렴 사태에도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회원들이 ‘반일종족주의 반대’와 ‘류석춘 교수 탄압 반대’를 외치는 플래카드를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은 일반 집회 형태가 아닌 1인시위 형태로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음에도 공대위를 지지하는 여러 자유애국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늘 그래왔듯이 공대위의 고현형·김병헌·정광제·주동식·최덕효·황의원 공동대표, 나수열 부대변인이 현장을 지켰다. 여기에 윤상구·황인희 작가, 조희문 영화평론가도 객원으로 참석했다.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회원들, 한국근현대사연구회 회원들은 물론, 재한일본인 주부인 미야모토 후지코(宮本富士子) 씨도 동참했다. 현장 길 건너에는 유튜버 김현진 씨의 청년화랑TV가 나와 방송했다. 류 씨는 문재인 정권의 반일친중 정책과 자영업 위기 문제를 비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현장토론회를 벌였다. 청년화랑TV 일행들은 공대위와 함께 태극기, 일장기를 들고 한일우호를 외쳤다.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1인시위 이후 지난 21일에 공개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행적 반일 발언 문제를 비판하는 성명을 별도로 발표했다. 작년 9월 류석춘 교수의
이제 정대협과 그 대표 윤미향 씨를 ‘종북’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최근 ‘정의기억연대’로 개명)와 윤미향 상임대표를 ‘종북(從北)’이라고 표현한 것은 근거가 있으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는 과거 본지(황의원 대표, 이우희 기자)가 기사를 통해 자신들을 종북이라고 표현한 점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결국 3년 여 재판 끝에 사법부가 본지의 표현이 정당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27일, 대법원 제2부(재판장 박상옥·안철상 대법관, 주심 노정희·김상환 대법관)는 관여 대법관들의 만장일치로 정대협 측 상고를 기각하고 미디어워치의 전부 승소를 판결했다. 18개 쟁점에서 전부 승소한 미디어워치 이번 대법원 판결은 작년 10월, 마지막 사실심인 고등법원에서 미디어워치가 전부승소 판결을 받으면서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 대법원은 상고이유서에 헌법위반과 같은 극단적 법령 위반이 새롭게 발견되지 않는 한, 아예 심리 자체를 열지 않고 ‘결정’으로 사건을 기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워치는 2018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1심 판결로 이미 법원이 분류한 18개 쟁점에서
26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회원들과 여명 서울시의원(교육위)과 유광호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 등이 ‘그물망‘ 1인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류석춘 교수에 대한 1학기 강의 보류 조치를 내린 연세대를 규탄했다. 1인시위자들은 각기 “연세대는 학문의 자유와 수업의 자유를 보장하라”, “연세대는 ‘전체주의‘와 ‘반일종족주의’에서 벗어나라”, “연세대는 반일파시즘으로부터 학생의 수학권을 보호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공대위의 최덕효 공동대표는 별도로 연세대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최 대표는 “연세대가 최근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에 대한 강의배정 보류 조치를 취했다”며 “연세대가 학내외 성적(性的)파시즘 세력과 반일파시즘 세력에 편승하여 자교 학생들의 수학권(修學權)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조치를 취한 것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현 상황에서 연세대의 류석춘 교수에 대한 징계시도는 어떤 의미가 되는가”라고 물으며, “대내적으로는 있지도 않은 사실로 자교 학자를 성희롱범으로 몰아 무고를 하는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왜곡된 국민여론에 편승하여 자교 학자의 학문적 소신을 짓밟는 것”이라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종북정당으로 해산된 통진당의 잔존세력들이 연세대 앞 1인시위 현장에 난입해 훼방을 놨다. 자유시민들은 이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불청객의 옆자리에서 돌아가며 1인시위로 맞대응했다. 불청객은 얼마 뒤 꼬리를 내리고 사라졌다. 여명 서울시의원과 유광호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6일 오전 10시, 연세대 정문 앞에서 류석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시위 현장에는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종북정당’인 민중당의 전진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서대문갑) 일행들이 난입했다. 이들은 류석춘 교수 징계를 촉구했다. 자연히 이날 연세대 정문 앞에선 류석춘 교수 징계를 둘러싼 찬반 1인시위가 동시에 벌어졌다. 특히, 이날 여명 서울시의원과 전진희 예비후보가 나란히 서로 정반대되는 입장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펼쳐, 정치인 맞대결 구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대문 경찰서 경찰들과 정보관들도 다수 배치돼 찬반 시위자들 사이에 별다른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 “류석춘 교수 강의보류 철회하라” 연세대 앞 그물망 1인시위 ‘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