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그치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는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주최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벌써 5회째다. 집회는 릴레이 1인시위 형태로 시작됐지만 동참자가 늘어 현재는 집회신고를 통해 일반 집회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일촉즉발’ 테러위협 속 제5차 위안부상 반대집회 무사히 마쳐) 이날 참석자들은 “위안부상 철거! 수요집회 중단”,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과 한일간 선린우호를 상징하는 피켓을 손에손에 들었다. 집회 방해 세력은 매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제시대 노무동원 문제를 연구한 경제사학자 이우연 박사는 ‘진실’만으로 무장한 채 예닐곱명 동지들과 함께 서서 조직적 방해세력의 야유와 조롱, 폭력을 조용히 감내했다. (이하 사진은 모두 유튜버 ‘노비타’가 촬영)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은 무엇보다도 한국-대만 국교정상화에 대한 서로의 큰 공감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뤼 전 부총통의 2019년 11월 28일 국회 강연은 양국 단교 이후 대만 최고위급 정치인의 최초 한국 국회 강연이었다. 이날 강연에서 뤼 전 부총통은 강력한 반중, 반공이면서도 한편 탈미진보 색채를 띄는 대만 좌파 특유의 독특한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역시 반중, 반공이지만 친미보수 색채를 띄는 한국 우파와는 다소 다른 결이었다. 하지만, 양국 정치지형의 차이로 빚어진 다소간의 관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뤼 전 부총통의 이번 국회 강연은 어떻든 양국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앞으로 반중, 반공을 전제로 공통목표 달성을 위해 더 자주 만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데 역시 그 의의가 컸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국회 강연...우여곡절 끝 한국-대만 관계 이정표 세우다) “감옥까지 가본 사람만이 그 나라 정치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 뤼 전 부총통은 이날 강연을 시작하면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주최했던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언급했다. 뤼 전 부총통은 “제가
“일본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입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격렬한 테러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의 위안부상 반대집회가 무사히 끝났다. 8일 낮 12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근처에서 제5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대위의 최덕효(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제3의길 편집장), 손기호(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황의원(미디어워치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포토] 어느 경제사학자와 동지들의 ‘길거리 진실투쟁’...그 처절했던 현장 이모저모) 이날 먼저 마이크를 든 최덕효 공대위 공동대표는 위안부 수요집회는 전세계와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집회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일찍이 일본정부, 화해치유재단이 37명의 전 위안부에게 1억원씩 보상을 했고, 최근에는 1200여 명의 일본인이 정대협을 찾아와 사과했다”면서 “끝도 없이 사과하라고 하고 끝도 없이 보상하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위안부 문제 때문에 전세계인들 앞에서 거지, 앵벌이처럼 되어 버렸다”고 개탄했다. 최 대표는 “선현들이 당당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우호 집회가 2020년 새해 첫날, 영하를 넘나드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열렸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옆 위안부상 근처에서 외교공관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 준수를 문재인 정부에 촉구하면서 제 4차 릴레이 1인 시위를 개최했다. 비엔나 협약에 따르면 각국 대사관 근처에서는 동상을 세우는 것과 같은 위협적 정치행위를 해선 안된다. 이날 한일우호 1인 시위는 황의원 본지 대표이사가 주도했으며, 공대위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 주동식 제 3의 길 편집장, 손기호 한국근현대사연구회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황의원 대표이사는 한일우호 집회에 언론인의 자격으로 공식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황 대표는 “미디어워치는 사실상 운동권 매체로서 그래서 어차피 KBS나 MBC같은 대형매체에나 적용되는 언론윤리에 굳이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면서, “우리 같은 작은 매체에겐 때론 ‘액션’도 필요하며 그게 더 대한민국 매체들을 전체적으로는 더 공정하게 만드는 것일 수도
MBC가 한일 갈등 문제와 관련해 또다시 왜곡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우연 박사 관련이다. 29일,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MBC는 적색테러 미화책동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매주 수요일, 광화문 위안부상 근처에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주장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공대위가 비판한 문제의 방송은 열흘 전인 18일 오후에 송출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당일 정오에 있었던 제 2차 수요집회 반대 1인 시위 소식을 전하면서 “이우연씨가 경찰서로 끌려갔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반일좌익활동가 백은종 씨 등의 폭력, 폭언으로부터 이우연 박사를 분리, 보호했던 조치를 “끌려갔다”고 묘사한 것.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유튜브 영상판으로는 “이우연 1인 시위에 시민들, 분노의 펀치·밀가루투척”이라는 자막까지 내보냈으며, 보조진행자 이종훈은 “독일이나 유럽에서 나찌에 대해서 이렇게 발언하면 몰매를 맞습니다”라며 폭력을 사주하는 듯한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 공대위는 이번 규탄 성명을 통해서 일반 시민들이 아니라 반일좌익활동가 백은
한국 ‘문화방송(MBC)’ 측이 제기한 징용공 인터뷰 왜곡 의혹과 관련 일본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 편집부도 입장을 밝혔다. 슈칸포스트 측은 MBC의 의혹제기를 일축하면서 “인터뷰는 취재 기록에 따라, 정확하게 기사화한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6일, 일본의 유력 인터넷 시사잡지 ‘하버비즈니스 온라인(ハーバー・ビジネス・オンライン)’는 ‘한국 공영 방송 MBC, '슈칸 포스트'가 징용공 증언을 왜곡 보도라고 비판하다. 진상은 무엇?(韓国公営放送MBC、「週刊ポスト」が徴用工証言を歪曲報道と批判。真相はいかに?)’ 제하 아다치 유우(安達夕) 기자 기명 기사로 MBC와 슈칸포스트 간의 징용공 인터뷰 왜곡 공방을 다뤘다. 하버비즈니스는 기사 전반부에서 슈칸포스트의 기사와 MBC의 보도를 상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 후반부에서 관련 독자적으로 취재한 내용을 전했다. (관련기사 : 징용공 인터뷰 관련, 일본 유력 주간지와 한국 유력 방송사 사이 진실게임 돌입) 독자 취재 내용 부분에서 하버비즈니스는 먼저 슈칸포스트의 과거 전력부터 지적했다. “이전에 ‘슈칸포스트’는 ‘한국은 필요없다(韓国なんて要らない)’라는 특집 기사를 게재, 특히 “10명 중에 1명은 치료가 필요-분노를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쇼와 천황 전쟁 책임론(昭和天皇の戦争責任論)’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19년 12월 26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을 포함하여 ‘난징사건( 南京事件)’ 항목 등 일본의 전쟁 책임 문제와 관련 일본 위키 항목들은 내용이 빈번히 변경되거나 출처, 중립적 관점, 정확성 등과 관련 일부 논란도 있는 만큼 독해에 주의를 요한다. 한편, 일본 위키백과 전문 블로그인 karankoron 에도 일본의 전쟁 책임과 관련한 항목들이 다수 번역돼 있다. 내용이 본 항목보다 훨씬 상세한 만큼 관련 사안 이해에 참고하길 바란다.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일본의 전쟁범죄 (日本の戦争犯罪)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일본의 전쟁배상과 전후보상 (日本の戦争賠償と戦後補償)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야스쿠니 신사 문제 (靖国神社問題)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A급 전범 합사 문제 (A級戦犯合祀問題)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전후보상 (第二次世界大戦後におけるドイツの戦後補償) - [일본 위키백과 번역] - 독일의 역사인식 (ドイツの歴史認識) - 쇼와 천
성탄절인 25일, 정오경 서울 옛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위안부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한일 우호 지향 지식인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3주 연속 열렸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는 주동식 제3의 길 편집장이 직접 메가폰, 피켓을 들고 주도했으며,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와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시위를 참관하며 이를 보조했다. 이들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 지난 4일부터 위안부상 근처에서 기자회견, 1인 시위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1인 시위는 한눈에 봐도 지난주보다 지지자들이 더 늘어난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지난주 이우연 위원 등이 반일좌익활동가들로부터 당했던 폭행 사태를 보고서 분노한 애국국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이우연 위원을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주 편집장과 최 대표의 매 연설에도 거듭 박수를 보냈다. 이날 주동식 편집장은 “우리 주장에 반대하는 분들도 일부 있는데, 많은 경우 우리에게 마냥 욕설만 퍼붓고 있다”면서, “반대하는 쪽이 논리, 자료, 팩트가 있다면 왜 욕설을 하는가. 그러지 말고 우리랑 위안부 문제와 정대협 문제로 근거를 갖고 차분하게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주 편집장은 “문재인
한일 양국의 자유보수 지향 법률가들이 지난 23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의 존중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달 20일, 민변(한국)과 일민협(일본)을 비롯한 한일 양국의 좌익 성향 법률가들이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 명령’을 존중하라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 성명 발표에는 한국 측 인사로는 고영주 변호사, 박인환 변호사, 석동현 변호사, 김기수 변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 측 인사로는 타카이케 카츠히코 변호사, 아라키 다오사무 변호사, 오자키 유키히 변호사, 카시야에 마코토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양국의 주요 지식인으로는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학 객원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성명서는 징용 문제를 비롯한 한일 양국 국민의 청구권 문제와 관련,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국제문제로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명시했다. 성명은 관련 한국 대법원의 일방적 판결에 대해서도 “사법부가 특정한 역사해석을 내리는 것은 법해석의 측면이나 학문 연구의 측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성명은 “1965
일제시대 조선인 출신 징용노동자의 증언과 관련, 일본 유력 주간지인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와 한국 유력 방송사인 ’문화방송(MBC)‘ 간에 현해탄을 넘나드는 진실게임이 벌어질 전망이다. MBC는 지난 16일, 프라임뉴스인 뉴스데스크 방송 보도를 통해 일본 언론 슈칸포스트가 고령의 징용노동자 출신 최한영(92) 씨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의 발언을 조작해서 기사를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는 “학대한 일본인은 없었다”, “일본인이 더 친절해 한국인보다 좋았다”, “이미 고령이라 금전적 보상은 전혀 바라지 않는다”는 식의 친일 발언을 슈칸포스트가 날조해 삽입했다는 것. MBC는 자신의 인터뷰가 조작당했다고 주장하는 최한영 씨 외에 해당 인터뷰를 옆에서 지켜봤다고 주장하는 다른 징용노동자의 아들이자 강제징용피해자연합회 대표인 장덕환 씨의 발언도 소개했다. 방송에서 장 씨는 목격자로서 슈칸포스트가 최 씨의 인터뷰를 왜곡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MBC 보도는 보도 그 자체로도 심각한 결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사 진위 논란과 관련해 당사자인 슈칸포스트 측이 “(해명을 듣고 싶으면) 이메일을 보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슈칸포스트는) 입장을
‘반일종족주의’의 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1인 시위 도중 ‘반일’을 표방하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2차 폭행까지 발생했다. 위협받고 있는 한국 사회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위안부상과 노무동원 노동자상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설립된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의 최덕효 한국인권뉴스 대표, 이우연 연구위원 등은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소녀상 인근 율곡로 입구에서 수요맞불집회 및 반일동상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수요맞불집회로서는 12월 4일 이후 세번째이며, 반일동상반대 1인 릴레이 시위로는 12월 11일 이후 두번째(첫번째는 이우연 연구위원)다. 정오쯤 이날 차례인 최덕효 대표가 본격적으로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는 도중, ‘반일’을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집회 현장에 나타나 ‘매국노’ 등의 폭언을 퍼부으면서 행사를 방해했다. 한 괴한은 시위 현장 주변에서 기자 등과 대화중이던 이우연 연구위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가격하기까지 했다. 이 괴한은 경찰이 지켜보고 유튜버들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 소식은 대만에서 통신사 보도를 인용한 기사도 많았지만, 직접 현장을 취재해 보도한 기사도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 주재 특파원이 극히 적은 대만 매체들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중앙통신사 이외에 한국에서 직접 취재해 보도한 매체로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 大紀元時報)’ 외에도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 ‘대만신생보(台灣新生報)’ 등이 있다.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은 중국방송공사(中國廣播公司) 산하의 대만 유일의 뉴스전문 라디오 방송국이자, 24시간 뉴스 전문 포털을 운영하는 종합매체다. 중국방송공사는 1928년 개국한 유서 깊은 방송국으로, 현재 대만 최대의 라디오 방송사다.
일제시대 조선인 출신 징용노동자로 일했던 고령의 당사자들로부터 강제연행 등 현재 한국 종북좌익 세력이 주장하는 ‘노예노동’을 전면 부정하는 목소리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일본의 유력 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는 12월 20·27일 합본호 “한국 전 징용공의 육성(肉声), 진정으로 돈에 의한 해결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韓国元徴用工の肉声 本当に金による解決を望んでいるのか)” 제하 기사를 통해, 기존에 우리 한국인들의 인식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일제시대 일본에서의 징용노동 실상을 알리는 육성 고백을 가감없이 소개했다. “징용공들이 진정으로 돈에 의한 해결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이날 인터뷰는 저널리스트인 아카이시 신이치로우(赤石晋一郎) 씨가 한국에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이뤄졌다. 먼저 아카이시 신이치로우 씨는 기사의 서두에서 “일·한 정상 회담을 앞두고 징용공 문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전 징용공(元徴用工)'들의 육성은 듣는 이에 따라 다른 핵심이 보이는 것”이라며 쉽게 풀리지 않고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아카이시 신이치로우 씨는 징용공 문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에 전 징용공이 일본 기업을 제소한 재판에서 한국 대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문희상(文喜相)’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19년 12월 13일판, 번역 : 황철수). 본 항목 편집 공개는 한일 상호 이해를 위한 ‘위키피디아 일본어판’ 번역 프로젝트의 아홉번째 사업으로, 본 항목과 관계되어 있는 또다른 항목인 ‘한국에 의한 천황 사과 요구(韓国による天皇謝罪要求)’(한국어 번역본) 항목도 함께 살펴보길 권한다. 문 희 상(文喜相) 문희상(文喜相, 1945년 4월 14일 ~)은 한국의 정치가로 2018년 7월 13일부터 국회의장을 맡고 있다. 1980년대에 김대중 밑에서 민주화 운동을 했다. 198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신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선거구에서 평화민주당(김대중 총재)으로 첫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199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처음 당선된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하여 다시 낙선하지만,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서 출마해 국회로 복귀했다, 이후, 통산 6회 당선(2004년부터 의정부시 선거구가 분할되었기 때문에 의정부 갑 선거구에서 출마)됐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가정보원 기획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