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 31일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65381;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인력양성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65381;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65381;장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의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동교육훈련기관을 선정해 지역맞춤형 공동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시도에 14개소를 선정해 위원회 운영비 및 훈련사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전남 전 권역을 대상으로 전남주력산업인 철강, 비철금속, 조선해양, 생물, IT기반서비스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이 교육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31일 전남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목포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Wee센터 전문 인력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공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와 적극적인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 부적응학생을 위한 상담활동으로 Wee프로젝트의 내실화와 상담활동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슈퍼바이저로 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장 오오현 교수를 초청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상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및 상담과정을 검토 받고 향후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재오 교육장은“이번 슈퍼비전을 계기로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Wee센터는 제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 Wee클래스의 기능과 책무성을 강화해 운영체제 내실화를 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남함평군이‘나무은행’을 활용해 방치된 땅을 소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동안 군도1호선이 지나는 엄다면 영흥리 도로변의 한 공한지는 오가는 차량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군은 최근 이곳에 군목인 은행나무 등 7종 80주를 심어‘군목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입구에 방치된 자투리 땅 12,000㎡에 소나무 등 10종 289그루를 식재하고‘행복소공원’이란 명칭을 붙였다. 군은 지난 6월 조성한 나산면 노인복지센터에도 나무은행에서 나온 소나무 200그루를 심기도 했다. 함평군은 총 5개의 소공원을 조성하면서‘나무은행’을 적극 활용해 수목구입비 4억원을 절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개발지와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나오는 수목을 재활용하고 있다”며“각종 공공사업에 소요되는 조경 수목을 관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대체해 예산절약에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도서지역에서 의식이 혼미한 80대 뇌진탕 의심환자가 발생해 해경 헬기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06시 55분경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의식이 혼미해 뇌진탕이 의심되는 환자 이모씨(여, 80세)를 목포소재 H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오늘 오전 06시경 홍도소재 숙소 계단에서 추락, 이마에서 출혈이 심해 홍도보건소 찾아 응급조치 하였으나 거동이 불가하고 의식이 혼미해‘뇌진탕이 의심된다’며 06:55경 홍도보건지소장이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모씨는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 18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
전남도가 다음달 15일까지 금년 하반기‘도지사 품질인증’신규 및 연장신청을 접수받는다. 품질인증 대상은 농산물, 과자.당류, 조미류, 음료류, 주류, 축산.유지, 수산 등 8개 분야 473개 품목이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생산자단체와 농수특산물 제조업자, 전통식품.산지 일반 가공업자나 기존 도지사 품질인증 기간이 만료돼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다. 도내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도내에 공장이 소재하고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로 제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하는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5일까지 통합상표 사용허가신청서, 영업허가증, 사업자등록증, 안전성검사 관련 시험성적서 등 증빙서류를 갖추고 관련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제도는 도지사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제품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03년 시행 이후 지금까지 300개 업체 1천27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아 전남도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통합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전라남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13곳이 참여해 친환경 우수 상품들을 해외시장에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 한인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국제행사다. 세계 곳곳의 경제를 주도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수천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2회 세계한상대회는 그동안 서울과 제주, 부산, 대구 등에서만 개최됐으며 호남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네트워크’라는 주제 아래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엔 45개국 1천여 명의 동포 경제인과 430개 국내외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한다. 전남도는 가보팜스 담양한과, 듀얼라이프, 대대로영농조합법인, 헬스페이스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3곳을 선정해 이번 한상대회서 친환경 우수상품 홍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세계 경제인들이 모이는 자리에 도내 친환경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시장에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수출상담을 통해 이뤄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평화의 섬' 삼학도가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승지로 뜨고 있다. 목포시는 애환과 삶의 상징인 삼학도를 목포만이 가진 정체성과 독특성, 차별화를 통해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공사를 2000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해 도심속 시민 휴식공간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574,850㎡부지에 1,399억원을 투입, 호안수로, 중앙공원, 음악분수 광장, 등산로 개설, 교량 등 다양한 친수문화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대삼학도의 아름다운 바다 조망을 가리고 복원화 사업의 큰 걸림돌 이었던 한국제분 공장을 철거하고 이 부지에 대공연장과 산책로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 호안수로(2.1km), 산책로 4.2km, 교량 9개소,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여 현재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삼학도 입구주차장과 삼학부두 및 해경전용부지에 해변광장을 조성하고 교량1개소, 조경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피크닉 장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목포시가 긍지와 자부심, 무거운 책임감
무안교육지원청이 한승원 작가와 함께하는 황토골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남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무안영재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승원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시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승원 작가는 시인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의미를“한 마리나 아흔 아홉 마리나 그것이 그것”이라는 표현으로 순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말로 표현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의 2013학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중 하나인‘황토골 인문학 콘서트’는 매월 1~2회 사회 명사를 초청해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문학, 예술, 철학 분야의 강연을 통해 인성, 재능 및 진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강홍숙 교육지원과장은“앞으로의 인문학 콘서트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역사회의 기대를 부응하고자 한다”며,“무안의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준비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무안의 많은 지역 주민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한승원 작가는 1966년 대한일보에
신안군 섬 지역에 거주하는 하의초등생과 중학생들이 ITQ 자격증 갖기에 도전하고 있다. 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은 교통이 불편한 하의도 지역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IT 서포터즈 직원 2명이 하의도를 방문해 한글2007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인터넷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에 임했던 하의초・중학생 39명(하의초 29명, 하의중 10명)은 KPC자격 서남부지역센터의 도움으로 지난 24일 하의초에서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시험을 마친 하의초 김정은 학생(6년)은 “매주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타자실력 및 문서작성 능력이 많이 향상되어 뿌듯하다”며 “시험 볼 때 많이 떨리긴 했으나 꼭 합격하여 다른 과목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의초 민경환 교장은 “섬지역이라는 여건 때문에 강사채용이 어려웠고 시험에 응시하려면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과 아울러 시험장까지 제공해 주니 고맙다”며“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신장과 아울러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제형 교육장은“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많이 이끌어 내어 신안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키워나갈 수
전남 장흥의 특산품인 매생이가 콜레스테롤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의 추계학술 심포지엄에서 김경수 가톨릭의대 교수가 ‘천연물 소재의 다양한 임상효과’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장흥군 특산품인 매생이의 추출물(리놀레산)이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종우 경희대학교 교수의 ‘장 노년층 화병의 통합의학적 접근’, 노준승 성빈센트병원 교수의 ‘대사증후군 환자의 통합의학적 관리’, 강순아 호서대학교 교수의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의학적 영양 관리’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통합의학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제4회 통합의학박람회 개최를 맞아 상호 정보교류 및 향후 통합의학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통합의학회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의 장점을 통합해 새로운 한국형 메디컬 패러다임을 만들고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높인다는 목표로 의사, 한의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2006년 출범한 학술연구단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통합의학 관련 전문가들과
전남무안군이 범죄, 재산,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정보를 지도를 통해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될 ‘생활안전지도’서비스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생활안전 안전지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와 무안군 지역에 실시된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지역 주민들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해 생활주변의 사고나 범죄 다발지역, CCTV 등 안전시설 위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안내하거나 여성이나 노약자가 밤길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 주민의 생활주변 불안요소를 해소하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연내 범죄, 재난, 교통, 생활안전 4대 분야를 시범 구축하고 오는 2015년까지 시설, 산업, 식품, 전염병, 익사 등 6대 분야를 추가한다. 이에 무안군은 전남도와 남악지구를 중심으로 생활안전지도구축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지역안전협의회를 구성한다. 또 CCTV 등 안전시설의 위치와 교통사고, 범죄 발생 예상지역 등을 분석해 안심
전남목포시 자연사박물관이‘찾아가는 이동박물관’운영으로 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박물관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자연사박물관간 전시, 연구, 교육활성화 MOU체결에 따라 공동주관으로 상호 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박물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통영초등학교에서 통영지역 초등학생, 학부형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동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룡화석, 공룡 알, 거북화석, 어룡화석 등 유물 30점과 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장 유물인 목ㆍ죽간, 그릇, 생활용구 등 해저 유물 144점을 포함해 총 174점을 전시한다. 또 신안과 완도지역에서 발굴된 도자기와 각종 선박모형, 수중장비, 발굴영상을 선보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인 통영오광대놀이 축하공연 및 박물관 유물과 초등교육과정을 연계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도 개최한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박물관은 지난 2008년부터 서남권을 중심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신안군 신의,하의,장산도를 방문해 문화소외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국대회(전국기능경기대회, FFK전진대회, 상업정보경시대회)에 출전 입상한 특성화고 학생과 지도교사, 학교장 등 60여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신안출신 전직 국가대표 박주영(33.한국전력)선수가 전국체전에서 전남육상(마라톤)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18~24일)에서 박주영 선수는 2시간24분24초 기록으로 마라톤을 우승해 육상선수 최초로 3번째 전국체전 마라톤 풀코스우승을 차지했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가 고향인 박주영 선수는 도초 서초등학교에서 육상에 입문해 중・장거리 선수를 거쳐 한국체대 3학년 때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대학 3~4학년때는 하프코스 2연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박주영 선수는 신안군 체육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각종 체육대회에 군 대표선수로 출전 상위 입상으로 신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은 박주영 선수가 오는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본인 또한‘스피드와 지구력을 보완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