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총 100명을 선발한다. 전남도는 꿈과 끼,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준으로 학업, 예체능, 기능, 봉사, 리더십, 역경극복 등 분야별로 종합적 평가를 거쳐 대학생 3명, 고등학생 9명의 지역 후보자를 선발해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은 전남도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고등학생은 전남도교육청에, 대학생은 전남도청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이찬영(과학고), 이휘소(남악고), 김광현(여수고), 장신성(순천대학교) 등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1명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전남도가 정부정책에 맞춰 기업투자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45건의 규제개혁을 발표했다. 14일 전라남도는 배용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규제개혁발굴 보고회를 갖고 중소기업 3불(불공정,불합리,불균형)해소, 기업의 투자촉진저해 및 주민생활불편규제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가 규제방식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함에 따라 전남지역 기업투자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개최됐다. 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섬 투자 및 관광 활성화, 농수축산업 지원 등 투자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및 농수축산업 발전과 지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이날 보고회는‘준공 전 간척지 선수분양 및 원형지 활용제도정비’등 기업의 투자와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 45건을 선별해 발표했다. 발표된 과제는 실국별로 중앙관계를 방문해 직접 건의해 최대한 수용토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투자여건개선을 위해 민간경상단체 등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규제개혁을 이룬다면 기업의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일자리를 창출돼 풍요로운 전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호남교구가 올해 무안연꽃축제기간 동안 발생한 연등수익금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전남무안군은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호남 6개교구 본사 대표 대흥사 범각스님과 송광사 무상스님, 화엄사 연관스님이 군청을 방문해‘2013 무안연꽃축제’에서 발생한 연등수익금 103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한 무안연꽃축제 행사기간 동안 회산백련지 일원에 소원성취 연등수익금으로, 호남 6개교구 본사 측에서'지역에 환원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철주 무안군수는“올해의 축제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내년도 무안연꽃축제는 보다 발전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은 “연꽃축제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부처님의 자비정신이 온 누리에 퍼져나가기를 희망 한다”고 답했다.
전남함평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함평군 및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지원하는‘국악으로 행복 찾기’행사를 추진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정어린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전통음악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국악공연, 강강술래, 사물놀이체험과 남도문화예술유적지탐방, 어린이바다박물관,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을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 평등실현과 효율적인 컨설팅지원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전남여성플라자에 모였다. 14일 전남여성플라자 성별영향분석센터에 따르면, 전남도를 비롯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 평등실현과 효율적 컨설팅지원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최초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총35명으로 슈퍼컨설턴트(자문, 조언역할)11명과 법률, 건축, 체육, 관광 등 16개 분야 24명으로 학계와 법률전문가, 성 상담전문가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컨설턴트는 각 분야의 컨설팅과정과 의견을 제시해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컨설턴트는 각 지자체의 조례, 계획, 사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평가나 조언역할을 맡게 된다. 전남여성플라자 관계자는“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컨설턴트구성을 통해 성 주류화를 위한 실질적제도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 평등사회로 한 걸음 나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13일 칠월칠석을 맞아 ‘견우직녀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 했다. 전라남도는 금일 구례 화엄사 입구 특설무대에서 이승옥 전남도관계자와 서기동 구례군수,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견우직녀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씩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전설을 소재로‘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등, 소리#65381;무용#65381;기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발렌타인데이 같은 외래기념일 대신 고유명절인 칠석에 연인#65381;이웃과 우리 농수산물을 주고받는 전통을 만들자는 취지로‘전남도 사랑의 날’을 선포했다. 특히 전국에서 응모한 짝 50여 쌍 중 예선을 통과한 7쌍에게 사랑 시 짓기, 사랑노래 부르기 등‘견우직녀 선발대회’와 연인, 가족, 사제지간 등 만남에 대한 애틋한 사연을 편지로 전하는‘사랑의 편지 라디오 공개방송’도 진행됐다. 공개방송에서는‘사랑의 편지’우수사연 소개와 추가열, 박강성, 양하영 등 유명가수들의 사랑열창이 이어져 휴가차 구례를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전남목포시가 세계적인 지도자 故김대중 대통령서거 4주년을 맞아 추모식을 갖는다. 목포시는 故김대중대통령서거 4주년을 맞아 그의 정신적 사상과 철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17일‘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헌화 및 분향, 추모사, 고인육성 및 영상, 추모시낭송, 시립무용단의 추모무용, 시립합창단의 추모노래, 노벨평화상기념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통령 실제서거일은 18일 이지만 김대중평화센터주관 하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이 거행되는 관계로 하루 앞당겨 실시한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또 추모행사 일환으로 고인의 삶과 정치역경을 주제로 한‘목포시민 아카데미’강좌도 마련했다. 강좌는 16일 오후3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이자 前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성재 관장을 강사로 초빙,‘대통령의 인생과 정치철학’이라는 주제로 추모강연을 실시한다. 40여년 동안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한 김 관장은 김대중 대통령을‘성공한 대통령’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 관장은 국가부도사태의 외환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국가, 세계 최선두 정보화와 세계10위권
전남여수의 한 가두리양식업자가 적조를 피해 금일 먼 바다로 나섰다. 전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사리 때의 빠른 조류 영향으로 고밀도 적조가 확산됨에 따라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이 적조 없는 바다를 찾아 이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두리이동은 전남도가 적조 우심 해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대신 피해 예방책으로 내놓은 방법 중 하나다. 이는 경남 남해안이 황토살포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그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식장 이동에 나선 박성일 씨는 여수 남면 안도에서 해상가두리 8칸에 참돔 10만 마리, 농어 5만 마리를 양식해왔으나, 하루가 다르게 밀려오는 적조띠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교적 안전 해역으로 알려진 서고지항쪽 바다로 약 2km를 이동하게 된 것. 살아 있는 물고기양식시설을 통째 이동하는 것은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유사한 방법으로 가두리를 이동시킨 어가가 있었으나 관리기술부족으로 큰 성과를 얻지 못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양식장 이동에 필요한 선박과 장비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어류 양식 전문연구가와 함께 생육상황을 지속 관리함으로써 어민의 노력이
전남도가 항만건설현장 인명사고에 대비, 민간인전문가와 공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11일 전남도는 오는 19일까지 9일간 도내 공사 중인 항만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등 건설 현장서 인명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전남도가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확인에 나선 것. 점검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 위주로 실시하며 공사 현장의 안전시공 여부는 물론 안전교육, 사고 발생 대응체계 등 주로 안전사고 예방 위주로 이뤄진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국토의 서남단에 위치한 전남은 태풍에 취약한 점을 감안, 소규모 어선과 항만 등 양식시설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고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도는 올해 초‘해사안전시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해 유관부서 및 산하기관에 시달하고 지난 6월‘여름철 해양안전 계획’을 수립해 어선과 해수욕장.항만시설에 대해 중점 관리토록 했다. 또한 시군 부단체장 회의 시‘해양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주지하고 지난 6월에는 도내 여객터미널과 공사 중인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객터미널 2개소와 항만시설 4개소에 대해 보완토록 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이들 항만 시설물
30대 산모가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이 같은 헬기 내 응급분만은 전국에서 최초로, 헬기조종사 최순연(58)씨 등 소방항공대원들은 악 기상을 뚫고 새 생명이 태어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침 6시 40분께 완도 노화도에 사는 임산부 장모(34)씨가 헬기로 전대병원으로 후송 중 기내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소방본부는‘양수파열로 정상적인 분만이 어렵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으나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안개가 짙어 헬기출동이 어려웠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해경에 연락해 선박을 출항, 해남 땅끝 마을로 임산부를 후송토록 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으로 전남대 부속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임산부와 태아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게 되자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소방헬기가 출동했다. 헬기로 신속하게 전대병원 후송 중, 병원 도착 5분 전인 오전 8시 10분께 기내에서 응급분만이 이뤄졌다. 출산 중 태아가 거꾸로 나오는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태아는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항공구급대원들은 전대병원의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해 귀중한 생명을 구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항일의 섬, 소안도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소안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 일원에 홍단심과 백단심 등 무궁화 2000여 그루를 심는 등 나라사랑의 의미를 담은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기념관 주변에는 완도나무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나무 등 대경목 조경수도 이식했다. 소안면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을 모금하고 농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운동이 치열했던 곳이다. 또 애국지사들이 사립소안학교를 만들어 후학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부산 동래와 함께 전국에서 독립운동이 가장 강성했던 곳으로 꼽히고 있다. 소안 무궁화동산은 충의의 고장 이미지와 맞물려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정유승 환경녹지과장은 "소안 항일운동 기념관 일원을 무궁화 명소로 조성해 항일정신의 계승발전과 나라꽃인 무궁화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2013년 목포해양문화축제기간 동안만 전시하기로 했던‘해양생물 특별기획전’을 8월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9일 목포시는 축제기간 동안‘해양생물 특별 기획전’관람 인원수가 12만 여명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와 호응을 얻자 학생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바다과학관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바다과학관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해양생물 특별 기획전’은 해남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해양생물 실물 전시품으로 상어류(길이 8m)를 비롯하여 해양 포유류, 산호류, 갑각류, 극피동물 등 총233종 1,80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다. 실제 바다 속을 보는 듯한 대형 파노라마 전시방식으로 종류별 분류 및 교육적 체험형식으로 전시방식을 구성해 바다세계를 상상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바다상상홀, 깊은바다, 바다아이돔, 중간바다, 얕은바다, 4D영상관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 시설물은 목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항구도시 목포문화를 인식
전남무안군에서 재배된 국화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수출길이 열렸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농가에서 재배된 스프레이국화 Euro 외 4종 등 총 44만본(2억7천만원)의 화훼류가 재배품질을 인정받아 일본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화 수출길이 열리게 된 배경은 무안화훼영농조합과 일본‘씨마 트래딩’사가 지난 2월 화웨 수출계약을 맺고 알스트로메리아 2만본을 수출한 결과 국화재배품질을 인정받은 것이 시발점이 됐다. 무안군은 올해 연말까지 국화 22만본, 알스트로메리아 5만본, 스토크 17만본 등 총 44만본의 국화를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번 수출물량은 무안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박길옥씨 농가에서 재배한 5만5,000본으로, 오는 9월에는 임한택씨 외 2개 농가에서 재배한 16만5,000본을 수출하게 된다. 또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의 화훼류는 11월까지 수출계약이 된 상태다. 무안군 관계자는“일본 수입사가 국화삽수제공과 제반물류경비를 부담하는 등 농가에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하게 되어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 된다”며“앞으로 수출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무안군이 글로벌능력배양과 국제우호증진도모를 위해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와 청소년교류에 나선다 무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청소년 15명을 초청해 청소년교류회, 무안군의 문화유적 탐방과 홈스테이 등의 교류를 갖는다. 이번 일본청소년교류단의 방문은 지난달 22일 무안청소년의 일본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본교류단은 6일 군청방문과 초의선탄생지 다도체험, 환영만찬 7일 파도목장 치즈체험, 생태갯벌센터 방문 8일 일로 회산백련지와 호담항공우주전시관을 관람한다. 무안군 관계자는“청소년 교류단의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는 물론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과 일본 기타나고야시(北名古屋市)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청소년 교류단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전라남도가 세계적인 수산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본격적인 양식기술 교류에 나선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노르웨이 양식기술 교류단은 노르웨이공과자연과학대학(NTNU)의 해양전략연구소와 해양수산 기술개발협력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공과자연과학대학은 노르웨이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노르웨이 국내 공학기술자의 97%가 이 대학교 졸업생일 정도로 과학기술 부분의 뛰어난 인프라를 자랑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산관련 전문가의 교류 및 양식기술개발부문의 연구협력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에 나서게 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협약식에서“노르웨이는 몇 가지 수산 품목을 기업화#8259;규모화해 세계시장에서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전략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이런 시스템을 전남의 현실에 적용시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전남수산업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 일행은 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연구소인 노르웨이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의 수산양식 연구소와 어업인 양식기술 지원기관 등을 방문, 노르웨이의 수산분야 연구개발 시스템과 어업인에 대한 자문서비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박 지사 일행은 1931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