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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이그재미너 “공화당조차 탄핵의 덫에 빠졌다”

“설령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탄핵한다고 해도 좌익들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지 못할 것”

미국 민주당은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일부 극단주의 세력이 실행한 ‘캐피톨 폭동’을 구실삼아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했다. 여기엔 공화당 의원 10여명도 찬성표를 던졌다. 

이 탄핵안이 상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좌익언론을 앞세운 여론몰이와 집권당 내 배신세력의 존재로 인한 탄핵 추진은 2016년 12월 한국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유사하다. 2016년의 한국과 2021년의 미국이 다른 점은, 현재 미국에서는 우파세력이 좌이들의 여론몰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or)’는 13일(현지시간) 에디 스카리(Eddie Scarry) 기자가 작성한 ‘탄핵의 덫에 빠진 공화당(Republicans are falling into an impeachment trap)’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공화당은 민주당이 자신들을 때리는 것을 멈춘 후에도 계속 스스로를 때리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의 보도를 인용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시도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칼럼은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리즈 체니(Liz Cheney) 하원의원의 발언도 소개한 바 있다.

칼럼은 “항상 대통령을 싫어했던 미트 롬니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것이 예견된 일이었지만, 다른 공화당 의원들의 경우에는 만약 탄핵이 자신들을 차별화시켜주고 정치적 자산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공화당이 번번히 빠졌던 함정이며, 결코 탄핵은 공화당의 정치적 자산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럼은 “1월 6일 캐피톨(국회의사당)에서의 폭동이 있은 지 일주일이 지났으니 이제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물론 그건 잘못된 일이며, 모든 관련자를 기소해야 할 뿐 아니라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칼럼은 “그게 전부고, 더 이상 지적할 일은 없다”면서, “설령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탄핵한다고 해도 민주당으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칼럼은 “물론 민주당은 탄핵에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에게 덕담은 좀 하겠지만 그게 전부일 것이고, 아무 의미도 없을 것”이고 덧붙였다.
 
칼럼은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것은 완전히 어리석은 일”이라며 “그런 식으로 차별화를 한다고 해도 민주당과 좌익언론은 절대 여기서 끝내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향후 10년 동안은 캐피톨 폭동과 공화당을 동일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칼럼은 “공화당이 해야 할 일은 트럼프가 잘한 일에 대해서는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며 “정치공학적으로 보더라도 7,500만명의 유권자들이 대선에서 트럼프의 노선을 지지했고, 하나의 사건이 그 사실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의 칼럼은 보수 정당이 당장 좌익언론의 여론몰이가 두려워서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더라도 결국에는 좌익들로부터 이용만 당하고 폐기처분 당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는 2016년 한국에서의 대통령 탄핵 사례를 회상하면 더욱 설득력있게 들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현재 국민의함) 내 비주류였던 친이계는 탄핵에 적극 동참하면서 좌익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고 했다. 하지만, 좌익세력이 당선시킨 문재인 정권은 출범 직후 친이계의 수장인 이명박 대통령까지 구속 수감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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