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을 통해 거둔 성장의 성과를 온 국민과 나누기로 했다. 회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5일 “반도체 등에서 거둔 성과는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달 8일부터 4주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행사 기간 중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에게 특별함 감사를 더하기 위해 추가로 10%를 더해 30%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군용사 등 국군 장병과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을 포함하면 약 70만 명 이상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이번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5조 원 사회 기여 확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의 일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노사 간 임금협상을 마친 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 원을 조성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연속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3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LG전자(14.8%)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3위와 4위는 중국 업체로, TCL 13.3%, 하이센스 10.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21년간 글로벌 TV 시장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회사의 TV 경쟁력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회사는 2500달러(약 385만 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네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53.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1500달러(약 231만 원) 시장에서도 50.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웨이저자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기준) 대만 타이베이에서 웨이저자 회장을 회동했다. 지난 2024년 6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자리로, 그동안 다져온 양사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와 TSMC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AI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을 비롯해 첨단 패키징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은 엔비디아가 내놓는 차세대 AI 가속기와 관련이 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SK하이닉스의 HBM6는 TSMC의 12나노 베이스 다이와 5세대 10나노급 D램(1b) 공정을 활용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공급 병목현상 해결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보유한 AI 메모리 기술과 TSMC 파운드리 역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국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를 두고 “직원들이 가능한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2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 기자로부터 삼성전자의 성과급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제도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직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직원들에게 물어보라. 나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 주식을 활용한 보상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회사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약 15만 달러(약 2억 2780만 원) 상당의 RSU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성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조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을 조건으로 주식을 부여하기 때문에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인재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
인싸잇=이서호 기자 |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독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했으나, 회사의 빠른 대처로 심각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생산에도 차질이 없었다. 1일 SK하이닉스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경 청주 흥덕구 외북동에 있는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회사의 주요 거점이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해 곧바로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체에 유해한 불소가 가스룸 내부에 일부 퍼져 7명이 부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서는 10명이 작업 중이었다. 이 중 눈 따가움 증세를 보인 5명과 특이 증세가 없었으나 가스 누출 영향권 내에 있던 2명은 정확한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가스 누출 직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600여 명을 대피시켰다. 회사는 환경정화 장비를 가동한 방재 작업과 공기질 측정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30여 분 지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최근 마무리한 가운데, SK하이닉스 노조가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의 복지를 사측에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노조가 이번 협상에서 삼성전자의 최대 5억 원 규모 주택안정자금 지원 제도를 참고해 대출 한도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이르면 이달부터 2026년 임금협상을 사측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사는 최근 임금협상에서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 신설과 복지제도 개선 등을 합의한 만큼, SK하이닉스 노조 역시 비슷한 수준의 요구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중에서도 SK하이닉스 직원들 사이에서는 주택자금 지원 확대에 대해 목소리를 키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된 협상에서 무주택 임직원에게 주택 구입 자금 최대 5억 원과 전세 자금 최대 3억 원을 연 1.5% 금리로 지원하는 사내 주택대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낮은 이자율로 10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10년 상환할 수 있도록 선택지도 마련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삼성전자와 동일한 1.5% 금리로 지원하는 주택자금 지원 제
인싸잇=이서호 기자 | LG전자가 마곡센터 협력업체 직원(A씨)의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해고 통보를 당했다”는 가해자 A씨의 주장을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9일 LG전자는 A씨의 “LG전자의 해고 통보에 분노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상세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사건 발생(5월 27일 오전 11시 13분경) 전인 지난 12일, 업무역량 부족을 이유로 A씨 소속 회사에 담당자 교체를 요구했다. 이에 A씨 소속 회사 담당 임원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 20분경 그와 단독 면담을 진행하고 ‘LG전자와의 프로젝트 제외 및 회사 내 타 프로젝트로 전환’을 제안했다. LG전자는 이 면담에서 어떠한 해고 통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A씨가 지난 4월 30일 자로 정년에 도달한 이후에도 소속 회사와 추가 1년간의 정년 후 재고용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었다. 이에 LG전자와의 프로젝트 종료가 ‘사실상의 해고 통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면담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 43분경 종료됐다. A씨의 “평소 피해자들이 하대하고 무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LG전자 측은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인 HBM4E의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2월 6세대인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다음 세대 제품까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공급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세계 최초로 ‘HBM4E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HBM4E 공급을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보지 않는다. 향후 수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공급 역량과 기술적 우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HBM4E는 전작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핀당 동작 속도는 14Gbps에서 최대 16Gbps까지 지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 HBM4 대비 20%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또 단일 스택 기준 초과 3.6TB(테라바이트)의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차세대 AI 시스템의 연산 속도를 극대화했다. 용량 측면에서도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HBM4E 12단 제품은 48GB(기가바이트)의 고용량을 구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그룹과 만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젠슨 황과 공식적인 회동이 없었던 만큼, 이번 일정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LG 계열사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6’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 일정에서 젠슨 황은 LG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주요 인사들을 만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젠슨 황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피지컬 AI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LG그룹과 엔비디아는 로봇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하면서 로보틱스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
인싸잇=이서호 기자 |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고 최고 지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이 격화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이 상황을 우려하는 시선으로 내다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1750조 9604억 원, 1601조 4422억 원이다. 이를 합산한 비중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50%를 넘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와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포함하면 전체 코스피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55.23%까지 늘어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하반기만 하더라도 30%대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이들의 시가총액 합산 비중도 늘어났다. 특히 이 두 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급성장했고, 그 영향으로 주가가 오르면서 코스피 합산 비중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모델 학습을 위해 필요한 AI 반도체에는 GPU(그래픽처리장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