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반환소송’ 담당 검사들을 징계하라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진정서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수사나 징계를 게시할 만한 내용이 아니다”고 밝히며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담당 검사는 ‘尹 사단’ 의혹이 있는 검사다. 앞서 지난해 9월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반환소송’을 담당하는 정용환 검사, 황호석 검사가 반복되는 내용으로 기계적 상소를 거듭해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 징계 요구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의 신기련 검사는 23일자로 변 고문에게 발송된 신 검사 본인 명의 사건결정결과통지서를 통해 “조사 결과 피진정인들이 소송 수행 과정에서 관련 규정 등을 준수했고, 보고 및 결재 과정 등을 거친 후 소송 수행을 하는 등 부당한 소송행위라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며 “그 외 권한남용이나 부적절한 공권력 행사로 볼 만한 사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통보해왔다. 신기련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당시 이른바 ‘사법농단’ 수사팀에서 활동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재판 등에 관여했던 특수통이다. 신 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6월에는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 부
CBS 라디오가 지난달 자사 대담 방송으로 송출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문제로 허위로 드러난 주장을 계속했고 이는 언론의 보도를 넘어섰다' 취지 발언에 대해서 변희재 고문이 요구한 반론보도문을 24일자로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진중권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과 함께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문제를 다루는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 중에 진 교수는 “옛날에 변모 씨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구속됐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이런 문제 때문에”라며, “왜냐하면 허위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주장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언론의 보도를 넘어섰다는 것이잖아요”라며 변희재 고문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제기가 허위로 드러났다는 듯 단정해 발언했다. 이에 변 고문은 “허위 주장을 한 언론인으로 보도돼 이미지와 명예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고, 재판에도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다”며 방송 다음날 곧바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 및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변 고문은 조정신청서를 통해 “CBS ‘박재홍의 한판 승부’는 진중권의 입을 빌려 내가 허위로 드러난 주장(
일본을 대표하는 반공보수 언론이 한국 해군 구축함에 의한 일본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 문제가 한일정상회담 이후 있었던 양국 공동 기자회견에서 언급되지 않은 사실을 곧바로 비판하고 나섰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은 정상회담이 있었던 16일자 저녁 ‘레이더 조사(照射) 문제에 항의 없어 ‘유감’, 니시오카 쓰토무 씨가 보는 일·한 정상회담(レーダー照射問題で抗議なしは「残念」 西岡力氏 日韓首脳会談)’ 제하 기사를 통해 현재 취재차 한국을 방문 중인 일본의 대표적인 ‘코리아 워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의 한일정상회담 분석 담화(談話)를 소개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한국 언론은 윤 대통령이 전시 노동자 문제로 일본에 크게 양보했으니 기시다 수상이 분명한 사과의 말을 할지 주목하고 있었다. 한국의 거리에는 ‘일본이 잘못한 일에 대해서 왜 한국이 돈을 지불하느냐’는 내용의 좌파 야당측 현수막이 곳곳에 보였다”면서 “이런 가운데 과거사 인식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입장만 표명하고서 새로운 사과를 하지 않은 수상의 자세는 평가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한국에서 다음 정권이 좌파로 넘어가면 반드시 이번 해법은 뒤집힐 것이라고 각오하고 일본은 한국과 사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정치 노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다. 최서원 씨는 16일 ‘성제준TV'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이념에 침몰한 사회’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성제준TV'는 과거 강용석·김세의의 ‘가로세로연구소'와 합세해 최서원 불륜설을 유포시켰던 전력이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편지에서 최 씨는 자신과 대장동 사건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씨는 “(내가)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말도 되지 않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도 못하는 헛소리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견딜 수 없어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쓴다”며 “안민석 씨의 말은 진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모두 메가톤급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안민석 씨의 말대로 부디 특검으로 대장동과 50억 클럽 몸통을 밝히시길 바란다”며 “김만배와 누구든 있지도 않은 대장동의 관한 거짓 유포는 싹다 고소해버릴테니 기다리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씨는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언제부터 안민석 씨와 민주
오는 18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남대문 방향 대로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외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된다. 총궐기대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양희삼 목사,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윤석열 정권 타도를 위한 진보‧중도‧보수 합작 결의대회와 밴드 타카피의 공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사인회 및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신간 야외 출판기념식 등이 열린다.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는 지난 12일 부산에서도 실시됐던 바 있다. 당시 집회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는 촛불행동의 ‘3월 전국 집중촛불’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촛불행동 측은 오후 3시부터 대통령 집무실 앞과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오후 5시)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주 영등포의 S 교회에 영등포을 지역구의 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함께 나타났다. 박지원 전 원장은 최근까지도 주말마다 목포의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지원 전 원장이 내년 총선에 기존 지역구인 목포가 아닌 영등포 쪽에 출마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오는 12일, 부산서 진보‧중도‧보수 합작 ‘尹‧韓 타도’ 총궐기대회 열린다 대구서 열린 ‘윤석열 퇴진’ 태극기-촛불 합작 집회… 성황리에 마무리 [포토] 태극기와 촛불, 보수의 중심 대구에서 윤석열 타도를 외치다 [변희재칼럼] 박근혜 대통령님, 진실에 대한 절실함과 진실의 위대함을 알려주십시오! 안진걸·변희재, “윤석열 퇴진을 위한” 연합 산행 촛불집회 연단 오른 변희재 “보수들 돌려세워 尹 퇴진 집회 참여시킬 것” 최대집‧변희재, 주말 강추위에도 남대문서 윤석열 퇴진 태극기 집회 개최 최대집‧변희
재벌 개혁 관련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와 기독교인 사회참여 진보좌파 시민단체인 민주시민기독연대가 공동으로 최태원 SK그룹 및 SKT 회장에게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검찰 조작수사 가담 의혹에 대한 공식 질의에 나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 13일,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그리고 민주시민기독연대 대표 양희삼 목사는 수신인이 SK그룹, SKT, 최태원 회장인 정식 질의 공문을 통해서 한때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으로 알려졌던 모종의 태블릿 기기에 대한 조작 의혹과 관련 세 가지 질의를 던졌다. 첫 번째 질의는 그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기사, 칼럼, 저서 등을 통해 최태원 회장을 공개적으로 검찰의 태블릿 조작수사 공범으로 명시적으로 지목한 데 대한 최 회장의 입장이다. 이들은 “변희재 씨는 귀하를 범죄자로 지목하며 일찌감치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며 “이에 대한 귀하의 입장은 무엇이며, 또한 귀하나 ㈜SKT가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무고죄 고소와 같은 법적 대응을 전혀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들의 두 번째 질의는 보다 구체적인 SKT의 태블릿 계약서 조작 가담 의혹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12일,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한동훈 퇴진’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우천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을 비롯해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김준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백은종 대표는 최근 운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와 관련해 “일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독도가 아니라 제주도까지 갖다바칠 기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에 저와 정대택 회장, 안해욱 회장 등 3총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강민구 대표는 “진보‧보수 국민들이 다 모여서 검찰 독재, 윤석열 독재를 막아내야하지 않겠냐”며 “검착 독재를 막고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공지] 좌우중도보수합작집회 장소가 부산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서면역 쥬디스태화백화점 인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외치는 진보‧중도‧보수 합작 총궐기대회가 오는 12일(일요일) 오후 4시 부산 서면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서울의 소리, 민주시민기독연대, 미디어워치, 턴라이트, 윤석열한동훈심판정통보수연대, 민생경제연구소, 통영촛불행동, 창원촛불행동, 인천촛불행동, 울산촛불행동, 김해‧양산촛불행동, 양문석팬클럽, 대경더민주포럼 등이 함께 하며, 밴드 타카피와 태극기 촛불연합 퍼포먼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양희삼 목사, 양문석 전 방통위원,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실규명위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연설도 예정됐다. 이번 집회는 미디어워치TV, 김용민TV, 서울의소리TV, 턴라이트TV, 든든양문석TV, 우희종소리TV, 임세은TV, 안질걸TV, 올인방송, 나두잼TV, 황기자TV, 김성수
기성 언론이 회피하고 있는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대대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진보좌파 진영의 유력 매체 ‘뉴스타파’의 봉지욱 기자도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봉지욱 기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형집행정지가 또 다시 연장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최 씨에 대한 사면설이 현 정권에서 거론된 적도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황당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종합하니 심상치 않다”고 밝혔다. 봉 기자는 “그 배경 중 하나로 박영수 특검이 확보한 최순실 태블릿이 거론된다”고 말했다. 얼마전 미디어워치가 확보해 포렌식 감정으로 기기 조작을 밝혀낸 제2태블릿, 즉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했다고 알려진 태블릿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 기기는 박영수 특검에서도 윤석열·한동훈의 수사 제4팀이 수사했다. 봉 기자는 “당시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건 핵심 관계자의 얘기가 있었는데 정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어쨌든 그것이 진실이라면 드러날 수밖에 없을테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만약 여론을 거슬려 특별사면을 단행한다면 그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로 의심받을 수도 있다”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저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 두 번째 출판기념회가 경남 창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헌법수호연대가 주관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 25일 오후 4시 경상남도 창원시 대원동에 위치한 클라우드아트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저자인 변 대표고문을 비롯해 김영수 경남여성신문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 대표 등 약 7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대표고문은 ‘나.그.저.알’에 대해 “이 책은 의혹제기가 아니라 범죄사실을 확정한 책”이라며 “그래서 책 제목에다가 ‘날조했다’는 표현을 집어넣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일국의 대통령, 법무부 장관이 범죄자라고 지목한 책을 유통시키고 있는데 법무부나 검찰이나 대통령실 등에선 미디어워치에 항의 전화 한통 안했고, 출판금지가처분 소송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며 “대응을 못하고 있는건 (이들이) 그냥 범죄자라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변 대표고문은 “태극기와 촛불을 든 사람들은 다들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좌우) 양 진영의 감정들이 악화돼 서로가 벽을 쌓았다”며 “그 벽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앞서) 변희재 씨가 허위로 드러난 주장을 계속 하여서 언론의 보도를 넘어섰기에 구속되었다”는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의 발언을 여과없이 보도한 CBS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23일, 변 고문은 언중위에 제출한 조정신청서를 통해 “잘못된 보도로 인해 허위 주장을 한 언론인으로 보도되어 이미지와 명예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고, 현재 받고 있는 재판에도 불이익을 받을 여지가 있어 CBS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대해 정정보도를 구하는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진 교수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은 해당 방송에서 검찰이 강진구 더탐사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문제와 관련해 대담을 나눴다. 당시 김 소장은 진 교수에게 “언론사 기자가 자기의 주장을 언론을 통해서 한 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입장에서, 한동훈 장관이 지금 하는 것처럼 무조건 다 고발해서 구속을 시켜서 집어넣는 것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법인지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인데, 작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진 교수는 “모든 언론인들에 대해
천공이 지난해 3월경 한남동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이 과연 법적 근거가 있는지가 뒤늦게 도마에 오르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공개한 답변서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촬영된 육군참모총장 공관 CCTV 영상을 제출해 달라는 김 의원의 요구에 국방부는 “개인정보보호법, 국방본부 보안업무 및 청사출입관리 예규(이하 ‘국방부 출입 예규’)에 따라 영상을 관리하고 있으며, 보존 기간을 30일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언론들은 15일경 육참총장 공관 CCTV 영상이 삭제되었다는 기사를 일제히 쏟아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육참총장 공관 내부를 촬영한 CCTV 영상의 경우, 국방부가 법적 근거로 내세운 ‘개인정보보호법’이나 ‘국방부 출입 예규’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법, ‘공개된 장소’를 촬영한 CCTV에만 적용 개인정보보호법에서의 CCTV 관련 규정, 예컨대 흔히들 알고 있는 CCTV 영상 수집 후 30일 이내 보관 규정은 ‘공개된 장소’에 설치·운영되는 CCTV에만 적용된다. 여기서 ‘공개된 장소’는 “공원, 도로, 지하철, 상가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