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명망가 23인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진영의 서정욱 변호사에 이어 성창경 성창경TV 대표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4일,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조우석 전 KBS 이사, 권순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정안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 23인은 성명을 내고 “박근혜 탄핵 위해 태블릿 조작한 한동훈은 우리도 고소하라”고 한 전 대표를 저격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서정욱 변호사에 이어 성창경 성창경TV 대표까지 고소했다. 서 변호사와 성 대표는 한동훈의 현대고등학교 인맥 등으로 검찰을 움직인다는 등의 비판적 내용을 방송했다”며 “권력자를 대상으로 한 이런 정도의 논평은 논객이 비판과 경고 차원에서 얼마든지 공개할 수 있는 것이고, 권력자로서는 수위가 과하다 싶으면 그냥 반론으로 대응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서정욱 변호사와 성창경 대표는 박근혜 탄핵 무효 운동 때부터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보수적 가치를 위해 함께 싸워온 보수의 동지”라며 “상식적으로 같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박근혜 탄핵 문제와 윤석열 탄핵 문제를 동시에 다룬 저서 ‘두 번의 사기탄핵, 내각제를 노렸다’ 출간을 위해 북펀딩을 진행한다 변희재 대표는 24일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두 번의 사기탄핵, 내각제를 노렸다’ 북 펀딩을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려 이같이 밝혔다. 변 대표에 따르면 북펀딩 목표액은 3천만 원으로 이는 책 1만 부 인쇄에 필요한 인쇄비와 책 디자인 비용 등으로 쓰인다. 펀드 가입 방법은 신한은행 110-573-927298(예금주 변희재)에 (1인당 30만원 이상) 입금한 후, 책을 배송 받을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pyein10@naver.com 메일로 보내면 된다. 펀드 가입자들은 4월 말 책이 출간된 후 변 대표가 사인한 2권의 책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변 대표는 “미디어워치가 기존에 발간한 4권의 책 모두 1만 권을 넘었기에, 1만 권을 기준으로 할 때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미디어워치 측에 권당 1만 원(정가 1만 9천 원 예상), 즉 1만 부면 1억 원 정도의 수익이 들어온다”며 “4월 말 출간하면 온라인 서점의 경우 바로 현찰 결제를 해주기에 북펀딩 3천만 원은 바로 상환이 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정민영 등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특검 제4팀을 상대로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이하 ‘제2태블릿’) 조작 손배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관련 재판에서 이들의 결정적인 증거인멸과 증거조작 혐의가 잡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단독 재판부(재판장 이회기 부장판사)는 원고 측인 변희재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과거 국정농단 특검 수사 당시의 제2태블릿에 대한 포렌식 수사보고서 및 기록을 제출하라고 지난달 24일자로 서울중앙지검에 문서제출을 명령했다. 관련 검찰의 회신이 이번달 21일자로 법원에 당도했다. 특검 제4팀은 2017년 1월 5일에 최서원의 조카 장시호로부터 제2태블릿을 임의제출 받았고 이날 바로 포렌식 작업을 했다고 일주일여 후인 1월 11일 당시 특검 이규철 대변인 명의로 발표했다. 당시 이규철 대변인은 “태블릿PC의 연락처 정보가 최순실 씨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으로 돼 있었고, 주로 사용한 이메일의 계정 역시 최 씨가 예전에 쓰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블릿PC의 비밀 패턴도 최 씨 휴대전화와 같다. 특검팀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태블릿PC를 복원했기 때문에 재감정은 필요없다”고 밝혔으며
이재명에 줄선 어용 논객들이 근 한달여간 “무조건 8:0 탄핵 조기 인용”이란 거짓말을 남발하는 사이, 유시민 작가만이 최근 탄핵 기각 가능성을 짚고 있어 주목된다. 물론 유시민 작가 역시 이제껏 100% 탄핵 인용 거짓 선동을 해왔던 인물이다. 그러나 유 작가는 이번주 수요일 매불쇼에 출연, “탄핵이 기각될 확률이 0.001%지만 기각될 수 있다고 친다.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난 뭘 하지? 어떻게 하지, 이 생각을 뒷머리로 한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무차별 탄핵 조기 인용이란 거짓선동에 앞장섰던 MC 최욱이 화들짝 놀라 제지했으나, 유 작가는 “우리 인간사회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든 일이 다 벌어진다. 정말 긴장되고 흥미진진하지 않냐”는 표현까지 썼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시USA 등 친 이재명 커뮤니티에서도 만약 이재명 대표가 법원의 당선무효형 등으로 출마가 불가능해지면 유시민 작가를 대통령으로 밀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유 작가 이전에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지역언론들과의 간담회에서 “만약 이재명 대표가 나갈 수 없게 된다면, 내가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탄핵 조기 인용 거짓선동꾼들이 사
[편집자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21일(금) 오후 2시로 예정된 고소인 조사에서 변희재 대표가 제출할 ‘수사요청서’를 칼럼 형식으로 공개합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고소인 변희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당시에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조작한 혐의를 밝혀내어 촛불 운동가들과 함께 이들의 자백을 촉구하는 집회를 30차례 이상 개최한 바 있습니다. 고소인 변희재는 특히 지난해 8월경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의 한동훈 등 검찰 규탄 집회에 참여, 거기서 피고소인 박선원을 소개받아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고소인 변희재는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의 전모를 설명한 바 있고, 이에 피고소인 박선원은 아사히신문사 기자의 전화번호를 건네주며 고소인 변희재에게 도움의 의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즉, 고소인 변희재는 피고소인 박선원의 주장처럼 윤석열 탄핵을 방해한다거나 다른 목적으로 피고소인 박선원을 음해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인물입니다. 다만, 고소인 변희재는 박근혜 탄핵 당시의 태블릿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정청래 등 국회 소추단이 윤석열 탄핵안에서 내란죄를 자의적으로 뺀 것이 결국 절차적 흠결로 남아 탄핵안 각하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이에 똑같은 맥락에서 뇌물죄가 삭제된 채 ‘직업선택의 자유침해’라는 국회 소추안에 전혀 없는 다른 사유로 탄핵당한 박근혜와 관련해서도 탄핵 무효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자 박근혜 탄핵 절차 당시 국회 소추단장인 권성동과 야합해 국회 탄핵안을 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탄핵안을 작성했던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기 변명을 하고 나섰다. 강일원 전 재판관은 지난 3월 2일 매일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윤석열 탄핵안과 박근혜 탄핵안, 그리고 노무현 탄핵안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강 전 재판관은 먼저 윤석열과 관련한 탄핵심판 절차에 대해서 “국회는 탄핵소추안에 내란죄를 탄핵 사유로 기재했는데, 국회 대리인단이 내란죄 부분을 철회했다. 주요 탄핵 사유의 철회가 가능한지 그 절차는 어떤 것인지 헌법이나 법률에는 규정이 없다”며, “과거에 있었던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 중에도 이와 유사한 논의가 있었지만, 당시 문제가 된 탄핵 사유 중 형사범죄와 관련된 사항은,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은 자신이 키운 사냥개인 윤석열을 지원하고 자당의 이재명은 비토했다는 설이 파다했다. 실제로 문재인은 윤석열이 정권의 검찰총장 직을 내던지고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는 과정 내내 “윤석열은 우리 검찰총장이다. 절대 정치할 리 없다”며 비호만 했을 뿐이다. 특히 윤석열이 문재인의 설명과 달리 결국 야당 후보로서 대선에 출마했을 때도 단 한마디의 유감표명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윤석열은 이에 보은하는 차원에서 문재인을 수사하거나 구속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들이 많았다. 윤석열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늘 사람에게 충성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윤석열의 검찰은 지금 이 시점까지도 문재인을 직접 수사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 당시의 실세들인 임종석, 박지원 등등은 모두 무사하다. 그런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있을 때 박근혜와 이명박은 물론 보수인사 200여 명은 아예 ‘도륙’을 했다. 당시 윤석열과 함께 보수인사 ‘도륙’에 앞장섰던 한동훈은 이 시절을 자신의 ‘화양연화’라 자랑하기도 했다. 이런 윤석열과 문재인의 특수관계를 고려했을 때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장시호 제출 태블릿(‘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건으로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정민영 등 박근혜 특검수사 제4팀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최서원의 회계비서 안모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희재 대표는 해당 태블릿을 조사한 이후 줄곧 안모 씨가 사용한 태블릿이라고 주장해왔다. 그 근거로 태블릿의 전화번호 끝번호가 안모 씨의 전화번호와 같은 9233이라는 점, 안모 씨 개인만이 사용해온 hohojoung@naver.com 메일 사용 기록이 태블릿에 남아있다는 점, 해당 태블릿만 안모 씨가 개인계좌에서 비용을 지급했다는 점 등이다. 문제는 특검 제4팀이 장시호 태블릿 관련 안모 씨에게 아무 것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정적 증거인 전화번호 끝자리가 같다는 점은 숨겼고, hohojoung@naver.com 메일도 안모 씨에게 아무런 확인없이 최서원이 사용했다고 발표하는 식이었다. 특히 특검은 안모 씨는 물론 최서원에게도 확인하지 않고 2015년 10월 12일 스마트폰 판매점인 아진무선에 이 둘이 함께 방문해서 해당 태블릿을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안모 씨는 미디어워치에 “해당 날짜에 최서원과 아진무선에 함께 방문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지난 목요일부터 범 보수진영에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안을 ‘기각’을 하지 않고 ‘각하’를 할 것이라는 정보보고가 꾸준히 돌고 있다. 이미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에서 4:4로 갈린 이후부터 헌법재판관들은 자신들을 추천해준 진영에 따라 매번 평의 때 4:4로 의견이 엇갈렸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목요일에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및 검사 3인 탄핵 때는 8:0으로 기각으로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일치되었다. 이 부분이 헌법재판소의 좌우 재판관들이 일정 정도 단일안을 합의했다는 유력한 정황증거가 되고 있다. 이미 수차례 평의 때 탄핵 인용 VS 탄핵 기각 구도에선 4:4 벽이 깨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탄핵 인용에 필요한 6명을 채우지 못해서 탄핵 기각으로 결정이 난다. 그런데 탄핵 기각으로 결정이 나면 윤석열의 계엄 사태 관련해선 다시는 탄핵안을 올릴 수 없다. 현재 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안의 핵심은 과연 윤석열이 정치인 불법 체포를 지시했느냐 여부이다. 군 장성마다 의견이 엇갈렸지만 이는 가장 결정적인 스모킹건으로 인식되었다. 결과적으로 홍장원 메모는 조작되었고, 곽종근 증언의 배경에는 회유와 협박이 난무했던 것으로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채널A에서 기획한 정규재 전 펜앤드마이크 주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담에서 예상치 않게 박근혜 탄핵 당시의 태블릿 조작 이슈가 터져나왔다. ▶ 정규재 :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제에 대해서 이건 뭔가 잘못된 것 같다든가 어떤 종류의 정치적 리뷰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 이재명 : 저는 우리 정 대표님이 계속 거기 생각이 깊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진실을 아직은 정확하게 모릅니다. 저희는 공식 결정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하여튼 일부는 무죄, 일부는 어쨌든 뭘 파괴한 건 아니고 하여튼 누군가의 부정 행위를 방치 또는 묵인, 동조했다, 이런 정도인 것 같아요, 보니까. 그것도 대통령으로서는 책임져야 될 일이라는 게 아마 그때 당시 결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팩트가 다르다는 주장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건 주장이죠. ▶ 정규재 :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죠. ▶ 이재명 : 그러니까. 저도 누군가 변 모 씨가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봤고. 우리 당에 있는 주요 인사도 그 주장을 해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한번 따져보자. 사실은 제가 당내에서도 이게 그냥 하는 빈말이거나
노골적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호하는 유튜브 채널 ‘사장 남천동’의 운영자 임경빈, 오창석 등이 윤석열 탄핵안이 기각되면 “내란 폭동을 시작하겠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3월 10일자 방송 ‘[미래 대통령 오창석] 도야지가 김치찌개를 처먹어도 기차는 간다!’ 편에서 “기각 되면 총드는 수 밖에 없다”, “정치적 내전이 아닌 진짜 내전이 일어날거다”, “"내가 12월 3일에 한 일이 불법인 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 “총들고 주요 요인 암살 같은거 하겠다”, “일찍 죽느냐 늦게 죽느냐의 차이다”라며 사실상 내란폭동을 선동했다. 해당 방송을 지켜보던 구독자들도 실방 댓글에서 “석열이 복귀하면 전쟁이고 피흘려야죠.”, “총상 포수들 출동합시다”, “광주 사태 나는 거지”, “화염병 안고 적진으로” 등등 내란 폭동 선동을 이어갔다. 해당 방송은 9시간만에 무려 27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의 유튜브 채널 운영자 임경빈에 대해서는 최근 유시민 작가가 “눈여겨 볼 만한 비평가”라며 자신도 즐겨본다고 추천한 바도 있다.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매불쇼 등 이재명에 줄선 유튜브 채널은 유시민, 최강욱 등이 앞장서서 윤석열은 석방은
‘최순실 태블릿’의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신규계약서는 물론, 이 이동통신 신규계약서가 조작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SK텔레콤이 제출한 청소년 이동전화 계약서에서도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실 선임행정관의 필적이 재차 확인됐다. 10일, 대진문서감정원은 김한수 전 행정관의 검찰 진술조서 등과 ‘최순실 태블릿’ 이동통신 신규계약서, 청소년 이동전화 신규계약서 등 필체를 분석한 감정 결과서를 의뢰인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게 발송했다. 대진문서감정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출신 진명수 감정인이 대표로 있는 사설감정기관으로 최근 윤석열 탄핵의 스모킹 건이라 했던 홍장원 메모버전4의 가필 부분의 필체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것이라 감정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진문서감정원은 감정서에서 “신규계약서 및 단말기 할부매매 계약서(1, 3쪽)의 필적과 청소년 이동전화 신규계약서 및 단말기 할부매매(1, 3쪽) 계약서의 필적은 서로 동일한 필적으로 추정된다”며 “서비스 신규계약서 및 단말기 할부매매 계약서(1, 3쪽)의 필적과 김한수 작성 증언거부 고지에 관한 설명서, 선서, 진술조서 및 수사 과정 확인서 등의 필적도 서로 동일한 필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변대표는 박선원 측에 지난주까지 고소하여 필적의 진실을 가려보자 제안했으나 박선원 측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자, 반대로 변대표가 고소하게 된 것. 변 대표는 고소장에서 “고소인 변희재는 피고소인 박선원이 지난해 12월 11일, 국회에서 공개한 일명 ‘홍장원 메모의 가필 부분’에 대해 문서감정 업체인 대진문서감정원에 해당 메모의 필적 감정을 의뢰하여 가필 부분이 홍장원이 아닌 박선원의 필체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아,이를 미디어워치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고소인 박선원은 2025. 2. 25.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우 음모론 전문매체의 홍장원 메모 필적 의혹 제기는 윤석열 탄핵위기에 몰린 내란 옹호 세력이 내란 사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악의적인 공작이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며, 본인과 본인의 미디어워치를 음해 비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소인 박선원은 2025. 2. 26.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이번 미디어워치의 필적 감정이 국정원의 공작인 양 더 구체적으로 허위비방을 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피고소인 박
법원 정기인사이동으로 태블릿 명예훼손죄 항소심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4-2부)가 재구성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재판장인 엄철 판사에 대한 기피신청을 예고했다. 지난달 법원의 정기 인사로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의 배석판사들인 이훈재 판사, 양지정 판사의 자리를 송중호 판사, 윤원묵 판사가 대신하게 됐다. 재판장인 엄철 판사만 그대로 태블릿 항소심 재판을 계속 맡는다. 재판부가 재구성됨에 따라 미디어워치의 변희재·황의원·이우희·오문영 피고인들 전원에 대한 변론이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본지 자문에 응한 한 변호사는 “새로운 판사들이 재판부에 보임한 만큼 공판절차 갱신에 있어서 이는 당연한 절차”라면서 “변론 재개를 하지 않는다면 재판부 구성을 달리해서 피고인들에 대해서 분리 선고를 할 수밖에 없는 데, 그런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변희재 대표는 태블릿 항소심 재판이 재개되는대로 엄철 재판장에 대해서 법관 기피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변 대표는 엄철 재판장 등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은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연구관 등에 대한 증인신문을 취소하자 방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