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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시총 순위·목표주가 후퇴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총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가운데, 삼성 계열사 주요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성과 보상 체계를 두고 노사 간 입장차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사 갈등은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이에 회사의 주가는 자연스레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동시에 시가총액 순위도 후퇴하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의 불씨는 지난해 사내에서 발생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었다. 노조는 단체협약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며 사측과 임단협 교섭을 이어왔으나, 13차례 협상에서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성과 보상 체계에서도 노사 갈등은 이어졌다. 노조는 1인당 3000만 원 격려금 지급과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임금 6.2%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파업 카드를 꺼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전면파업을 단행했고 6일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회사는 노조의 파업으로

    • 이서호 기자
    • 2026-05-21 21:28
  • 동국제약, 2026년 1Q 사상 최대 실적... ‘센텔리안24’ 수출 증가율 332%

    인싸잇=윤승배 기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필두로 한 헬스앤뷰티 사업의 성장세와 일반·전문의약품 사업의 견조한 판매 호조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15일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10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 8.0%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263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4% 늘었다. 개별기준으로 봤을 때 매출 2124억 원, 영업이익 233억 원, 당기순이익 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12.3%, 40.6% 증가했다. 동국제약의 이번 1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에는 사업 부문마다 고른 성장세와 매출 증가로 인한 판매관리비 효율화 그리고 헬스앤뷰티 사업을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국제약은 전통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책임지는 일반의약품(OTC) 및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최근 헬스앤뷰티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지난해 동국제약의 헬스앤뷰티 사업 매출은 3164억 원으로 전체 매출

    • 윤승배 기자
    • 2026-05-16 14:31
  • JW중외제약, 1Q 영업益 40% ↑...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성장세, 호실적 견인”

    인싸잇=윤승배 기자 | JW중외제약이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혈우병치료제 및 일반의약품 제품의 판매 호조로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JW중외제약은 12일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985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 40.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0%로, 순이익은 같은 기간 62.3% 증가한 285억 원에 달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1분기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6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을 보면,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인 ‘리바로젯’의 매출이 283억 원으로 같은 기간 21.0% 늘었다. 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군 제품의 매출은 512억 원에 달했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의 매출은 59.8% 증가한 231억 원으로,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페린젝트’의 매출은 같은 기간 35.6% 늘

    • 윤승배 기자
    • 2026-05-12 18:24
  • 한미약품, 전면 조직 개편 단행... “확고한 ‘원팀’ 체계 구축”

    인싸잇=윤승배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전면 조직 개편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더 확고히 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핵심 사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지난 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한미그룹이 ‘2030 중장기 비전’을 통해 발표한 그룹사 성장 전략 구체화의 후속 조치다. 당시 한미그룹은 비만과 안티에이징,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분야를 새로운 사업축으로 설정하고 핵심 사업인 신약·바이오 부문은 극대화하는 한편, 약품 외 사업군에서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 전반의 사업 연계 구조를 확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 1일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성장 ▲성장지원의 핵심 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하고, 오는 2030년을 향한 입체적인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캐시카우 창출을 주도할 ‘혁신성장부문’ 신설이다. 한미약품 핵심 과제인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국내외 안착을 위해 신제품개발센터, 마케팅센터, 평택제조센터, 의약혁신센터, 해외영업팀

    • 윤승배 기자
    • 2026-05-09 08:33
  • [금주의 제약·바이오 톡톡] 삼성바이오 결국 첫 전면파업...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3상 막바지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4월의 마지막 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주요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사 이래 전면파업 사태 이슈가 화제가 됐다. JW중외제약은 통풍 환자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임상 3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동국제약은 야구 시즌을 맞아 ‘마데카 패치 시리즈’ KBO 에디션을 출시했고, 동아제약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개념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바이오, 노사 협상 결렬... 결국 전면파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래 첫 전면파업 사태를 맞게 됐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 공정을 중단하면서 약 150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는 우선 노동절인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번 파업 이후에도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 노조가 재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해 총 13차례 교섭과 2차례 대표이사 간 미팅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측이 제안한 평균 14% 수준 임금 인상과 1인당 300

    • 윤승배 기자
    • 2026-05-02 08:44
  • 한미약품, 1Q 업계 최고 수준 영업益 달성... ‘中 법인 성장세’ 호실적 견인

    인싸잇=윤승배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와 중국 북경한미약품의 가파른 성장에 올해 1분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500억 원)을 올렸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도 주력인 의약품 도매 부문을 비롯해 자체 헬스케어 부문 등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3929억 원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511억 원을 올렸다. R&D(연구개발) 비용으로는 매출액 대비 16.6%인 652억 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도 1분기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에 따른 일회성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감에 영향을 받았다”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이번 1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776억 원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 윤승배 기자
    • 2026-04-30 20:38
  • [금주의 제약·바이오 톡톡] 法, 삼성바이오 노조 ‘전면파업’ 제동... 동국제약 ‘인사돌’, 국가산업대상 수상

    인싸잇=윤승배 기자 | 낮에 반팔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2026년 4월 넷째 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법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의 노동조합 전면파업을 금지하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이슈가 화제가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즉각 항고를 통해 노조의 파업 강행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을 받았고, JW중외제약의 계열사 JW생활건강은 메디컬 케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또 동국제약의 간판 제품 ‘인사돌’은 ‘2026 국가산업대상’의 잇몸약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동아제약은 배우 전지현과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法, ‘전면파업’ 예고 노조에 제동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예고한 전면파업을 제한했다. 인천지법 민사합의 21부(재판장 유아람)는 지난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제품의 변질·폐기와 직결되는 막바지 공정 ▲농축 및 버퍼교환 ▲원액 충전 ▲버퍼 공급을 중단할 수 없는 작업으로 보고 파업을 제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재판부가 인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즉각 항고를 제기할 방침이

    • 윤승배 기자
    • 2026-04-25 12:53
  • [금주의 제약·바이오 톡톡] 한미약품 비만신약 상용화 협의체 출범... 종근당, ‘위고비’ 도입에 외형 성장 전망

    인싸잇=윤승배 기자 |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2026년 4월 셋째 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한미약품이 올해 시판 허가를 예고한 비만신약의 상용화를 논의하는 공식 협의체 출범 소식이 화제가 됐다. 종근당은 비만치료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도입 효과에 따른 외형 성장의 전망이 나왔고, 동아제약의 구강청결 스프레이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ESG 경영 실천 평가에서 생명공학 부문 ‘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 비만신약 성공적 상용화 위해 매월 공식 모임 추진 한미약품이 연내 시판 허가를 예고한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의 상용화를 위한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 C&C 스퀘어에서 에페 상용화를 위한 의사결정과 논의를 진행할 전사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사 협의체는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발족식엔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황상연

    • 윤승배 기자
    • 2026-04-17 14:52
  • [금주의 제약·바이오 톡톡] 바이오의약품 1분기 수출액, 사상 최대... 삼성바이오 노사, 파업 둘러싼 치열한 법정공방

    인싸잇=윤승배 기자 | 꽃샘추위가 다가온 2026년 4월 둘째 주 제약·바이오 업계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2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슈가 화제가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파업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고, 한미약품은 미국암연구학회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사 중 최다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 사상 최대 액수 달성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바이오의약품의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분기보다 11.1% 증가한 20억 달러(약 2조 9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수출 대상국별로 스위스가 전체 수출액의 1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이 16.5%, 헝가리가 15%였다. 식약처는 유럽으로의 수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 수출 증가,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별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장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지위 확대가 구조적인 수출 증가를

    • 윤승배 기자
    • 2026-04-10 22:46
  • 동국제약, 10거래일간 주가 60%↑... 1조 매출 전망에 추가 상승 기대감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동국제약이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과 수익성 다변화 등의 성공으로 최근 10거래일 동안 무려 6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국제약이 올해 1조 원대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동국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67% 상승한 주당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대 상승률에서 거래를 시작한 동국제약은 오전 9시 16분경 10%대로 끌어올리며 주당 3만 원 선을 뚫었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이날을 포함해 최근 10거래일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고, 특히 이달 1일에는 전날보다 무려 22.88%나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3월 24일의 시가(1만 8260원)로부터 이날 주당 3만 50원의 현재가로 환산하면 무려 64% 이상이 오른 셈이다.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증시에 악재가 거듭되고 있음에도, 동국제약이 이 같은 폭발적인 상승을

    • 한민철 편집국장
    • 2026-04-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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