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신세계의 주가가 최근 50% 이상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지출 효과가 백화점 실적에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또 흑자 전환을 앞둔 면세점 사업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한다. 이에 회사의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며,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모양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신세계의 주가는 지난달 4일 시가(42만 3000원)부터 이달 4일 종가(65만 9000원)까지 55.8% 상승했다. 주가는 이달 들어서도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1일 시가(51만 원)부터 4일까지 불과 3거래일 만에 29.2%나 급등했다. 이날 신세계는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6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72만 20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전날 60만 원대로 오르며 최고가를 갱신한 지 단 하루 만에 70만 대로 오르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신세계 주가의 상승세는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 신세계 주가가 55.8% 상승하는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은 23.2% 상승했고, 롯데쇼핑은 2
인싸잇=이다현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오는 12일(현지시각) 나스닥 상장을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이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된다. “역대급 투자 기회”라는 기대와 “고평가 거품”이라는 경고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5억 5560만 주, 750억 달러 조달... 1조 7700억 달러 기업가치 스페이스X는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주당 135달러의 고정 공모가로 5억 5560만 주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7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로 이어지며, 인수단에는 추가로 8333만 주를 공모가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됐다. 옵션이 행사되면 추가로 112억 달러가 확보된다. 공모가 기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 7700억 달러로,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기록(1조 7000억 달러)을 넘어선다. 현재 시가총액 1조 6000억 달러 수준인 테슬라보다도 크다. 나스닥 상장 티커는 SPCX이며, 6월 8일 주간부터 시작되는 투자자 미팅을 거쳐 12일 거래 개시가 예정돼 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를 필두로 모건스탠리, 뱅
인싸잇=윤승배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중하위권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2주째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로써 6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는 매매가뿐 아니라, 전세가 역시 상승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는 남부권을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6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0.25%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강남3구 중 강남구(0.14%→0.21%)와 서초구(0.20%→0.21%)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15%)와 송파구(0.28%)는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밖에 동대문구(0.37%)는 답십리·휘경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동구(0.35%)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강북구(0.35%)는 미아·번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성북구(0.34%)는 길음·하월곡동, 중구(0.31%)는 신당·황학동, 강서구(0.31%)는 가양·화곡동 역세권, 영등포구(0.31%)는 대림·여의도동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또 강동구는 (0.12%→0.19%) 전주보다 소폭 상승률이 올랐다. 경기도(0.1
인싸잇=윤승배 기자 |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이달 19일부터 할메가커피, 왕할메가커피, 할메가미숫커피 등 3종의 가격을 각각 200원 인상한다. 이에 할메가커피는 기존 2100원에서 2300원,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에서 31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메가커피 측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할메가커피의 원료인 FD(동결건조)커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원인이 됐다는 입장이다.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커피의 경쟁사인 더벤티는 지난달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주요 제조 음료 가격을 100∼500원 올렸다. 또 지난 3월에는 바나프레소가 디카페인·콜드브루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최대 700원 인상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스틱 커피와 커피 믹스 제품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커피빈은 이달부터 바닐라라떼 막대형 포장의 스틱 커피 가격을 최대 8.1% 인상했다. 올해 1월 일부 드립 커피 메뉴와 디카페인 원두 변경 옵션 가격을 200∼300원 올린 지 5개월 만의 추가 인상 단행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증시 상승세를 이끌어온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08포인트(1.84%) 하락한 8639.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7.67포인트(2.02%) 내린 8623.82로 출발한 뒤 장 중 한때 8577.30까지 밀렸으나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증시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였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6조 952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5조 158억 원, 기관은 1조 8091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7일 이후 1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2월 10일부터 3월 4일까지 이어진 17 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넘어서는 장기 매도 기록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대형 기술주와 그룹주들의 하락이 두드러
인싸잇=이서호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논란으로 불매 직격탄을 맞는 가운데,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권에 등장하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스타벅스 5만 원 교환권은 카페 교환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 4위는 3만 원 교환권 등이 순위권에 오르며 카페 카테고리 선두를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벅스는 교환권 카테고리로 범위를 확장해도 순위권에 들었다. 배달의민족과 올리브영 등에 이어 6위와 7위를 차지하며,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등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당시 뭇매를 맞았던 분위기와 상반된 결과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월 18일이라는 날짜와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사용된 점을 꼬집으며 5·18민주화운동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한 점이 불씨가 됐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번지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또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삼성중공업이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4.15%) 오른 2만 885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8.84% 급등한 3만 150원까지 올랐다. 이날 삼성중공업의 상승세는 최근 발표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가 주가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북미 지역에서 약 4조 3301억 원 규모의 FLNG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따낸 FLNG 프로젝트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생산, 정제한 뒤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수행하는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다. 일반 상선보다 기술 난도가 높고 계약 규모도 커 조선업계의 대표적인 고수익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매출 10조 6500억 원의 약 40%에 달한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FLNG 시장에서 약 64%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한 팀코리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토교통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웨이저자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 시각 기준) 대만 타이베이에서 웨이저자 회장을 회동했다. 지난 2024년 6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자리로, 그동안 다져온 양사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와 TSMC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AI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을 비롯해 첨단 패키징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은 엔비디아가 내놓는 차세대 AI 가속기와 관련이 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SK하이닉스의 HBM6는 TSMC의 12나노 베이스 다이와 5세대 10나노급 D램(1b) 공정을 활용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공급 병목현상 해결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보유한 AI 메모리 기술과 TSMC 파운드리 역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