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8년 치러질 제23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보다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총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로, 두 응답 간 격차는 13%p였다. 의견 유보는 18%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정부 견제론이 55%로 여당 지원론(30%)을 25%p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도 견제론이 52%, 지원론이 31%로 격차가 21%p에 달했다. 충청권과 대구·경북에서도 견제론이 각각 49%, 53%로 지원론을 앞섰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에서는 정부 지원론이 60%로 견제론(23%)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견제론이 40%, 지원론이 36%로 격차가 4%p에 그쳤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3%는 여당
인싸잇=윤승배 기자 | CJ그룹이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예비입찰을 통과한 6개 후보에 더해 CJ그룹까지 가세하면서 인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 보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앙일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본입찰은 오는 19일 오후 마감될 예정이다. CJ그룹은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중앙일보 지분 9.24%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홀딩스(64.73%)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15.6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분이다. 기존 주주인 CJ그룹은 중앙일보 매각 절차가 시작된 이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왔다. 다만 CJ그룹은 지난달 진행된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중앙일보는 워크아웃 절차에 따라 주채권은행의 관리 아래 매각이 진행되고 있어 예비입찰에서 LOI를 제출한 원매자에게만 본입찰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CJ그룹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키움그룹 입장에서도 CJ그룹과의 협력은 지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놓고 주주와 직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주주들이 손실을 보는 사이 일부 직원들은 오히려 주가 하락을 반기는 분위기다. 성과급을 주식으로 받는 구조상 주가가 낮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48% 하락한 2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7월 28일 13.39%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지난 6월 고점(37만 4500원)과 비교하면 43.9%나 낮아졌다. 주가가 하락한 배경으로는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기술 추격과 증설에 따른 공급 확대가 있다. 회사의 장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도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힘을 보탰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가가 하락해 주주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가운데, 회사 직원들은 이 상황을 반기는 모양새다. 이는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수억 원대 성과급을
인싸잇=한민철·임종옥·이서호 기자 | “치폴레가 추구해온 높은 품질 기준과 브랜드 철학을 충실히 구현하고 국내 고객 눈높이에 부응하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 허희수 상미당홀딩스 사장이 치폴레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내놓은 포부다. 미국 현지에서 치폴레를 이용한 적이 있는 <인싸잇> 취재진은 허 사장이 약속한 ‘최상의 경험’을 어느 정도 충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치폴레 강남점을 직접 찾았다. 실제 이용 경험을 통해 국내 진출 초기 매장 운영의 장단점을 파악했고, 장점만큼이나 적지 않은 단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본지 취재진이 치폴레 강남점을 방문한 건 매장 개점 30분 전인 오전 11시 30분경이었다. 아직 점심시간 시작 전이었지만 소문대로 적지 않은 대기가 예상됐다. 대기 행렬은 인도에 설치된 벤치를 따라 인근 쉐이크쉑 앞 버스정류장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다. 매장 측은 고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브로셔를 제공했다. 오픈 직전에 담당 직원이 나와 벤치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객들을 매장 앞 대기선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취재진은 정확히 대기 1시간 만에 겨우 입장 직전 차례를 맞이했다. 대기 고객이 입장하는 문 옆에
인싸잇=유승진 기자 | 10월 3주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별로 30%대 중반에 머무는 가운데 부정 평가가 6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해당 기관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고, 대통령의 SNS 소통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KSOI가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9%, 부정 평가는 58.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9월 5주 차보다 3.6%p 하락해 KSOI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1.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37.4%, 부정 평가가 60.3%로 나타났다. 역시 직전 조사인 지난 5~6일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0.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9%p 상승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6%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세대 전반에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이용해 대학 입학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스마트 안경으로 시험 문제를 인식하고 AI가 생성한 풀이와 답안을 확인할 수 있어 대학과 교육 당국의 대응에도 비상이 걸렸다. 13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치러진 2027학년도 수시 자연·통합계열 수학 논술시험에서 AI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해당 수험생은 사전 확인 때는 일반 안경을 착용했지만, 시험이 시작된 뒤 스마트 안경으로 바꿔 쓴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관은 시험 도중 이를 발견해 안경을 수거했다. 해당 수험생은 시험 종료 후 스마트 안경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는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퇴실 조치는 하지 않았으며, 형사고발 여부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시립대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당시 감독관은 두꺼운 테의 안경을 수상하게 여겨 확인을 요청했고, 해당 수험생은 시험 도중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립대는 해당 수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증권을 사칭한 불법광고가 여전히 SNS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측은 해당 불법광고의 존재와 피해 우려를 인지하고 플랫폼 신고와 웹사이트 차단 요청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이를 여전히 막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신고와 제보 외에 근본적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면서 소비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삼성증권의 사명과 로고를 사용한 ‘무료 주식 교육’ 관련 광고 포스팅이 잇달아 노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증권의 주최’로 국내 주식의 투자 및 금융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톡을 통해 수강을 신청하면 급등주 리스트와 강의 녹화 영상 등을 받아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광고 페이지는 다른 대형 금융회사의 홍보물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삼성증권이 직접 주최한다는 문구를 노골적으로 내세우는 동시에,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의응답까지 정리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유사한 형태의 광고가 매우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일반 이용자가 삼성증권의 공식 홍보물로 판단하기 쉽다.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7.0%p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양당 지지율 순위가 오차범위 내에서 뒤바뀌었다.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국민의힘의 추격을 받아온 민주당이 결국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을 허용하면서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5.2%로 전주 대비 2.2%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6%p 상승한 61.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6.2%p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다. ‘잘 모름’은 3.4%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둘째 주 33.8%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넷째 주 37.9%까지 올랐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등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35%대로 주저앉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8.7%p 하락한 33.7%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61.4%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0.3%, 39.6%를 기록하며 0.7%p 차의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1%, 부정평가는 61.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였다. 부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2.1%로 과반을 넘었으며, ‘잘못하는 편’은 9.3%에 그쳤다. 긍정평가 중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는 26.8%, ‘잘하고 있는 편’은 10.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19~21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7.0%에서 37.1%로 0.1%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60.8%에서 61.4%로 0.6%p 상승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 중순 49.4%를 기록한 이후 9월 초 38.1%, 9월 하순 37.0%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37.
인싸잇=유승진 기자ㅣ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온라인과 정치권을 넘어 실제 극장 상영 중단으로까지 번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의 CGV가 영화를 상영작에서 제외한 가운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지역 극장과 OTT·광고 등으로 상영·유통 중단 요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일 영화계 등에 따르면 CGV 구미점은 전날부터 ‘암살자(들)’을 상영 시간표에서 제외했다. CGV 본사의 전국적인 상영 중단 조치는 아니다. 해당 지점은 본사 직영이 아닌 위탁 운영점으로 영화 편성은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며, 구미 지역 다른 영화관에서는 현재도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구미에서 영화에 대한 반발이 집중된 시점과 맞물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등 지역 18개 단체는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상영 중단을 요구하고, 구미지역 영화관들을 상대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의원 20명은 전날 국회에서 제작진의 사과와 영화 상영 중단을 촉구하고, 정부가 싱가포르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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