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현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역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인근 그랑프리엔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이번 선거의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스스로가 ‘강남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6년간 강남 지역구 4선 서울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 등의 경력을 토대로 강남을 글로벌 전략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강남구 주민들이 우려하는 재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TF 구성 등 주요 공약을 강조하며, 구청장이 된다면 이를 이행해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이 지역구인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 등 주요 인사들도 개소식을 찾아 김 후보를 격려했
인싸잇=이서호 기자 |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구성원에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이슈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직원이 남몰래 복지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1월 1억 원을 기부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99호 회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 중심으로 구성된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모임에 직장인이 이름이 올린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한다. 당시 A씨는 익명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뒤 모금회에 기부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금회 측은 ‘선행의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A씨를 설득했고 뒤늦게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모금회는 A씨가 “나름대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처음엔 부끄러웠다”며 “제가 다른 동료들의 기부 활동 소식을 접하며 동기 부여를 받았던 것처럼 제 소식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회사 밖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쿠팡에서 240만 원 상당의 애플 신형 아이패드가 80만 원대에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단시간에 2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수령했다는 인증글도 이어졌다. 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쿠팡에서 애플의 고성능 태블릿 제품군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 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83만 원에 등록됐다. 애플 공식 판매가 기준 해당 제품 가격은 239만 9000원으로, 쿠팡에 기재된 83만원은 정가보다 15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애플의 고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80만 원대에 노출되자 구매자들이 몰렸다. 이후 약 10분 만에 200여 대가 판매됐고,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쿠팡은 이후 가격을 220만 원대 수준으로 수정했고, 상품은 품절 처리됐다. 일부 구매자 실수령 인증… ‘회수 안 한다’ 주장도 나와 가격 수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서는 주문 성공 여부와 배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결제 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삼성이 노조의 파업 예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결국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논란을 가중하고 있다. 내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과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파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파업이 예정된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은 물론이고, 전국민적 반발이 상당함에도 파업에 물러설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노조 측이 파업 불참자의 명단을 색출하거나 이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수사 의뢰까지 이어지는 한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위원장은 동남아로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사측과 국민들의 노조 파업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다음 달 법원이 금지한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재 소분을 담당하는 조합원 60여 명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단체로 휴가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기로 했고, 오는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
인싸잇=유승진 기자 | 베트남에서 산에 조난된 대학생이 37시간 이상 ‘초코파이’와 계곡물로 버텨 생존했다는 소식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은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이 대학생에 건강 회복을 위해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다이남대학에 재학 중인 19세의 응우옌뚜안 씨는 이달 19일 친구들과 현지에서 등산에 나섰고, 정상에 등반한 뒤 내려오다 휴식을 취했다. 그 과정에서 일행과 멀어졌고 홀로 길을 잃었다. 그는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했고, 결국 밤이 되고 휴대폰 신호마저 끊기자 이동을 멈췄다. 이어 계곡 인근의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를 먹고 계곡물로 갈증을 해소하며 버텼다고 한다. 뚜안 씨가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된 일행은 당일 오후 6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베트남 경찰과 군·민병대 등 수백 명이 8개의 구조팀을 구성해 그를 찾아 나섰다. 이어 21일 오전 7시 15분쯤, 계곡을 따라 뚜안 씨의 이름을 부르며 수색하던 구조팀이 그를 발견했다. 이는 조난 3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4월 마지막 주 국내 증권업계는 증시 활황에 따른, ‘빚투’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연금 최강자’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70조 원 돌파 이슈가 화제가 됐다. 증시 활황에 빚투 또 최고치 국내 증시 활황에 빚을 내서 증시에 투자하는 규모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빚을 내서 투자하는 소위 ‘빚투’의 지표인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 6895억 원(4월 2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지난달 23일 역대 처음 35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지난달 10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달에만 2조 7000억 원이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는 10조 8780억 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4조 8116억 원으로 1600억 원이 늘었다. 신용융자 잔고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은 다시 신용 대출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돼 신용융자 및 증권담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4월의 마지막 주 국내 금융업계는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발표 이슈가 화제가 됐다. KB국민은행은 SSG닷컴과 쇼핑 및 금융의 경계를 허문 생활밀착형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섰고, 오는 9월 청라 이전을 앞둔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4% 상승했고, NH농협은행은 내달 30일까지 전국 자동화기기(ATM) 출금과 타행이체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KB금융·하나금융,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규모 금융지원 동참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및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각각 5년간 1조 원 그리고 4년간 총 4000억 원 규모의 민간벤처 모펀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우선 KB금융그룹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 원 규모 민간벤처 모펀드 출범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자금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KB금융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법인을 활용해 투자 기업의 글로벌 IR,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4월의 마지막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오리온의 창립 70년 만의 대기업 등극 이슈가 화제가 됐다. 풀무원다논의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고, 하이트진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쌀로 소주를 제조하며 제품의 질 극대화에 나선다. 오리온, 70년 만에 ‘식품 대기업’ 등극 오리온이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 1일까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한다.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은 오리온 등 102곳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5조 1430억 원을 기록해 5조 원 이상의 자산 보유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11개 기업집단 중 식품 기업으로는 오리온이 유일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른 공정위의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공시 의무를 보다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창립 이래 지난 70년간 초코파이와 포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4월의 마지막 주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는 한국콜마의 대기업 편입과 주요 기업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이슈가 화제가 됐다. CJ올리브영은 서울 광장시장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개점했고, 유니클로는 이달 22일 명동점 오픈을 앞두고 명동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콜마, 대기업 반열 등극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업 중 처음으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지난 1990년 직원 4명으로 출발한 지 36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5월 1일 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공정위는 매년 5월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이면 대기업집단, 10조 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5조 2430억 원으로 관련 기준을 충족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계열사별 자산 규모는 한국콜마 1조 5290억 원, HK이노엔 2조 969억 원, 콜마홀딩스 5461억 원, 콜마비앤에이치 5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콜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4월의 마지막 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주요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창사 이래 전면파업 사태 이슈가 화제가 됐다. JW중외제약은 통풍 환자들의 희망으로 불리는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임상 3상이 막바지에 돌입했다. 동국제약은 야구 시즌을 맞아 ‘마데카 패치 시리즈’ KBO 에디션을 출시했고, 동아제약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개념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바이오, 노사 협상 결렬... 결국 전면파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래 첫 전면파업 사태를 맞게 됐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 공정을 중단하면서 약 150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부는 우선 노동절인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번 파업 이후에도 노사 합의에 실패하면 노조가 재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해 총 13차례 교섭과 2차례 대표이사 간 미팅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측이 제안한 평균 14% 수준 임금 인상과 1인당 300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4월의 마지막 주 국내 건설업계는 주요 건설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와 한화·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정비사업 수주 이슈가 화제가 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조합에 맞춤형 금융 조건 제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과 조합원 금융 부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 지난달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서 ▲사업비 전액 한도 없는 최저금리 책임 조달 ▲이주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수수료 면제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대출 불필요) ▲분양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조합 운영비와 각종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뿐만 아니라 추가 이주비, 임차보증금 반환 비용 등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비를 자체 신용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사업 촉진비는 필수사업비 대비 최대 10배 이상 규모
인싸잇=강용석 | 지상파 방송은 곧 권력이었다. 지상파 방송 뉴스가 조·중·동과 함께 특종을 장악하며,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대통령까지 만들어 내고, 누군가를 악마로 혹은 천사로도 꾸며낼 능력이 있었다. 과거 필자가 알고 지낸 한 방송 기자는 “내가 마음먹고 방송 잘못 내면 회사 하나 망하게 할 수 있다”고 코웃음을 쳤는데, 아직도 그 거만하고 세상 다 가진 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그들은 방송 권력을 무기로 뉴스는 물론이고 드라마와 음악 등 문화 영상 콘텐츠 시장을 주도했다. 국민들이 지상파 방송을 보러 TV 앞에 모여들다 보니, 자연스레 광고 시장마저 장악했다. 기업마다 방송 중간에 광고를 경쟁적으로 넣으려 했다. 단가는 타협 따윈 없이 방송사가 부르는 게 값이었다. 백화점과 시장보다 방송에서 파는 게 곧 돈이 되다 보니 현대와 롯데, GS, 신세계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려 애를 썼다. 이는 옛날 옛적의 일이 아니다. 불과 200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 미디어 업계의 보편적 상황이었다.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포털에서 원하는 뉴스를 검색하고, 지상파 앵커보다 정치·시사 유튜버를 통해 많은 뉴스를 시청하며, TV 예능프로보다 먹방·여행 유튜버가
인싸잇=강인준 기자 | 국회가 만 18세 청년의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가가 대신 내주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2027년부터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없는 만 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1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2027년 1월 1일 이후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이며, 지원액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보험료 전액, 약 4만 2000원 수준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를 ‘청년의 노후 준비를 돕는 첫 단추’라고 설명한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가입기간 10년 이상일 때 받을 수 있고, 급여 수준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 본인의 가입기간,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문제는 이번 제도가 단순히 한 달 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애 첫 납부 이력이 생기면 이후 학업,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납부, 이른바 ‘추납’의 길이 열릴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을 현재 시점의 보험료로 과거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인싸잇=강용석 | 6·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당의 김부겸 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가 추경호 의원으로 확정됐다. 추경호 의원은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27일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구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을 지키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참배록에 적었다. 사실 이날 언론은 추 의원보다 ‘탈락한 다른 국민의힘 후보’에 더 관심이 많은 듯했다. 공전 배제(컷오프)로 반발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의 향후 선거 지원 여부의 질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 “대구 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뜻에 전적으로 같이하고 함께 해 주기로 했다”며 이 전 위원장 등의 지원을 기대했다. 이번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의 컷오프와 이에 대한 반발에 당사자만큼이나 다수의 보수 국민은 안타까워했다. 이 전 위원장은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그랬기에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며 불출마를 선언하며 보인 눈물은 상당수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봄 엽서 42 주광일 4월도 끝나갑니다. 봄꽃들 피었다 지고, 봄 숲 앞에 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4월이 끝나면 5월이 되겠지요. 허지만 나는, 어디로 가서 무엇이 될 것인지, 모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내 앞의 현실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5월이 되면 5월의 바람이 불고, 5월의 꿈이 5월의 햇빛 속에서 영글어가겠지요. 2026.4.2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이 6·3 재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천 신청 접수 하루 만에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한 뒤 단수 추천·경선·보류·재공모 방침을 한꺼번에 발표하며 공천 작업에 속도를 냈다. 대구 달성군에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인천 연수갑에는 박종진 인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고, 부산 북구갑은 이영풍 전 KBS 기자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간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가 정해진다.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출마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공천 결정을 보류되며 주요 지역 공천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재보궐선거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천 신청을 접수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10곳 가운데 7곳을 단수 추천하고, 부산 북구갑은 경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보류, 일부 지역은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대구 달성군은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첫 부산 일정에서 상인들과 악수한 뒤 손을 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지역 상인과 유권자를 모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하정우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앞두고 첫 지역 행보로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그러나 악수 직후 반복적으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야권은 하 전 수석의 행동을 지역 상인과 유권자에 대한 태도 문제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북갑 예비후보·지도부·대변인, ‘유권자에 태도 논란’ 공세 이에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들과 당 지도부, 대변인단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포시장 어머니들의 손은 닦아낼 ‘오물’이 아니라, 우리를 키워온 ‘훈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장관은 하 전 수석을 향해 “평생 지역을 일궈온 주민들을 자신과는 결코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으로 호칭하는 문제를 제기한 뒤 관련 논의가 정부 후원 학술회의로 이어졌다.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조선’ 호칭이 평화공존과 신뢰 구축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부는 헌법 질서와 국민적 공감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동영發 ‘조선’ 호칭 논쟁… 통일부 후원 학술회의서 공론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평화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을 기존처럼 ‘북한’으로 부를 것인지, 북한의 공식 국호 약칭인 ‘조선’으로 부를 수 있는지를 놓고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조선 관계’ ‘한조관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부처 내부 행사와 언론간담회 등에서도 북한이 남측을 ‘한국’ 또는 ‘대한민국’으로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도 북한 호칭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왔다. 학계 “상호존중의 언어”… 법조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대법원이 이른바 ‘서부지법 난동’으로 불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진입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18명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 등 17명에게 징역형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현장 기록을 위해 법원에 들어갔다고 주장해 온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 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형이 유지됐다. 이날 대법원 판단에 따라 피고인 14명은 징역 1년에서 4년의 실형이 확정됐고, 나머지 3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의 잘못이 없다고 보고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구속영장 발부 직후 법원 청사 진입… 시설물 파손 혐의 적용 이들은 지난해 1월 19일 오전 3시께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 정문과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청사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피고인은 법원 청사 후문을 강제로 열거나 담장을 넘어 법원 경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하거나 판사실을 수색한 혐의도 적용됐다. 일부는 윤석열 대통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 속에서도 유통업계가 호실적을 내고 있다. K컬처 열풍과 원화 약세가 맞물려 외국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반면 정작 K컬처 열풍을 이끈 엔터주는 이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 명, 소비 4조 1744억... 쇼핑이 44.8%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에만 206만 명이 입국해 월별 최대 실적도 함께 갈아치웠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5만 명(+29.0%)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 명(+20.2%), 대만 54만 명(+37.7%) 순이었다. 대만은 주요 국가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럽 등 원거리 시장에서도 69만 명이 방한하며 방한 시장의 다변화가 확인됐다. 크루즈는 338척이 입항해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고,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도 49.7%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소비는 4조 1744억 원으로 전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민주당 주도하 추진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 법안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입장문을 내고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 논의는 대한민국 예술교육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사 표명에 나섰다. 정준호 의원, 한예종 이전·대학원 설치 법안 발의 이번 논란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법안에는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 측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교육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법안을 추진했다. 또 정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예종의 전남광주 이전이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을 세계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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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잇=이다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5월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를 탈퇴한다. UAE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OPEC 산유량 기준 3위 회원국의 이탈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가격 조율 체계가 구조적으로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쿼터 없이 증산”…탈퇴 배경은 수하일 무함마드 알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사우디를 포함해 어떤 나라와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며 독자 결정임을 명확히 했다. UAE는 탈퇴 후 점진적 증산을 예고했다. UAE의 현재 원유 생산 능력은 하루 약 480만 배럴로, OPEC 쿼터에 따라 300만∼350만 배럴 수준으로 제한돼 왔다. UAE는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하루 500만 배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리서치 기업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지정학 분석 대표는 CNBC에 “UAE 이탈로 OPEC은 구조적으로 약화됐다"며 “잉여 생산 여력의 대부분이 사우디와 UAE에 집중돼 있었다”고 분석했다. 탈퇴 시점도 주목된다. 현재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
인싸잇=이다현 기자 | 미 국무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넣은 한정판 여권을 발행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의 얼굴이 미국 여권에 수록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연속적인 ‘자기 각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립선언문 위에 초상·금색 서명... 워싱턴 신청자엔 기본 배정 AP통신에 따르면 한정판 여권 내지 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공식 초상이 금색 서명 위에 배치된다. 표지에는 ‘United States of America’ 문구가 굵은 금색 글씨로 상단에, ‘Passport’가 하단에 인쇄되는 등 기존 여권과 배치가 역전된다. 뒷면 하단에는 13개 별 사이에 ‘250’이 새겨진 소형 금박 성조기가 들어간다. 발행 수량은 2만 5000~3만 부이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 워싱턴 D.C. 여권국에서 배포된다. 중요한 것은 선택 방식이다. 워싱턴 여권국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 한정판이 기본으로 배정되며, 기존 디자인을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이나 워싱턴 외 지역 여권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250주년을 축하하는 가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말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일 국방장관 간 ‘상호 방문’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6월 하순 서울을 방문해 안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6월 28~29일을 중심으로 구체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이 성사될 경우 고이즈미 방위상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정이 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양국 방위 당국 간 교류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 당시 양측이 합의한 국방장관 상호 방문 정례화의 후속 성격이 강하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회담했다. 당시 양측은 한일 수색·구조훈련인 SAREX 재개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우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당시 기자회견에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일본, 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하나의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미국의 동맹 가운데 어느 하나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 인터뷰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다층적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전영역 효과를 달성하는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성·드론·병력·레이더 등 각종 감시·탐지 수단이 포착한 정보를 항공기·함정·미사일 체계 등 다양한 타격 수단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전 과제는 우리가 함께 대응하도록 조직돼 있느냐, 아니면 사태 발생 후 허둥지둥 조율하려 드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들(미국의) 동맹 가운데 그 어느 것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재팬타임스>는 이번 발언을 두고 한반도를 북한 억지에 한정하지 않고, 동아시아 전체 방어망 속에서 바라보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이 한반도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중국 항공모함의 한국 관할 해역 진입이 지난해 8차례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군함과 군용기의 서해 인접 활동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군이 단순 항해를 넘어 한미 전력 운용 동향을 탐지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서해가 미중 군사 긴장의 또 다른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항모, 2025년 한국 관할 해역 8차례 진입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자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번 우리 관할 해역에 진입하며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를 보였다. 앞서 중국 항공모함은 지난 2020년 2회를 시작으로 2022년~2025년까지 각각 7회, 5회, 6회, 8회 서해에서 대한민국 관할 해역에 진입했다. 한국 측 관할 해역의 정확한 경계선은 군사 보안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해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과 상당 부분 겹치며, 외국 군함이 진입하면 해군이 감시와 추적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항모의 활동 증가는 중국 해군의 대양 진출 전략과 맞물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이어 신형 항공모함 푸젠함까지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종전 우선’ 제안을 검토했지만, 핵 문제 해결 없는 종전 합의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열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참모들과 함께 이란 측이 전달한 새로운 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과 관련한 대통령의 레드라인은 매우 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 사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란의 제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요구해 온 핵 관련 조건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고농축 우라늄 문제를 포함한 핵 프로그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 핵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자 이란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 합의를 우선 처리하고,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넘기자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측 제안에는 미국이 이란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