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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린어페어스 “유럽이 미국 없이 우크라이나 방어하려면 GDP 3%보다 더 많은 국방비 필요”

미국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전쟁)의 휴전을 추진하면서 전쟁 재발을 막기 위한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광물 공동채굴 계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미국의 강력한 이해관계를 형성해서 사실상 인계철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려고 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활동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면서 향후 우크라이나군의 방어력을 강화시킬 군사적 지원은 미국보다는 유럽연합(EU)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군 연구소의 선임 연구위원인 잭 와틀링(Jack Watling)이 기고한 “이제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전장(Europe’s War in Ukraine)”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미국의 정책 변화로 인해 유럽 국가은 미국의 지원 없이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자체적인 안보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이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잠재력을 갖추고는 있지만 미국의 지원 없이 이 책임을 떠맡기에는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칼럼은 미국이 현재까지는

臺 타이페이타임즈 “대만인이 제3국에서 中 공안에 체포될 수 있어”

중국 공산당이 전시사령부 건물 건설을 시작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대만을 침공할 준비에 나섰다는 각종 정황이 확인됐다. 여기에 중국이 해외에서 대만인들을 불법 체포해서 중국 본토로 보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대만 현지의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타임즈(Taipei Times)’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의 해외 세력을 조심하라(Beware China’s overseas arm)”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이 해외에서 대만인을 체포하려 할 수 있다는 정보 보고서를 인용하며 대만인들에게 해외 여행 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 대만 외교부의 보고서를 소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바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6월 대만 내 독립주의자들의 궐석 재판을 실시하고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22개 지침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를 경악시켰다. 그간 중국은 세계 곳곳에 경찰서를 운영하면서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 중 반정부 성향의 인사들을 협박해서 중국으로 송환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중국 국적자가 아닌 대만인까지도 중국 본토로 납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사설은 “대만 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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