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포린미디어워치 (해외언론)

전체기사 보기

美 워싱턴이그재미너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대량 공급으로 한국 등 동맹국 피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북한제 무기와 탄약에 크게 의존하던 러시아는 북한과 사실상의 안보조약을 체결했고, 이에 한국은 상황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직접 공급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방공 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을 먼저 주문한 동맹국들 대신 우크라이나에 먼저 제공하면서 동맹국들 사이에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취약한 군사산업 기반을 드러낸 패트리어트 재배치(Patriot missile diversions expose weak military-industrial base)”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일상적인 공습을 방어하기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위해 패트리어트를 지원하는 미국 정부의 결정이 원칙적으로는 옳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설은 이번 패트리어트 논란을 계기로 미국의 군사산업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드러났다고 언급

법원, L자 잠금패턴 조작 드러나자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일방 파행시켜

2년 만에 재개된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이 재판부가 노골적인 증거조사 중단을 선언하고 나오면서 결국 파행을 맞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심 제4-2형사부(나)(엄철, 이훈재, 양지정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에서 12차 공판을 열었다. 이번 공판은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서 L자 잠금패턴 조작 사실이 과학적, 객관적 기록으로 확정된 이후 열린 항소심 형사재판 첫 공판이다. 하지만 이번 공판에서 재판부는 L자 잠금패턴 조작 여부는 아예 심리조차 하지 않았다. 피고인들인 미디어워치 측 변희재 대표이사, 황의원 편집국장, 이우희 기자, 오문영 기자에 대한 인정신문(人定訊問, 재판 당사자 확인) 이후 앞서 재판과정을 간단하게 복기한 엄철 재판장은 이내 미디어워치 측의 태블릿 이미징파일 열람복사 신청을 기각했음은 물론, 전임 재판부의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규선 국과수 공업연구관에 대한 증인 채택까지 모두 취소시키는 일방적 결정을 내리고 나섰다. 특히 태블릿 이미징파일 열람복사는 법정에 출석한 공판검사조차 “제출명령에 큰 무리가 없다”고 미디어워치 측 신청에 동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철 재판장은 검찰 측이 피고인 측에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