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ㅣ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유튜브 방송 ‘변기클리닉’에 출연했다. 진행자 강용석과 박종진은 전 목사를 ‘우파의 영원한 행동대장’으로 소개하며 네 차례 구속과 건강 위기, 목회 활동을 시작한 뒤 광화문 집회를 이끄는 인물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광화문 연단에서 거침없이 목소리를 높여온 전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건강과 구치소 생활, 목회·정치 참여의 배경 등 강한 이미지 뒤에 가려졌던 개인사도 공개했다. 진행자들이 안색이 좋아졌다고 반기자 전 목사는 “감옥에 갔다 오면 안색이 좋아진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며 최근 구치소에 들어갈 때는 살아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족에게 유언까지 남겼다고 털어놨다. 전 목사는 어린 시절과 신학교 생활을 돌아보며 지금의 거침없는 성격이 만들어진 과정을 들려줬다. 20대 후반부터 전국의 대형 체육관을 돌며 부흥회를 이끌고 1983년 사랑제일교회를 세우기까지, 젊은 목회자 전광훈의 도전과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구속과 재판을 둘러싼 전후 사정도 직접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됐던 사건은 2022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가 끊기고 있다는 국민적 공분이 상당한 상황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버스 리모델링 하우스’를 청년들의 새 주거 공간으로 제안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황 의원은 “아이디어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미디어상에서는 황 의원의 아이디어를 비판·풍자하는 AI 영상과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황 의원의 자녀가 과거 고액의 학비로 외국 유학한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미디어상에서 청년들의 분노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폐·중고 선박 리모델링 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 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간단히 말해 청년들에게 “버려진 버스를 개조한 집에서 살라”는 제안으로, 해당 발언은 금세 뉴스와 SNS 등을 통해 퍼졌다. 이에 정치권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비
여름 엽서 41 - 이종효 요한에게 주광일 나 먼저 세상 떠난 매제를 생각하며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미국 땅 디트로이트에서 착하게 착하게만 살던 매제의 부음이 전해진 날, 서울의 매미는 하루 종일 구슬프게 울어댔습니다. 3년 전 부터 투병 중임을 알면서도 문병 한번 못 해버린 나를, 매미는 줄기차게 꾸짖고 있었습니다. 지금쯤 디트로이트의 매미도 엉엉 울고 있는지 자못 궁금해지는 불면의 열대야입니다 2026.8.6.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들어설 신규 D램·낸드 생산 팹(Fab)에 약 54조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기 팹 ‘Y2’에 35조2000억 원, 청주 낸드 생산기지 ‘M17’에 19조 1000억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600조 원, 청주 생산기지 확대 100조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용인 1기 팹인 Y1을 건설 중이며, 이날 결정으로 후속 팹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용인 Y2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설 4개 팹 가운데 두 번째 생산시설이다. 연면적 34만 1000평 규모로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6월 첫 번째 클린룸을 열 계획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으로 구축된다. 투자금은 2031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된다. 현재 건설 중인 1기 팹 Y1은 내년 2월 첫 클린룸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오는 2045년으로 예정한 용인
인싸잇=유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집값 안정이 되지 않는 원인을 “국민의힘의 비협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하며 부동산 공급 절벽의 원인이 민주당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택법과 도시정비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주택시장 안정과 관련된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본회의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여당이 추진하는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집값 안정을 가로막고 있다며,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공급을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국회에서는 정부의 공급 대책 후속 법안을 가로막는 장본인이 국민의힘”이라며 “말로만 공급을 이야기하지 말고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당시 주택 착공 건수가 줄고 3기 신도시 건설을 미적거리며 주택 공급을 늦춘 사실을 모두 잊은 것인가”라며 “주택 공급에 진심이라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개최와
인싸잇= 임종옥 기자ㅣ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결국 6300선 회복에 실패했다. 장 초반 2% 가까이 상승하며 반등 기대를 키웠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이번 주 강세를 이어오던 코스닥도 800선을 다시 내주며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 마감됐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6300선을 웃돌며 강세를 보였지만 오전 10시 41분 한때 6158.73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시장을 좌우했다. 외국인은 정규장과 프리마켓을 합쳐 1조 원 이상 순매도했고, 정규장 기준으로도 859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77억원, 5791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건설이 2% 이상 하락했고 보험·통신·IT서비스·전기전자도 1%대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과 음식료·담배는 각각 4%, 3% 넘게 오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인싸잇=윤승배 기자ㅣ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다보빌딩’을 450억 원에 매물로 내놓으면서 25년간의 투자 성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빌딩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장훈 소유의 다보빌딩은 지난달 부동산 중개시장에 450억 원의 매도 호가로 등록됐다. 해당 건물은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사거리 코너에 자리한 일반상업지역 핵심 입지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376.9㎡, 연면적 1474.9㎡이며 1986년 준공됐다. 호가 기준 토지 가격은 3.3㎡(평)당 약 3억 9400만 원에 달한다. 서장훈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법원 경매를 통해 28억 1700만 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호가대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단순 계산으로는 421억 8300만 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다. 다만 이는 취득세와 리모델링 비용, 보유세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세금을 감안한 실제 손에 쥐는 차익은 약 28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장기간 보유한 일반 상업용 부동산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반영한 뒤 최고 4
인싸잇=이서호 기자 |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수급난이 발생한 가운데 범용 D램 공급량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대만과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에 돌입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되는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D램 제조업체 난야테크놀로지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대만 5A 공장에 3466억 대만달러(약 15조 2607억 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난야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10나노급 1b·1c·1d·1e 공정을 차례대로 도입하고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적용해 차세대 D램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생산 확대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팹 5A는 내년 하반기부터 웨이퍼 생산을 시작해 2028년까지 월 3만 장, 2029년에는 월 3만 5900장까지 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시장 수요에 따라 최대 월 4만 5000장까지 늘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난야가 대규모 투자에 나선 요인으로는 D램 시장의 성장세가 지목된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인싸잇= 임종옥 기자ㅣ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각종 보조금과 복지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사례가 14만 건을 넘어서며 환수 결정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는 관리·감독을 강화하면서 부정수급 적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제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시·도교육청 등 3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적발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은 총 14만 1781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환수가 결정된 금액은 1296억 원, 부정수급 기관과 개인에게 부과된 제재부가금은 5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환수 결정액(1042억 원)보다 24%, 제재부가금(288억 원)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해당 법 시행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다. 분야별 환수 결정액은 생계급여가 29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지원금이 229억 원, 주거급여가 103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은 환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환수액은 32억 원으로 전년 6억 원보다
인싸잇= 임종옥 기자ㅣ 반도체 업황 악화로 코스피가 6200대로 밀리는 약세장 속에서도 LG전자가 뚜렷한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3.42%) 오른 18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 대비 강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 579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6394억 원)보다 147% 증가했다. 직전 분기(1조 6737억 원)보다는 5.7% 감소했지만, 시장에서는 수익성 개선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매출은 23조 8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 관세 환급 효과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메모리 가격 인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