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정이한 전 후보의 ‘피습 자작극’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공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 특히 부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표는 “정이한 전 후보 관련 사건 앞에서 참담하고 무거운 심정을 금하기 어렵다”며 “개혁신당이 공천한 후보였기에 이 사안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음료 투척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 전 후보 측은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을 잃었고, 병원에서 뇌진탕과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산 금정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작극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전 후보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수사기관이 공개하고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상하기
인싸잇 = 유용욱 주필 |정치는 결국 결과로 증명하는 선택의 예술이다. 지난 2025년 11월, 필자는 YP NEWS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한국 정치의 향방을 가를 두 축으로 ‘장동혁의 길’과 ‘이재명의 길’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여준 질서, 안정, 책임의 행보가 과장된 정치 언어에 신물 난 보수 지지층의 갈증을 채워줄 것이라 내다봤던 필자의 확신은, 불과 6개월여가 지난 지금 각종 여론조사 데이터와 민심의 폭발적인 그래프를 통해 완벽한 '필연(必然)'이었음이 증명되고 있다. 명실상부한 차기 지도자 장동혁 작년 말 이후 최근까지 발표되었던 각종 여론조사 지표들은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다. 2025년 12월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나들던 때였지만, 2026년 1월 말 발표된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정치지도자) 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당히 전체 1위에 올라섰다. 2위 김민석(16.3%), 3위 조국(12.5%) 등 야권의 쟁쟁한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명실상부한 차기 최고 지도자 반열에 우뚝 선 것이다.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100%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6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기대감과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샘플 공급이 맞물린 동시에 2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오전 9시 40분 기준 26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64만 2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전일 250만 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단 하루 만에 260만 원을 넘기며 상승 흐름을 타는 모양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공 행진을 보이는 배경으로는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과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샘플 공급 등이 있다. 최근 일부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최대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즉각 해명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심리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SK하이닉스는 2025
인싸잇=전혜조 기자|한국계 미국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가 미국 연방 상원의 인준을 통과했다. 올해 1월부터 차기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꾸준히 거론된 지 약 5개월 만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정식 주한 미국대사가 될 전망이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미셸 스틸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5표, 반대 39표로 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스틸 후보자를 주한 미국대사로 공식 지명했으며, 상원 인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대통령 임명과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거쳐 공식 부임하게 된다. 스틸 후보자가 부임하면 지난해 1월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이임한 이후 약 1년 5개월간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 공석도 마무리된다. 그동안 주한 미국대사관은 조셉 윤 전 대사대리와 케빈 김 주아세안 미국대사, 제임스 헬러 대사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스틸 신임 대사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계 미국인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한국계 여성으로는 처음이며, 미국 연방 하원의원 출신으로는 첫 주한 미국대사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97
인싸잇=강용석 |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고성이 오갔다고 한다. 이날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당내 소장파 모임이라는 ‘대안과 미래’ 소속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과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등이 장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송석준 의원은 장 대표에 대해 “사퇴하지 않는다면 ‘찌질이’ 소리를 면치 못할 것”이라며 조롱으로 압박했다고 한다. 내년 8월까지 당 대표 임기가 남은 장 대표의 조기 사퇴를 이들 의원들이 요구하는 명분은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했고, 여기에는 장 대표가 자신들이 주장한 ‘노선 변경’을 따르지 않은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패의 기준을 어느 당이 더 많은 당선자를 배출했는지만으로 두고 따져봤을 때, 민주당의 승리가 맞다. 하지만 민주당은 애초 자신들이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자리를 싹쓸이할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결국 12곳에 그쳤다. 무엇보다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다. 또 국민의힘은 재보궐 선거에서도 경기 평택을,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 4곳에서 승리했다. 이중 민주당 측은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47포인트(1.20%) 내린 8622.13포인트에 출발했다. 직후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보다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8872.18을 기록하며 9000선 돌파 기대감을 높였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5819억 원, 개인은 545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999억 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다. 시장의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50만 원을 돌파했다. 연초 67만 7000원 수준이던 주가와 비교하면 약 272% 상승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회사 측
인싸잇=이동수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향후 ‘선관위 특검’이 출범한다면 적합한 인물로 안미현 검사와 도태우 변호사 그리고 하승수·김준우 변호사 등을 추천했다. <인싸잇>은 챗GPT와 Google Gemini(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 3개 AI 모델에 ‘선관위 특검’에 적합한 인물 추천을 요청했다. 특검의 조건으로는 판·검사 경력이 없어도 무방하며 선관위 개혁을 주장했던 법조인 중 투표용지 부족·유권자 명단 누락 사태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할 만한 인물로 설정했다. 또 공정한 수사를 위해 선관위·대법원·헌법재판소 출신은 배제하도록 했다. 챗GPT는 해당 조건에서 안미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와 도태우 변호사를 추천했다. 챗GPT는 안미현 검사에 대해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공개 제기했던 인물로 내부고발 경험이 있다”며 “권력기관을 상대로도 문제 제기를 했다는 점에서 독립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고, 관리 실무보다는 진상규명형 특검에 적합하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서는 “선거제도와 선관위 운영 문제에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에게 그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에 특검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재판장 조형우)의 심리로 열린 오 시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이와 관련된 실무를 담당했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명 씨에게 비용을 건넸던 오 시장의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 공소사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명 씨로부터 총 10회에 걸쳐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강 전 정무부시장을 통해 그 비용을 후원자인 김 씨에게 대납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날 특검은 구형 사유로 “오 시장은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지위임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제3자에게 지급하게 함으로써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라는 입법 목적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본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 귀속 주체임에도 수사와 공판과정에서 범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만화가 허영만 화백(79)이 건강 악화로 모든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그가 진행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7년 만에 종영에 들어 간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화백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종영하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은 프로그램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백반기행 스페셜’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7년 동안 함께한 365명의 게스트와의 추억, 전국 곳곳을 누비며 소개한 2131개의 밥상 이야기를 되돌아볼 예정이다. 1949년생인 허 화백은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 공모전에 당선되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한 ‘각시탈’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로직 기술개발팀이 세계 최초로 업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수직 적층 트랜지스터 기술을 구현했다. 연구진은 향후에 회로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고 임시 메모리 회로를 개발하는 등 제품화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사내 반도체연구소 로직 TD팀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3대 반도체 학회 ‘VLSI 심포지엄 2026’에서 업계 최소 크기의 ‘3D 적층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최고 평가를 받아 ‘베스트 페이퍼’로 선정됐다. 3D 적층 구조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먼저 도입된 개념이다. 낸드플래시에서 V낸드(V-NAND)가, D램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수직 적층 기술을 통해 면적 한계를 돌파한 대표 사례다. 수직 적층 기술은 여러 개의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3차원 스택 메모리 기술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연구팀은 3D 적층 구조를 활용해 게이트 피치 간격을 42나노미터(㎚)로 낮추며 새로운 기준을 업계에 제시했다. 이번 논문이 발표되기 전 기준 업계 최소 게이트 피치 기록은 48㎚이었다. 황동훈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로직 TD팀 수석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