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코스피가 장 초반 72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밀리면서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국제유가와 글로벌 금리 상승,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127.77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216.62까지 치솟으며 7200선을 넘어섰지만, 오전 10시경부터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고 결국 하락 전환했다. 장중 고점과 종가의 차이가 346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변동성이 큰 하루였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장 초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수 규모를 줄였다. 최종적으로 외국인은 914억 원 그리고 개인은 7317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85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상황에서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장 후반 낙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보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인싸잇=이서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가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최대 성적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 흥행을 발판으로 내년에 와이드 폴드를 추가해 폴더블 라인업을 5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는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 대비 40%가량 증가한 수준이며 갤럭시 스마트폰 역사상 최대 사전판매량에 달한다. 직전 최고 기록은 갤럭시 노트10(138만 대)이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 첫해 출하량이 전작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갤럭시 Z6 시리즈와 비교해서는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흥행의 중심에는 신규 폼팩터가 적용된 폴드 8이 있다. 폼팩터는 제품 외형이나 크기, 물리적 배열을 의미한다. Z8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8가 차지한 비중은 무려 약 70%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절반 이상이 폴드8 제품을 선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7세대에 걸쳐 축적된 폴더블 기술력과 접었을 때 여권과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소명 절차에 들어갔다. 윤리위가 이르면 이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의원들을 차례로 불러 제소된 사안에 대한 소명을 듣고 있다. 윤리위는 앞서 이들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서면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가장 먼저 출석한 진 의원은 취재진에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소명한 뒤 추가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 의원은 당내 경선을 통해 박덕흠 의원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의원의 낙선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 권 의원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아 윤리위에 넘겨졌다. 당 최고위원회는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제명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서 의원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할 예정이던 국회 간담회에서 피해자가 도착하기 전 진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번 하라”고 말해 제소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가을밤 고궁을 거닐며 국악과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가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잇따라 열린다. 경복궁은 주요 전각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야간 관람에 궁중 공연을 더하고, 창덕궁은 해설과 전통 다과, 국악 공연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은 내달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된다. 야간에는 광화문과 흥례문을 비롯해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이 개방된다. 은은한 조명을 따라 궁궐의 중심 전각과 왕실 생활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국악원이 선보이는 궁중음악과 궁중무용 공연도 마련된다. 9월 2~5일과 9~12일, 16~19일, 30일~10월 2일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수정전에서 펼쳐진다.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놀(NOL)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하루 3000매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용 현장 입장권은 여권 등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다저스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을 개최하며 미국 현지에서 진로(JINRO)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와 연계해 약 5만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꺼비’의 시구였다. K-POP 스타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두꺼비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이자 관중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경기장 내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과일소주 시음과 ‘진로 바(JINRO BAR)’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LA다저스와 협업한 한정판 부채와 키링, 진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등을 선보여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은 LA다저스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문화 행사로,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현지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다. 하이트진로는 이 행사를 통해 진로를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 건강 문제와 검찰개혁 입법 마무리를 이유로 물러날 뜻을 거듭 밝혀온 정 장관이 공식 절차를 밟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에는 수면장애 등 건강상 문제와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된 점이 사퇴 사유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형사사법체계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입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공개적으로 거취를 언급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 수사와 피해자 구제 문제를 이유로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일부 유지하거나 전건 송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4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정한 이튿날에는 “대통령에게 직접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사퇴 의지는 오래전부터 참모들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사퇴 의사를 더욱
인싸잇=이서호 기자 | LG전자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로보틱스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그동안 가전 공장과 물류 현장에서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AI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게 목표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구축 중인 LG 데이터팩토리에 엔비디아 핵심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사 협업 방향을 점검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현신균 LG CNS CEO 등 LG그룹 계열사 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협업하기로 약속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LG전자는 양사가 단순히 미래 전략사업 분야를 협업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넘어 로보틱스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엔비디아와의 협업에서 내세운 자산은 데이터다. 수십 년간 가전 공장과 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로봇 학습에 활용될 수 있어서다. 양재 데이터팩토리는 LG전자가 자체 제작하고 검증한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가 투입돼 데이터 생성과 수집,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로봇은 가정 환경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청소
인싸잇=임종옥 기자ㅣ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출시된 이후 약 두 달 동안 증권사와 한국거래소 등이 117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의 고위험 상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금융회사와 시장 운영기관의 수익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18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개가 출시된 지난 5월 27일부터 보완책이 시행된 지난달 말까지 관련 수수료 수익은 총 1172억 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이 거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893억 5000만 원에 달했다. 거래가 집중된 날에는 하루 수수료 수익이 10억 원을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으며, 증권사 한 곳당 평균 수익은 약 24억 8200만 원으로 추산됐다. 일부 증권사가 수수료 면제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익 규모는 더 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 역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와 관련해 약 279억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사전교육을 운영하면서 약
인싸잇의 정치 섹션 코너 ‘정치셀럽’은 정치권에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과의 인터뷰’를 다룹니다. 인터뷰 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정당인 등에 국한하지 않고, 정치 분야에서 대중에 영향력 있는 유튜버, 법조인, 언론인, 학자, 기타 일반인 등의 셀럽을 포함합니다. 이들과 현 시국, 정치 철학, 목표, 개인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갈등과 화만 돋우는 정치’가 아닌 ‘흥미롭고 배울 게 많은 정치’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전여옥 작가는 기자와 작가, 정치인을 거쳐 지금은 방송과 유튜브에서 정치·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물이다.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언론 활동을 시작해 KBS 기자와 일본 특파원으로 일했고, 「일본은 없다」를 펴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나라당 대변인과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내며 직접 정치의 한복판에 섰고, 정치권을 떠난 뒤에는 작가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와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은 전 작가가 한국 사회와 정치를 바라보는 밑바탕이 됐다. 일본의 세습정치와 정치 가문을 지켜보며 정치가 특정 세력의 영역으로 굳어질 때 국민이 정치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봤고, 「일
인싸잇=임종옥 기자ㅣLS일레트릭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로 전력기기와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수주가 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3.87%) 오른 21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력기기주는 그동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반도체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 노후 전력망 교체 등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 같은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4% 증가한 1,785억 원으로 매출은 32.2% 늘어난 1조 5770억 원, 순이익은 72.2% 증가한 1158억 원을 기록하며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 수주 역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18일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와 약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