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동수 기자 | 크래프톤이 네이버와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치지직’을 연계해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1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두 회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인터넷 방송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해 지식재산권, 플랫폼,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크래프톤은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치지직의 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시청 환경을 도입해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경기 시청자 수를 늘릴 전략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e스포츠 팬으로, e스포츠 팬이 다시 게임 이용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치지직 내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배틀그라운드는 콘텐츠 중 일부를 치지직에 독점적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공동 판촉을 추진하며, 주요 대회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협업의 첫 무대는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
인싸잇=이다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후반 선제 실점 이후 불과 21분 만에 뒤집은 역전승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첫 경기 승리다. 전반 0-0, 후반 14분 크레이치에 선제 실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격파했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섰고 이강인·이재성이 2선에서 지원했다. 중원은 황인범·백승호가 책임졌다. 이태석·설영우가 양 측면을 맡았으며, 수비진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이기혁·이한범이 스리백을 구성하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은 한국이 주도했다. 체코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는 홍 감독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전반 막판과 후반 11분 연속으로 슈팅을 날렸으나 체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체코에 먼저 실점했다. 후반 14분 체코의 롱스로인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가 헤딩
인싸잇=전혜조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른바 ‘평양 무인기 작전’ 사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도 징역 30년이 선고됐으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은 징역 15년을 받았다. 실제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휘한 김용대 전 국군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마련할 목적으로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추진하고 북한의 군사적 대응을 유도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작전 지시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비상계엄 상황을 조성할 목적으로 군사작전의 외형을 이용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특별검사팀의 구형량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김 전 장관은 구형량인 징역 25년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인싸잇=이동수 기자 | 쿠팡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6000억 원대 과징금 부과 등 결정에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사실상 불복 의사를 밝혔다. 지난 10일 국무총리 직속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위반과 법적 근거 없는 타사 이용기록 무단 수집을 이유로 과징금 6246억 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보위가 쿠팡에 부과한 과징금은 지난해 쿠팡의 영업이익 6790억 원에 맞먹는 규모다. 이번 개보위의 결정 직후,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보고서에서 “서울행정법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법적 구제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약 4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은 올해 2분기 영업현황에서 판매관리비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개보위의 결정에 반기를 든 셈이다. 전날 개보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에 쿠팡에서 퇴사한 중국인 개발자 A씨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이를 이용해 유출 테스트
인싸잇=윤승배 기자 |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용규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25분경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이동하는 중, 맞은 편에서 유턴하던 60대 남성 A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옆으로 튕겨 나간 이용규 코치의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 중이면 순찰차의 후미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A씨 차량은 정상 신호에 유턴했고, 이 코치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면서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직후 경찰이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고 한다. 이번 사고로 A씨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코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싸잇=이서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이 중국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와의 법적 분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로써 산왕다와 특허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한 데 이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년간의 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특허 라이선스를 대리하는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과 신왕다는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양사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모든 법적인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왕다 및 신왕다 고객과 관련된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 에너지의 배터리 기술에 관한 모든 쟁점을 해결하게 된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신왕다의 배터리를 탑재한 볼보코리아 EX30, 르노 그랑콜레오스 등 차량을 상대로 제기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개시 등의 조치 역시 모두 철회될 전망이다. 신왕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기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후발주자 신왕다를 상대로 특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중동 리스크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며 국내 증시가 하루 종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급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4%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1.20포인트(2.86%) 하락한 7509.62로 출발해 장 초반 7394.46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 780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며 상승과 하락 전환을 50여 차례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2조 8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4640억 원을 순매도하며 2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또 기관은 7561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거래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일 평균 거래량은 5억 51만 주로, 5월 평균 거래량인 6억 9879만 주보다 28.4%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SK스퀘어(+3.80%), 현대모비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역사적 저점’의 평가를 받는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맞물리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주식 거래일부터 지난 6월 9일까지 하이브(20만 5000원, -0.73%) 주가는 40%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YG엔터테인먼트(-36%), 에스엠(-28%), JYP엔터테인먼트(-14%)도 일제히 약세의 흐름이 이어갔다. 그러나 11일 이들 주요 엔터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에스엠 8만 8800원(+21.15%)에 거래되며 엔터주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전 거래 일보다 10.01% 오른 4만 4500원을 기록했고, JYP엔터테인먼트도 5만 4900원(+5.98%)에 거래되며 나란히 강세를 나타냈다. 하이브도 6.34% 오른 21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며, 그간 소외됐던 엔터·레저 업종 전반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이들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매출 6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자산관리 고문으로 활동하며 법률 자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순일 전 대법관이 1심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검찰이 수사개시권이 없는 사건을 위법하게 수사했고, 이를 토대로 한 공소제기도 무효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대규 부장판사는 1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대법관에게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공소기각은 공소제기 절차에 법률 위반 등 중대한 하자가 있을 때 혐의의 유무를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판결이다. 권 전 대법관은 대법관에서 퇴임한 뒤 지난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법률문서 작성 등 변호사 직무에 해당하는 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 2024년 8월 기소됐다. 검찰은 이 기간 권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로부터 고문료 1억 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봤다. 법원 “검찰 직접수사 대상 아냐”… 혐의 실체 판단 없이 종결 재판부는 권 전 대법관에게 적용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검찰청법상 검사의 직접 수사개시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검찰이 적법하게 수사 중인 다른 사건과 직
인싸잇=이다현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내일 3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하고 104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중계권 파행과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의 여파로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역대 최대 48개국·104경기... 32강 토너먼트 신설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었고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확대됐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기존 16강에서 한 단계 더 늘어난 구조다. 결승전은 7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사상 처음으로 3개 개최국에서 각각 진행된다. 멕시코시티는 6월 11일, 캐나다 토론토는 내달 12일 오전, 미국 LA는 내달 12일 오후에 개막식을 연다. 이탈리아 창작 에이전시 발리크 원더 스튜디오가 세 개막식을 총괄 제작하며,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마르코 발리크가 수석 프로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