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ㅣ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가석방 요구를 두고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화영의 석방 요구, 공범이 지시자 협박에 나선 것”이라며 “이재명 모르게 북한에 800만 불을 줬다면 이런 식의 석방 요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초로 범죄자에게 협박받는 대통령”이라며 이 전 부지사의 석방 요구가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의 공모 여부와 연결돼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앞서 이 전 부지사 측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가석방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대통령 측에 이 전 부지사의 억울함과 섭섭함을 전달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가 형기의 절반을 채운 만큼 조속한 가석방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SNS에서도 “대북송금이 정말 조작이라면, 공소취소를 외치기 전에 이화영부터 당장 석방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취지로 주장했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택지 착공 속도를 높이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지연 요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무엇보다 수도권에 필요한 주택이 충분히, 그리고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며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구축하고 신규택지 등도 확보해 공공택지 착공물량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토부는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구축하고 신규택지를 확보해 착공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공급사업은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는 사업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장 갈등과 분쟁에 대한 조정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홍 장관은 주거안정플랜을 통해 주거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보편형 공공임대 공급 등 주거안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좋은 집에서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H 개혁과 관련해서는 “LH가 주택공급과 주거복지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인싸잇=유승진 기자ㅣ군 당국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북한군의 인위적 매설에 따른 것으로 최종 판단하며 북한의 책임을 공식화했다. 국방부도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지만 통일부는 기존의 대화 기조를 유지했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도 즉각 채택되지 않는 등 후속 조치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6일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군 차원의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실시한 지뢰 제거작전에 대해 “우리 DMZ 역사상 사실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단호한 대응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전우들이 정당한 작전을 수행하다 북한이 ‘국경선 요새화’라는 명목으로 설치한 지뢰에 의해 큰 부상을 입었다”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군의 대응이 수동적·방어적이라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강 장관은 “앞으로 우리 군은 국가 안보를 위해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선거와 정당, 국회와 의회정치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치학자 출신 정치인이다. 경희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정치와 선거제도를 연구했고, 제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사법제도와 선거제도, 안보 현안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학자로 정치 현상을 분석하고 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해온 김 의원은 정치권에 들어온 뒤에는 직접 판단하고 책임지는 위치에 섰다. 과거에는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봤지만, 2020년을 전후해서는 정치인의 행태를 넘어 정치 시스템 자체가 후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국회에 들어온 이후 제도와 원칙의 문제에서 비교적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런 인식에서 출발한다. 최근에는 고위공직자 인사검증과 검찰 폐지, 보완수사권 문제 등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충분한 검증과 준비 없이 제도를 바꿀 경우 그 부담이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DMZ 폭발 사고와 북한군 지뢰 가능성을 두고는 장병 보호와 대북 대응
인싸잇=이서호 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며 상영 중단과 제작진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 직후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최초로 공개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유 의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마음대로 뒤집을 수 있는 면허는 아니다”라며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고 유족이 지금도 살아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대한 비극을 소재로 삼았다면 창작의 자유만큼이나 무거운 책임이 뒤따른다”고 영화 ‘암사자(들)’을 겨냥해 말했다. 최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다. 유 의원이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 여사 피격 사건 직후인 같은 해 8월 17일 편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내 대신 맞고 가셨다. 내가 맞고 어머니가 살았드(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몃(몇)번이고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내 대신 자신이 맞고 아버지에게 너이(너희)들에 대한 모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옹호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직후 ‘맛집’ 비유를 꺼내들었다. 특정 인물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간판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밝히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이 대통령의 주장에 사실상 반박했다. 추 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맛집이라기에 추천받아 찾아갔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위생은 엉망이었고, 직원들도 불친절했다”며 “음식 재료도 맛도 부실했다. 겉으로 내건 간판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 다른 이들에게 그곳을 권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만큼은 내가 본 사실을 알려주고, 같은 실망을 겪지 않도록 말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추 지사는 글에서 이 대통령이나 김 후보자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김 후보자를 둘러싼 비판을 직접 반박한 직후 나온 글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엑스(X)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중요 수사 기구의 책임자 자리에
인싸잇=유승진 기자 | 국민의힘이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제78주년 국군의날 행사에 불참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관해 북한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그 배경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의혹이 있다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북한이라는 단어 자체를 아예 입에 올리지 않고 있다”며 “오늘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이 연설한다. 북한 지뢰 도발에 대해 확고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불법 대북송금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이 불법 대북송금의 실체를 밝힐까 두려워서 꼬리를 만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적 북한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생각이 없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내려오기 바란다”고 강조했
인싸잇=전혜조 기자ㅣ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영화 ‘암살자(들)’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국책은행 및 국책은행 참여 펀드 자금 300억 원 이상이 투자됐다며 투자 결정 과정과 정부 개입 여부를 국정감사에서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은행이 ‘암살자(들)’에 20억 원을 직접 투자했고, 한국산업은행이 출자한 펀드에서도 4억 원이 투자됐다고 주장했다. 영화 자체에 들어간 국책은행 관련 자금은 모두 24억 원이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도 두 국책은행이 참여한 펀드를 통해 자금이 투입됐다고 주 의원은 밝혔다. 기업은행이 참여한 펀드에서 142억 5000만 원, 산업은행이 참여한 펀드에서 140억 원 등 모두 282억 5000만 원이다. 이를 영화 투자금 24억 원과 합하면 306억 5000만 원 규모다. 주 의원은 영화뿐 아니라 제작사에도 국책은행이 참여한 펀드 자금이 들어간 점을 문제 삼으며 “국책은행인가, 좌익 선전영화 후원회인가”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특히 기업은행의 20억 원 투자 시점과 국책은행장 인선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장민영 기업은행장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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