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리수술 혐의로 재판 중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수술에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진료보조행위’로 합리화하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의료법 위반 7차 공판에서 병원 측 변호인은 “인공관절은 종류가 다양하고 규격이 복잡해 교육받은 영업사원이 없으면 정확한 수술이 어렵다”며 “수술실 입장은 의료법상 허용되는 진료보조행위”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망치질하는 영업사원보다 잡아주는 의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영업사원들도 간호조무사 자격이 있어 무면허 수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도 시스템 개선 과정의 문제일 뿐 고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증인 진술 “의사와 영업사원 한몸처럼 수술”… 검찰 “증언 일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철수(가명) 씨는 2021년부터 병원에서 순환 간호사로 근무하며 수술실 상황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관절 수술 때는 집도의와 영업사원 두 명이 들어갔고, 수술이 끝나면 PA간호사가 봉합을 했다”며 “의사와 영업사원이 손발을 맞춰 한 몸처럼 수술을 진행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또 “의사가 잠시 손을 놓으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단독보도 '청담동 술자리 당일 첼리스트 이동경로 재현..."음속 넘는 총알 속도 필요"'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청담동 술자리 사건의 핵심 증거로 제시됐던 첼리스트의 내비게이션 파일에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이동 경로가 발견됐다. 경찰 디지털 포렌식 결과에 따르면 첼리스트는 서울 도심 퇴근 시간대에 시속 588km로 주행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음속을 초과하는 시속 1800km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알의 속도(시속 1000~2000km)에 해당하는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10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의 의혹이라도, 1%의 억울함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치나 경로가 포함되어 있다면 국민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는 수사 신뢰의 문제"라고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관련 의혹이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발 10분 만에 광주 시청 경유? 내비 화면과 음성 불일치 경찰 디지털 포렌식 자료에 따르면 첼리스트는 2022년 7월 19일 오후 7시 13분 경기도 용인의 제보자 집에서 출발해 7시 57분 강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장시호에 대해 5천만원 손배소송을 제기한 재판에서, “장시호는 거짓말을 바로 잡고, 태블릿의 입수경위, 제출경위, 안모 비서 등 실사용자 관련 입장을 정리하라”는 구석명 요청서를 제출했다. 장시호 측의 이지훈 변호사는 태블릿 반환재판 등에서의 회신을 통해 2017년 1월 4일 밤에 장시호 씨 부친으로부터 문제의 태블릿을 건네받아 2017년 1월 5일에 이를 특검에 임의제출했다고 증언했던 바 있다. 또한 1월 5일 오후 2시에 태블릿이 특검에 제출될 때까지 기기의 전원이 꺼져 있었다고도 증언했다. 하지만,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의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문제의 태블릿은 1월 4일 밤 8시경부터 다음날인 1월 5일 오후 4시경까지 18시간 연속으로 구동이 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지훈 변호사는 장시호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넘겨 받았을 때부터 전원이 켜져 있었고 기기를 구동시켰던 셈이다. 또한 “태블릿 제출 경위와 관련해서도 이지훈 변호사와 장시호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언급한 대로 전날인 1월 4일 밤 10시~11시경에 장 씨 부친으로부터 태블릿을 받았다고 증언했다”며 “그러나 장 씨는 2017년 1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김성수 문화평론가 등 “뉴진스 활동을 보장하라” 성명서를 공개한 좌우 지식인 31명이, 이석연 국민통합위위원장에게, “항소심 재판부와 범 사회적인 조정을 통해, 뉴진스의 공중분해를 막고, 활동을 보장해주는 제3의 길을 찾는 것도 국민대통합의 중요한 과제”라며,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임명된 대통령실의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에도 면담 요청을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에게 보낸 공문 전문.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언론사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입니다. 위원장님이 법제처장직을 수행할 때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과 한번 인사를 드린 바 있습니다. 3. 본인을 비롯 손혜원 전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조대원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 성기선 카톨릭대 교수,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이상로 전 MBC 기자,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등등, 대표적인 진보와 보수 인사 32명은, 최근 “세계적인 아이들 그룹 뉴진스의 활동 만큼은 범 사회적으로 보장해주자”는 성명서를 발표,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재판부에서는 일방적으로 소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을 두고 엇갈린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6시경 '트루스소셜'에 “대한민국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를 낮추는 대가로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며 “또한, 한국은 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대규모로 구매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부유한 기업인들과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액은 6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미국의 '폭스비즈니스'는 “트럼프, 9500억 달러 규모 한미 협상 환영하며 핵추진 잠수함 승인(Trump hails $950B South Korea deal, gives nod to nuclear-powered submarines)”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즉, 한국 정부 측 3500억 달러와 한국 민간기업 측 6000억 달러를 합쳐 총 대미 투자 총액을 9500억 달러 규모로 계산한 것인데, 이는 한국 정부가 밝히고 있는 ‘3500억 달러 규모’와는 액수 차이가 크다. 반면 국내 일부 언론들은 대미 투자 총액을 6000억 달러 규모로 해석했다. 백악관은 지난 29일 대한항공, LS그룹, 포스코인터내셔널, HD현대 등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모은 팩트시트를 발표한
 
								뉴탐사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첼리스트 박모씨가 경찰조사를 받기 전 당시 권력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을 표시한 녹취파일도 추가로 발견이 됐다”고 주장했다. 뉴탐사는 지난 29일 청담동 술자리 수사와 관련한 디지털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이 매체는 “추가로 발견된 첼리스트의 통화녹취에 따르면 첼리스트는 청담동 술자리가 보도된 후 2022년 11월 2일 친오빠와의 통화에서 극도의 두려움을 드러낸바 있다”며 “첼리스트는 당시 흐느끼는 목소리로 ‘오빠 도와줘. 더탐사 강진구 기자는 자꾸 진실을 얘기하라고 하는데 국힘과 이세창은 입을 다물라고 해. 내가 돈을 받아서 사실을 말할 수 없다’고 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1월 6일 새로 사귄 지인 오마이뉴스 작가에게도 ‘내가 말하면 윤석열이 탄핵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뉴탐사는 “첼리스트의 통화녹음 내용을 볼 때 첼리스트는 극도의 공포심속에서 경찰에서 허위 진술을 했을수 있고 경찰은 조작된 증거파일을 가지고 짜맞추기 수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첼리스트의 경찰에서 진술 번복만을 가지고
 
								‘뉴탐사’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증거 신뢰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갑)이 소개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은 2022년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과 관련,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과 수사절차의 투명성을 제대로 점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경찰을 포함한 수사기관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열린 자세로 재검토해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설명과 조치를 내놓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마이크를 잡은 뉴탐사 강진구 기자는 “경찰은 첼리스트의 발언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기초로, 청담동 티케라는 술집에서 술자리가 있었고 그 술집이 협소한 장소라 대통령, 법무부장관, 변호사 30명이 참석할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 청담동 술자리 보도를 허위라고 결론내렸다”면서 “경찰이 이런 수사 결론에 이르게 된 포렌식 결과를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첼리스트의 휴대폰에서 추출된 내비게이션용 파일이 있다. 음성안내, 화성안내에 사용된 내비게이션 파일 1200개를 저희가 전부 클릭하면서 경로를 추적했다”며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단독보도 '시속 588km로 달렸다?…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내비게이션 파일 조작 드러나'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7월 19일 청담동 술자리 당일 첼리스트가 용인에서 강남까지 44분 만에 이동했다는 경찰 포렌식 분석 결과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첼리스트 휴대폰에서 추출된 1200개 내비게이션 파일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시속 588km라는 불가능한 속도로 이동해야만 44분 도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TX 최고 속도(시속 305km)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다. 지난 28일 이미키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이 2022년 12월 1일 작성한 수사 보고서의 근거가 된 내비게이션 파일에는 조작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파일을 근거로 첼리스트가 19시 13분 용인 집을 출발해 19시 57분 논현동 청호골프 연습장에 도착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실제 해당 경로로 이동하면 최소 2시간 17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00개 파일 전수 조사로 밝혀진 조작 흔적 지난해 9월 검찰 기소 이후 확보한 2만여 페이지 수
 
								보도 3년을 맞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에서 경찰이 '사실무근' 판단의 핵심 근거로 삼은 첼리스트 휴대폰 디지털 증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고 '뉴탐사' 측이 주장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탐사' 강진구 기자는 29일 검찰이 기소 후 법원에 제출한 '서초경찰서 2022년 12월 1일자 첼리스트 휴대폰 전자정보 분석 결과 수사보고서' 원본파일 1,200여 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분석보고서를 이미키 3억 원 손배소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2022년 10월 24일 당시 '더탐사' 소속으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바 있다. 2022년 10월 24일 강진구 기자의 보도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의 당일(2022년 7월 19일) 행적은 경찰 수사와 재판 과정 모두에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서울서초경찰서는 2022년 12월 1일 첼리스트 휴대폰 포렌식 수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청담동 술자리는 이미키가 운영하던 이아가 아닌 티케에서 있었으며 윤석열·한동훈 참석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티케는 고작 1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술집이
 
								[신백훈 자유시장수호 의병 · 정익학당 대표 · 유교철학박사] 대한민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김현지라는 이름은 지금 국민적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다. 그러나 당사자와 대통령 모두 침묵하고 있다. 침묵은 부인보다 무겁고, 길어질수록 자백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시민들은 “진실을 밝히라”를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을 내놓으며 비판의 자유를 법으로 제한하려 했다. 표면상 ‘가짜뉴스 방지’라 하지만, 국민은 그것을 ‘진실 차단’으로 받아들였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의 입을 막는 법이 아니라, 국민의 눈앞에 진실의 문서를 내놓는 일이다. 보성국사 지만원 박사는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한다”고 했다. 지금의 김현지 사안은 그 경고를 현실로 옮기고 있다.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정권은 내부의 거짓과 은폐로 자멸한다.국민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데 권력은 침묵으로 버티고 있다. 그러나 침묵은 방패가 아니라 심판의 증거가 된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영상은 파장을 더욱 키웠다. 영상 속에는 김현지로 보이는 여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 손짓하며, 이재명으로 보이는 남성이 그 앞에 서 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강영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SKT의 두 차례의 계약서 위조 시점과, 해킹 시점이 맞아 떨어진다며, “두 차례의 위조된 계약서가 불법적으로 고객서버에 입력된 절차와 시점 등을 포렌식으로 조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제일 변호사가 대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들 200여명의 피해자 대표로 개인정보보호위에 명단이 올라있다. 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 등은 SKT가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하여 고객서버에서 불법 입력한 시점인 2016년 10월 경, 그리고 재판에서 추가로 샘플계약서를 위조한 시점인 2022년 2월 경에 SKT의 해킹 연관 기록이 있음을 발견한 바 있다. 변 대표는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가 내린 1348억의 과징금에 처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내린 연말까지 SKT에서 이전하려는 고객에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 "결혼식 전날에야 날짜를 알았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투브를 보고 딸의 결혼식을 알았다"는 등의 해명을 내놨지만, 약 1년전 예비 사위가 SNS에 올렸던 웨딩 스냅 사진에는 “이쁩니다!! 두 분!”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4년 9월 경 당시 최 의원의 딸과 예비 사위는 자신들의 SNS에 야외에서 찍은 웨딩 스냅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이같은 웨딩 스냅은 결혼식 본식이 열리기 몇 개월전에 촬영하며 청첩장 및 결혼식장에 활용되기도 한다. 최 의원의 딸은 무려 1년 전에 웨딩촬영을 했기에 청첩장을 공들여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웨딩 촬영을 최민희 의원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청첩장 제작 때부터 최의원이 개입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청첩장에는 계좌번호 뿐 아니라 카드 결제 링크까지 적혀있는 등, 축의금을 받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앞서 최 의원의 딸은 국정감사 기간 중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피감기관장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
 
								오동운 공수처장과 송창진 전 공수처 2부장 검사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되었다. 송 전 검사는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송 전 검사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대표를 변호한 점에 비춰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이 전 대표가 연루된 것을 몰랐다는 것은 위증이라는 취지다. 공수처로부터 송 전 검사의 위증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특검팀은 압수수색 증거물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공수처가 해당 고발 건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를 함께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대검 통보를 미룬 것으로 의심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오동운은 임명 당시부터 한동훈의 간택을 받은 인물이란 설이 파다했다. 채상병 사건은 한동훈이 이종섭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금지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내비게이션 조작 의혹...경찰 기록 주소는 티케 아니었다’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10월 24일 더탐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지 3년이 됐다. 뉴탐사는 26일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경찰 수사 기록에 담긴 주소가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을 현장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는 청담동 81-1번지가 티케라고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카카오내비에 입력하니 81-8번지로 안내했고, 81-1번지는 갤러리 건물이었다. 티케는 81-8번지에 있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첼리스트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는 논현동 골프연습장만 경유지로 나오고 고깃집 기록은 없다는 점이다. 뉴탐사는 27일 내비게이션 파일 조작을 입증하는 증거를 법원에 제출하고, 29일 수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한다. 경찰 기록엔 81-1번지, 내비게이션엔 81-8번지 26일 뉴탐사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현장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 나온 청담동 81-1번지 주소를 카카오내비에 입력하고 찾아갔다. 카카오내비는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고
 
								* 해당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10월 27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문 전문입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최근 검찰과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팀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과 관련해 김한수가 요금을 직접 납부해온 기록과 사실을 은폐하고, 이를 위해 태블릿 신규계약서까지 위조한 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25가단107538손해배상기), 3. 해당 사건에서 검찰의 김용제 검사는 2016년 10월 29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태블릿 요금 관련 “해당 태블릿PC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최근까지 계속 개통 상태였고, 마레이컴퍼니(주)에서는 진술인이 퇴사한 후에도 계속 요금을 부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김한수에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4. 그 이후 특검의 김종우 검사 역시 2017년 1월 4일자 김한수에 대한 조사에서 “검찰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위 태블릿PC의 사용요금은 2013년 1월 31일까지는 마레이컴퍼니에서 지급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진술인의 개인명의 신한카드로 결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어떠한가요”라고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