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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 포항 학도병 얼굴에 침을 뱉어라

6.25전쟁의 책임자 북괴를 부정하는 좌파교과서를 선택하라는 나팔수로 전락


북괴를 감싸고 있는 전교조의 교과서 채택 입장을 전달하는 포항MBC

성탄전야인 24일 포항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6.25전쟁을 일으킨 북괴를 감싸고 있는 좌파교과서를 채택하라고 연일 거침없는 선동을 하고 있는 전교조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포항MBC의 뉴스데스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칭 진보진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종북주의자들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전교조에서 교육부에서 정식 검증된 교학서 교과서를 “역사 왜곡 교과서”라고 매도하는 전교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송을 MBC 뉴스데스크의 포항지역 뉴스의 2번째 뉴스로 방송하였다.

방송에서는 “전교조 경북지부는 역사 왜곡과 부실 논란을 낳고 있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로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며 경북교육청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전교조는 교학사 교과서는 쪽당 평균 3.8건의 내용을 수정한 엉터리 교과서로 이미 경기와 강원, 전북, 제주 교육청은 교학사 교과서의 채택을 반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라는 설명까지 곁들인 일방적인 편파 허위 방송을 보도하였다.

하지만 이런 허황된 주장은 교육부의 발표를 왜곡한 자료이다. 교육부에서는 11월 29일 기존 교과서로써 사용되었던 좌파교과서의 상징인 금성교과서는 8건의 수정명령을 받고, 천재교육 역시 7건의 수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교과서를 신청한 교학사는 8건의 수정명령을 받았다. 결국 매년 발행해왔던 금성교과서와 이번에 처음 신청하는 교과서를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해보아도 교육부가 수정명령까지 발령한 건수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신규 교과서 신청을 한 교학사 교과서는 당연히 수정보완 권고는 많았지만 대부분이 교육부의 지침대로 수정승인되었고, 최종적으로 8건의 수정명령만 받았다. 이와 반면에 이미 교과서로 채택되었던 세칭 좌파교과서 역시 수정권고사항이 만만치 않게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대학수능시험을 처음 치루는 학생과 시험을 몇 번이나 쳤던 재수생이 모의고사에서는 차이가 났지만 최종 시험에는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하여 “엉터리 교과서”주장하는 전교조의 주장이라면 당연히 금성출판사는 “과거부터 쭉 엉터리 교과서” 였다고 설명해야 한다. 또한 천재교육 교과서는 “엉터리와 자웅을 겨루는 불량 교과서”라고 하고 나머지 교과서는 “엉터리에 버금가는 부실 교과서”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상적인 언론의 보도 자세이다.





자유민주의 보루를 지킨 포항시민에게 침을 뱉은 포항MBC

한편 허위에 가득한 포항MBC의 방송에 분노하는 이유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좌편향 교과서가 “6.25전쟁의 책임자인 북괴에 대하여 너무나 관대한 것”에는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교학서 교과서를 엉터리라고 악의적으로 언급한 것에 있다.

교육부의 수정명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교조가 감싸기 하고 있는 세칭 좌파교과서라고 교과서에서는 공통적으로 북괴에 대한 옹호, 감싸기에 여념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교육부의 주요 수정명령을 보면 두산동아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북괴를 옹호했고, 미래엔은 6.25전쟁 당시 북괴의 양민학살을 언급하지 않고, 금성출판사는 북괴의 토지개혁을 미화했고, 비상교육은 현재 북괴로 인해 벌어진 남북대립과 통일지연의 원인을 회피했다는 것이다.

천재교육은 반인권 정권인 북괴의 인권유린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 등 종북좌파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다. 또한 지학사는 일본의 독도침탈 과정에 대하여 구체적 서술이 부족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보기에 부족한 바 있다.

하지만 전교조에서 엉터리 교과서라고 주장하고 있는 교학사의 수정명령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는 반민특위 해산 과정에 대한 우리나라 정치문제에 관한 사항이다.

따라서 그간 좌파정권이 벌여놓은 북괴 감싸기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 정확하게 북괴의 만행과 남북대립의 원인과 통일지연의 문제를 북괴로 바라보는 교과서를 엉터리 교과서로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6.25전쟁때 10대의 학생들이 북괴로부터 지켜낸 포항전투를 모욕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포항의 시민들은 북괴가 공산야욕으로 6.25 남침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방어전선이 낙동강까지 밀리는 상황에서, 자유민주 진영의 마지막 보루가 되겠다고 10대의 학생들까지 군번없이 전투에 참가해 자유대한의 등불의 지켜낸 후예라고 생각한다.

6.25전쟁 중에서 10대 학도병이 참가한 포항여중전투는 20만여 명에 달하는 피란민이 남쪽으로 무사히 대피하는데 기여했으며, 국군 제3사단의 보급품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행정기관을 남쪽으로 철수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8월 18일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에 크게 기여했다. 학도병이 참가한 포항여중전투를 계기로 북한군의 공격 속도는 늦춰지게 되었다.




북괴를 감싸는 전교조와 그 나팔수 포항MBC에 학도병은 통곡한다

영화 포화속으로의 모티브가 된 포항여중전투는 한창 공부를 하고 있어야 될 청소년인 중고등학생들이 북괴의 남침으로 인해 자유민주 세력이 낙동강을 전선으로 하여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투이다. 포항에 있던 당시 3보병사단과 71명의 학도병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4차례의 혈전을 벌여 북괴군의 남침을 11시간 30분 지연시켰다. 그 결과 71명의 학도병중에서 47명이 전사하는 66%의 손실이 나온 처참한 상황이었다. 이 숭고한 피의 댓가로 국군과 연합군은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포항시민은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겠다고 한창 공부해야 할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군번도 없는 상태에서 전투에 참가하였고, “어머니가 보고 싶고, 죽고 싶지 않다”는 학도병의 대부분이 북괴군에게 전사하면서 막아낸 포항여중전투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라고 생각하고 있는 해병대의 본진이 포항에 위치해 있다는 것으로도 간단히 알 수 있으며, 포항에는 포항을 상징하는 단어 중의 하나인 포항학도병을 기리는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이 있다.

이곳은 지역 청소년들의 필수 교육방문 코스이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그리고 기념관 한쪽 모서리에 “이우근 학도병 편지비”가 있다. 여기에는 포항여중전투에 참여한 故이근우 학도병의 편지지가 있는데, 그날의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이 편지를 읽으면 지금의 청소년과 똑같이 “어머니가 보고 싶은 그 당시의 청소년”이 북괴가 벌인 전쟁 때문에 죽음으로 막아낸 자유민주체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렇게 지켜낸 자유민주체제을 흔든 장본인인 북괴에 대한 감싸주기와 김씨 부자의 죄상에 대해서 외면한 교과서를 채택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학도병에 대한 모욕이며 포항에 대한 모욕이 분명하다.





포항MBC 종북의 나팔수를 그만 두라

포항MBC는 이번의 교학사 교과서 왜곡허위 방송뿐만 아니라 그간 무상급식 확대 논란 등 각종 이슈에서 좌파진영 시민단체와 전교조, 전공노 등 종북주의자로 의심되는 자칭 진보세력의 입장을 주로 자주 보도했고, 정부측의 주장과 반박은 거의 드물게 반박했다고 포항시민은 분노하고 있다.

이번과 같이 포항시민과 학도병의 얼굴에 침을 뱉은 좌파진영의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주장만을 주요 뉴스로 보도한 포항MBC는 자유민주체제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의 준엄한 포항시민의 민심을 무서워해야 한다.

전세계인이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고 평화와 사랑이라는 지구사회의 공통적 가치를 기념하는 성탄전야에 보도한 이번 포항MBC의 교과서 왜곡편파 방송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평화와 사랑의 범위를 어디까지 두어야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자유민주체제의 마지막 보루를 지킨 포항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충격 그 자체이다. 좌파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종북세력의 침투가 포항까지 깊숙이 침투한 것에 대하여 철저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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