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 * 해당 글은 변희재 대표가 한동훈, 윤석열, 김영철, 정민영, 박주성 등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 소속팀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재판부에, 서현주 전 대검찰청 수사관의 소명서 등의 문서를 제출명령 해달라는 의견서를 칼럼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장시호가 제출했다고 밝힌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팀이 공개한 태블릿에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 찍힌 남성의 신원이 전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 검찰주사보 서현주로 확인되었다. 서현주는 현재 광주에서 사설 포렌식감정업체를 운영 중이다. 이를 확인하게 된 계기는, 서울중앙지검 측이 원고가 요구한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수사기록을 제외한 채, 한동훈, 윤석열 등 피고인들이 최서원의 태블릿으로 조작하기 위해 무수한 증거조작 및 증거 인멸혐의를 감추기 위해 불법적으로 만들어낸 2월 1일자 포렌식 보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그 작성자 명이 서현주였고, 인상 착의가 태블릿에 사진 찍힌 인물과 흡사했다. 결국 언론사 펜엔마이크의 박순종 기자가 서현주와 직접 통화해서 그가 태블릿에 찍힌 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박순종 기자는 서현주로부터 “내 사진 관련해서는 이미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이 조작한 태블릿 사건을 지난 8년간 파헤쳐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조작 실무를 맡은 서현주의 자백을 받아 진실게임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변 대표는 자신의 유투버와 카페를 통해 “지금껏 태블릿 사진 속의 인물이 누구인지 몰라 마무리를 못했지만, 이번에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제출해준 포렌식 보고서를 통해 사진 속의 인물이 서현주 전 대검 포렌식 수사관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자백을 확보해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최근 밝힌 바 있다. 우선 변 대표 측은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한 본인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서현주 전 수사관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조만간 광주경찰서에 모해증거위조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난 2년 간 태블릿 진실투쟁을 위해 힘써준 안진걸, 송영길, 강진구, 손혜원, 김용민 등 촛불 인사들은 물론이고 최대집, 오영국, 강민구 등 태극기 인사들과 함께, 광주 광역시 서구 시청로96번길 12, 골든오피스텔 205호에 위치한 서현주가 운영하는 (주)데이터포렌식연구소 앞에서 자백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 계획이다. 유투브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이재명 대표에도 도움을 청할 것이냐”는 질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한동훈, 김영철, 윤석열 등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제4팀과 공모해 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의 실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된 서현주 전 대검찰청 디지털 수사관은 최근 펜앤마이크 박순종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 카메라 작동 여부를 확인하려고 사진을 한 장 찍었지만, 그 이외에는 무결성을 지켰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미디어워치와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가 수행한 포렌식 기록을 살펴보면, 서현주의 이 진술은 전면 거짓이다. 포렌식 기록에 따르면 2017년 1월 25일 오전 11시 15분 00초에 해당 태블릿 잠금장치 시스템 파일에 변경 삭제 기록이 발견된다. 다시 말해, 2017년 1월 25일 ‘대검찰청 포렌식’ 직전까지도 ‘이 사건 태블릿’의 잠금장치 설정이 다른 형태로 변경되거나 그 내용이 변경되었다는 것이고, 나아가 그러한 변경 기록이 삭제되었다는 의미다. 특히 잠금장치와 관련된 시스템파일은 위와 같이 포렌식으로도 복구될 수 없게 영구 삭제되었는데, 이는 전문가가 ADB(Android Debug Bridge) 등을 활용하여 인위적으로 수행한 작업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잠금장치 시스템 파일을 조작해놓은 뒤,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