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농단의 시발점인 일명 ‘최순실 태블릿’의 진실을 다룬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 설명서(2021, 미디어실크)’가 21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직 정식 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인터넷 교보문고 정치사회 일간 베스트셀러 1위와 주간 베스트셀러 3위에 랭크됐다.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 설명서’는 21일 오후 4시경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예약판매가 개시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2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125권이 예약 주문됐다. 교보문고 인터넷 구매팀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 일주일만 지속된다면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진입도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 설명서’는 2월 5일 정식 출간된다. 서점가에 책이 배포되는 시점은 이달 29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으로는 29일 서점 현장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는 사전예약을 하면 배송기간을 감안해 2월 2일경 책을 받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 설명서’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태블릿 조작 전모에 관한 진실 추적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한 의혹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태블릿 재판에 증
이달 말 출간되는 태블릿PC 사건의 실체를 밝힌 책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가 각 온라인 서점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21일 현재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는 인터넷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 시 책은 2월 초 받아볼 수 있다. 정가는 18,000원. 신간 할인 10%에 문화비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1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만원이면 배송비 없이 두 권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온라인 예약 구매자는 배송기간을 고려하면 2월초에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29일부터 바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는 저자의 4년여에 걸친 태블릿 조작 진실추적기다. 1부는 투옥생활기, 2부는 조작의 실체, 3부는 보수가 나아갈 길로 구성돼 있다. 책 2부에는 검찰과 특검이 어떻게 이런 명백한 증거들을 숨기고, 멀쩡한 홍보담당자의 태블릿을 컴맹아줌마 최서원의 것으로 둔갑시켰는지 그 가공할 수법이 낱낱이 공개돼 있다. 아울러 태블릿 진실을 취재하다 부당하게 투옥된 변 고문의 유쾌한 1년 감옥생활기가 담긴 1부도 흥미롭게 읽힌다. 3부, 태블릿 진실을 위해 싸우다 감옥까지 다녀온 변 고문이 제시하는
태블릿PC 사건을 왜곡 보도한 23개 언론사 중 일부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반론보도 청구를 수용하고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21일 현재 부산일보, 천지일보, 폴리뉴스가 변 고문이 신청한 반론보도문을 각 사의 입장에 맞게 수정해서 해당 기사의 하단에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일보는 23개 언론사 중 가장 먼저 반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부산일보는 언중위에 보낸 답변서에서 “본보는 여러 사정상 변희재 대표의 반론을 취재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는 공정성과 연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편집국장은 변 고문 측과 반론보도문을 직접 조율한 후 이를 게재했다. 천지일보는 해당 기사 하단에도 변 고문이 요청한 반론보도문을 전문 게재하고 별도 기사로도 송고했다. 폴리뉴스도 해당 기사 하단에 반론보도문 전문을 게재했다. 각 언론사 반론보도 바로가기: 부산일보, 천지일보, 폴리뉴스 앞서 언중위는 JTBC 측 주장을 거의 그대로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와 YTN, 미디어오늘 등을 상대로 조정기일을 지정했다. 나머지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되는 언론사에 대해선 기각을 결정했다. 조정기일은 이달 27일과 2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변 고문은 언중위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