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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는 국제 사기극”, 한일 양국 지식인들 내달 심포지엄 개최

“위안부 문제는 일본 좌익이 고안하고 한국 좌익이 확산시킨 국제 사기극이다”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가 내달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한일 합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합동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움이다. 주최 측은 펜앤드마이크 등 언론사들에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로 “한일 양국 간의 첨예한 외교 현안인 위안부 문제는 실제로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의 좌익 활동가들이 이를 국제적 이슈로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 파탄의 원인이자 두 나라 관계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내외적 동향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 3인이 각 주제로 발표를 한다. 먼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일본 레이타쿠대학 특임교수가 ‘일본에서 시작된 위안부 문제’라는 주제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사법화: 역사논쟁에서 법적 다툼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대만·한국·일본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인류 역사 이정표될 것”

지난달 31일, ‘동아시아 경제와 평화를 위한 한·대만 경제 및 평화포럼’이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오전 10시 경제포럼 한국 대만 비즈니스 설명회 ‘한국과 대만의 협력 방안’에 이어, 오후 2시 평화포럼 갑오전쟁(청일전쟁) 129주년 기념행사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정치:회고와 전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박현식 박사(전 상지대·강원대 교수)가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대만에서 첫 여성 부총통을 지낸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이 기조연설을 했다. 현장에는 대만 방문단 100여 명과 한국 측 내빈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뤼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건물에서의 공식 연설은 2019년도 이후 사상 두번째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뤼 전 부총통과 그리고 박영대 대한워킹투어협회장이, 2부 행사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 뤼 전 부총통은 대만·한국·일본의 황금 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 구조를 통해 ‘민주태평양국가연합’ 결성을 제안했다. 동북아에서 세 나라가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윈윈 동맹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편집자주] 7월 31일, 관련 국회 행사 장소가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오는 28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방한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뤼 전 부총통은 26일 본지 등 ‘한국의 언론인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뤼 전 부총통은 금주중 대만의 학계, 산업계, 민간 NGO 회원 7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대만과 한국 양국의 친교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갖는다. 그 첫 행사인 28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방한에서의 핵심 행사인 31일 한국 국회에서의 행사 등 취지를 뤼 전 부총통이 한국 언론에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뤼 전 부총통은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위해서 원래 예정보다 하루 일찍 방한한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대만 기업투자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1894년 갑오전쟁(청일전쟁) 129주년을 기념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변화: 과거와 미래’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전하

미디어워치‧김병헌 Vs. 호사카 유지, 손배소 항소심 첫 변론기일 열려

미디어워치와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상대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의 첫 변론기일이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제309호 법정(제13민사부 문광섭 정문경 이준현 부장판사)에서 열렸다. 앞서 올해 2월에 1심 법원은 이 사건과 관련 호사카 측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2020년 11월 9일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한 호사카 유지 비판 집회에 대해서 당시 미디어워치가 내보낸 보도와 관련, “집회 취지에 공감한 한 인도계 여학생”이라는 기사의 내용 등을 허위로 판단, 총 1,35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미디어워치와 김 대표는 항소를 제기했다. 이날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원고 측 당사자로서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이에 재판부는 호사카 측을 상대로 “교수님이 바쁘실텐데 직접 나오셨군요”,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비판도 받게 되는 거죠”라며 편파적인 재판 진행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다만 재판부는 “학술적인 문제를 일일이 법원에 가져와 판결해달라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韓 이승만학당 · 日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사도금산은 강제연행·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다”

지난해 일본 정부가 사도금산(佐渡金山)을 세계유산등록 후보로 추천한 이후, 한일 양국의 반일좌파 세력이 격렬히 반발하고 있다. 강경한 반일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한국)와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일본)는 지난 4월 11일, 사도금산에 대해 “전시 중 조선인 강제연행과 강제노동 현장이었다”라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후 유네스코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의 민간 연구단체인 이승만학당(교장 이영훈)과 일본의 민간 연구단체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회장 니시오카 쓰토무)가 “사도금산(佐渡金山)은 강제연행-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다” 제하의 공동 반박 성명문을 5월 23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도금산에서 일하던 조선인은 강제연행도, 강제노동도 되지 않았음을 학술적으로 입증하고 유네스코가 냉정하게 세계유산 등록 심의를 진행해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성명은 일본 정부의 사도금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이 유네스코 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는 반일단체들의 주장이 학술적으로 큰 문제가 있으며, 사도금산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최신 연구에 포함된 1차 사료에 따르면 강제연행과 강제노동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성명은 태평양전쟁 중 한반도에서

이우연·홍승기, ‘징용문제의 실체와 법률적 검토’ 포럼 성료

한일관계 개선을 가로막는 주요 현안인 ‘조선인 전시노동자 사도광산 징용 문제’와 ‘2018년 대법원의 징용공 배상 판결 문제’를 같이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자유보수 우파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 네트워크’는 19일 오후 2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12호실에서 ‘징용문제의 실체와 법률적 검토’라는 주제로 ‘2023년 제1차 한일역사진실 포럼’을 열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류 교수는 “한국에서는 무조건 일본에 적대적인 내용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며 △ 쌀 수탈 △ 토지 수탈 △ 징용공 문제 △ 위안부 문제를 반일좌파 세력의 대표적인 거짓말 사례로 지목했다. 이어 그는 “이 중에서도 징용공 문제의 진실이 상대적으로 가장 덜 알려졌다”며 이날 발제자들과 토론자들과 논의 내용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인 노동자는 전체의 10% 미만... 노예노동식 ‘강제노동’은 없었다” 사도광산 징용 문제를 주제로 첫 발제자로 나선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1939년부터 수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이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징용이 실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한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세종대 앞 6차 집회

한일우호 지향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6차 집회를 4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김병헌 대표는 집회 시작과 함께 ‘전직 위안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매년 정부로부터 수천만 원을 지급받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6.25 참전용사들이 월 10만원을 받고 있는 현실을 이와 비교하면서 개탄했다. 박세원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간사는 그간 위안부들이 증언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특히 위안부 이용수 씨의 초기 증언에는 강제연행이 언급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박 간사는 이용수가 초기에는 ‘구두와 원피스를 받고 좋다고 (일본인 남성을) 따라갔다’고 방송에 나와서 말한 사실을 언급한 후, “우리는 위안부를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위안부 증언집에 근거해서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간사는 성폭행 피해자의 증언도 일관성이 없다면 법원에서도 피의자의 유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면서, “이용수는 30년 전에는 일본인 남성이 구두와 원피스를 주길래 따라갔다고 주장하더니, 최근 유엔에서는 (일본 군인이) 등에 뾰족한 것으로

오는 19일, 한일역사진실포럼 ‘징용 문제의 실체와 법률적 검토’ 포럼 개최

한일우호를 바라는 자유·보수 지식인들이 지난 2018년 대법원의 징용공 배상 판결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국가개조네트워크 사회문화분과 한일역사진실포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12호에서 ‘징용 문제의 실체와 법률적 검토’를 주제로 한 ‘2023년 제1차 한일역사진실 포럼’을 연다고 예고했다. 포럼에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홍승기 로스쿨 교수, 이창위 시립대 로스쿨 교수,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사도광산으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의 노동과 일상’을 주제로 발제를 펼친다. 이 위원은 징용공과 관련한 강제노예노동설과 임금미지불설 등을 반박한다는 계획이다. 홍승기 교수도 ‘2018년 징용배상 판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해당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헌 소장은 이날 행사의 축사와 사회를 맡는다. 이창위 교수와 황의원 대표는 패널로 나서 이날 이우연 연구위원과 홍승기 교수가 발표한 발제들에 대한 평가, 토론을 맡기로 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세종대 앞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5차 집회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7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인터넷에서 ‘김병헌’을 수시로 검색한 후에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아서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사람이 배덕효 총장이 이끄는 세종대학교의 교수였는데, 이것만으로도 세종대학교 입장에서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세종대학교 교수 신분으로서 2020년 11월 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했던 인도계 여학생을 색출 조사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그런 색출 행위를 비판한 재학생에게 또 시비를 걸기도 했다”며 “눈에 거슬리면 전부 시비를 건다”고 언급했다. 또 김 대표는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이 윤석열 정권에서 국가물관리위원장에 임명된 사실을 거론하면서 “(배 총장은) 4대강 물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세종대학교) 물관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자신과 국민행동에 대해 다양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앞서 2월에 1심이 끝난

“5‧18 논란 핵심 파헤친다” 자유·보수 인사들 중심 현대사 재조명 토론회 연다

자유·보수 지식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5‧18 사건’ 토론회가 다음달(5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천주교성프란치스코회수도원교육회관 430호에서 열린다. ‘현재진행형 5.18 논란의 핵심을 파헤친다’ 주제의 이번 토론회는, 자유통일 국가대개조 네트워크 헌정질서 분과가 주최하고 5.18 연구포럼이 주관한다. 류석춘 전 교수가 사회를 보는 이날 행사는 김학성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와 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축사, 이동욱 위원의 기조발제, 이우연 연구위원과 주동식 대표의 발제, 한정석 편집위원‧유재일 평론가‧김대호 소장의 패널토론 순의 진행이 예정돼 있다. 이동욱 위원은 ‘5.18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우연 연구위원과 주동식 대표는 각각 ‘5.18 진상조사위 활동의 문제점’과 ‘5.18과 1987년 체제’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이동욱 위원은 ▲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 할 수 있나 ▲북한 교과서의 5.18 수록 여부 ▲북한도 5.18을 기념하나 ▲북한 특수군 침투는 진실인가 ▲유공자 명단 공개 등을 다룬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전투기의 폭격 대기 문제 ▲헬기 기관총 사격 ▲시신 암매장 ▲성폭력 등 5.18진상조사위에서 이슈

‘끝까지 간다’ 미디어워치·김병헌, 호사카 유지 상대 항소이유서 제출

미디어워치(운영사 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대표이사 황의원)와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상대로 벌이는 법정다툼에서 승소 의지를 거듭 밝혔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지난 10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2020년 11월 9일에 열렸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교수 비판 세종대 앞 집회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보도에 대해서 호사카 교수 측의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인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이에 불복해 지난달 14일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번에는 항소의 상세한 이유를 담은 이동환 변호사 명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집회 취지에 공감한 인도계 학생”라는 표현이 허위보도라고? 항소이유서에서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1심 판결 인용 부분은 사실을 오인하였거나 법리를 잘못 적용하였으므로 전부 불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워치·김병헌 측은 소송의 첫 번째 쟁점인 인도계 여학생의 호사카 유지 교수 비판 집회 참여 문제와 관련, 실제 집회 당시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다. 미디어워치·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세종대 앞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4차 집회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0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위안부 사기극이 일본에서 시작된 것이 한국에서 판을 키웠다고 지적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뜻있는 사람들이 이 사기극을 반드시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 교수는 정년퇴직을 했지만 아직도 대우교수로서 적을 두고 있다”며 세종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호사카 유지 교수의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호사카 유지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군 위안부가 월 1,500엔의 수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려면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글을 올린 사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호사카가 요구한 1,500엔의 근거는 다름 아닌 호사카 자신의 페이스북과 책에 인용한 ‘많은 포주들은 식료, 기타 물품의 대금으로 그(=위안부)들에게 높은 금액을 청구했기 때문에 그들은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라는 문장 바로 앞에

반중·반공 시민단체 제주도에서 기자회견... “공자학원 존치는 중국공산당에 협조하는 반역”

최근 국내에서 발각된 중국 비밀경찰서 ‘동방명주’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의 첩보·선전 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을 추방하라는 애국시민들의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반중·반공 성향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CCP(중국 공산당) 아웃!’은 18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대와 한라대가 유치하고 있는 공자학원의 퇴거와 추방을 요구했다. 공실본과 CCP아웃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룰 통해 중국 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기구인 공자학원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여전히 공작의 촉수를 꿈틀거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 9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도 함께 한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 원장 포럼이 광주시에서 열렸던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싱하이밍 대사는 “최근 몇 년간 다른 목적이 있는 일부 사람들이 공자아카데미의 체면을 훼손시키고 실상을 잘 모르는 한국 국민들에게 공자아카데미에 대한 오해를 일으켰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러 잡음과 방해, 의심과 도발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부단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하면서 국내 친중좌익 세력을 격려했었다. 이 관련해 공실본과 CCP아

[포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강원도 위안부상 철거 촉구 집회 성료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지난 14일 정오부터 1시간 30분 가량 강원도 횡성 만세공원에서 ‘위안부상 철거 촉구집회’를 개최했다. 횡성 만세공원은 횡성읍 내에서 명소로 꼽히는 공원이며, 이곳의 위안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 반일단체들에 의해 세워진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와 이인규 대외협력단장, 박세원 간사 및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13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청초호 유원지에 있는 위안부상 철거 집회를 가졌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전국 각지에 포진한 위안부상 앞에서 철거 촉구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행사의 현장 사진. 관련기사 :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3차 집회 성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2차 집회 성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세종대앞 집회 성료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세종대앞 집회 23일 개최 “호사카 유지 일부 승소? 인정 못해” 미디어워치·김병헌, 항소 나서… 2라운드 서막 [포토] 세종대 학생의

[산케이신문 칼럼] 할 말은 하는 일한(日韓)관계로

※ 본 칼럼은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에 2023년 4월 10일자로 게재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교수의 ‘할 말은 하는 일한(日韓)관계로(言うべきことを言う日韓関係に)’ 제하 칼럼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할 말은 하는 일한(日韓)관계로 (言うべきことを言う日韓関係に) 한국의 윤석열 정권이 조선인 전시노동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았다. 우리 정부가 환영하고 윤 대통령 방일을 받아들이면서 최악으로 치닫던 일한(日韓)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나는 이번 해결책은 ‘시한부 일한관계 최악의 회피책(期限付き日韓関係最悪回避策)’으로 한정해서 보고 있으며,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照射) 사건의 미해결 상태에서는 양국관계의 진정한 개선은 없을 것으로 본다. 거짓으로 인한 역사인식 문제 하지만 기시다 후미오 수상이 한국 측으로부터 요구받았던 사과를 하지 않고서 “역사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말한 것은 평가한다. 이 의연한 자세로 일본과 한국의 역사인식 문제는 새로운 무대에 들어섰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한관계는 이제 ‘어그리 투 디스어그리’(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3차 집회 성료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6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3일과 30일에 이어 세 번째 집회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김병헌 대표는 서두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가 그간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 일본군 및 조선총독부가 저지른 성범죄”라고 주장했었던 사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무슨 조선총독부나 일본군이 성범죄를 저지르느냐”며 “(호사카 유지는) 그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조선총독부 무슨 과의 누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회원인 오산우리교회 이규영 목사는 모두발언에서 위안부 문제가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인 조선시대에 발생한 일이며, 정의기억연대 등의 반일단체들이 1992년부터 이 문제를 부각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하는 것은 아무리 한국이 과거에 피지배국이었다고 해도 옳지 않다”며 “우리 후손들의 한일관계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시오카 쓰토무 “윤석열 국무회의 연설에는 역사의 진실이 없다”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3년 3월 28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 한국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내놓은 전시노동자 문제 해결책과 윤 대통령의 방일 결과에 대해 야당 좌파 언론으로부터 굴욕 매국 외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계에서도 서울대학, 고려대학, 동국대학, 역사 관련 53개 학회 등이 규탄 성명을 냈다. 반면 여당 보수언론에서는 호평이 나오면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의식해 윤 대통령은 방일 직후인 3월 21일 국무회의 첫머리에서 “한일관계를 방치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반일을 외쳐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 있다”고 하면서 일한(日韓)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무려 23분간, 언론에 완전히 공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준비돼 있던 원고를 강한 어

니시오카 쓰토무 “한국에서 좌파가 다시 정권 잡으면 윤석열 체포될 수 있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모라로지 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이자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를,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박순종)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 일한(日韓)관계가 급속도로 ‘개선’을 향하고 있다. 3월 6일 한국 정부는 전시 노동자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공표하고 일본 정부는 이를 환영,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訪日)을 수용했다. 북조선이 올해 들어 공연히 핵공격 연습이라고 칭하며 각종 미사일 발사 연습을 반복하고 중국이 대만으로 군사 공격을 시야에 넣은 군사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재한미군이 북조선을 주시하며 계속해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반석으로 두는 것이 우리나라(일본)로서는 필요하다. 다만, 그 사실을 전제하고서도 나는 윤석열 정권의 ‘해결책’과 그 이후 기시다 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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