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易地思之)’의 영어식 표현인 ‘다른 이의 신발도 신어보라(put yourself in someone’s shoes)’는 상대 입장에 서 보는 일의 감정적 어려움까지도 헤아리고 있는 표현이다. 실로, 발 크기도 발 모양도 다른 이의 신발을 신어 보는 일은 그만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신간 ‘징용공 문제, 일본의 역사인식을 말한다’(원저 : ‘조선인 전시 노동의 실태(朝鮮人戦時労働の実態)’)는 한일 양국 과거사에 대한 일본인의 역사인식이 한국인의 역사인식과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를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들은 “식민지기”, 우리 한국인은 통상 “일제강점기”로 호칭하는 시기도 버젓이 “일본 통치 시대”라고 호칭하고 있을 정도인데, 대개의 독자라면 여기서부터 불편감에 이 책을 그만 놓아버리게 될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달리 보면 이 책은 그만큼 일본인의 정말 솔직한 생각과 입장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에 한일 과거사 갈등의 내막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참에 일본 측의 신발도 한 번 신어보겠다는 각오의 독자라면 이 책보다 더 안성맞춤인 책은 없을 것이다. 부제인 ‘일본은 왜 한국 대법원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는가’가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4년 1월 29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특임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대남정책전환의 이유는 북 주민의 한국에 대한 선망(対南政策転換の理由は北住民の韓国への憧れ)’를,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대남정책전환의 이유는 북 주민의 한국에 대한 선망(対南政策転換の理由は北住民の韓国への憧れ) 북조선에서 중대한 정책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은 통일돼야 할 같은 민족이 아니라 전쟁으로 평정해야 할 적국”으로 재정의됐다. 지난해 말 조선노동당 중앙위 총회와 올해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이 행한 두 연설에서 그것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특히 놀란 것은 후자의 연설에서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꼴불견”이라고 매도하고 철거를 명령해 며칠 만에 철거가 실행됐다는 점이다. 3대 헌장이란 김일성이 제창한 조국통일 3대 원칙(1972년),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1980년), 전민족 대단결 10대 강령(1993년)이며, 2001년에 김정일이 이를 기념하는 거대한 아치형 기념탑을 평양에서 한국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 계열의 유력 영자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가, 최근 하버드대학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의 위안부 문제 관련 논문집을 출간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출판사 대표이사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재팬포워드는 24일자(한국시간)로 ‘미디어워치: 한국의 작은 출판사는 어떻게 학문적 검열과 맞서 싸우고 있는가(MediaWatch: How a Small Publisher is Fighting Academic Censorship in South Korea)’ 제하 기사를 통해 변희재 대표의 미디어워치 출판사가 일련의 역사서 출간 등을 통해 한국의 검열 체제에 맞서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변희재 대표는 올해초 램자이어(램지어) 교수의 논문집 ‘하버드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출간한 배경과 관련해 “램자이어 교수가 이미 오래전에 인세까지 포기하면서, (앞서 수업 중 위안부 문제 발언으로 형사 기소를 당한) 류석춘 전 교수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기 전에 미디어워치 출판사가 자신의 책을 출간해주길 요청했던 바 있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올해 1월 3일에 책이 출간됐다. 류석춘 전 교수의 선고가 1월 24일에
※ 본 콘텐츠는, 하버드로스쿨 램자이어(램지어) 교수 위안부 문제 논문 모음집(‘하버드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 출간과 관련하여, 한국어판 번역을 총괄했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와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인터뷰이로 한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의 2024년 1월 12일자 기사 ‘위안부 서사에 대항하는 한국의 두 학자(Taking On the Comfort Women Narrative with Two Korean Scholars)’를 완역한 것이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위안부 서사에 대항하는 한국의 두 학자(Taking On the Comfort Women Narrative with Two Korean Scholars) 한국의 학자 류석춘과 이우연이 ‘위안부 문제’, 그리고 ‘류석춘 형사재판’과 관련한 인식 변화 문제에 대해 논의하다South Korean scholars Lew Seok-Choon and Lee Wooyoun discuss shifting perceptions on the comfort women issue and the court case against Professor Lew. 지난 수십
※ 본 콘텐츠는, 하버드로스쿨 램자이어(램지어) 교수 위안부 문제 논문 모음집(‘하버드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 출간과 관련하여, 일본어판 번역을 총괄했던 후지오카 노부카츠(藤岡信勝)와 야마모토 유미코(山本優美子)를 인터뷰이로 한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의 2023년 12월 28일자 기사 ‘하버드대학 교수의 새 위안부 책, 일본과 한국에 역사적 관점을 제시하다(Harvard Professor's New Comfort Women Book Brings Historical Perspective to Japan, South Korea)’를 완역한 것이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 * * 하버드대학 교수의 새 위안부 책, 일본과 한국에 역사적 관점을 제시하다(Harvard Professor's New Comfort Women Book Brings Historical Perspective to Japan, South Korea) 후지오카 노부카츠와 야마모토 유미코,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일본어와 한국어로 번역된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의 위안부 문제 관련 신간에 대해 이야기하다In an interview, Nobukatsu Fuj
※ 본 콘텐츠는, 2021년도에 있었던 하버드로스쿨 램자이어(램지어) 교수 위안부 문제 논문 논란과 관련하여, 일본 레이타쿠대학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2023년 2월 12일자 투고한 기사 ‘위안부 논쟁: 진실이 승리한 데 대해 램자이어 교수가 말하다(Comfort Women: Professor Mark Ramseyer Speaks Out as Truth Wins)’를 완역한 것이다. (번역 : 최인섭) * * * 위안부 논쟁: 진실이 승리한 데 대해 램자이어 교수가 말하다(Comfort Women: Professor Mark Ramseyer Speaks Out as Truth Wins)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 “이제는 누구라도 30분만 인터넷을 훑어보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진짜 논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Now, anyone who spends thirty minutes skimming the internet will discover that there's a real debate" about the comfort women issue ー Dr J Mark Ramseyer
※ 본 콘텐츠는, 2021년도에 있었던 하버드로스쿨 램자이어(램지어) 교수 위안부 문제 논문 논란과 관련하여, 일본 레이타쿠대학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2023년 2월 10일자로 투고한 기사 ‘위안부 문제: 동아시아의 역사적 진실을 위해 싸우는 학자들(The Comfort Women: Scholars Fighting Historical Truth in East Asia)’을 완역한 것이다. (번역 : 최인섭) * * * 위안부 문제: 동아시아의 역사적 진실을 위해 싸우는 학자들 (The Comfort Women: Scholars Fighting Historical Truth in East Asia) 감정적 공격자들이 트위터와 다른 소셜미디어를 사용하여 위안부 문제와 관련 하버드대학 교수의 논문 게재를 철회시키려고 애썼지만 결국 논문 게재는 유지됐다Using Twitter and other social media, emotional attackers sought to cancel a Harvard Professor's article on the comfort women issue, but d
※ 본 콘텐츠는, 2021년도에 있었던 하버드로스쿨 램자이어(램지어) 교수 위안부 문제 논문 논란과 관련하여, 일본 레이타쿠대학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재팬포워드(JAPAN Forward)’에 2023년 2월 8일자로 투고한 기사 ‘위안부 문제와 관련 하버드대학 교수의 논문이 결국 살아남다(Harvard Professor's Paper on the Comfort Women Issue Survives)’를 완역한 것이다. (번역 : 최인섭) * * * 위안부 문제와 관련 하버드대학 교수의 논문이 결국 살아남다(Harvard Professor's Paper on the Comfort Women Issue Survives) 존 마크 램자이어 교수가 ‘팩트’와 ‘고된 학술적 연구’를 통해 무지와 증오를 극복하고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 대중적 허구를 뒤엎었다Facts and painstaking scholarly work helped Professor J Mark Ramseyer overcome ignorance and hate to overturn a popular fiction on the comfort women debate. 2020